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추석 명절 연휴 대비 비상진료대책 추진
목포시, 추석 명절 연휴 대비 비상진료대책 추진 [PEDIEN] 목포시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목포시 의사회 및 약사회와 협력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의료기관 197개소와 약국 100개소를 당번제로 운영해 일반 환자의 진료와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관내 5개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한 응급진료와 처치에 나선다. 특히 추석 당일인 10월 6일에는 목포시보건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실을 운영하고 소아과 2개소, 내과 3개소, 치과 2개소, 한의원 4개소가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 연휴 기간 중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목포시청·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목포시 공공심야약국은 연휴 기간에도 매일 운영된다. 원도심에서는 로뎀온누리약국, 신도심에서는 비타민약국이 문을 열어 의약품 구매 편의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운영되는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은 상황에 따라 진료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유선 확인 후 방문해 달라”며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영암군, 추석 전후 외국인주민 음식점 등 위생 점검
영암군, 추석 전후 외국인주민 음식점 등 위생 점검 [PEDIEN] 영암군이 10/10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추석 전후 외국인주민 밀집 지역 음식점, 외국식료품 판매점 등의 위생 관리 점검을 진행한다.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은 이번 점검에서 영암군은 위생 불량 사례를 사전 차단하고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일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 및 판매 여부 △외국 식자재 한글 표시 사항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 영업장에는 주의 등 행정 처분한다. 김동식 영암군 관광과장은 “추석 연휴 전후로 식중독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점검이다. 문제가 발견되면 현장에서 곧바로 시정되도록 하는 등 사고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7~9월 일반·휴게 음식점 134개소의 위생 점검도 실시해 위반업소 13개소에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
목포항구축제 속 ‘목포·신안 통합 홍보부스’, 지역 통합 공감대 넓혀
목포항구축제 속 ‘목포·신안 통합 홍보부스’, 지역 통합 공감대 넓혀 [PEDIEN] 목포시와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목포항구축제 기간 동안 ‘목포·신안 통합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통합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홍보부스를 찾은 시민과 축제 참가자들은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목포신안 같이 삽시다”, “지역 미래를 살리는 길, 목포신안 통합” 등 희망 메시지 작성을 통해 통합에 대한 지지와 공감을 표현했다. 특히 통추위는 통합 홍보 리플릿 배포와 함께 ‘통합 기원 팝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목포시는 신안군과의 상생협력사업 공동 추진을 비롯해, 도농 자매결연을 기반으로 한 농촌 일손 돕기, 이·미용 봉사, 김장 나눔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민간단체인 통추위도 통합 전략 토론회, 봉사활동, 통합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시민 참여와 이해 확산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목포와 신안이 하나 되어 힘을 모은다면 지역의 미래에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통합의 길을 차근차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석규 위원장도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목포와 신안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위해 통합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5 목포항구축제,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료
2025 목포항구축제,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료 [PEDIEN] 목포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삼학도 일원에서 열린 ‘2025 목포항구축제’ 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는 ‘해상 어시장 파시’를 개장해 수산물 직거래와 파시 마당극을 통해 목포항의 파시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실제 어선을 부두에 정박시키고 신나는 마당극과 함께 가을철 대표 수산물인 대하, 덕자, 병어, 갈치 등을 현장 경매로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민과 관광객들은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낙찰받으며 생동감 넘치는 항구의 활기를 체험했다. 또한 새롭게 마련된 대표 프로그램인 ‘시민 낚시대회’는 감성돔을 낚을 수 있는 루어 낚시 방식으로 진행돼 많은 시민이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낚싯대를 드리우며 손맛의 즐거움과 낚시의 매력을 만끽했다. 어린이를 위한 맨손 대하 잡기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현장에서 잡은 감성돔과 대하는 ‘구이터’에서 구워 먹거나 ‘수랏간’에서 즉석 손질과 조리를 거쳐 바로 맛볼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야간에는 ‘미디어아트 터널’과 ‘소망 캔들라이트’ 가 화려하게 밤을 밝히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고 항구의 낭만을 살린 ‘오션달빛 시네마’ 가 운영돼 관람객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요트마리나 길목에 조성된 감성적 휴식 공간 ‘항구 책bar다’는 칵테일과 함께 목포항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해는 먹거리 운영 관리가 크게 개선됐다. 모든 판매 부스에 POS기를 도입해 결제 가격을 투명하게 관리했고 ‘바가지요금 근절센터’를 설치해 현장 민원을 즉시 처리했다. 무허가 떳다방 영업을 사전에 차단하고 다회용기를 도입 및 위생 점검을 강화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매년 지적되던 먹거리 부스의 문제를 해결하고 선진적 미식 공간 조성을 향한 첫걸음을 뗀 것으로 평가된다. 관람객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임시 화장실, 수유실, 휴게 공간을 대폭 확충했으며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작년 대비 두 배 규모의 셔틀버스를 운행했다. 또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인파 관리와 현장 통제를 강화하고 드론·CCTV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해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목포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변화와 가능성을 확인한 행사였다”며 “내년에는 대표 프로그램 강화 및 미비점을 더욱 보완해 한층 완성도 높은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목포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목포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PEDIEN] 목포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 납기가 도래하는 재산세 등 정기분 지방세와 수시로 신고·납부하는 취득세 등 모든 지방세 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의 적용 대상 세목은 △재산세 △지역자원시설세 △자동차세 △법인지방소득세 등이다. 시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발생한 시스템 장애와 10월 추석 연휴로 인해 납세자가 기한 내 신고·납부를 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신고·납부기한이 도래하는 모든 지방세의 기한을 일괄적으로 10월 15일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 신고·납부기한이 도래하는 취득세는 10월 15일까지 납부가 가능하며 9월 30일 납기인 재산세 역시 같은 날까지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감면 신청의 경우, 시스템 연계 문제로 감면 요건 충족 여부 확인이 어려울 때에는 우선 감면을 적용하고 추후 시스템 정상화 이후 재확인해 감면 대상이 아닐 경우에는 가산세 없이 본세 감면분만 납부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문의가 필요할 경우 정부민원안내콜센터 또는 목포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며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지방세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 위해 종합대책 추진
목포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 위해 종합대책 추진 [PEDIEN] 목포시는 오는 추석 연휴 7일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종합상황반을 비롯해 △교통대책반 △관광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복지대책반 △보건위생반 △생활민원처리반 △일반민원처리반 등 총 8개 대책반을 편성하고 공직자 371명을 투입해 사건·사고와 긴급 민원에 신속 대응하며 공백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예년보다 긴 연휴로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광대책반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명소와 국제남도미식산업박람회를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교통대책반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 인력을 배치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귀성객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8개소를 무료 개방한다. 복지대책반은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등 3,80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시설 4개소와 연계해 건강·안전을 확인하고 생활민원대책반은 특별 전담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민원을 신속 처리한다. 생활쓰레기는 10월 4일·5일·7일·9일에, 음식물쓰레기는 10월 3일·4일·5일·8일·9일에 수거해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응급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국번 없이 119, 129, 목포시 누리집 및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재난 안전 관련 신고는 목포시 재난안전상황실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평군, 치매 노인 실종 골든 타임 사수한다
함평군, 치매 노인 실종 골든 타임 사수한다 [PEDIEN] 전남 함평군이 치매 노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실전형 훈련을 실시하며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함평군은 30일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평경찰서 함평소방서 주민 등 관계자 40여명이 지난 26일 학교면 곡창1리 경로당 일대에서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훈련은 치매 노인 실종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주민과 관계기관의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치매 노인 실종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곡창1리는 치매안심마을로 평소 주민들이 치매 노인 돌봄에 관심과 이해를 가지고 있어 훈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보호자의 실종 신고 접수 후 마을 이장의 방송 안내로 수색을 시작했다. 경찰과 소방, 주민들이 팀을 구성해 마을 전역을 탐색했다. 특히 소방 드론을 활용한 항공 수색과 지문 등록을 통한 신원 확인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수색한 끝에 실종 노인을 안전하게 발견해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또, 군은 훈련 전후로 치매안심센터 사후관리 서비스를 안내하고 실종 예방법 및 대응 요령 교육과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도 병행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대응 역량도 높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치매노인 실종은 신속한 대응이 생명을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 실전형 훈련을 통해 치매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안군, 집중호우 피해 주민에 68억 재난지원금 추석 전 전액 신속 지급
[PEDIEN] 신안군은 지난 7~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 주택, 소상공인에게 68억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추석 연휴 전에 전액 신속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사유시설 피해는 농작물 4,409ha, 주택 61동, 소상공인 9곳 등 총 3,314세대에 달하며 피해액은 약 6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안군은 신속한 행정 절차 이행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금을 포함한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도록 했다. 특히 피해가 극심했던 지도, 임자, 자은, 흑산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국비를 추가 확보해 군 재정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신안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피해 복구와 지원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재해위험지역 정비,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독려,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등 재난 예방과 대응 체계 강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집중호우로 고통받는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금 지급에 최선을 다했다”며 “추석 연휴에도 군민 안전과 생활 안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영암군 달밤에체조팀 전남 건강 증진 경연대회 장려상
영암군 달밤에체조팀 전남 건강 증진 경연대회 장려상 [PEDIEN] 영암군 ‘달밤에체조’팀이 전라남도 주관으로 29일 장흥군 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열린 ‘2025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남 22개 시·군에서 참여한 이 경연대회는 주민 건강생활 실천과 우수 건강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것. 영암군 대표로 참가한 달밤에체조팀은 즐겁게 체조하며 건강한 영암을 알렸다. 특히 영암군민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생활체조를 달빛 아래서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을 선봬 주민 참여도와 실용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영암군민이 건강생활을 실천하면서 얻어낸 값진 결실이다 영암군민 모두가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함평군, ‘한가위 담은 전통 다과 꾸러미 교육’ 성료
함평군, ‘한가위 담은 전통 다과 꾸러미 교육’ 성료 [PEDIEN] 전남 함평군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 다과 교육을 열어 명절의 풍요로움과 나눔의 의미를 군민과 함께 나눴다. 함평군은 30일 “‘한가위 담은 전통 다과 꾸러미 교육’ 이 군민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주민에게 전통 다과 제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화합과 전통 음식문화 계승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도음식연구소 이미자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전통 양갱과 송편, 유과, 약과 등 다양한 다과의 제조 방법과 조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다과를 만들고 꾸러미로 포장하며 정성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우리 고유의 음식문화를 배우고 정성껏 꾸러미 포장까지 하며 따뜻한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순천 선월지구에 코스트코 유치…광주·전남 최초
전남도, 순천 선월지구에 코스트코 유치…광주·전남 최초 [PEDIEN] 전라남도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코스트코코리아와 순천시 선월지구에 신규 입점을 위한 1천20억원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 노관규 순천시장,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코스트코코리아는 2028년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선월지구에 연면적 4만 6천734㎡ 규모의 대형 매장을 조성하고 25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광주, 전남 최초로 코스트코 매장이 들어서면 전남동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향상, 소비자 선택권 확대는 물론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과 지방세수 증대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전남도는 대규모점포 입점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순천시, 코스트코와 협의해 지역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 지원 강화 대책도 함께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코스트코 입점은 단순한 유통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민 생활 편의 증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순천을 중심으로 한 동부지역이 전남은 물론, 전북·경남권까지 아우르는 상권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영암군,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편안한 추석 만든다
[PEDIEN] 영암군이 군민과 귀성객 등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10/3~9일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 하루 10~15명, 9개 반으로 편성된 종합대책반은, 종합상황실에서 분야별 추진대책에 따라 업무를 수행한다. 먼저, 지역소비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대책반은 물가동향 관리에 나서 불공정 거래 행위 단속, 물가안정 현장 활동 지원을 실시한다. 요금 과다 인상, 담합행위, 계량 위반 등 소비자 피해 발생에도 신속 대응한다.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재해대책반은, 비상대응체계 구축하고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주요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상황보고체계에 따라 신속한 보고와 철저한 조기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3일 귀성객, 9일 귀경객이 집중될 것에 대비해 버스터미널 시설장비 일제정비·점검, 운송업체 종사원 사전교육 등 교통 및 안전대책도 강화한다.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해 교통 불편·사고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한다. 보건·진료 및 감염병 대응 방역 대책으로 지역응급의료기관, 의료기관, 약국 등의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영암한국병원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 24시간 응급실 운영 체계로 대응한다. 병원 2곳과 의원 23곳이 지정일에 문을 여는 당직의료기관, 연휴 기간 문 여는 약국도 23개소 운영한다. 쉬는 약국은 가까운 문 여는 약국을 알려주는 이용 안내문을 부착하기로 했다.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은 보건·응급진료 상황실에서 안내한다. 이 밖에도 영암군은 △가축 질병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급수 △산불방지대책본부 △사회복지시설 △공직기강 등으로 나눠 대응에 나선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찾아가는 나주역 군정 홍보’로 귀성객과 귀향객에게 영암군의 주요 정책·관광자원·축제,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홍보한다. 박영하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종합대책으로 영암군민과 고향을 찾은 향우 및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 프로그램 현장체험 운영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 프로그램 현장체험 운영 [PEDIEN]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9일 ‘어울림’ 회원들과 함께 자은면 뮤지엄 파크에서 초가을의 자연을 만끽하는 현장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은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바닷길 걷기와 자연 관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긴장에서 벗어나 마음의 휴식을 경험했다. 참여자들은 “우리 동네에 이렇게 아름다운 장소가 있는 줄 몰랐다”, “맑은 공기와 바닷길을 걸으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이 큰 위안이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참여자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모습을 보며 이번 현장 체험이 정신적 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을 절감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복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통합과 자립을 위해 주 1회 암태면 보건지소 2층에서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현장 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장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워크숍’ 개최
장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워크숍’ 개최 [PEDIEN] 장성군이 29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마을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워크숍’을 열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살기 좋은 마을을 가꾸는 사업이다. 올해는 143개 마을이 참여해 마을당 500만원씩 지원받고 있다. 사업비 지원 기간은 총 3년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취지와 의미, 우수사례를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으뜸마을 응원 퍼포먼스’ 시간을 가졌다. 주민 주도적 마을 운영과 공동체 활성화의 중요성, 후속 과제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시행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이 지역사회를 한층 아름답고 쾌적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