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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대덕읍, 난방 취약 가구에 등유 쿠폰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 선물
등유쿠폰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군 대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겨울철 난방 취약 가정을 위해 등유 쿠폰을 지원하며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지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마련되었으며,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대덕읍은 29개 마을로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추천받아 총 50가구를 선정했다. 각 가정에는 마을 이장을 통해 5만원 상당의 등유 쿠폰이 전달되었다.송병석 대덕읍 지역사회협의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등유 쿠폰 지원은 대덕읍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용산농협, 1도3농 도농상생 협약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 나선다
도3농 도농상생 1 장흥군 제공 [PEDIEN] 용산농협이 지난 8일 밀양농협 회의실에서 경남 밀양농협, 충북 괴산 불정농협, 강원 남원주농협과 함께 1도3농 도농상생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시와 농촌 농협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도농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을 통해 각 농협은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도시와 농촌 농협 간의 균형 발전 및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도시형 농협인 용산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형 농협 3곳에 도농상생자금 1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를 기반으로 용산농협은 조합원의 영농 비용 절감 및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박철환 용산농협 조합장은 “농업과 농촌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도농이 함께 협력하는 이번 협약이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모범적인 1도3농 모델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2025년 전라남도 시군 경관행정평가’최우수 수상
전남 경관행정평가 최우수상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군은 12월 11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경관 행정평가’에서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경관계획 수립과 경관개선사업 예산 편성, 공모 참여 및 선정 실적 등 10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장흥군은 적극적인 공모사업 대응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장흥군은 전라남도 주관 공모사업에서 안양 율산 노벨문학 특화거리 조성사업과 안양 비동마을 경관개선사업 등 총 3개 분야에 잇달아 선정되는 굵직한 성과를 거두었다.공모 선정을 통해 안양 율산마을과 여다지해안 문학산책길을 문학이 어우러진 명품 거리로 탈바꿈시키고, 비동마을의 특색 있는 경관 창출을 통해 활력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장흥군은 문흥 빛의 거리 조성, 청소년 힐링로드 조성 등 지속적인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야간 경관 명소를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과 아름다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노력을 기울여왔다.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공모사업 선정 등 경관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창의적인 공공디자인과 경관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장흥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장흥군, 납세자 권익 보호 위해 납세자보호관·선정대리인 제도 운영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군이 납세자의 고충 민원 해결과 권리 보호를 위한 납세자보호관 제도와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납세자보호관 제도는 지방세 관련 고충 민원 처리 및 세무 상담, 세무조사 및 체납처분 관련 권리 보호 요청, 납세자 권리헌장 준수, 세무조사 기간 연장 및 연기 등에 대한 사항을 다룬다. 세무 담당 공무원 간의 중재와 조정 업무를 통해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군은 영세 납세자의 불복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선정대리인 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이는 군에서 대리인을 선정하여 납세자의 실질적인 권리 구제를 도모하기 위함이다.선정대리인 지원 대상은 배우자 포함 종합소득 5천만원 이하, 소유 재산 5억원 이하, 청구 세액 1천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춘 개인이다. 다만, 지방세 징수법상 출국 금지 대상자나 고액·상습 체납자는 지원받을 수 없다. 또한, 담배소비세, 지방소비세, 레저세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장흥군 관계자는 납세자보호관 및 선정 대리인 제도 운영을 통해 납세자의 권익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이러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목포시, 동절기 도시가스 캐시백 제도 적극 홍보…시민 참여 독려
목포시,‘동절기 도시가스 캐시백 제도’적극 홍보…시민 참여 강조 (목포시 제공) [PEDIEN] 목포시가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에너지 절약을 장려하기 위해 '동절기 도시가스 캐시백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시는 주택난방용 도시가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절약 시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이번 제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동절기 도시가스 캐시백 제도'는 주택난방용 도시가스 요금제를 사용하는 가구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도시가스 사용량을 3% 이상 절감했을 경우, 절감량에 따라 현금을 환급해 주는 제도다.절감률에 따라 ㎥당 50원에서 최대 200원까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캐시백 지급액은 절감률 기준 최대 30% 한도 내에서 산정된다.구체적인 캐시백 단가는 △3% 이상~10% 미만 절감 시 50원/㎥ △10% 이상~20% 미만 절감 시 100원/㎥ △20% 이상~30% 이하 절감 시 200원/㎥이다.신청은 2026년 3월 31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캐시백 지급은 검침 및 정산이 완료되는 2026년 8월 중 이루어질 예정이다.목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며, 동절기 에너지 사용량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생활 속 절약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곡성군 드림스타트, 아로마 테라피로 양육자에게 '쉼' 선물
곡성군드림스타트, 아로마 테라피 수업으로 양육자에게 마음의 “쉼”선사 (곡성군 제공) [PEDIEN] 곡성군 드림스타트가 양육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양육자 15명을 대상으로 아로마 테라피 부모 교육을 진행한 것.이번 교육은 2025년 한 해 동안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되찾아주고,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아버지들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교육은 천연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테라피 수업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아로마 향을 통해 심신의 건강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눈에 보이지 않는 향기의 역할과 효과를 직접 체험하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참여자들은 천연 아로마 수업을 통해 좋은 오일에 대해 배우고, 자신에게 맞는 향을 찾는 기회를 얻었다. 직접 수분 크림과 향수를 만드는 체험은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곡성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양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가정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기적인 가구 방문 상담과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곡성군, 토란 전문점 인증제 도입…지역 특산물 브랜드 강화
곡성토란도란농촌융복합사업단,‘곡성토란 전문점 인증제’운영 (곡성군 제공) [PEDIEN] 곡성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곡성 토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곡성토란 전문점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인증제는 지역 내에서 곡성 토란을 활용하는 음식점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토란 취급 업체와 신규 업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0곳을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업체는 디저트 전문점, 베이커리 전문점, 음식 전문점, 소시지 전문점, 막걸리 전문점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곡성군은 인증 업체에 '곡성토란 전문점' 현판과 함께 냅킨, 컵홀더 등 인증 마크가 적용된 홍보 물품을 지원한다. 향후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특히 소시지 전문점 '테라엔'은 지난해 '죽곡 토란도란 마을축제'에서 열린 토란푸드쇼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곡성 토란을 활용한 메뉴 개발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군 관계자는 “이번 인증제는 곡성 토란을 단순 농산물이 아닌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토란 레시피 개발과 공유를 통해 차별화된 메뉴를 발굴하고, 내년에는 인증 업체 확대와 함께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곡성군은 이번 인증제를 통해 곡성 토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곡성군, 사회적경제기업 간담회 열어 성장 발판 다져
곡성군,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간담회 개최 (곡성군 제공) [PEDIEN] 곡성군이 지난 15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곡성군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 간 상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간담회에서는 사회적가치지표 인증 제도에 대한 안내와 국고 보조 사업 신청 시 활용 가능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과 지역 사회적경제 환경 변화에 대한 자체 협의체 구성 등을 논의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곡성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가치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곡성군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인건비, 사업 개발, 시설 장비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
진도 학생들, '생태전환' 교육 주도…지역사회 변화 이끈다
진도교육지원청, 생태전환교육 학생이 주도하다 (진도군 제공) [PEDIEN] 진도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생태전환 교육을 주도하고 있다.진도교육지원청은 진도글로컬교육센터에서 '2025 학생주도형 기후변화 환경 동아리 성과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 학생들의 주도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생태전환 교육의 학교 정착을 도왔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탐구하고 실천하는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생태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기후변화 환경교육에 대한 관심과 친환경 가치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생태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으로 연결하는 생태 교육 기반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행사에는 관내 기후변화 환경 동아리 학생 대표와 지도 교사들이 참여, 동아리 운영 사례 발표, 활동 내용 전시, 친환경 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생태 기록 일지 작성, 교내 정원 가꾸기 등 실천 중심 활동을 소개하며 생태적 전환 경험을 공유했다.학생들은 작은 실천이 변화를 만든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들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놀라운 성장과 책임감을 보였다고 평가했다.진도교육지원청은 이번 성과 공유를 통해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방안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공동체 협력을 통해 탄소 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전환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할 방침이다.김 미 교육장은 학생 주도 생태전환 활동이 교실을 넘어 지역사회로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자율성과 창의성을 살린 기후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곡성군, 군민이 선택한 2025년 6대 우수 시책 발표
곡성군, 군민이 뽑은 올해의 6대 우수시책 선정 (곡성군 제공) [PEDIEN] 전남 곡성군이 2025년 한 해 동안 군정을 빛낸 6가지 우수 시책을 선정하여 16일 발표했다. 군은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와 현장 투표를 병행,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주력했다.이번 선정에서는 특히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시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민 삶의 질 향상, 지역 소멸 대응, 농업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시책들이 이름을 올렸다.최우수 시책으로는 '65년 만의 첫 소아과, 곡성에서 매일 만나는 소아과'가 선정되었다. 지난 5월 보건의료원 내 소아과 상시 진료를 시작한 이후, 11월 말까지 총 2566건의 진료가 이루어졌다. 하루 평균 31명이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며, 이용 만족도 100%를 기록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지역 공공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이 외에도 농번기 농가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청년 농업인 정착 지원을 위한 만원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공선출하 시스템 구축을 통한 블루베리 조기 재배 및 장기 출하 체계 정착 등이 우수 시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농촌 유학마을 조성으로 폐교 위기의 작은 학교를 살리는 프로젝트와 지역 간 건강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한 권역별 건강증진센터 운영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곡성군은 우수 시책을 발굴한 부서와 담당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공직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군민들의 공감을 얻은 시책을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에 적극 반영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곡성군미래교육재단, 5년간 '곡성형 진로교육' 성공 모델 제시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꿈의 씨앗’심은 5년... 지역 특화 진로교육의 성공 모델 제시 (곡성군 제공) [PEDIEN]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지난 5년간 지역 특화 진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고향에서 꿈을 찾도록 지원해왔다고 밝혔다.재단은 지역 환경과 인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맞춤형 진로 교육을 추진, 지역 특화 진로 교육 모델을 만들었다.곡성형 진로 교육은 초·중·고 단계별로 진로 인식, 탐색, 설계에 초점을 맞춘 체계적인 시스템이 특징이다. 초등학생은 진로 인식 교육과 진로 한마당, 중학생은 학년별 맞춤형 진로 캠프와 체험 프로그램, 전환기 집중 학년제, 자유학기제 심화 동아리 등을 제공했다.고등학생에게는 맞춤형 심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및 진학 계획 수립을 지원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17개 분야에서 59회 운영, 총 2375명이 참여했다.'곡성 꿈길 사람길'은 지역민들이 진로 멘토로 활동하며 직업 정보는 물론 삶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휴먼 라이브러리 역할을 했다. 또한, 학생들이 직업 현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재단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미래 역량 강화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곡성의 농업, 문화, 관광 자원과 연계한 지역 전문 직업인 멘토링과 직업 세계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
곡성군, 복지 사각지대 선제적 발굴로 현장 중심 복지 공로 인정
곡성군, 복지 사각지대 선제적 발굴로 현장 중심 복지 공로 인정 (곡성군 제공) [PEDIEN] 전남 곡성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전국 4번째이자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받고,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2관왕 달성은 곡성군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보건과 복지를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읍·면 맞춤형 복지팀과 군 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결과로 평가된다.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최우수상은 복지 대상자 신청을 기다리는 수동적 행정에서 벗어나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현장 중심 복지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분야 : 최우수상 수상 곡성군은 11개 읍·면의 복지 전달 체계 강화를 위해 촘촘한 지역 인적망을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였으며, 아울러, 1인 취약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해 상하반기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와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추진하여 고독사 위험에 대한 예방 체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이러한 선제적인 발굴 노력의 결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건수가 총 1만8342건에 달했으며, 이 중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위기가구는 심층 상담을 진행하여 고용, 금융, 심리 등 다차원적인 복합 욕구를 정확하게 진단하였고, 통합사례관리 연계 건수 또한 1703건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특히,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등 범정부 전문 기관과의 즉각적인 협업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였고, 이는 서비스 단절 구간을 해소하고 대상자의 근본적인 복합 문제 해결에 집중한 노력이 이번 최우수상 수상의 핵심 동력이 되었다.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 : 우수상 쾌거 곡성군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인 위기가구에 대한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자원 총량 극대화 노력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지원단은 11개 읍·면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설치를 100% 완료하여 현장 중심 지원 기반을 확고히 하고, 매월 정기적인 전문 통합사례관리 회의와 반기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사업의 질 관리에 집중하였다.특히, 전문 인력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총 6회에 걸친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였고, 이러한 전문성 강화 노력은 복지서비스 및 사례관리 분야에서 범정부 의뢰 40건을 성공적으로 연계하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또한, 솔루션위원회를 활용해 고난도 사례에 대한 심층적인 슈퍼비전을 제공함으로써 위기 상황의 근본적인 해결에 주력했으며, ‘곡성형 3S 스마트 맵 안전돌봄 체계 구축 사업’추진으로 복지 행정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이처럼 시스템 기반 확립과 현장 성과를 동시에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이웃을 향한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더불어 군과 11개 읍・면이 협력하여 현장을 뛴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단 한 명의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사람 중심의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신안군 흑산홍어썰기학교, 6기 수료생 배출…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신안군 제공 [PEDIEN] 신안군이 흑산홍어썰기학교 제6기 수료식을 개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12월 16일 흑산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 수료식에서는 12명의 수료생이 ‘흑산 홍어 썰기 기술자’ 초급 자격증을 취득했다.2020년부터 시작된 흑산홍어썰기학교는 흑산도 주민 고령화로 인한 홍어 손질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되었다. 이번 6기 수료생까지 총 81명의 홍어 썰기 기술자를 배출하며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특히 명절 등 홍어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흑산 홍어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최서진 흑산홍어썰기학교장은 홍어 썰기 인력 증가가 지역 홍어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홍어 썰기 기술이 지역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신안군은 흑산 홍어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어 포장재 개발, 이력 관리 체계 구축, 홍어 요리법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흑산 홍어잡이 어업유산 홍보관 건립도 계획 중이다.신안군 관계자는 흑산 홍어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발효식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흑산 홍어썰기학교는 단순한 인력 양성을 넘어 흑산 홍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곡성군미래교육재단, 학교 연계 창의융합교육 성공적 종료
곡성군미래교육재단, 2025 학교연계 창의융합교육 성료 (곡성군 제공) [PEDIEN]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올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진행한 창의융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교육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재단은 올해 학교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초등학생 대상 로봇창의교실, 중학생 대상 스크래치 코딩 교육, 고등학생 대상 인공지능 기초 및 심화 과정 등이 대표적이다.이러한 노력으로 관내 8개 초등학교, 3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가 참여하며 높은 교육 효과와 현장 만족도를 기록했다.특히 하반기에는 7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로봇창의교실 10차시 수업을 진행했다.학생들은 로봇 원리 이해, 센서 활용, 프로그래밍 등 단계별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학생과 교사 모두 창의융합교육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옥과고등학교에서는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연중 운영했다.일부 학생들은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AI 관련 진로 탐색 및 대학 전공 선택에 활용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재단은 내년 수업은 빅데이터 분석 과목으로 변경하여 더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꿈키움마루에서는 작은 학교를 위한 창의융합 공동교육과정을 운영, 학교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에게 동일한 수준의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재단 관계자는 초등 소규모 학교와 고등학교 AI 교육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 프로그램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학교 연계 교육을 통해 배움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지속적이고 촘촘한 미래 교육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