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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116차 ‘선천성 심장질환’ 무료 진료 실시
여수시, 제116차 ‘선천성 심장질환’ 무료 진료 실시 [PEDIEN] 여수시가 지난 9일 시 보건소 진료실에서 한국심장재단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제116차 선천성 소아 심장질환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진료에는 한국심장재단 박영환 이사장,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정세용 교수 등 의료진이 초음파 진단장비 등을 갖추고 심장질환이 의심되는 소아와 타 전남 지역 환자 등 총 11명을 진료했다. 이번 진료로 2004년 첫 시행 이후 무료 진료를 받은 심장질환자는 2,090여명에 이르렀으며 이 중 43명은 수술비 지원을 받아 수술을 마쳤다. 다음 제117차 무료 진료는 오는 10월 11일 예정돼 있으며 선천성 소아 심장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의심되는 시민은 사전 전화 예약 후 진료 당일 시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는 심장초음파 진단 검사 후 필요 시 세브란스병원에서 2차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 후원단체 연계를 통해 수술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도시로 이동하지 않고도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심장질환이 의심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시, 여수민속전시관 ‘토요 교육 체험’ 8~12월 운영
여수시, 여수민속전시관 ‘토요 교육 체험’ 8~12월 운영 [PEDIEN] 여수시는 8월 16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월 토요일 2일 총 10일간 여수민속전시관에서 ‘토요 교육 체험’을 운영한다. 일부 일자에는 1일 2회차로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전통 민속체험 △24절기 및 전통문화 교육 △지역 공방 연계 체험으로 구성된다. 체험 신청은 여수시 누리집에서 월별 프로그램 안내를 확인한 뒤 이메일 또는 여수민속전시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회당 10~20명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참여 대상은 어린이 및 동반 가족이며 모든 체험료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민속전시관 관람 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
여수시, 민방위 훈련 강화를 통한 비상대비태세 확립
여수시, 민방위 훈련 강화를 통한 비상대비태세 확립 [PEDIEN] 여수시가 전쟁, 재난 등 비상상황에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민방위 교육과 시설, 훈련 등 전 분야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한다. 이는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민방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1만 5천여명의 민방위대원 교육을 비롯해 주민대피시설과 비상급수시설 점검, 민방위 장비와 방독면 비축, 실전형 훈련까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 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우선, 전시나 재난 등 비상사태 상황 발생 시 시민 보호의 최전선에서 활약할 민방위대원의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비상대응력 강화를 위해 민방위 교육 참여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재난 대응, 화생방 등 실전상황을 가정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미 이수자를 대상으로 보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수도 공급이 끊길 수 있는 전시·재난 상황을 대비해 42개 비상 급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시설에 대해서는 유사시에도 안정적인 물공급이 가능하도록 월 1회 시설점검과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통해 철저히 관리 중이다. 주민대피시설도 127개를 확보해 실제 비상상황에서도 시민 대피에 문제가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 전자 손확성기와 응급처치 꾸러미 등 필수 민방위 장비와 방독면도 정부에서 정한 소요 기준에 맞춰 해당 물량을 모두 확보하고 있으며 장비 상태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국지도발이나 대테러 상황에 대비하고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비상대비훈련을 매년 진행한다. 이달에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10월에는 여수 전역과 광주·전남지역 일원에서 화랑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훈련을 통해 전시 전환절차와 도상훈련, 실제 대응훈련 등을 반복적으로 수행, 위기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여수공항을 대상으로 한 대테러 훈련이 예정돼 있으며 비상상황 발생 시 군사작전 지원과 시민생활안전 등 전 분야에 걸친 비상대비계획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민방위 교육과 시설 점검, 장비 관리, 반복 훈련 등 전 분야에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쟁과 재난은 언제든 닥칠 수 있는 현실로써 여수시는 시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는 최후의 안전망이 되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윤병태 나주시장 “특별재난지역 지정은 전 직원 노력 결실”
윤병태 나주시장 “특별재난지역 지정은 전 직원 노력 결실”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록적 폭우로 발생한 막대한 수해에도 불구하고 발 빠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복구 지원, 직원 위로 등 즉각적인 대응으로 활력 회복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151억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으며 뒤이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비 지원, 세금 유예, 전기요금 감면 등 실질적인 복구 혜택을 신청 중에 있다. 이에 윤병태 시장은 수해 복구와 동시에 업무에 지친 전 공직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전 직원 대상 간식 제공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는 공직자들이 현장을 지키며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앞장선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함이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직원 여러분의 묵묵한 헌신과 소통이 나주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원동력이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함께 협력해 시민의 안전 및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나주시는 현재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토대로 빠른 복구와 주민 지원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시민 중심의 편의와 회복 체계를 강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완도해양치유센터, 여름방학 맞아 가족·어린이 체험객 북적
완도해양치유센터, 여름방학 맞아 가족·어린이 체험객 북적 [PEDIEN] 완도해양치유센터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가족 단위 체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부모와 함께 완도해양치유센터에 온 아이들은 테라피실 중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딸라소풀과 해조류 거품 테라피실을 가장 많이 찾았다. 현재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는 3인 이상 가족이 방문하면 전 프로그램을 3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완도해양치유센터 바로 옆에 위치한 해양문화치유센터에서는 △미디어 아트 △향기 교실 △공예 교실 △요리 교실 등 시각·미각·후각·촉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다. 아이들은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청정 완도의 해양자원을 접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부모들은 치유 테라피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서 8월 24일까지 운영하는 ‘맨발 노르딕워킹 프로그램’도 가족이 함께 참여하기에 좋아 매회 참가자가 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8월 31일까지 해양치유센터의 체험 콘텐츠를 홍보하고자 ‘나만의 치유 이야기, 완도해양치유센터 체험 후기 숏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청정한 해양기후, 해수, 해양생물, 해양 광물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16개 테라피 프로그램을 갖춘 국내 유일의 해양치유 시설로 개관 이후, 94,000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올해는 일일 최다 방문객 수를 연일 돌파하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
보성군, 제4회 보성교육발전 포럼 앞두고 핵심 특강 개최
보성군, 제4회 보성교육발전 포럼 앞두고 핵심 특강 개최 [PEDIEN] 보성군은 지난 8월 5일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방향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핵심 특강인 ‘보성사회, 보성사람들의 길 찾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9월 열리는 ‘제4회 보성교육발전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련됐으며 새길교육문화 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곡성미래교육재단 허성균 상임이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여해 제안된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공동의 교육 비전 수립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제안들이 도출됐다. 군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교육 주체 간 소통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교육 실습 프로그램, 간담회, 최종 포럼 본행사 등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정책 과제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포럼은 보성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교육발전 포럼’은 지역 맞춤형 교육 비전 수립과 교육 주체 간 소통 창구 마련을 목표로 현장 중심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31일에는 ‘제4회 보성교육발전 포럼’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사전회의가 열려 준비위원회와 교육 주체별 그룹이 구성됐으며 포럼의 공통 주제와 전체 구성 방향을 선정하는 협의를 거친 바 있다. -
보성군, 회천면 희망드림협의체 ‘꿈나무 오감만족 문화 체험’ 추진
보성군, 회천면 희망드림협의체 ‘꿈나무 오감만족 문화 체험’ 추진 [PEDIEN] 보성군은 지난 7일 회천면 희망드림협의체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21명을 대상으로 ‘꿈나무 오감만족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천면민들의 지역 연계 모금으로 마련된 사업비로 추진됐으며 아동들에게 여름방학 기간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아동들은 BS청춘마켓에서 직접 비누를 만드는 체험을 한 뒤,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이어 보성작은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김용섭 회천면 희망드림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이 웃음꽃을 피우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회천면희망드림협의체 나눔 활동들이 널리 퍼져 나가 살기 좋은 회천면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종배 회천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항상 우리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활동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정이 넘치는 훈훈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회천면 희망드림협의체’는 15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두유 전달, 난방유 지원, 목욕 봉사 등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
목포시 드림스타트, ‘한 뼘 더 성장하는 캠프’ 운영
목포시 드림스타트, ‘한 뼘 더 성장하는 캠프’ 운영 [PEDIEN]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 신규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한 뼘 더 성장하는 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아동들이 올바른 삶의 가치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안전교육, 성교육, 아동권리교육,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필수 교육이 아동 눈높이에 맞춰 체험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교육을 통해 생활 속 위험 대처법을 익히고 성교육에서는 올바른 성 지식과 자기 보호 방법을 배웠다. 아동권리교육은 아동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받는 존재임을 깨닫게 했으며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통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에서는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져 아동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아동들이 자신을 보호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착한가격업소에 전기요금 최대 25만원 지원
목포시, 착한가격업소에 전기요금 최대 25만원 지원 [PEDIEN] 목포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공공요금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관내 43개 착한가격업소이며 2025년 5월부터 7월까지 사용한 전기요금을 업소당 최대 25만원 한도로 실비 정산해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상반기에 ‘영세 음식점업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을 받은 업소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는 동종업계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소 등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지정 업소에는 공공요금 지원 외에도 지정서와 인증 현판, 시청 누리집·SNS 홍보 기회, 운영 물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상반기에 업체당 50만원 상당의 종량제봉투와 물티슈 등의 운영 물품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모집해 신규 지정 업소에는 40만원 상당의 운영 물품과 공공요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공공요금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목포시, 호우·폭염 대비 고독사 위험군 집중 보호 대책 시행
목포시, 호우·폭염 대비 고독사 위험군 집중 보호 대책 시행 [PEDIEN] 목포시는 올여름 이어지는 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고독사 위험군의 안전 보호와 사회적 고립 가구의 조기 발굴, 체계적 지원을 위해 정보기술을 활용한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 또는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희망안심지킴이’ 앱 보급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 앱은 이용자의 안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희망안심지킴이 앱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누구나 손쉽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AI케어콜을 활용해 매주 화요일 고위험가구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위험 신호가 감지되면 담당자가 즉시 해당 동 담당자와 개별 연락을 취해 상황을 점검한다. 더불어, 목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통장 등으로 구성된 ‘이웃연결단’ 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확인하고 필요시 동 사례관리팀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폭염 기간 동안 다각적인 안전망을 구축해 고독사 위험군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복지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치유의 섬 완도’에서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 성료
‘치유의 섬 완도’에서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 성료 [PEDIEN] 전남 완도군에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기념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공동 주관했다. 국가기념일은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숫자 ‘8’ 이 무한한 섬의 잠재력과 가치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8월 8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행사는 ‘천천히 돌아보고 섬’ 이라는 주제로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4일간 섬을 보유한 전국 자치단체에서 부스를 마련해 섬과 특산품 등을 홍보하고 스타 셰프 오세득, 정지선이 참여해 다양한 섬 음식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대표 섬길 100을 뜻하는 ‘백섬 백길’ 걷기대회, 어린이·청소년 그림 그리기 대회, 반려 섬 테라리움 만들기, 섬 풍류 학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7일 전야제에서는 박지현, 박서진, 한혜진 등이 트로트 콘서트로 행사 시작을 알렸으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 속에도 1만 5천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8일 기념식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박지원·신정훈·서삼석·진선미·주철현 국회의원, 김영록 전라남도 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섬 지역 기초 단체장, 완도군민과 전남을 비롯한 전국의 섬 주민 등 약 1,500명이 함께했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제6회 섬의 날’ 홍보 대사인 가수 하현우, 트리플에스, 안성훈 등의 특별 콘서트가 열렸으며 완도 앞바다를 물들인 화려한 불꽃 쇼로 기념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 셋째 날에는 폭우가 내렸지만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섬 주민 런치 쇼’는 행사의 주인공인 섬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섬 주민과 완도군민 간의 소통과 연대의 장을 마련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폐막식에서는 신우철 완도군수가 정기명 여수시장에게 섬지역기초단체장협의회 깃발을 전달함으로써 ‘제7회 섬의 날’ 기념행사는 여수에서 개최됨을 알렸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섬의 날 행사를 통해 국내 유일 ‘치유의 섬’ 완도의 위상을 드높이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완도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 서구 어린이, 영암군에서 신나는 물놀이 즐겨
광주 서구 어린이, 영암군에서 신나는 물놀이 즐겨 [PEDIEN] 광주광역시 서구 어린이들이 지역 대표 여름 피서지이자 가족 단위 복합놀이공간인 영암 월출산기찬랜드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겼다. 영암군이 11~12일 우호교류 도시인 광주 서구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0명을 월출산기찬랜드에 초대해 물놀이 체험 등 여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 이번 초청은 물놀이를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는 광주 어린이들의 바람에 영암군이 화답해 마련됐다. 11일에 어린이 130명, 12일에 70명이 기찬랜드를 찾아 야외풀장과 실내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영암 문화 시설 견학 등으로 한 여름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 어린이들에게는 영암군 대표 캐릭터가 그려진 방수팩 굿즈도 제공됐다. 박영하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여름 프로그램이 서구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과 계층을 아우르는 교류 프로그램으로 교류도시 간 우의를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암군과 광주 서구는 2024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 행정·문화·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
함평군, 제80주년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나서
함평군, 제80주년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나서 [PEDIEN] 전남 함평군이 광복 제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아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함평군은 12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독립유공자 고 정재남, 고 이유섭 선생의 유족 가정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족에 대한 예우를 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매년 광복절 전후로 유족을 찾아 격려를 전하고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이 군수는 유공자 가족을 위로하고 유족의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살피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한 유공자 가족은 “오늘 찾아와 주신 덕분에 유공자 가족으로서 다시 한번 자긍심을 느낀다”며 “선조의 나라 사랑 정신을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이유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 덕분”이라며 “후손으로서 앞으로도 보훈 가족 예우와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이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암군, 인문캘리그래피 휘호대회 참가자 모집
영암군, 인문캘리그래피 휘호대회 참가자 모집 [PEDIEN] 영암군이 8/13~9/27일까지 ‘2025 영암 인문캘리그래피 휘호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대회는 서예의 멋과 캘리그래피의 감성을 담은 휘호로 저마다의 인문 소양을 표현하는 작품을 알리는 장. 대회는 9/27일 오후 2시 영암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진행되고 참가자들은 ‘혁신·인문·영암’을 주제로 현장에서 준비해 온 붓·먹 등 도구로 캘리그래피 휘호를 완성해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는 대회 신청은,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 인문도시팀에 전화·우편·정보무늬코드 등으로 하면 되고 접수는 행사 당일 오전 11시 40분까지 받는다. 캘리그래피 휘호 출품자 중 15명을 선정해 최우수상 1명 200만원, 우수상 2명 각 100만원, 장려상 3명 각 30만원 상금, 입선 9명 각 영암 특산물과 함께 상장을 수여한다. 인문캘리그래피 휘호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안내는 인문도시팀에서 한다. 노재영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전통 서예의 품격과 캘리그래피의 감성으로 인문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대회에 많은 참가 바란다 영암 왕인박사유적지에서 함께 멋있는 작품을 나누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