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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국가산단에 방폭·화재안전센터 개소
여수 국가산단에 방폭·화재안전센터 개소 [PEDIEN] 전라남도는 29일 여수 국가산업단지에 폭발, 화재 사고 예방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방폭·화재안전 센터’ 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는 지역 산업안전 대응이 한층 체계화되고 기업의 시험·인증 비용과 시간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개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방폭·화재안전 센터는 2023년부터 총사업비 257억원을 투입해 방폭시험동, 실화재시험동 등 총 3개 동으로 건립됐다. 국제시험소 수준의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폭발위험이 상존하는 사업장에서 사용되는 방폭·화재안전 제품에 대한 시험·인증과 전문교육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석유화학 플랜트 등 폭발위험 사업장에서는 반드시 방폭 인증을 받은 전기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호남권에는 관련 시험·인증 기관이 없어 기업들이 서울, 충북, 울산 등 타 지역을 오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센터 개소로 기업들은 여수 내에서 시험·인증·컨설팅·교육 등 전 과정을 통합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시간과 비용을 절감함은 물론 기술 고도화와 현장 인재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방폭·화재안전 센터 개소는 전남의 산업안전 생태계가 새롭게 도약하는 신호탄”이라며 “센터를 중심으로 석유화학 산업의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관련 기술과 인재를 키워 미래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 석유화학산업이 당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여수시가 산업·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며 “전남도는 석유화학·철강산업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해 지금의 위기를 딛고 더 큰 도약을 이루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무안군, 추석맞이‘무안사랑상품권’100억원 발행
[PEDIEN] 전남 무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 생활비를 경감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무안사랑상품권’ 100억원 발행과 2차 소비쿠폰 89억 여원을 지급하며 추석 민생경제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올해 상품권 765억원을 발행할 계획으로 이번 추석 명절에는 국비 지원을 받아 지난 설 명절보다 2배 많은 100억원을 발행하고 할인율도 기존 10%에서 13%로 확대해 추석 성수기 지출 부담을 낮추는 한편 지역 상권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부의 지류 축소 방침에 따라 이번 발행되는 지류 상품권은 30억원이며 모바일은 70억원으로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다. 무안사랑삼품권은 13% 할인율이 적용돼 50만원 상품권을 43만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등 관내 4,283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류 상품권은 농협·축협 등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 상품권은‘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군은 11월부터 모바일 상품권 후 캐시백 제도를 도입해 군민이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할 시 결제액의 일부를 현금성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면 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소비처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던 점을 감안해 6개면 농·축협 하나로마트 8개소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할인 혜택과 환급 혜택을 동시에 누리게 되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도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추석 명절을 맞아 발행되는 상품권이 군민들의 생활비 절감은 물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상품권과 소비쿠폰 사용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례군 산동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취약가구 대문 새단장
구례군 산동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취약가구 대문 새단장 [PEDIEN] 전남 구례군 산동면은 지난 9월 26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가 산동면 내 취약가구 5가구를 방문해 노후된 대문을 도색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랜 시간 방치되어 색이 바래고 벗겨진 대문을 새롭게 도색함으로써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자긍심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기동대원들은 대문 표면의 녹을 제거한 뒤, 꼼꼼히 새 도료를 칠해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으로 정비했다. 새롭게 단장된 대문은 외부와 가정을 연결하는 첫인상을 바꾸는 것은 물론, 범죄 예방과 마을 환경 미관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산동면 복지기동대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무안군, 훼손된 주소정보시설 일제 정비 추진
무안군, 훼손된 주소정보시설 일제 정비 추진 [PEDIEN] 전남 무안군은 정확한 주소정보 활용 및 군민 편의 및 안전을 위해 주소정보시설 2,630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약 3개월간 관내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시설물 설치 위치의 적정성 및 유지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조사 결과 훼손 또는 없어진 도로명판, 건물번호판을 정비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설치된 지 10년 이상 지나 도로명주소 식별이 어려운 노후 건물번호판 1,194개와 도로명판 17개에 대해 우선 정비 완료했으며 10월말까지 건물번호판 1,419개를 추가로 정비할 계획이다. 최영인 민원지적과장은 “주소정보시설은 긴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확인과 안전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체계적 관리를 통해 군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2026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국내 후보지 선정
[PEDIEN] 전라남도는 환경부가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실시한 개최 도시공모에서 전남이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엔기후변화협약 주관으로 2021년부터 시작된 기후주간은 전 세계 198개국 협약 당사국과 국제기구·NGO 등 수천명이 참여하는 국제 환경 행사로 당사국총회 공식의제 설정을 위한 세계 각국 고위급 회의 등 사전 논의의 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환경부는 2026년 상반기에 열릴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의 국가 유치를 결정하고 9월부터 국내 개최 도시 선정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신청한 5개 시·도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전남, 경기, 제주가 2차 발표 심사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친 결과, 전남이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전남의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 역량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이번 성과는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지역 △국제 기후·환경 주제 논의의 최적지 △다채롭고 특색있는 연계 행사와 전시 프로그램 △전남·경남 12개 시군의 연대와 균형발전 등에 대한 전남의 의지와 역량, 행사 개최에 대한 도민과 시민사회 단체의 열망 등을 적극적으로 강조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앞으로 전남도와 여수시는 정부와 협력해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국가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는 한편 유치 확정 후 행사 개최에 대비해 실용성과 품격을 갖춘 회의장, 연계 행사 프로그램, 편리하고 안전한 숙박·교통 등 차질 없는 행사 준비에도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의 국가 유치 및 개최는 대한민국이 기후위기 대응을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 국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 COP33 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전남의 열망과 능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겠다”며 “도민의 열망을 한데 모아 완벽하고 안전한 친환경 행사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산 무안군수,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기원 릴레이 동참
김산 무안군수,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기원 릴레이 동참 [PEDIEN] 전남 무안군이 김산 군수가 29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각계 인사들이 참여해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서유미 초당대학교 총장의 지명을 받아 진행됐으며 박람회의 비전인 남도 미식 세계화, 지역 식품기업 수출 확대, 글로벌 미식 교류 활성화 등을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로 군은 남도 음식명인관, 시군 홍보관, 남도미식존 대표요리 판매, 특산물 판매장터 참여 등을 통해 지역 농수산물과 음식문화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다음 주자로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을 지명하고 “이번 박람회는 남도 미식이 세계로 도약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무안군도 특산물과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AI로 여는 행정혁신, 스마트 군정을 향한 새로운 도전”
“AI로 여는 행정혁신, 스마트 군정을 향한 새로운 도전” [PEDIEN] 영광군은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2025년 미래 간부 공무원 대상 AI 기반 정책 역량 강화 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미래 간부 공무원들의 정책 기획 및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영광군이 직접 기획했다. 참석 대상은 각 부서 6급 팀장급과 7급 실무 책임자 총 52명으로 실제 정책을 운영하고 집행하는 핵심 실무자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워크숍은 단순한 강의 형식이 아닌, 실제 국정과제를 바탕으로 전략 과제를 발굴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AI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현안을 진단하고 이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해 사업계획서를 작성·발표했다. 특히 정부의 국정 철학과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는 특강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정책 통찰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워크숍 마지막 날 열린 조별 발표에서는 참가자들이 준비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한 ‘광역협동조합 주도형 태양광 발전사업’, △우수상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구소멸지역 대상 지역사랑 휴가지원금’ 사업이 각각 수상했다. 영광군수는 워크숍 현장을 방문해“미래를 책임질 여러분의 노력이 영광군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보다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해남군 농업연구단지 ‘AI·스마트 농업’ 으로 기후변화대응 선도
해남군 농업연구단지 ‘AI·스마트 농업’ 으로 기후변화대응 선도 [PEDIEN] 해남군이 조성중인 농업연구단지가 AI ·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 거점으로 육성된다. 해남군은 삼산면 평활리 일원에 약 100ha 면적으로 미래 농업을 이끌 농업연구단지를 조성 중이다. 특히 농업연구단지는 단지내 조성중인 국립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를 컨트롤타워로 해 농업 분야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아우르는 실증 · 연구단지로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기후변화적응과 AI · 스마트농업, 저탄소 · 탄소중립, 기후 인력양성 등 연구와 실증, 보급이 함께 이루어지는 미래농업의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2021년 공모에 선정된 국립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는 내년 착공할 예정으로 순조롭게 건립을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 농업 분야 기후변화 대응의 전문 · 전담기관으로서 농업연구단지의 실증·연구 기능과 병행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해남군 농업연구단지는 인공지능와 스마트농업의 첨단기술을 집약한 농업연구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농업연구 1단지는 고구마연구센터와 고구마 육종 연구동, 과학영농 실증시험포, 청년 농업인 임대 농장 등이 운영에 돌입했다. 앞으로 고구마 스마트농업 실습장과 마늘 조직배양 시설, 민간 스마트농업단지 등의 시설과 함께 근무자 및 연구자, 농업인을 비롯해 전국의 방문객 등을 위해 숙소 및 편의시설, 교육 연수시설 등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농업연구 2단지는 임대형 스마트팜, 스마트 집하장 그리고 기업과 연계한 종자 및 과수 생산 · 실증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원활한 기업 입주와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지정도 함께 추진 중이다. 또한 해남군은 농업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오는 2026년부터 기업·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농업 분야 R&D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기계수확용 품종개발과 AI · 스마트 밭작물 농기계 개발, 영농형 태양광 모델 개발 등 품종선택에서부터 AI · 스마트농업과 저탄소 · 탄소중립 재배기술의 보급, 수확 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전주기를 관리하는 농업 플랫폼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농업연구단지를 단순한 시험포장이 아니라, 연구·실증·보급이 함께 이루어지는 미래 농업 플랫폼으로서 누구나 활용하고 혁신하는 R&D 필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
전남도, 신체활동 경연대회로 도민 건강증진
전남도, 신체활동 경연대회로 도민 건강증진 [PEDIEN] 전라남도는 29일 장흥통합의학박람회장 주무대에서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4번째로 개최하는 신체활동 경연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가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도민 건강증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표적 행사다. 참가팀은 건강생활체조,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짐볼난타 등 각 시군 특색에 맞춘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6분간 펼쳤다. 대회 심사는 참가팀의 프로그램 창의성, 적합성, 완성도, 안정성에 더해 참여도, 협동성, 시간준수 등 소통과 협력의 요소까지 포함하는 다각적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대학교수 등 전문가 심사위원이 평가했다.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장려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전남도지사 상장이 수여됐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는 ‘OK now 전남’의 슬로건 아래 도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시작하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는 30일까지 5일간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건강과 치유, 통합의학의 가치를 도민과 방문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
담양군, ‘가족이 소통하고 마음이 통하는 통통운동회’ 개최
담양군, ‘가족이 소통하고 마음이 통하는 통통운동회’ 개최 [PEDIEN] 담양군복지재단은 지난 27일 담양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가족이 소통하고 마음이 통하는 통통운동회’를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양군가족센터와 협력해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담양 관내 초등학생 청소년과 가족 등 30가정, 약 100명이 참여했으며 개회식에는 정철원 담양군수와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선물 추첨을 진행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단체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안전교육, 청·백팀 구성, 가족 단체게임과 조별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으며 점심 이후에는 간식 나눔과 퀴즈·게임이 이어졌다. 특히 자전거, 생활가전, 담양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시상품이 마련돼 참가 가족 모두가 즐거움을 함께했다. 이정옥 이사장은 “이번 가족운동회는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땀 흘리며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유대감을 깊게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복지재단은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양군가족센터와 함께 청소년 상담·복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환경교육, 가족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담양군, ‘푸른빛 포도로 여는 고서의 전설’ 제13회 고서포도축제 성료
담양군, ‘푸른빛 포도로 여는 고서의 전설’ 제13회 고서포도축제 성료 [PEDIEN] 담양군 고서면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증암천 생태공원에서 열린 제13회 고서포도축제가 주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푸른빛 포도로 여는 고서의 전설’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고서포도축제추진위원회 주최와 고서면 기관·단체의 참여와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샤인머스켓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 판매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1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포도 품종 전시와 시식, 포도 슬러시·막걸리 시음, 와인 담그기, 향토음식관 운영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노래자랑 예선·본선 무대와 현진우 등 초청 가수들의 공연은 열기를 더하며 밤늦도록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고서포도의 우수성을 알린 포도 품평회에서는 정옥단 씨가 출품한 포도가 최우수상을 받으며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시중보다 10% 저렴한 가격에 포도를 판매하고 대량 구매 고객에게는 주차장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고서포도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그동안의 보랏빛 포도에 더해 푸른빛 샤인머스켓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담양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 본격 추진
[PEDIEN] 담양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의 본격 추진에 나섰다. 군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안전관리 강화 △민원 불편 해소 및 종합상황 관리 △교통소통과 귀성객 편의 제공 △청소·환경관리 △물가안정과 취약계층 지원 △의료·방역 대응체계 강화 등 11개 반 210명의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해 분야별 상황에 대응한다. 먼저 재난과 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주요 교통시설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연휴 기간에는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긴급상황에 신속 대응한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주요 도로와 혼잡지역에 교통 대책 마련과 공영주차장 확보, 안내에 나설 계획이다. 청소대책반에서는 생활쓰레기 수거 체계를 정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고물가안정대책반에서는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제 등 유통질서를 지도·점검한다. 아울러 취약계층에 대한 위문과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도 병행해 소외 없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 유지와 응급의료기관·당직의료기관·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 감염병 예방과 방역활동도 강화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행정 공백 없이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나주시, ‘제4회 중부노인복지관 정기음악회 ’ 성료
나주시, ‘제4회 중부노인복지관 정기음악회 ’ 성료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은 지난 25일 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제4회 중부노인복지관 정기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감미로운 선율로 물드는 날’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중부노인복지관 시니어 음악동아리팀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관객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깊어지는 가을의 정취를 함께 나눴다. 이날 공연단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노년의 삶 속에서도 음악으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시니어들의 열정이 담긴 무대를 선보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음악회는 단원 여러분이 오랜 시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이자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과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져 감동을 전한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예술을 즐기고 참여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데이터로 읽는 행정, 정책에 쓰는 AI’ 교육 성료
광양시, ‘데이터로 읽는 행정, 정책에 쓰는 AI’ 교육 성료 [PEDIEN] 광양시는 지난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로 읽는 행정, 정책에 쓰는 AI’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간부 공무원과 실무자를 위한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됐다. 간부공무원 과정은 2회에 걸쳐 총 30명이 참여해 정책 기획과 전략적 의사결정에 필요한 AI·데이터 활용 방법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실무자 과정은 8회에 걸쳐 110명이 참여했으며 데이터 수집과 분석, 결과 시각화, 보고자료 작성 등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데이터 기반 행정사고를 내재화하고 AI 활용 정책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행정 전 분야로 AI 기반 업무 혁신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미 디지털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사고하는 행정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며 “앞으로도 전문 교육을 지속 확대해 직원들이 데이터를 근거로 정책을 설계하고 AI로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