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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
장성군 “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 [PEDIEN] 장성군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강연을 마련했다. 군은 오는 2일 장성아카데미에서 유인종 교수가 강단에 선다고 밝혔다. 유인종 교수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아주대학교 환경공학과 석사 과정을 거쳐 명지대학교 재난안전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내 재난안전 분야 1호 박사다. 이후 삼성코닝에 입사해 수원공장과 구미공장을 세계 최고 수준의 무재해 일터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 삼성에버랜드 본사 환경안전팀장을 거쳐, 삼성그룹 최초로 안전관리자 출신 경영 임원이 됐다. 삼성그룹 재직 시 고용노동부장관상 2회, 환경부장관상 2회, 산업자원부장관상, 산재 예방 유공 산업포장 등을 수상했다. 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유 교수는 ‘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는 주제로 우리 사회와 기업이 맞닥뜨릴 수 있는 사고의 위험과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며 자료 공유를 동의한 강의는 누리집과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오는 10월 16일 장성아카데미에는 ‘범죄도시’를 연출한 강윤성 영화감독이 강연을 맡을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임형준 배우와의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
화순군, 화순소방서 밀폐공간 질식사고 합동 대응훈련 진행
화순군, 화순소방서 밀폐공간 질식사고 합동 대응훈련 진행 [PEDIEN] 화순군은 지난 29일 오후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화순읍정수장에서 “밀폐공간 질식 사고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 화순소방서 동복 119안전센터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밀폐공간 내 질식 사고 응급처치 교육훈련 등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최초 발견자 신고 요령 △고위험 밀폐공간 현지 적응훈련 △질식 사고 가상 시나리오별 구조 기법 △응급처치 교육 5개 분야에 집중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현장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컨설팅을 통해 유해가스 위험성과 안전관리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훈련 과정에서는 가스 측정기 사용법, 응급처치 교육 등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향상했다. 이현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초기대응이 늦어질수록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공직자들의 안전의식과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안전한 화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화순군, 능주전통시장에서 도로명주소 홍보활동 전개
화순군, 능주전통시장에서 도로명주소 홍보활동 전개 [PEDIEN] 화순군은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30일 도로명주소의 중요성과 생활 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알리고자,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명절 고향 방문과 가족 모임, 물류 및 택배 서비스 등 도로명주소의 사용이 가장 중요할 때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인지도를 높여 군민들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화순군청 행복민원과 직원들은 군민들을 직접 만나 도로명주소의 사용법을 안내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도로명주소는 위치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으로 고향 방문, 물류 배송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교통과 재난 대응에 있어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 김순승 행복민원과장은 “교통사고나 재난 발생 시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신속한 위치 파악으로 군민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교통 요충지에서 도로명주소의 활용도 향상을 위한 추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도로명주소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해 지번 주소나 건물명을 입력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화순군, 봄 서리피해 과수 농가에 재난지원금 지급
[PEDIEN] 화순군은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올해 봄 이상저온으로 서리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에 신속한 피해 복구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총 1억 9천만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3~4월 중 이상저온으로 복숭아, 매실 등의 꽃눈 암·수술 및 씨방 갈변 고사, 착과 형성 불량이 발생해 총 54ha의 과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읍면을 통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에 피해를 접수하고 현장 조사를 거쳐 재난지원금 규모를 확정했으며 농업이 주요 생계 수단이 아닌 농가를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 총 338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급된 재난지원금을 통해 농가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진군, 마늘·양파 농가에 3억 지원 ‘생산 안정화 박차’
강진군, 마늘·양파 농가에 3억 지원 ‘생산 안정화 박차’ [PEDIEN] 강진군이 작년에 이어 올해 총 3억여 원의 군비 예산을 투입해 양념채소의 핵심 작목인 마늘·양파의 생산 안정화 기반 구축에 나섰다. 이 사업은 그동안의 유기농업자재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등 보편적 농업지원 방식에서 한 단계 진화한 정책으로 주요 원예·특작 작목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이다. 군은 마늘·양파 병충해 방제·우량 품종 생산 및 노동력 절감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기 위해 올해도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방제 지원사업, 우량 마늘종구 구입 지원사업, 양파 종자 구입 지원사업, 마늘·양파 기계장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마늘종구 구입 지원사업은 140.3 헥타르, 1억 2천만원, 양파 종자대 구입 지원사업은 37.7 헥타르, 2천 7백여 만원,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방제 지원사업은 124.5헥타르, 1천 8백여만원, 마늘·양파 기계장비 지원사업은 11대 2천5백 만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들은 지난 6월 마늘·양파 생산 농가들을 대상으로 파종시기에 맞춰 마늘종구 258농가, 양파 종자 30농가에 우량 종자를 공급했다. 흑색썩음균핵병 방제 지원사업은 병해 발생률을 낮추고 품질을 유지하는 데 큰 효과가 기대되며 마늘종구·양파 종자 구입 지원사업은 우량 품종 생산 확대에, 기계장비 지원사업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마늘농업의 기계화를 통해 인력난과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우량 마늘 품종 보급을 통해 강진 마늘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비금중학교, 제6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청소년부 출전
비금중학교, 제6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청소년부 출전 [PEDIEN] 지난 9월 28일 영동군에서 열린 제6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청소년부 경합에 전라남도 대표로 비금중학교 학생들이 ‘비금도 뜀뛰기 강강술래’를 선보이며 참가했다. 1958년 시작된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 각지에 전해오는 전통 민속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 연희 축제이다. 비금중학교 학생들은 2024년 전남민속예술축제 대상 수상의 영예에 이어 전남 대표로서 비금도의 특색 있는 전통 민속예술인 ‘비금도 뜀뛰기 강강술래’를 준비해 축제에 출전했다. ‘비금도 뜀뛰기 강강술래’는 남녀가 손에 손을 잡고 신명나게 뛰며 연행하는 공연으로 서남해 도서 문화의 원형을 잘 보존한 전통민속예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 예술은 현재도 비금도 주민과 학생들에 의해 꾸준히 전승되고 있다. 이날 무대에는 비금도 뜀뛰기 강강술래 보존회와 비금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공연을 뜨겁게 응원했다. 총 11개 팀이 참여한 이번 청소년부 경합에서 비금중학교는 전승상과 연출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비금도 뜀뛰기 강강술래는 섬의 생동감과 역동성을 담은 민속예술로 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전승과 보전에 힘쓰고 있다”며 “체계적 전승을 위해 도 지정 국가유산 등재를 신청했고 국가무형유산인 동시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강강술래를 지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강진군 추석 앞두고 시장 돌며 물가 살피고 장보기
강진군 추석 앞두고 시장 돌며 물가 살피고 장보기 [PEDIEN] 강진군은 추석을 앞둔 지난 29일 강진읍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과 장보기 행사를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공무원,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준수, 원산지 표시 철저 등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적극 펼쳤다. 강 군수는 수산동과 종합동을 둘러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제수용품 및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군수와 관계자들이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사과·배 등 추석 제수용 과일과, 생선·나물 같은 생활필수품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장보기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서 물건을 고르고 가격을 묻는 모습은 상인들에게는 격려가 되고 군민들에게는 시장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시장을 찾은 주민들은 “군수님이 직접 장을 보시는 모습이 친근하고 든든하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강진원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께서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신뢰하는 건강한 시장 문화를 만들어 지역경제 회복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쿠폰 사용 또한 지역경제 살리기”며 군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쿠폰’ 사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진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강진읍시장에서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각각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품목별로 최대 2만원씩, 1인당 총 4만원까지 환급 지원해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10월25일 개막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10월25일 개막 [PEDIEN]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9일간 가을이면 황금빛 갈대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강진만에서 열린다.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문화·생태 축제’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지난해보다 문화 다양성과 친환경 생태 체험, 그리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강화돼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 진행되는 ‘베트남인의 날 in 강진’ 행사는 광주·전남지역에 사는 베트남인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지난 9일 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광주·전남베트남교민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댄스와 노래 공연, 전통의상과 음식 체험 등을 통해 베트남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이번 축제에는 생태환경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살린 업사이클링 체험도 확대된다.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K-콘텐츠 열풍에 맞춰 한국민화뮤지엄과 함께 한국 전통 민화인 ‘까치호랑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공예와 폐플라스틱 뚜껑을 재활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청소년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는 동시에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울 계획이다. 전통과 현대, 문화와 생태가 조화를 이루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강진만의 특별한 체험이 되길 기대한다. 무대 프로그램은 더욱 다채롭다. 개막 축하 콘서트에는 감미로운 보컬의 김은미와 감성 발라더 테이가, 폐막 무대에는 그룹 GOD 출신의 김태우가 대미를 장식한다. 트로트와 전자 현악, 전자바이올린, 와인이 함께하는 재즈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연일 이어져 가을밤의 낭만을 풍성하게 채운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 역시 규모를 확대해 슬라임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블럭·미니카 체험, 어린이 슈퍼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말에는 우유 댄스파티와 뽀로로 브레드 이발소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공연인 어린이 싱어롱쇼가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 전문 생태 해설사와 함께하는 ‘갈대밭 생태 탐험대’ 프로그램도 마련돼 고니, 칠게, 짱뚱어 등 강진만에서 만날 수 있는 생태환경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지역과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도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강진 쌀귀리 홍보관과 특산품 판매관, 가을 국화전시 등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전라남도교육청과 강진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2025. 강진 공생 한마당’에서는 전남 22개 시·군의 초·중·고생과 생태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해 환경과 교육의 가치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한마당, 어업인의 날, 재향군인의 날, 읍면 대항 씨름대회 등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더불어 ‘제11회 전라남도지사배 생활체육 등산대회’ 가 강진 일원에서 열려 자연과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경험도 선사한다. 여기에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지역 먹거리 부스 운영도 눈길을 끈다. 축제장에는 강진산 한우, 꼬막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메뉴가 준비되며 청년 푸드트럭과 향토 음식관이 함께 어우러져 전 연령층이 만족할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는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강진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는 문화 다양성과 친환경성, 가족친화성과 지역화합, 지역 먹거리를 더해 대한민국 대표 생태문화축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올해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1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다양한 문화와 생태 체험,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문화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2025년 나주시 야생화 학교 교육’ 성료
나주시, ‘2025년 나주시 야생화 학교 교육’ 성료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야생화연구회는 ‘2025년 나주시 야생화 학교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8월 30일 개강해 총 3회에 걸쳐 실시된 이번 야생화 학교 교육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와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야생화연구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기초 이론부터 토양 관리법, 식재 실습까지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회원들의 실질적인 기술 향상과 전문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오는 영산강 축제와 연계된 전시회 출품작 제작 과정이 포함되어 있어 큰 의미를 더했다. 교육생들은 직접 야생화를 활용한 작품을 설계하고 제작하면서 축제 현장에 전시될 작품을 완성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행사에 생태적 감성과 시각적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야생화 학교 교육이 회원들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영산강 축제에 출품될 작품들이 완성도를 높여 방문객들에게 나주의 자연과 생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 문화를 꽃피우고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 리뷰쓰면 최대 2만원 드려요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 리뷰쓰면 최대 2만원 드려요 [PEDIEN] 강진군이 제10회 강진만춤추는 갈대축제를 기념해 관내 소상공인 업소 활성화와 홍보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강진군 내돈내산 SNS 리뷰 이벤트’를 10월 한 달간 특별하게 진행한다. ‘강진군 내돈내산 SNS 리뷰 이벤트’는 소비자가 강진군 소상공인 업체 이용 후 SNS에 사진과 리뷰를 작성하면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1건당 5,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지난 2024년 1년간 1,349명의 참여자가 3,150건의 리뷰를 작성해, 강진군 소상공인을 홍보하고 혜택을 받아 갔다. 오는 10월에는 기존 참여 인정 건수를 2건에서 4건으로 늘리고 갈대 축제장 방문 리뷰 중 베스트 리뷰 50명을 선정해, 경품으로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1만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강진군 소상공인 업체 이용 후 사진 및 갈대 축제 홍보 사진 촬영 1만원 이상 영수증 사진 촬영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사진들을 함께 게시 이벤트 참여 신청 순서로 참여해야 한다. 이벤트 참여 경품은 참여일 기준 익월 15일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리뷰 1건당 5,000원씩 최대 4건까지 인정된다. 이벤트 참여 시 지역상품권 착 어플 설치 및 가입이 필요하며 이용했던 가게의 상호명 기재, 필수 해시태그나 영수증 개인정보 등을 유의해야 한다. -
광양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광양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PEDIEN] 광양시는 9월 30일 광양읍 상록회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에 대한 사회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고 사회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전라남도의회 의장, 광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경로당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모범이 된 어르신 1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광양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살려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내년부터 각 경로당 회장에게 지역봉사지도원 활동비를 지원해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환경정비, 안전관리 등 자율적 운영을 돕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활기차고 존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에 등록된 경로당은 342개소이며 회원 수는 1만 500여명이다. -
나주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나주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나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6개소에서 ‘전통시장 장보는 날’ 행사를 열고 전통시장 이용 독려와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전 직원과 혁신도시 이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석 명절을 앞둔 시점에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27일부터 나주목사고을시장, 영산포풍물시장 등 전통시장 5곳을 직접 방문해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는 올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상점과 함께하는 상생페이백 행사, 영산강축제 행운소비 즉석복권 이벤트, 골목형상점가 지정 사업, 나주사랑상품권 특별할인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장보기 행사를 계기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시민들의 일상에 더 가까이 자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병태 시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묵묵히 시장을 지켜온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연말까지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를 시민들께서 더욱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무안군의회, 사회복지시설 위문으로 나눔문화 확산
무안군의회, 사회복지시설 위문으로 나눔문화 확산 [PEDIEN] 무안군의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3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해제용학복지센터와 엔젤그린케어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위문에는 이호성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함께했으며 시설에 필요한 화장지, 물티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호성 의장은“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방문했다”며“앞으로도 군의회가 지역의 복지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며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활동을 지속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광양시, 제12회 백운제 별밤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광양시, 제12회 백운제 별밤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PEDIEN] 광양시는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한 ‘제12회 백운제 별밤 페스티벌’ 이 9월 27일 봉강면 백운제 테마파크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봉강면청년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800여명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오후 4시부터는 천체관측, 별모양 방향제 만들기, LED 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는 봉강초등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라인댄스·난타, 비봉풍물단의 풍물놀이 공연으로 본격적인 별밤 콘서트가 이어졌다. 시립합창단의 감미로운 합창은 무대를 수놓았고 초대가수 홍진영의 무대에서는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특히 기타 연주 공연은 별빛이 내리는 가을밤과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어쿠스틱 기타의 맑고 따뜻한 선율이 백운제의 고요한 자연 풍경과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낭만적인 순간을 선물했다. 정종호 봉강면청년회장은 “별빛 아래 모인 모든 이들의 열정과 참여 덕분에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순 봉강면장은 “백운제 별밤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축제”며 “앞으로도 봉강면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힐링의 공간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제 별밤 페스티벌은 지역문화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봉강면의 대표 문화행사다. 과거 ‘산사음악회’로 시작해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와 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