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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순천 상륙, 남해안권 글로벌 경제중심도시 위상 입증
코스트코 순천 상륙, 남해안권 글로벌 경제중심도시 위상 입증 [PEDIEN] 세계적 유통체인 코스트코가 광주·전남 최초로 순천 선월지구에 들어선다. 순천시는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코스트코코리아,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순천 입점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스트코는 해룡면 선월지구에 전체 면적 4만6천㎡, 총 사업비 1,000억원을 들여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순천점 입점을 추진한다. 지난 7월, 코스트코 입점 사전 절차인 선월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산업통상자원부 심의를 통과했고 이에 코스트코 미국 본사 회장이 순천점 입점을 최종 승인했다. 시는 그동안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복합쇼핑몰 유치를 위해 공을 들여왔다. 과거 한 차례 무산된 사례를 거울삼아 코스트코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촘촘한 유치 전략을 펼쳤다. 시는 코스트코 순천점이 개점하면 도내는 물론 광주·경남·제주 등지에서 연간 1,300만명 이상의 생활인구 유입과 25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정원박람회 등 순천을 찾는 1,000만명의 관광객을 도심으로 끌어들여 지역 관광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외지 소비군까지 흡수해 명실상부한 남해안권 경제중심지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코스트코 입점을 통해 그동안 김해, 대전점으로 원정을 다녔던 젊은 소비층의 쇼핑 갈증을 해소하고 문화, 여가, 쇼핑 여건을 모두 갖춘 최고의 정주도시로 우뚝 설 전망이다. 시는 코스트코 입점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대한 상생 방안 마련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책 확대, 신규 시책 발굴 등을 적극 검토하고 △지역인재 우선 채용 △지역 농산물·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 △전통시장 상생협력 외 다각적인 협력사업을 상생협약에 담을 예정이다. ㈜코스트코코리아 조민수 대표는 “코스트코 순천점을 진출하는데 십수년이 걸려 오늘에서야 결실을 맺었다”며 “향후 지역민 고용창출, 소상공인 동반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코스트코는 단순한 쇼핑시설을 넘어 광역 소비군을 끌어들여 지역경제를 살리고 신규고용 창출로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응하는 도시 성장의 핵심 열쇠가 될 것이다”며 “향후 지역 소상공인과 대형 유통체인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비만율 낮추고 행복 전남 실현 온힘
전남도, 비만율 낮추고 행복 전남 실현 온힘 [PEDIEN] 전라남도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비만율을 2028년까지 33.8%로 낮추기 위해 신체활동 등 건강프로그램을 촘촘하게 강화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질병청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비만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전남의 경우 2024년 기준 36.8%다. 전년대비 2.8% 증가한 수치다. 질병청에선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위축되면서 비만율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농어촌의 경우 노인 인구비율이 높고 관절염 등에 따른 운동량 부족과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도시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시군에선 올해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반영, 신체활동, 영양, 비만예방관리 등 5개 사업영역에 대해 지역 환경 등에 맞춘 70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특히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활동량계, 혈압, 혈당 등을 스스로 측정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어르신 대상으로 추진중인 AI·IOT사업과, 19세 이상 청장년층 대상으로 진행중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올해 전 시군으로 확대했다. 전남도는 비만율을 매년 1%씩 낮추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하도록 생활체육지도사와 연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또 비만 인식개선으로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중대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비만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며 “건강관리를 위해 생활터 중심 신체활동 프로그램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
전남도, 공공형 어린이집 10곳 신규 지정
전남도, 공공형 어린이집 10곳 신규 지정 [PEDIEN] 전라남도는 30일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우수한 보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 10곳을 올해 신규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 인건비 등을 지원해 질 높은 수준의 보육 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지난 26일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지정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시군이 추천한 20곳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시설·환경, 보육서비스, 보육교직원 운영관리 등 16개 항목을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신규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2028년 9월 30일까지 3년간 보육교사 급여상승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를 지원받게 된다. 전남 도내 공공형 어린이집은 신규로 지정된 10곳을 포함해 총 96곳으로 늘어나 도내 전체 민간·가정어린이집 433곳의 22.1%에 해당한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공공보육 인프라 확대를 통해 보육격차를 줄이고 전남이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 선도 지역’ 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등 아이, 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보환연,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 ‘적합’
전남보환연,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 ‘적합’ [PEDIEN]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25년도 대기분야 측정분석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숙련도 시험은 시험·검사기관의 분석능력 향상, 환경 데이터 신뢰도 확보를 위해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한 법정기관, 환경측정기기검사기관, 공공기관, 측정대행업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평가 결과는 항목별로 ‘만족’, ‘불만족’ 으로 구분한다. 대기분야는 굴뚝 먼지 시료채취 숙련도를 평가하며 준비 과정부터 시료채취 숙련도, 결과 산정까지 총 8개 세부 항목에 따라 평가한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은 동부권 국가산단의 환경오염 사고 등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2018년 개청한 이래 8년 연속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측정·분석 최고기관임을 인증받았다. 박송인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대기보전과장은 “신뢰도 높은 측정분석 역량을 통해 산단지역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전남산림연구원, “가을철 야생 버섯 섭취 주의하세요”
전남산림연구원, “가을철 야생 버섯 섭취 주의하세요” [PEDIEN] 전남산림연구원은 성묘객과 등산객이 늘어나는 가을철, 야생버섯 섭취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주의를 당부했다. 산림청 국가표준버섯목록에 등록된 야생버섯은 약 2천313종이다. 먹을 수 있는 버섯은 약 416종에 불과하며 대부분은 식독불명이거나 독버섯이다. 최근에는 영광, 강진을 비롯한 전남 지역에서 댕구알버섯이 발견되고 있다. 댕구알버섯은 주로 여름~가을에 공원이나 정원수 아래, 풀밭 등지에서 유기물을 분해하면서 발생되는 버섯이다. 자실체는 원형으로 크기는 야구공부터 축구공 크기까지 다양하다. 어린버섯은 버섯이 단단하고 내부가 하얀색으로 식용이 가능하지만, 성숙하면서 푸석해지고 내부가 색이 변하면서 고약한 냄새와 함께 독성을 띠게 돼 식용하면 안된다. 전남지역에는 붉은뿔사슴버섯, 독흰갈대버섯, 갈황색미치광이버섯 등 약 55종의 독버섯이 자생하고 있다. 특히 붉은뿔사슴버섯은 어린 영지버섯과 형태가 비슷한 맹독성버섯으로 심할 경우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독흰갈대버섯은 식용버섯인 큰갓버섯과 형태가 비슷하며 구토, 설사 등 위장장애를 일으킨다. 갈황색미치광이버섯은 환각증세를 일으킨다.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장은 “최근 연구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전남지역에서 새로운 독버섯이 발견되고 있어 야생버섯은 되도록 채취하지 않아야 하며 혹시라도 채취한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가에게 문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산림연구원에서는 전남지역 주요 산림을 대상으로 산림버섯유전자원 수집 및 우량유전자원 발굴 연구를 위해 산림버섯자원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에 야생버섯 179종을 실은 ‘전남의 야생버섯’ 책자를 발행해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
함평군, 10월 15일까지 모든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 연장한다
[PEDIEN] 전남 함평군이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을 연장해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한다. 함평군은 30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시스템 장애를 고려해, 9월 30일 납기가 도래하는 재산세 등 정기분 지방세와 취득세 등 수시 신고·납부 세목의 신고·납부 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신고·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모든 지방세는 10월 15일까지 신고 및 납부가 가능하다. 연장 대상 세목은 9월 재산세, 지역자원시설세, 자동차세, 법인지방소득세 등이다. 아울러 지방세 감면 신청과 관련해 시스템 연계 문제로 감면 요건 충족 여부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우선 감면을 적용하며 시스템 정상화 후 요건 미충족 시에는 가산세 없이 본세만 납부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해 안정적으로 납부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도전통시장에서 가을밤 ‘달빛 나들이’ 즐겨요
완도전통시장에서 가을밤 ‘달빛 나들이’ 즐겨요 [PEDIEN] 완도군은 10월 첫째, 셋째 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완도전통시장에서 ‘달빛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달빛 나들이’ 행사는 지난 6월에도 4회 운영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행사는 상인들의 참여로 운영되며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와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문화 공연, 가족 체험 프로그램, 경품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달빛 나들이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가을 관광 성수기와 연계해 마련한 행사가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운영하는 ‘완도전통시장 야금야금 주말 야시장’에는 3천 명 이상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운영됐다. -
완도군, 비상 진료·재해 등 추석 명절 종합 대책 추진
[PEDIEN] 완도군은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종합 대책은 △교통 대책 △물가 안정 △재해 재난 대비 △비상 진료 및 보건 △연료 및 수도 공급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등 10개 분야다. 우선 연휴 기간 종합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각종 사건 사고와 생활 불편 신고 사항을 처리해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교통 대책으로 연휴 전 시설물 안전 관리와 운송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상황실을 통해 교통 불편 사항 등을 처리한다.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반을 편성해 성수품을 관리하고 농·수·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와 유통 과정, 축산물 이력제 등을 중점 지도·단속한다.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완도읍은 3일 5일 7일 9일에 쓰레기를 수거하고 각 읍면도 수거일을 지정했다. 가스와 전기 등 생활 필수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연휴 전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에는 가스안전공사와 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가 상황실을 운영해 불편 사항을 처리한다. 상하수도 불편 해소를 위해 군청 환경수질관리과와 한국수자원공사 완도수도지사에서 24시간 대책반을 운영한다. 응급 진료를 위해 완도대성병원, 금일마취통증의학과의원, 노화보건지소에서는 24시간 응급실이 운영되며 13개 병의원과 16개의 약국을 지정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사회복지시설 13개소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844세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힘쓴다. 신우철 군수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종합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강진아트홀, 돌아온 ‘아트로그 가을시즌’ 사전예약 후끈
강진아트홀, 돌아온 ‘아트로그 가을시즌’ 사전예약 후끈 [PEDIEN] 강진군은 3대가 즐기는 강진 문화예술 실현의 하나로 강진아트홀에서 추진하는 ‘아트로그’ 가 지난봄에 이어 오는 10월과 11월 다시 찾아온다고 29일 밝혔다. 예술을 뜻하는 아트와 대사를 뜻하는 다이얼로그의 합성어인 ‘아트로그’는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대학로 연극을 상연해 강진군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는 물론 우수 콘텐츠를 통한 관광객 유입에 목적을 둔 사업이다. 올 초 1,200여명의 발걸음을 강진아트홀로 이끌며 시작을 알린 ‘아트로그 가을 시즌’에는 가족뮤지컬 ‘피터팬’, ‘우리 아빠가 최고야’, 연극 ‘그대와 영원히-for you’, ‘삼거리 골목식당’ 등 총 네 작품이 상연 예정이며 피터팬 396석을 포함한 약 1,100석의 사전 예약이 신청되어 흥행을 점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신청 과정에서 높아지는 문화소비의 자발성과 주체성이 유효 관객으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 강진군과 강진아트홀 누리집에서 공연, 행사, 영화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는 것도 알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11일 ‘피터팬’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아트로그 가을 시즌’ 관람 신청은 강진군청 누리집 가입-소통과 참여-공연/행사 게시판에서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
가을 낭만과 예술이 함께하는 강진군
가을 낭만과 예술이 함께하는 강진군 [PEDIEN] 강진군은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군민의 문화적 감수성을 채워줄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10월 집중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강진군청 문예진흥팀 주관으로 공연·전시·체험·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며 세대별·계층별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가장 먼저 10월 3일 개천절부터 추석 연휴, 10월 9일 한글날까지 7일간 연속 운영되는 ‘강진영화관 영화보는날’ 이 진행된다. ‘영화보는날’은 강진군민 대상 전 회차 50% 할인 상영으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며 가을 연휴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이어 11일 오후 3시 강진아트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동극 뮤지컬 ‘피터팬’ 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스토리와 생동감 넘치는 무대 연출로 가을 주말을 문화예술로 물들일 예정이다. 17일 오후 6시 30분 무위사에서 열리는 수륙대제 전야제에서는 창작뮤지컬 ‘세종의 꿈’ 이 무대에 올라, 전통문화와 현대 공연예술이 어우러진 장엄하고도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23일 오후 9시 강진아트홀에서는 서정극 ‘그대와 영원히’ 가 공연된다. 삶과 사랑, 이별과 기억을 주제로 한 이번 작품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서와 어우러져 군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제48회 전남민속예술축제가 개최된다. 전남 17개 시·군의 민속예술단이 참가해 지역의 고유한 전통예술을 겨루고 교류하는 이번 대회는, 강진군이 군 단위 최초 3번째 개최하는 만큼 지역의 문화적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11월 1일 오후 6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에서는 유소년재능경연대회 본선이 개최된다. 이번 본선에는 7~9월 동안 3회에 걸쳐 진행된 예선을 통해 선발된 최종 12팀이 무대에 올라, 노래·댄스·연주·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갈고닦은 끼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문화예술은 지역의 활력과 정체성을 지탱하는 중요한 축”이라며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계절별 테마 기획공연, 군민 참여형 문화기획 등을 통해 연중 끊이지 않는 문화예술 도시, 강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 [PEDIEN]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가 지난 26일 강진군청에서 김자반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식에는 강진군 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가 220만원 상당의 김자반 100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기탁식에는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 마삼섭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진군을 대표해 이병철 부군수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기탁식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는 계기가 됐다. 한국효도회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단체로 이번 기탁 역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추진됐다. 특히 기탁된 김자반 100박스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으로 어르신들의 추석맞이 안부를 챙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효도회는 올 1월 설 명절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김자반을 전달했다. 지난 7월 초복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복달임 음식으로 오리 200마리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마삼섭 회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한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어르신들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무안군, 무안로컬푸드 직거래 장터에서 고품질 브랜드 황토랑쌀 홍보
무안군, 무안로컬푸드 직거래 장터에서 고품질 브랜드 황토랑쌀 홍보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 오룡공원에서 열린 오룡 신도시 주민과 함께하는 한가위 맞이 ‘2025 무안로컬푸드 직거래장터’에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황토랑쌀’을 홍보했다. 군은 황토랑쌀의 품질과 우수성을 주민들에게 직접 알리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황토랑쌀을 나눠주며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직접 밥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황토랑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황토랑쌀’은 무안의 비옥한 황토에서 재배돼 밥맛이 뛰어나고 품질이 균일해 전라남도가 선정하는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16년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무안군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황토랑쌀이 무안군을 대표하는 고품질 브랜드쌀임을 적극 알렸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로컬푸드 판매와 체험, 주민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무안군 관계자는 “황토랑쌀은 무안군 대표 고품질 브랜드”며 “앞으로도 직거래장터, 축제 등을 통해 황토랑쌀을 많이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통합방위협의회, 추석명절 맞아 군부대·소방대원 위문 격려
영광군 통합방위협의회, 추석명절 맞아 군부대·소방대원 위문 격려 [PEDIEN] 영광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광소방서 2대대, 6해안감시기동대대, 예비군 지역대를 방문해 지역방위태세 확립과 치안 질서 유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과 소방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장세일 영광군수는“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군에서도 군부대·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영광군수, 영광군의회 의장, 영광경찰서장, 영광소방서장, 8332-2대대장, 6해안감시기동대대장,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2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빈틈없는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강진군, 추석명절 앞두고 나눔으로 하나되는 지역사회
강진군, 추석명절 앞두고 나눔으로 하나되는 지역사회 [PEDIEN] 강진군이 지난 22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내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이용자들에게 안부를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10여명이 함께했다. 강진군은 장애인복지관에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관내 프로그램실과 올해 새로 마련된 세탁실 등을 둘러보며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승민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용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 우리 복지관 역시 장애인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명절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강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위문 활동을 시작으로 관내 19개의 복지시설에는 소고기와 과일 장애인단체에는 과일 35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는 과일과 참치세트, 현금 등을 지원하며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를 더욱 아끼고 보살피는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