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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짚공예 전승반 전시회’ 성료
진도군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짚공예 전승반 전시회 성료 [PEDIEN] 진도군은 최근 옥주골어울림센터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짚공예 전승반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짚공예 전승반의 어르신 14명이 직접 제작한 작품 22점을 선보였으며, 진도문화원이 소장한 짚공예 작품 11점을 함께 전시해 풍성함을 더했다.전시 작품은 짚신, 삼태기, 둥구미 등 전통 짚공예를 대표하는 생활용품부터 전통 기법을 살린 실용 작품까지 다양했다.짚풀을 정성스럽게 엮어 완성한 작품들에는 어르신들의 오랜 경험과 세심한 손길이 고스란히 담겨 전통공예의 가치를 느끼는 자리가 됐다.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개최는 어르신들의 꾸준한 노력과 전통문화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짚공예 전승반은 어르신들이 전통 짚공예 기술을 배워 작품 활동을 펼치며,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해 나가는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이다. -
진도군, ‘청년농 경영실습 임대농장’ 딸기 수확 본격화
진도군 청년농 경영실습 임대농장 딸기 수확 본격화 [PEDIEN] 진도군에서 운영 중인 ‘청년농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 올해의 첫 딸기가 생산되며,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됐다.진도군은 청년과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총 18억 원을 투입해 자동으로 온도와 재배 환경을 관리하고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는 농장 2동을 조성했다.해당 농장은 지난 5월에 청년 농업인 2명을 임차인으로 선정해 현재 운영 중이다.임차 농가는 올해 9월부터 ‘설향 딸기’ 모종을 농장 1동당 11,000주씩 심어 본격적인 재배에 들어갔고, 11월에 첫 수확을 시작하며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현재 각 농장에서는 매주 약 150킬로그램의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약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한다.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이 지역 농업의 미래다”라며, “현장을 반영한 영농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농업인이 지역 농업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안증도태양광, 3억 원 장학금 기탁…지역 학생 꿈 응원
신안군 제공 [PEDIEN]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신안증도태양광이 신안군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억 원을 신안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번 장학금은 3년간 지원되며, 지역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사용될 예정이다.㈜신안증도태양광은 신안군 증도면에서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며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힘쓰고 있다. 총 111.6ha 부지에 약 137MW 규모의 발전 시설을 구축, 빛과 소금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 ㈜신안증도태양광 임직원은 태양광 발전으로 얻은 수익이 지역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김대인 신안군장학재단 이사장은 ㈜신안증도태양광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재단 역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이번 장학금 기탁은 신재생에너지 기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신안군은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
화순군,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보건복지부 평가 최우수 기관 기념 단체사진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화순군이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다.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사업 운영체계, 대상자 자립 성과, 서비스 연계 및 협력 체계, 사업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화순군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장애인 자립 지원 분야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화순군은 시범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왔다. 주거 지원, 일상생활 지원,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장애인들의 자립을 도왔다.특히 화순군은 대상자 개개인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자원을 연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자립 정착을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했다.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성과가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한 관계기관, 종사자, 그리고 참여 대상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촘촘한 자립지원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화순군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더욱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향후 본 사업 전환에 대비하여 제도적,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구쁘농업회사법인, 화순군 인재 육성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구쁘농업회사법인,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 기탁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 소재 기업인 구쁘농업회사법인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화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교육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구쁘농업회사법인은 달걀, 두부 등 식품을 생산·유통하는 업체로, 2023년 화순군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화순팜에도 입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오성주 구쁘농업회사법인 대표는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미래 세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구복규 화순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기업의 꾸준한 기탁은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는 “기부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화순군은 구쁘농업회사법인의 장학금 기탁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학기금 기탁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
신안군, 정원해설사 심화 교육 수료…'섬 정원 도시' 조성 박차
신안군 제공 [PEDIEN] 신안군이 '1섬 1정원'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정원해설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지난 12월 13일,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2025년 정원해설사 양성교육' 심화 2기 수료식이 열렸다. 이날 2026년 정원해설사 선발 심사도 함께 진행됐다.이번 심화 2기 교육은 10월 18일부터 9주 동안 총 36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정원해설 시나리오 작성 기법, 현장 해설 시연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해설사들의 전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총 14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출석률과 이론 평가, 해설 시연 등의 기준을 충족한 12명이 최종 수료했다. 신안군은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정원해설사 양성 교육을 추진, 현재까지 기초과정 89명, 심화과정 33명 등 총 1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수료생들은 신안군의 정원 문화 확산과 정원 생태 관광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심화과정 1, 2기 수료자를 대상으로 2026년 정원해설사 선발 심사가 진행되어 3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해설사들은 2026년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신안군 관내 정원과 숲길에서 활동할 예정이다.신안군 관계자는 정원해설사를 '신안의 정원 이야기를 관광객에게 전달하는 핵심 인력'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심화과정 수료와 선발을 통해 세계적인 섬 정원 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 해설 인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
영광군, 건강증진형 스마트 경로당 구축
영광군 건강증진형 스마트 경로당 구축 [PEDIEN] 영광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건강관리 및 사회적 소통기회 확대를 위한 2025년부터 “건강증진형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을 통해 시행한 사업으로 25개 경로당에 ‘양방향 소통 화상 교육’과 ‘비대면 진료’를 위한 시스템을 지난 10월에 구축 완료하였으며, 11월 1일부터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비대면 진료는 △사전예약 △비대면 진료 신청·접수 △의료기관 화상 진료 및 처방전 발급 △진료비 결재 △약국 선택 및 수령의 절차로 운영된다.양방향 화상교육은 시범 운영으로 두뇌 게임, 실버요가, 추억의 가요교실, 웃음테라피 등 어르신 참여형 컨텐츠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비대면 방식이지만 화면을 통해 강사와 눈을 맞추고 즉각적으로 소통할 수 있어 어르신들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영광군은 “스마트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사회적 교류 증가, 의료접근성 강화 등 어르신 복지 인프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2026년도 2차년도 사업을 통해 사업의 안정적 정착 및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돌봄 모델로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안마도 해역에 전복 종자 4만 마리 방류
전복 수산종자 방류 [PEDIEN] 영광군은 “연안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12월 15일 낙월면 안마도 해역에 전복 종자 4만 마리를 방류했다”라고 밝혔다.전복은 방류 해역 주변에 서식해 재포획률이 높은 정착성 품종으로 안마도 연안은 전복 먹이생물인 미역과 다시마가 풍부하고, 전복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암반 지형으로 이루어져 방류 효과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에 방류한 전복은 크기가 5㎝ 내외로 2~3년 후 상품성이 있는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지역 주민들은 “수온상승 등 기후변화로 인해 예전에 비해 전복 포획량이 많이 줄어들었다”라면서, 전복, 해삼 등 지역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 수산종자의 방류를 건의했다.영광군은 올해 칠산해역에 감성돔 10만, 대하 1,300만, 보리새우 300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앞으로도 해양 생태계 변화를 반영하여 지역 특성에 적합한 고부가가치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
영광군, 겨울철 한파 대비 안전 문화 캠페인 실시
12월 중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PEDIEN] 영광군이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2월 15일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안전관리과와 안전보안관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군민들에게 겨울철 재난 대응 요령을 알리고, 안전신문고를 통한 적극적인 위험 요소 신고를 독려했다.안전보안관들은 버스터미널 이용객, 전통시장 상인, 방문객들에게 한파 예방 물품을 전달하며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추위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또한,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예방 조치를 안내하며 안전을 도모했다. 군 관계자는 한파에 따른 건강상 위험을 강조하며, 캠페인을 통해 한파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영광군은 앞으로도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영광군, 2025년 모범음식점 지정으로 미식 관광 활성화 기대
영광군 모범음식점 지정증 교부 및 간담회 개최 [PEDIEN] 영광군이 2025년 모범음식점을 지정하고, 지난 15일 지정증 교부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영광실내수영장에서 열렸으며, 신규 지정된 3개 업소를 포함해 총 32개의 모범음식점이 재지정되었다. 영광군은 이 자리에서 음식점들의 위생 및 서비스 향상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 음식 문화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모범음식점은 영광군 내 일반음식점 중 위생 수준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 실천 기준과 서비스 제공 능력을 충족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된다. 영광군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체 음식점의 5% 이내에서 모범음식점을 지정하고 있다.영광군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지정증과 표지판을 제공하고, 상수도 요금 감면, 종량제 봉투 지원, 위생 용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음식점들의 운영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간담회에서는 주요 민원 사례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등 현안 사업이 공유되었으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반값 여행 홍보와 연계하여 영광군의 위생 수준과 관광 이미지를 함께 높이는 방안이 논의되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모범음식점 제도를 통해 지역 음식 문화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영광군 관계자는 “영광을 대표하는 맛집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식중독 예방과 위생 관리, 친절한 서비스 제공에 지속적으로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광양시, 부동산 불법행위 근절 총력…내년 초부터 집중 지도·단속
광주광역시 광양시 시청 [PEDIEN] 광양시가 집값 담합과 허위·과장 광고 등 교묘하게 이뤄지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1월부터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시는 ‘깡통전세’를 비롯한 전세사기 피해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삶과 재산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무자격·무등록 불법 중개 △허위 매물·가격 담합 등 부동산 거래 질서 교란 행위 △인터넷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위반 △중개보수 초과 수수 등이다. 시는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아울러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인터넷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모니터링 대상을 임대차 계약 전반으로 확대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거래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는 등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김희선 민원지적과장은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확립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모니터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연말 장보기는 담양에서… 담양사랑상품권 페이백 행사
시장페이백 담양군 제공 [PEDIEN] 담양군은 연말 소비 진작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담양읍 중앙로와 담양시장 일원에서 ‘담양사랑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담양읍 중앙로 골목형상점가와 담양상설시장, 다미담예술구 등 주요 상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행사 기간 중 3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상당의 담양사랑상품권을 즉시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환급장소는 해동문화예술촌 1층 세미나실, 담양문화회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현장에서 영수증과 카드매출 전표 등 이용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환급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재발행 영수증과 간이영수증은 인정되지 않는다.담양군은 행사 기간 중 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교환 시간을 운영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정철원 담양군수는 “연말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상권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소비 촉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페이백 행사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광군,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우수기관 선정
영광군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분야 우수기관 수상 [PEDIEN] 영광군이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전라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전반을 평가해 8개 분야별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영광군은 농촌지도기반 조성, 청년농업인 육성 등 다양한 분야 중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영광군은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후계농업경영인회 등 학습단체를 중심으로 농업 기술 확산과 공동체 활성화에 힘써왔다. 특히 회원들이 주도하는 학습과 실천 활동을 장려하고, 세대별·분야별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영광군은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 시·군 활동사례 전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 한마음대회에 참가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전라남도후계농업경영인대회와 4-H가족 어울림 한마당 등 도 단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학습단체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수상에 대해 “농업 현장에서 땀 흘린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학습단체를 지역 농업·농촌 발전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이차전지 스타트업 스케일업 실증 현장 방문
광양시 이차전지 스타트업 스케일업 실증 현장 방문 - 신산업과 방문 [PEDIEN] 광양시는 지난 15일 스타트업 스케일업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 기업 4개 사를 방문해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확장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광양만권은 이차전지·철강·첨단소재 분야의 앵커기업이 집적된 산업 구조를 갖추고 있어,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협업을 통한 기술 검증과 양산 전환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시는 기술력은 있으나 양산 단계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스케일업 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9월에 열린 ‘스타트업 스케일업 실증 지원사업 킥오프’ 행사에서 △㈜에이비알 △㈜네이트로닉스 △그린미네랄㈜ △㈜에버인더스 등 4개 사와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참여 기업들은 향후 양산 단계로 전환될 경우 광양에 공장을 설립하고, 지역 인재 채용과 지역 기업 활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광양시는 행정적 지원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로 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협약 이후 실증 사업이 실제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시 관계자들은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와 익신산단 일원의 이차전지 스타트업 스케일업 실증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시는 각 기업이 △배터리 재제조 △양극재 직접 재생 △폐배터리에서 핵심 광물인 리튬을 친환경 방식으로 회수하는 기술 △차세대 나트륨 이온전지 소재 개발 등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파일럿 설비를 운영하며 양산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이번 스케일업 실증 사업을 통해 향후 총 870억 원 규모의 투자와 105명 이상의 고용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는 확장 계획을 공유받았다.아울러 지식산업센터 개소 이후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사와의 협업을 희망하는 이차전지 관련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양산 실증 공간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광양을 거점으로 한 공장 설립과 지역 정착 가능성 역시 점차 구체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시는 현장 방문을 통해 추진 성과와 성장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전남테크노파크, 포스코홀딩스 등 유관 기관·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스타트업의 기술 실증부터 성장,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스케일업 실증 지원사업은 단순한 기술 실험이 아니라, 스타트업이 양산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현실적인 징검다리”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부터는 보다 체계적인 스케일업 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광양시는 스타트업 성장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실증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기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파일럿 설비 설계부터 구축·최적화, 기술 실증, 투자유치까지 스케일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가칭 ‘스케일업실증센터’ 유치를 추진해 왔다.그 결과, 내년도 스케일업실증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위한 국비 5억 원을 확보했으며, 센터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가 조성되면 스타트업의 조기 양산 전환을 지원하고 관내 공장 설립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전략적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