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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함평군이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2일 나비어울림센터에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워크숍 및 공유회'를 개최, 읍면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는 주민협의체 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5년간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각 시설의 장단점과 문제점, 해결 사례 등을 논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2025 겨울빛축제'를 앞두고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지역 축제와 연계해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함평읍과 학교면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예비사업 추진 경험 공유도 이어졌다. 양상길 함평천지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정춘희 학교면 도시재생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주민 거점시설 운영이 도시재생의 지속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함평군은 2021년부터 함평읍, 나산면, 해보면, 학교면 등 5개 읍면에서 주민 거점시설을 구축해왔다. 각 시설은 주민협의체와 마을조합원이 주체가 되어 읍면별 특성에 맞춘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 개발 등 수익 모델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월야면에서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해 거점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월야면 도시재생사업을 준비 중인 주민 K씨는 “앞선 운영 사례를 보며 도시재생사업 준비 및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 내 소통과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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