고흥군,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한마당 열어 지역 활력 높인다

49개 조직 참여,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의 화합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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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고흥군,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한마당 성황리 개최 (고흥군 제공)



[PEDIEN] 고흥군이 사회적경제 및 마을공동체 관계자들과 함께 '2025 고흥군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민회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사회적경제 기업과 마을공동체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도약하는 행복 고흥,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라는 슬로건 아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비전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 전라남도 최우수 마을공동체로 선정된 점암면 귀농협의회가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공동체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활발한 공동체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사회적경제 및 마을공동체 활동 영상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관내 14개 사회적기업과 마을공동체가 참여하는 전시·판매 부스가 마련되어 다양한 생산 제품과 공예품, 먹거리 등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되었다.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참여자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영민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과 마을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제활동이 지역 발전과 직결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과 마을공동체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고흥군은 사회적경제 20개소와 마을공동체 29개소를 지원하여 사회적기업 투자유치 대회 대상, 마을공동체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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