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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으뜸마을 종료마을 대상 ‘사후관리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 실시
곡성군, 으뜸마을 종료마을 대상 ‘사후관리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 실시 [PEDIEN] 곡성군은 9월 2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이 마무리된 마을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으뜸마을 사업이 완료된 92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 종료 이후에도 마을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타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공동체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공동체사업 등 타 사업 연계 방안 안내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전략 및 마을공동체 이해 △우수 마을공동체 사례 소개 등 전문가 강연과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으뜸마을 사업 종료 이후에도 자생력을 유지하며 발전하고 있는 마을 사례가 소개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 이후에는 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우수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선진지 견학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현장에서 추진된 경관·환경 개선 사업과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주민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운영 노하우를 배우며 “마을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자립형 공동체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장성군 ‘장성형 복지 모델’ 주목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장성군 ‘장성형 복지 모델’ 주목 [PEDIEN] 장성군이 민선8기 핵심 군정으로 추진 중인 ‘장성형 복지 모델’ 이 보편적 복지 실현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호응이 높은 시책은 ‘대학생 등록금 지원’ 이다. 군은 전남 최초로 학기당 최대 200만원, 총 8학기분의 대학 등록금 실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보호자가 3년 이상 장성군에 주소를 둔 30세 이하 대학 재학생이다. 장성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수당’도 도입했다. 군은 9~13세 청소년에 7만원, 14~18세는 10만원 상당의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포인트는 서점, 문구점, 안경점, 예체능 학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입학 축하금도 지원한다.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새출발을 격려하고 가계 부담을 줄여준다. ‘어르신 복지’ 확대도 이목을 끈다. 장성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기존 ‘효도권’ 지급액을 연간 18만원에서 30만원으로 증액했다. ‘효도권’ 내 일정 금액을 식재료 구입에 쓸 수 있도록 ‘건강권’도 추가 도입했다. ‘효도권’은 이·미용, 목욕탕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장성 고유의 복지정책이다. ‘노인일자리사업’ 활동 시간도 30시간에서 39시간으로 늘려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한다.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택시 요금 바우처 포인트’를 연간 14만 4000원씩 지원하는 ‘어르신 택시 바우처 사업’도 시행 중이다. 여가 공간인 경로당 지원도 눈에 띈다. 장성군은 폭염이 극심했던 지난여름에 총 62곳의 냉방기기를 교체했다. 등록 경로당 347곳은 물론 미등록 경로당 26곳에도 운영비, 부식비, 양곡 등을 보조 지원하고 있으며 모든 경로당에 입식 테이블을 설치하는 사업도 시행 중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세심하고 촘촘한 ‘장성형 복지 모델’을 완성해 청소년이 꿈을 펼치는 희망찬 도시, 어르신이 활기찬 행복한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지역민 건강 챙기기’ 영양플러스 교육
장흥군, ‘지역민 건강 챙기기’ 영양플러스 교육 [PEDIEN] 장흥군은 29일 장흥군어린이급식관리센터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영양 교육 및 보충식품을 활용한 실습’을 실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성이 높은 임신부, 출산·수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교육과 상담 등의 영양 관리와 보충 식품 제공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영양 교육은 비만의 원인과 문제점, 과체중과 비만 평가 방법, 유아 비만아의 문제 식습관, 영유아 비만 관리 방법, 유아를 위한 건강한 식습관 등 영양플러스 참여자들에게 유아 비만 예방 및 영양 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영양 교육 및 상담을 진행했다. 영양 교육 및 실습은 장흥군어린이급식관리센터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영양플러스 보충식품을 활용한 어린이용 저염식 채소 피클 만들기 등 보충식품의 올바른 사용과 가공식품을 선호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채소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주고자 마련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실습을 통해 영양 교육 효과를 높이고 앞으로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비만 예방 등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한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여수시, 10주년 맞은 ‘2025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11월 8일 개최
여수시, 10주년 맞은 ‘2025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11월 8일 개최 [PEDIEN] 여수시는 오는 11월 8일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앞 해상 일원에서 ‘2025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2016년 첫 개최 이후 10주년을 맞아 아름다운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불꽃쇼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불꽃, 밤바다-여수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며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드론 라이트·불꽃쇼, 무대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수채화 불꽃과 빅 트리 불꽃 연출 기법을 최초로 선보여 관람객에게 한층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부터 축제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교통·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운영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정비해 관람 여건을 개선한다. 행사 당일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안전 관리요원을 다수 배치해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중앙동·동문동 등 주민자치회와 상인회로 구성된 시민협력단이 현장에서 안전 지킴이 활동과 환경 정비를 함께 추진해 성공적인 축제 운영에 기여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올해 10주년을 맞는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여수만의 특별한 축제”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많은 분들이 여수의 밤바다와 불꽃이 어우러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3년 연속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수상
장흥군, 3년 연속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수상 [PEDIEN] 장흥군이 9월 29일 개최한 ‘2025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문학관광 부문 공공혁신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낸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로서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JTBC가 후원한다. 장흥군은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노벨 문학도시 장흥’ 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살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장흥군은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고향이며 이청준·송기숙·이승우 등 현대문학 등록 작가를 160여명 배출한 대한민국 대표 문학도시다. 문학 자원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8년 전국 최초·유일의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됐다. 장흥군은 현재 △노벨문학 특화거리 조성 △한승원 생가 복원 △미백 이청준 문학관 건립 △장흥문학상 시상 등 다양한 문학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는 국립 노벨문학센터 건립을 위해 적극적인 국비 건의 활동을 전개하고 △노벨문학 페스타 △장흥 문학 주간 △찾아가는 문학관 등 다채로운 문학 콘텐츠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K-문학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은 대한민국 유일의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된 지역이자 걸출한 문인들을 배출한 문림의 고장”이라며 “지역 곳곳에서 문학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학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소통의 시간 가져
장흥군,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소통의 시간 가져 [PEDIEN] 장흥군은 추석을 앞두고 29일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종사자와 생활인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생활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은 현장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시설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아울러 장흥군은 추석 전까지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약 1,700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군은 소외된 이웃 누구 하나 빠짐없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명절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복지시설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
여수시, 추석 연휴 관광종합대책반 운영…시민·관광객 불편 최소화
여수시, 추석 연휴 관광종합대책반 운영…시민·관광객 불편 최소화 [PEDIEN] 여수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광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 시는 연휴 기간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과를 중심으로 14개 부서가 협업해 주요 관광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관광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관광종합대책반은 △상황반 △관광불편 △교통 △물가·식품·숙박·위생 등으로 구성되며 연휴 기간 매일 70여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특히 관광객 체감도가 높은 관광 안내 및 불편 처리, 교통 분야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여수엑스포역, 향일암, 오동도 등 주요 관광지에서는 교통지도를 실시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관광안내소를 운영해 교통편·숙박·관광지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적극 지원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연휴를 맞아 여수를 찾는 모든 분들이 따뜻한 인심과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9월 23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민·관 합동 친절관광 캠페인을 펼쳐 추석 연휴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와 친절 서비스 강화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
여수시, 추석 연휴 36개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여수시, 추석 연휴 36개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PEDIEN] 여수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36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 기간은 10월 3일 오전 8시부터 10월 9일 오후 8시까지이며 개방되는 주차장은 총 4,285면이다. 서교동, 수산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과 다수 시민·관광객이 이용하는 관광지 주변 주차장이 포함돼 있다. 다만, 주차 수요가 많은 오동도 공영주차장과 돌산공원 주차장은 무료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개방 주차장 현황과 실시간 주차 가능 여부는 여수시 주차포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조치로 전통시장과 상가 이용객, 귀성객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과 함께 전통시장 인근 일부 구간 주·정차 단속도 완화해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곡성군, 발달장애인 대상 ‘취업 이미지 향상’ 특강 진행
곡성군, 발달장애인 대상 ‘취업 이미지 향상’ 특강 진행 [PEDIEN] 곡성군은 지난 29일 곡성군 일하잡센터에서 곡성군발달장애인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이미지 향상’을 주제로 한 특별 취업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남과학대학교 뷰티미용과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해, 참여자들의 퍼스널컬러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이미지 메이킹 방법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퍼스널컬러는 개인의 피부 톤, 머리카락, 눈동자 색 등을 바탕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을 찾아내는 것으로 취업 면접과 직장생활에서 긍정적인 첫인상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색상의 천을 활용해 직접 퍼스널컬러를 찾아보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확인하고 이를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실습과 함께 배웠다. 특히 이번 특강은 실용적인 내용 구성과 친절한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곡성군 일하잡센터는 지난 5월에도 메이크업을 주제로 한 1차 취업 이미지 향상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반영해, 이번 두 번째 특강이 기획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단순한 취업 교육을 넘어, 발달장애인들이 자신만의 강점을 발견하고 사회 진출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발달장애인 가운데에는 충분한 역량을 갖춘 예비 취업자들도 많은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곡성군 일하잡센터는 장애인,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 직무 교육, 채용 연계 등 종합적인 고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최적지, 장흥이 딱이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최적지, 장흥이 딱이야” [PEDIEN] 장흥군은 9월 29일 군민회관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군민 대응원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장흥군민회가 주관한 이날 응원전에는 지역주민, 기관·사회단체 4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 군민들은 직접 준비한 피켓, 깃발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응원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69개 인구감소지역 중 6개 군을 선정해 개인당 월 15만원씩 2년간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공모절차는 10월 13일 까지 접수, 10월 17일 최종 선정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 도입을 사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기본소득을 통한 지역활력 제고를 위해 관내 기업과의 선순환경제 협업 확약서를 체결하는 등 지역특화 산업과 연계한 산업 성장 지원 및 고용 창출 역할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9월 15일 공고 이후, 짧은 기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찬성 희망서를 받고 군민의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모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곡성군,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한 ‘유난히 좋은 날’ 운영 재개
곡성군,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한 ‘유난히 좋은 날’ 운영 재개 [PEDIEN] 곡성군은 지난 25일과 29일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과 공감하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 ‘유난히 좋은 날’을 재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에는 오곡면 송정·압록1·2구·봉조1·2구, 29일에는 곡성읍 신기1·2구·장선·2구·학정2구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역 현안과 생활 민원에 대한 주민 의견을 경청했다. ‘유난히 좋은 날’은 지난해 12월 옥과면을 시작으로 매월 2회, 읍면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진행해 온 곡성군의 대표 현장 소통 프로그램이다. 군에서 주민을 찾아가 대화하고 불편 사항을 청취·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혹서기 동안 2개월간 정비 기간을 거쳐 이번 9월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현장에서 조상래 곡성군수는 “바쁜 수확기에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유난히 좋은 날’ 이 정말 소중한 시간이며 앞으로도 항상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건의된 △ 마을회관 내부 및 경관 정비 △ 가정역 주변 관광지 활성화 방안 마련 △ 감나무 냉해 피해 조사 등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처리 여부를 개별 안내하고 세심히 관리할 예정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앞으로의 소통 행정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가 단순한 민원 청취를 넘어, 군민과 머리를 맞대어 마을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찾는 상생의 자리”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일상 속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군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 시행…의료 공백 최소화
여수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 시행…의료 공백 최소화 [PEDIEN] 여수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병·의원과 약국, 공공보건기관 등 총 248곳을 당직 의료기관과 문 여는 약국으로 지정·운영해 연휴 기간에도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특히 여천전남병원, 여수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여수한국병원 등 4개 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을 제외하고 정상 진료를 이어간다. 공공 심야 약국도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운영돼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은 여수시 누리집과 중앙응급의료센터 누리집,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여수시콜센터, 119 종합상황실, 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비상 진료기관은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경될 수 있고 의료기관별 진료 시간이 다르므로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하길 바란다”며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5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폐막 “건강과 치유의 미래 제시”
2025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폐막 “건강과 치유의 미래 제시” [PEDIEN] 2025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30일 막을 내렸다. 장흥군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열린 올해 박람회는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란 주제로 열렸다. 전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고 통합의학박람회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박람회는 전국 70여 개의 대학병원, 의료기관, 기업 등이 참여했다. 통합의학적 상담과 진료뿐만 아니라, 심신을 재충전하도록 한층 강화된 다채로운 힐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해외 의료기관 유치 확대, 노벨문학도시 관련 콘텐츠 추가, 박람회장 외부 치유와 체험공간 조성 등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전시관은 테마별로 구분해 6개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주제관에선 역대 박람회 히스토리, 미디어아트, 명사 초청 건강 강좌와 토크 콘서트, 장흥 출신 문인 작품 전시가 열렸다. 통합의학관은 양·한방 통합의학 진료체험, 곰팡이균 검사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진행됐다. 싱잉볼, 컬러, 아로마, 티 테라피 등 특별한 체험을 할수 있는 웰니스 힐링관과 AI 기술을 활용한 가상 의료체험, 인지재활, 스트레스 측정등의 디지털 헬스관도 주목을 받았다. 전남도 내 22개 시군 보건소가 참여해 건강정보를 제공한 건강증진관에서도 다양한 건강 체험이 이어졌다. 숲테라피공원에서 산림치유사와 함께하는 어싱길 맨발걷기, 명상 요가 등 참여형 체험도 호평을 받았다. 통합의학컨벤션센터 인향관에서 진행되는 김미경 스타강사, 이호선 심리학자, 고명환 방송인의 독서 건강, 자기계발 강의도 성황을 이뤘다. 통합의학박람회는 입장료가 없고 각종 프로그램 참여도 무료이거나 저렴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30분 간격으로 운행한 셔틀버스도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였다는 평가다. 김성 장흥군수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통합의학박람회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통합의학을 통해 건강한 삶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건강과 휴양, 치유와 관련된 신성장 산업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안군, ‘마을 중심 생명 사랑 챌린지’ 대상 수상
신안군, ‘마을 중심 생명 사랑 챌린지’ 대상 수상 [PEDIEN] 신안군은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생명 사랑 챌린지’에서 31개 기관·단체, 2,651명 참가자 중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주제는 ‘마을 중심 생명 사랑 우리 함께’ 챌린지로 신안군 생명 존중 안심마을 조성에 맞춰 12개 지역자원과 82명의 주민이 참여해 ‘모두 함께 웃을 수 있는 세상, 행복한 신안군’을 바라는 마음으로 신안군 생명 사랑 이야기를 7행시로 표현해 모두 함께 자살 예방 환경 조성에 앞장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주민 모두가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생명을 지키는 마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갑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