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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데이터로 읽는 행정, 정책에 쓰는 AI’ 교육 성료
광양시, ‘데이터로 읽는 행정, 정책에 쓰는 AI’ 교육 성료 [PEDIEN] 광양시는 지난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로 읽는 행정, 정책에 쓰는 AI’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간부 공무원과 실무자를 위한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됐다. 간부공무원 과정은 2회에 걸쳐 총 30명이 참여해 정책 기획과 전략적 의사결정에 필요한 AI·데이터 활용 방법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실무자 과정은 8회에 걸쳐 110명이 참여했으며 데이터 수집과 분석, 결과 시각화, 보고자료 작성 등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데이터 기반 행정사고를 내재화하고 AI 활용 정책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행정 전 분야로 AI 기반 업무 혁신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미 디지털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사고하는 행정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며 “앞으로도 전문 교육을 지속 확대해 직원들이 데이터를 근거로 정책을 설계하고 AI로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2025년 시민감동정원 조성 행사’ 성황리 개최
광양시, ‘2025년 시민감동정원 조성 행사’ 성황리 개최 [PEDIEN] 광양시는 9월 27일 마동생태유원지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시민감동정원 조성 행사’ 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원의 결, 시민의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시민이 직접 나무와 꽃을 심으며 계절별 정원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체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가족, 동호회, 학생, 기업체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개막식 주요 내빈으로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등이 함께했으며 정인화 시장은 “오늘 행사가 시민들의 일상에 기쁨과 여유를 더해주고 나아가 광양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사계절을 상징하는 정원 퍼포먼스를 통해 화목·젊음·사색·영감의 메시지를 시민과 나눴다. 참가자들은 직접 정원을 조성하며 도심 속 녹색공간의 소중함을 체감했고 다양한 체험행사에도 함께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정원이 아름답게 자리 잡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양시는 이번 행사가 탄소중립 실현과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형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정원 속의 도시, 광양’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추석 명절 황금연휴.취향대로 즐기는 광양여행
추석 명절 황금연휴.취향대로 즐기는 광양여행 [PEDIEN] 광양시가 최장 열흘까지 늘어난 추석 명절 황금연휴를 구성원의 취향에 따라 뜻깊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광양여행 큐레이션을 내놨다. 백운산의 울창한 원시림과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포구, 그리고 탁 트인 광양만의 풍광을 자랑하는 광양은 역사와 인문, 먹거리가 풍부한 관광도시다. 시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를 특별한 경험으로 채울 수 있도록 한가위 달빛&야경, 미술관 아트투어, 자연 속 힐링 등 테마별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한가위는 일 년 중 달이 가장 밝고 크다고 여겨지는 날로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보름달을 바라보며 풍년을 기원하고 가족의 안녕과 행복을 빌었다. 광양은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 삼화섬과 달빛해변, 마로산성 등 로맨틱한 달맞이 명소가 그득하다.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은 섬진강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광 속에서 일몰과 월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이어지는 찬란한 야경은 덤이다. 도심 속 삼화섬과 달빛해변은 이순신대교, 무지개다리, 해오름육교를 조망하며 광양만으로 휘영청 떠오르는 보름달을 한껏 안을 수 있다. 광양마로산성도 두둥실 떠오르는 보름달을 품어 안을 수 있는 명소로 망루, 건물지, 우물터, 명문이 새겨진 기와 무더기 등이 은은한 정취를 자아낸다. 대한민국의 대표 달맞이 명소였던 구봉산 전망대는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 설치로 내년 준공까지는 입장이 제한된다. 미술관은 명절에 모인 가족, 친지들이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품격 있는 연휴를 즐길 수 있는 전천후 공간이다. 광양에는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등 독특한 색채를 지닌 복합문화공간이 풍부하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4주년 기념 ‘BLACK & BLACK’ 전이 열리고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순회전 ‘마나 모아나-신성한 바다의 예술, 오세아니아’ 전이 다음달 2일 개막된다. BLACK & BLACK전은 윤두서 술라주, 아르퉁, 이우환 동서양 20여명의 거장이 검정이라는 공통 언어를 통해 시대와 공간을 넘어서는 예술적 교감을 밀도 있게 보여준다. ‘마나 모아나-신성한 바다의 예술, 오세아니아’ 전은 지난 14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성황을 이룬 전시로 오세아니아 유물 180여 점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한다. 추석 당일은 휴관이다. 전남도립미술관을 나와 정겨운 돌담 사이로 난 인서리 아트 로드를 걸으면 14채의 한옥을 리뉴얼한 인서리공원이 문턱 없이 방문객을 맞는다. 인서리공원의 갤러리 ‘반창고’에서는 박하나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 ‘산’ 이 다음달 2일 개막을 앞두고 있어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그밖에 광양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광양역사문화관, 일본의 건축양식을 엿볼 수 있는 남부연습림 관사 등도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방문객을 기다린다. 추석에는 기름에 튀기거나 굽는 고지방, 고열량 음식이 많고 평소보다 과식하기 쉬워 체중 증가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광양에는 백운산둘레길, 옥룡사 동백나무숲, 배알도 섬 정원 등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가볍게 걷고 명절 피로와 체중 걱정을 덜기에 좋은 명소가 많다. 특히 해발 1,222m 백운산이 거느린 백운산 둘레길, 백운산자연휴양림 등은 저마다 품은 특유의 경관, 풍성한 피톤치드 등으로 명절 후유증 해소에 안성맞춤이다.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터만 남은 옥룡사지와 빽빽하게 둘러선 동백나무 고목이 독특한 정취를 자아내는 곳으로 한가롭게 거닐며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발견할 수 있다. 배알도 섬 정원은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마침표처럼 동그마니 떠 있는 낭만플랫폼으로 2개의 해상보도교를 통해 걸어 들어갈 수 있다. 망덕포구는 윤동주의 친필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과 윤동주 시 정원 등이 있어 가을 감성을 채우며 걷기에 좋다. 가옥은 추석 당일 휴관이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광양은 백운산 둘레길, 섬 정원, 포구 등 걷기 좋은 로드가 풍부하고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공간이 그득하다”며 “올 추석 황금연휴에는 가족 친지, 연인 등 소중한 분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광양여행을 계획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책위, 여수MBC-순천시 밀실 투자협약은 '55년 역사 배신'…강력 규탄
[PEDIEN]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9일 여수MBC와 순천시 간 체결한 투자협약과 관련해 긴급 성명서를 내고 “기만적인 밀실 담합 특혜의 산물로 지역사회에 대한 폭거”며 강력 규탄했다. 대책위는 성명서에서 “여수MBC의 순천이전은 단순한 기업이전이 아닌, 55년 영욕의 세월을 여수와 함께한 여수시민의 뒤통수를 치고 자긍심을 짓밟는 행위”며 “역사적 배신”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또, △여수시민을 배제한 '밀실 담합'이자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한 폭거 △공영방송의 지역 공적 책무와 정체성을 훼손한 행위 △언론 독립성을 훼손하고 권력에 타협하는 언론으로의 전락 △이기적인 야욕으로 지역 상생을 파괴하는 순천시의 이중적 행태 등을 지적하며 그 부당성을 일일이 열거했다. 특히 "순천시와 여수MBC가 지역 언론인의 접근조차 통제한 채 극비리에 첩보작전을 방불케 하며 협약 체결을 강행했다"며 "이는 민주적 절차를 정면으로 위배한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55년간 여수와 함께한 공영방송이 '경영난'과 '시설 노후화'라는 비루한 변명 뒤에 숨어 지역 정체성을 일시에 버리는 것은 시민 자존심을 짓밟는 파렴치한 행위"라고 덧붙였다. 대책위는 언론의 독립성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 "순천시 건물에 세 들어 임대료를 지불하는 방송사가 과연 순천시에 대한 온전한 감시와 비판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이는 "언론의 편집권 독립에 대한 자살 행위이자 지역민의 알 권리를 영구히 박탈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순천시를 향해서는 "여수MBC 유치를 '언론 중심도시' 도약이라 미화하지만, 이는 인접한 여수의 상실감과 분노를 철저히 외면하고 지역갈등을 유발하는 무책임하고 오만한 행태"라며 “겉으로는 상생을 강조하면서 뒤로는 광역 지자체의 상생 정신을 짓밟는 표리부동한 이중적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특히 “이번 사태를 여수시민에 대한 선전포고"로 간주하고 분노한 여수시민의 이름으로 끝장 투쟁을 선언한다"며 △여수시민을 기만한 투자협약 즉각 파기 및 원상복구 △여수MBC의 사죄와 잔류 방안 마련 △순천시의 유치 시도 중단 및 진정한 상생 자세 회복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대책위는 끝으로 "여수MBC의 순천 이전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법적, 행정적, 그리고 온몸을 던지는 시민 불복종 투쟁까지 불사하겠다"며 "여수MBC가 여수에 온전히 남아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여수시민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천명했다. -
진도군, 추석 연휴 진도개 Dog스포츠 특별 공연
진도군, 추석 연휴 진도개 Dog스포츠 특별 공연 [PEDIEN] 진도군은 추석을 맞아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진도개 도그 스포츠 특별 공연’을 진도개테마파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동안에는 오전 11시부터 진도개 장애물 경주와 진도개 달리기가 진행되며 진도개 강아지와 교감할 수 있는 학습체험장에서 특별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진도개테마파크에는 관광객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강아지 놀이터, 미니 동물농장, 어린이 놀이시설, 진도개 홍보관과 휴식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가족들이 진도개테마파크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말에 진도개테마파크에는 어린이들이 자연 재료를 활용해 놀이와 학습을 할 수 있는 생태체험 공간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연 생태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
보성군, 추석 연휴 기간 비상 진료 체계 구축
보성군, 추석 연휴 기간 비상 진료 체계 구축 [PEDIEN] 보성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총 61개소 의료기관·보건기관·휴일 운영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과 일반 진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응급의료기관인 보성아산병원과 삼호병원은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이외 보건기관, 병의원, 약국은 날짜별로 운영된다. 운영 기관 현황은 △보성군청 홈페이지, △보성군보건소 홈페이지, △응급 의료 포털 E-Gen,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보성군은 연휴 기간에 응급진료상황실을 별도 운영해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 약국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며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명절 연휴 중 응급상황에 대비해 운영기관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불편 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진도군, 국내 최초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특산물 판매서비스 개시
진도군, 국내 최초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특산물 판매서비스 개시 [PEDIEN] 진도군은 국토교통부의 민관협력 상생협약 사업으로 추진 중인 ‘케이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특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전 세계 유통망에 진출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를 주관하는 ㈜스마트알뜰장터는 지역 통합상표인 ‘진도이츠’를 출시하고 ‘인공지능 실시간 생방송 판매’를 활용해 진도 농수산물을 24시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한, 물류거점센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진도이츠 네이버스토어관’과 ‘인공지능 실시간 생방송 판매’를 연계해 국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24시간 비대면 판매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진도군의 농어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매출을 증대하고 진도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전 세계로 알릴 예정이다. 물류거점센터 기반의 유통물류 운영 체계는 생산부터 가공, 유통, 물류, 정산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통합형 시스템’ 이다. 반응형 인공지능 실시간 생방송 판매 구조는 진도군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방식이며 인공지능 판매자가 24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등 국내외 소비자에게 상품을 홍보하는 혁신적인 방식이다. 특히 이번에 진도군에서 선보이는 인공지능 판매자는 진도의 정감 있는 사투리를 사용하도록 개발해 진도만의 특색을 부각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월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소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의 민관협력 상생협약 사업인 ‘케이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유통물류 체계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판매 구조를 마련했다”며 “이번 사업이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의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진도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추석맞이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여수시, 추석맞이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PEDIEN] 여수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여수수산시장과 여수수산물특화시장 2곳에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당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다. 구매 금액에 따라 3만 4천 원 이상은 1만원, 6만 7천 원 이상은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소비자가 해당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면 상인이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 내역을 등록하고 소비자는 지정된 환급소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제시해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환급소 운영 시간은 여수수산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시, 웅천 친수공원서 ‘대한민국 새단장 청결활동’ 실시
여수시, 웅천 친수공원서 ‘대한민국 새단장 청결활동’ 실시 [PEDIEN] 여수시는 지난 27일 웅천 친수공원 일원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여수의 대표 명소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시 공무원, 여수 YMCA, 한국 부인회 여수시지회,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에 공원 내 산책로 잔디광장, 해수욕장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설물 주변을 정비했다. 특히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과 캔류 등 재활용품을 집중 수거하며 ‘자원순환 사회’ 실현에 앞장섰다. 여수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명절맞이 새단장 청소주간’을 운영하며 취약지 쓰레기 수거, ‘내 동네 내가 청소하기 운동’ 등 민·관이 함께하는 범시민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청결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에 그치지 않고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청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광도시 여수의 이미지를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매월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청결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정기명 여수시장, 여수MBC와 순천시의 투자협약은 ‘특혜성 권언유착’
[PEDIEN] 정기명 여수시장이 29일 입장문을 통해 여수MBC와 순천시 간의 투자협약을 ‘밀약과 거래에 의한 특혜성 권언유착으로 규정’하고 ‘깊은 유감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사명까지 전남동부권MBC도 아닌 순천MBC로 바꾼다는 소식은 가히 충격적이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입장문에서 “여수시민들의 분노가 여전히 들끓고 여수MBC를 향한 비난이 빗발치는 상황을 뻔히 알면서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극비리에 급하게 협약을 추진한 점은 밀약에 의한 거래를 의심받기에 충분하다”며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수와 함께한 지난 반세기 역사가 그렇게 손바닥 뒤집듯 쉽고 하찮은 것이었는지 분한 마음 숨길 길 없고 개탄스럽다”며 “애초부터 지역에 대한 도리나 도의 따윈 안중에도 없었던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저격했다. 그는 또, 여수MBC가 사기업임을 강조하며 이전을 정당화한 것도 언급 “여수MBC는 엄연히 공공재며 공영방송”이라며 “사기업임을 이유로 공공성보다 주주의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것은 ‘공공재의 사유화 선언’ 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공공재인 방송 권력을 돈벌이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그 위법성과 이해충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순천시를 향해서는 “지자체간의 건전한 경쟁은 언제나 환영하나, 그 경쟁은 거래가 아닌 일정한 선과 공정한 룰의 범위 내에서 진행되어야 한다”며 “지역 간 분쟁마저 우려되고 여수시민들의 상처가 깊은 상황인 만큼 상생과 동부권 화합이라는 대의와 역지사지적 입장으로 접근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 시장은 끝으로 “‘여수MBC 여수존치’라는 우리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으며 여수MBC의 여수존치를 확정 짓는 그날까지 가용한 모든 행정적·정책적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지역 정치권 등과 함께 연대해 더욱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여수시,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기한 10월 15일까지 연장
[PEDIEN] 여수시는 9월 30일 납기가 도래하는 재산세 등 정기분 지방세의 납부기한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로 인한 납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행정안전부의 조치다. 연장 대상은 △재산세 △지역자원시설세 △자동차세 △법인지방소득세 등 9월 30일에 납기가 도래하는 정기분 지방세이며 수시로 신고·납부하는 취득세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신고 또는 납부기한이 도래하는 모든 세목은 10월 15일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다. 현재 지방세시스템은 정상 운영 중이나, 스마트위택스 이용이 제한되어 위택스를 통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다만 취득세의 경우 일부 시스템 연계 문제로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가 제한될 수 있어 신고 관련 제출서류를 지참해 여수시 세정과를 직접 방문해 신고해야 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기한을 놓치지 말고 10월 15일까지 반드시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안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추석 연휴 성묘객 편의를 위해 임도 한시적 개방
여수시, 추석 연휴 성묘객 편의를 위해 임도 한시적 개방 [PEDIEN] 여수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성묘객과 귀성객 편의를 위해 관내 임도 52구간, 141.64km를 9월 27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은 매년 추석 명절을 전후해 성묘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접근이 어려운 산림지역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평소 차량 통행이 제한되던 임도를 연휴 기간에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것이다. 임도는 일반 도로보다 폭이 좁고 급경사·급커브 구간이 많아 안전사고 위험이 크므로 차량 운행 시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타인 소유의 산에 들어가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쓰레기를 투기하는 등 산림 내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는 통행객의 안전과 산림보호를 위해 임도 개방에 대한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기간 관내 산림을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도를 개방하는 만큼 이용객들께서는 차량 운행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성묘 과정에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산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성군, 추석 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 시행
보성군, 추석 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 시행 [PEDIEN] 보성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명절 기간 수요가 급증하는 조기, 명태, 병어 등 제수용 수산물과 선물 세트를 대상으로 하며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 차이를 악용해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된다. 단속은 △대형 마트, △수산물 판매장, △재래시장, △음식점, △위판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잘못 표시한 업소는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고의적인 위장 표시나 혼동을 유발하는 행위 적발 시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군은 단속과 더불어 소비자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수산물 구매 시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확인하도록 안내하고 위반 행위가 발견되면 보성군 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즉시 신고할 것을 강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소비자들이 정확한 원산지 정보를 확인하고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모든 판매처가 원산지 표시 규정을 준수해 건전한 유통 질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여수시, 농기계임대사업소 10월 한 달간 휴일 근무 운영
여수시, 농기계임대사업소 10월 한 달간 휴일 근무 운영 [PEDIEN] 여수시는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지역 농업인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 근무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둔 농업인들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다. 휴일 근무 기간은 10월 3일부터 31일까지이며 추석 당일과 익일만 휴무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 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다. 시는 대형농기계는 농작업 현장으로 무상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대 농기계에 대한 현장 수리 서비스도 지원한다. 농기계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사전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기종별 특성과 임대료는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는 84기종 145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임대료를 50% 감면하고 있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가을 수확기를 맞아 농업인들이 시간 제약 없이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휴일 근무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맞춤형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