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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신대천, '도심 해방로드, 주말의 광장' 연말 피날레 성료
순천시, 신대천서 ‘도심 해방로드, 주말의 광장’연말 피날레 개최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가 지난 20일 신대천과 인근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도심 해방로드, 주말의 광장' 피날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해 네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열리는 '주말의 광장'으로, 특히 '신대천 열림식'과 연계하여 신대지구 최초의 대규모 거리형 축제로 기획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신대천 열림식'은 단절되었던 물길을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주는 상징적인 행사로, 신대천이 단순한 하천을 넘어 시민들이 걷고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친수 문화 공간으로 거듭났음을 알리는 자리였다.축제는 '잔디로드'를 조성하여 평범한 거리를 초록빛 쉼터로 탈바꿈시키고, 차 없는 거리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여유로운 보행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대지구의 특성을 반영한 가족 중심 콘텐츠도 다채롭게 마련되었다.캐리커처, 군밤 만들기 체험, 콘텐츠 마켓, 오락실,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되었으며, 특히 순천시 캐릭터 '루미뚱이'와 인기 캐릭터 '벨리곰' 대형 조형물, 크리스마스 콘셉트 연출은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메인 무대에서는 순천시 홍보대사 나영을 시작으로, 인기 밴드 루시와 가수 테이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이 외에도 순천 버스킹 경연대회 우승자의 특별 무대, 비보잉 크루 '퓨전엠씨'의 퍼포먼스, 버블, 마술 등 거리 공연과 DJ 엔딩쇼가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순천시는 이번 축제가 민생회복지원금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대천 일대가 문화와 여가, 휴식이 공존하는 도심 속 문화광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순천시, 2026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신청 접수
순천시, 「2026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 신청 접수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가 2026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농어업인의 소득을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신청은 내년 1월 9일까지다.이번 융자사업은 농·수·축산물 생산, 가공, 유통, 수출 관련 시설 설치 및 운영 자금 지원이 핵심이다. 전라남도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70세 이하의 농어업경영체 등록 농어업인 또는 농어업법인이 지원 대상이다. 식품가공사업자, 수출업자, 유통업자, 친환경 가맹점 입점자, 에너지 농장 사업장도 신청 가능하다.융자 한도는 농어업인의 경우 1억원 이내, 농어업법인은 2억원 이내다. 신청은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다.순천시는 이번 융자사업을 통해 농어업 경영 환경을 안정적으로 조성하고, 지역 농어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농업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
순천시, 읍면동 마중물보장협의체 간담회 개최
순천시, 읍·면·동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 간담회 개최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가 읍면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일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5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제6기 마중물보장협의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특히,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위기가구 발굴과 세심한 돌봄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활동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간담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마중물 위원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되새기고, 다른 읍면동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순천시 관계자는 마중물보장협의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든든한 동반자임을 강조하며, 위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읍면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주민과 행정이 협력하여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는 순천시의 대표적인 복지 안전망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군청 직원 대상 ‘찾아가는 마음카페’운영
찾아가는 마음카페 운영 사진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은 지난 15일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화순군청 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카페’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2025년 기준 화순군 공무원 수는 777명으로 농촌지역 특성에 따른 고령 인구 증가, 각종 사회서비스 신설 운영, 악성 민원인 응대 등으로 업무 부담이 가중되면서 다양한 정신건강 어려움을 겪고 있다.인사혁신처의 2024년 보도자료에 따르면 공무원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업무상 질병은 우울증과 적응장애 등 정신질환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정신질환으로 인한 공무원 사망 비율은 1만 명당 0.17명으로 산업재해보다 약 11배 높은 수준으로 보고됐다.이에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화순군청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화순군 청사 내에 ‘찾아가는 마음카페’를 설치하고, 우울증 선별검사와 함께 정신건강 서비스 정보 안내 이벤트를 진행했다.카페 형식의 친숙한 공간을 조성해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직원을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이번 찾아가는 마음카페를 통해 군청 직원들이 직무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의 마음 건강을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필요할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행하는 ‘마음건강주치의 상담’을 운영한다.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으로 문의하면 된다. -
화순군청소년수련관, 2026년 1분기 문화 프로그램 운영…166명 모집
청소년수련관 1분기 문화 프로그램 웹포스터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1분기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월 4일부터 9일까지 참가자 16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 신체활동,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청소년들이 건강한 여가 문화를 만들고,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스포츠, 다트, 발레, 체스, 카페 디저트, 클라이밍, 창의 미술, 통기타, 그래비트랙스, 바둑, 바이올린 등 총 12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요구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화순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잠재력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참가 신청은 1월 4일부터 9일까지 화순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1분기 프로그램은 1월 15일부터 3월 29일까지 운영되며, 화순군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자세한 일정과 강좌별 세부 내용은 화순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문화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순천시, 전라남도 나무심기 평가서 '최우수상' 수상
순천시, 전라남도 2025년 나무심기 평가 ‘최우수상’수상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가 전라남도 주관 '2025년 나무심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해남 산이정원에서 열린 '2025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워크숍'에서 순천시는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되었다.전라남도는 민관 협력을 통해 전남을 아름다운 숲으로 가꾸고 지속 가능한 산림 조성을 위해 매년 나무심기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순천시는 조성 실적, 사후 관리, 정책 참여도 등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순천시는 2022년과 2023년 우수상, 2024년 대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순천시가 나무심기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선도 도시임을 입증하는 결과이다.순천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생활권 도시숲과 가로수 조성 등 다양한 나무심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사람과 도시를 잇는 생태 녹지축을 확장하는 데 힘썼다.순천시 관계자는 나무심기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미래 투자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여 생태수도 순천의 위상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
케이워터기술, 화순군 ‘희망2026나눔캠페인’동참
케이워터기술 주 영 섬유역본부와 전남중부권사업소 기탁식 기념사진 구복규 화순군수 왼쪽 이한기 영 섬유역본부 본부장 유민 팀장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은 지난 15일 ‘희망2026나눔캠페인’이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케이워터기술 영·섬유역본부와 전남중부권사업소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현금 4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케이워터기술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자회사로 광역상수도 및 댐·발전 시설에 대한 점검·정비를 수행하는 전문 기관이다.영·섬유역본부와 전남중부권사업소는 상수도 점검·정비뿐만 아니라, 화순 지역에서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도 펼치고 있다.이한기 영·섬유역본부 본부장은 “공공의 복리를 우선시하고 공공성 및 기성을 조화시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는 우리 기관의 목표”라며, “우리의 기부와 자원봉사가 세상을 조용하지만 따뜻하게 흐르는 원동력이 된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 마음을 나누려는 행동을 직접 보여 주신 케이워터기술 영·섬유역본부와 전남중부권사업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러한 나눔 사례는 널리 알려 겨울철 복지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소외 없는 군민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화순군은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기부를 희망하는 주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이나 방송사 모금 접수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모금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생계비 및 의료비, 화재 복구 및 재해·재난, 긴급 지원, 농어촌 어르신 및 장애인 등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차량 지원, 기타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쓰인다. -
보성군, 청년 창업 '꿈'을 '현실'로…4단계 맞춤 지원 시스템 구축
보성군, 청년 창업의 꿈에 날개를 달다! (보성군 제공) [PEDIEN] 보성군이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지역 정착을 위해 팔을 걷었다. 창업 준비부터 성장까지 4단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 청년 창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2025년 한 해 동안 보성군은 '준비-시작-정착-성장'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정책을 체계화했다. 실질적인 창업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보성군은 '예비 창업 꿈나무 캠프'를 개최했다.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캠프는 창업 초기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참가자들은 경영 전략, 지식재산권, 요식·서비스업 운영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에게 1대1 집중 수업을 받았다. 사업계획서 작성과 아이템 고도화 과정을 통해 2026년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를 마쳤다.보성군의 지원은 창업 자금 지원으로도 이어진다. '2025 보성 청년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총 6개 창업팀을 선발, 팀당 최대 1500만 원의 창업 자금을 지원했다.선발된 팀들은 자금 지원과 더불어 마케팅, 재무 관리,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실습 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청년 가게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었다.녹차와 꼬막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점, 청년 감각을 더한 떡 공방, 지역 축제와 연계한 영상 콘텐츠 제작업체 등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보성군은 청년 가업 승계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청년 가업승계 지원사업'을 통해 가업 승계를 희망하는 3개 업체를 선정, 지원했다.낡은 시설 환경 개선과 경영 역량 강화에 집중 지원하여 부모 세대의 기술과 청년 세대의 혁신 역량을 결합, 가업 경쟁력 제고와 세대 간 지속성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다.창업 이후에도 보성군의 지원은 계속된다.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의 경영 안정을 위해 '후속 성장 지원 사업'을 운영, 최대 1000만 원의 성장 지원금과 전문 기관 연계 경영 컨설팅,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초기 창업 단계에서 겪는 자금 및 운영 부담을 완화하고, 자립 기반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경제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순천시 송광면, 주암댐 주변 주민 건강검진 지원
순천시 송광면, 댐주변 주민 건강검진 지원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 송광면이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의 지원을 받아 댐 주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챙긴다.송광면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소외계층 주민 73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의료 여건이 열악한 댐 주변 지역 주민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의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건강검진은 종합검진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혈액 검사, CT 촬영, 골밀도 검사, 암 표지자 검사 등 다양한 항목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했다.검진 후에는 개별 맞춤형 건강 상담도 제공하여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 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왔다.송광면과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보성군 보성읍, 저소득층 아동‘바삭바삭 행복 쿠폰’ 지원
보성군 보성읍 저소득층 아동 바삭바삭 행복 쿠폰 지원 보성군 보성읍에서 바삭바삭 행복쿠폰 지원 사업을 했다 [PEDIEN] 보성군 보성읍은 15일,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 주관으로 저소득층 가정 아동 48가구에 ‘바삭바삭 행복 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정서적 위로와 따뜻한 추억을 전하고, 연말 가족 간의 소중한 시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행복 쿠폰’은 가족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치킨교환권으로, 연말 가족들 간의 유대감 형성과 아동의 정서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는 대상 가구에 치킨교환권을 직접 전달하며, 이번 나눔이 아이들의 연말 소외감 해소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의 돌봄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 안재섭 위원장은 “행복쿠폰은 치킨교환권이지만, 아이들에게는 그보다 큰 응원의 마음”이라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향해 가장 먼저 다가가는 든든한 이웃이 되겠다.”라고 말했다.김기성 보성읍장은“아이 한 명의 웃음을 지키는 일이 한 마을의 힘을 키운다.”라며 “희망드림협의체와 함께 아이들이 걱정 없이 자라날 수 있는 보성읍, 아이들의 행복을 온 마을이 함께 지켜주는 보성읍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
순천시, 박구윤회관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
순천시, 박구윤회관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는 지난 15일 박구윤회관이 순천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과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구윤회관은 순천만국가정원 인근 연향3지구에 있는 맛집으로, 관광객들로부터 얻은 수익 일부를 매년 기부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영우․정금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는 박구윤회관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달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화순군, 제1회 화순예술제 성황…군민과 예술 하나 되다
회원 작품전 테이프커팅식 가운데 구복규 화순군수 기준으로 왼쪽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오른쪽 김종호 화순예총 회장 등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이 지난 13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제1회 화순예술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예술제는 화순예총이 주관하여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예총 산하 6개 협회가 지난 1년간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펼쳐졌다.행사는 화순예총 아카데미의 성과 발표회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미술, 사진, 문인협회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어 본격적인 전시 관람이 시작됐다.기념식에서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군의회 의장, 임점호 전남예총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전했다. 지역 예술인 12명에게는 그간의 공로를 기리는 공로상이 수여됐다. 기념식 후에는 화려한 음악회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구복규 화순군수는 축사를 통해 “예향 문화도시 화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화순예총은 2008년 창설 이후 아카데미 운영, 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이번 예술제는 화순군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군민들의 문화 참여를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
화순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농가 소득 증대 기대
전라남도 화순군 군청 [PEDIEN] 화순군이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사업 신청을 받는다.이번 융자 사업은 1월 9일까지 진행되며,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전라남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어업 경영체로 등록된 만 70세 이하의 농어업인 또는 농어업법인이다.융자금은 농지 구매, 시설 하우스 신설 등에 사용되는 시설자금과 품질 개선, 종묘 구매 등에 사용되는 운영자금으로 나뉜다.융자 조건은 연 1%의 저금리가 적용되며, 자금 유형에 따라 상환 조건이 달라진다.운영자금은 일반 농업인의 경우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학사 농어업인 또는 2년 이상 배양 기간이 필요한 사업은 2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조건이다.시설자금은 일반 농가의 경우 2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학사 농어업인은 3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이 적용된다.농산물 저온저장고 등 시설은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융자가 가능하다.융자 한도는 개인의 경우 1억원 이내, 영농어업법인이나 학사 농업인의 경우 2억원 이내이다.신청 희망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사업 대상자로 확정되면 NH농협 화순군지부에서 대출 상담 후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화순군은 이번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통해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보성군, '2025 귀농귀촌인의 밤' 성황리에 마무리
보성군 귀농귀촌인의 밤 성료 년 귀농귀촌인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PEDIEN] 보성군이 지난 12일 노동면 복지문화센터에서 귀농귀촌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귀농귀촌인의 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행사에는 140여 명의 귀농·귀촌인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이번 행사는 보성군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서로 간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성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특히, 보성군은 지역사회 발전과 귀농·귀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6명에게 보성군수 표창과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수상자들은 지역 이웃과의 교류를 통해 보성 정착에 대한 확신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행사에서는 '귀농의 힘이, 보성의 힘이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퍼포먼스를 통해 귀농인들은 보성 정착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확인했다.안현섭 보성군 귀농귀촌협의회장은 귀농·귀촌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들의 경험이 앞으로 보성을 선택할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든든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보성군 귀농귀촌협의회는 48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귀농·귀촌 관련 상담 및 지원은 보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 또는 보성군 인구정책과에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