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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조직 운영 평가에서 전남 유일 '우수 자치단체' 선정
전라남도 완도군 군청 [PEDIEN] 완도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조직 운영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직 관리 체계와 혁신 능력, 인력 운영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17개의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완도군은 조직 운영 사례 우수 분야에서 전국 7개 지자체 중 하나로 뽑혔으며, 특히 전라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두각을 나타냈다.그동안 완도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유사 업무를 통합하고 조정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였으며, 감소하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인력을 재배치하여 새롭게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행정 운영의 혁신을 꾀했다.특히 인구, 일자리, 재난 관리 등 군민 중심의 정책을 펼쳐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이번 성과는 국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완도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조직 운영의 다각적인 개선책을 마련하여 조직 역량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신우철 완도군수는 "조직 운영은 단순히 일하는 방식을 정비하는 것을 넘어 군민 한 분 한 분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조직 운영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군민과 현장 중심의 행정 혁신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목포시 공영버스, 표준 디자인 입고 새롭게 출발
목포시 공영버스, 표준디자인 입고 새롭게 달린다 (목포시 제공) [PEDIEN] 목포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새로운 공영버스 표준 디자인을 공개하며 도시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이번 디자인은 '목포시 공영버스 표준디자인 개발 용역'을 통해 탄생했으며, 지난 9월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확정됐다. 지역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대중교통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새 디자인은 해양도시 목포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역동적인 물결 그래픽을 사용했다. 기본 색상은 목포 바다를 상징하는 파란색으로 정했다. 노선별 특성을 고려해 시내 노선은 파란색 계열, 시외 노선은 분홍색 계열을 적용해 차별성을 뒀다.새로운 디자인은 현재 운행 중인 전기 저상버스에 우선 적용된다. 향후 도입되는 전기 저상버스에도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해 통일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기존 CNG 버스는 예산 상황을 고려해 2030년 이후 폐차되는 차량부터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표준 디자인 적용을 통해 공영버스의 외관을 체계적으로 정비, 도시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장흥군보건소, 대한결핵협회 결핵관리 기관상 수상
전라남도 장흥군 군청 [PEDIEN] 장흥군은 최근‘대한결핵협회 창립 72주년 기념’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장흥군보건소는 결핵환자 사례관리, 역학조사, 접촉자 검진,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결핵 확산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특히 올해에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 49개소에서 1449여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과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고위험군 보호와 조기 발견에 적극 나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장흥군보건소는 매년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결핵 검진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결핵 퇴치 기반 마련을 위한‘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지원해 고령층 결핵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꾸준한 약 복용으로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며“앞으로도 결핵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결핵 예방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사회 결핵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여성 리더들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 다짐
전남도, 여성 리더들과 기후위기 대응 실천 다짐 (전라남도 제공) [PEDIEN] 전라남도가 여성 리더들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도는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양성평등의 시대, 전남 여성과 함께!'라는 주제로 제28회 전라남도 여성대회를 개최, 올 한 해 활동을 공유하며 의미를 더했다.이번 여성대회는 전남도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여성단체 활동 방향을 정립하고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발전과 여성 권익 신장에 기여한 여성 리더들을 격려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공동 대응을 모색하는 자리였다.행사에는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6개 단체와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특별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특히 '안녕! 새활용' 패션쇼는 폐현수막과 안 입는 청바지 등 폐자원을 활용한 의상으로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목포YWCA여성인력개발센터, 나주시자활사업단 등 지역사회가 제작에 참여하고 다둥이 가족, 학교 밖 청소년, 시니어 모델 등이 무대에 올라 더욱 의미를 더했다.유공자 표창에서는 한수진 대한어머니회 순천시지회 회원을 비롯한 41명이 도지사 표창을, 최두례 한국부인회전남도지부 회장이 동백대상을 수상했다.김영록 지사는 “여성이 걱정 없이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평등하고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며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 돌봄 부담 경감, 신종 여성폭력 대응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한편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67년 창립 이후 전남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16개 회원단체와 22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9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전남 대표 여성단체다. -
장흥군, 전남 군 단위 최초 '보훈문화상' 수상
장흥군, 전남 군단위 최초 ‘제26회 보훈문화상’수상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군이 국가보훈부 주관 '제26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하며 전남 군 단위 지역 최초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장흥군이 보훈 인프라 확충과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상식은 서울 서대문구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렸으며, 장흥군은 상패와 함께 시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전남권에서는 2009년 순천시 이후 16년 만에 두 번째 수상이며, 군 단위 지역으로는 최초다.장흥군은 국립장흥호국원 유치, 보훈회관 건립, 안중근 의사 추모역사관 및 메모리얼 파크 조성 등 보훈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 이러한 시설들은 단순한 기념 공간을 넘어 역사, 교육, 추모가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또한, 안중근 의사 순국 추모제, 학생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호국·보훈 글짓기 공모전, 보훈문화제 등 다양한 보훈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세대 간 보훈 가치 공유와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장흥군은 보훈수당 인상,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등 보훈 대상자 예우와 복지 향상에도 꾸준히 노력해왔다.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장흥이 지켜 온 역사와 정신이 국가 보훈 정책 속에서 확고한 가치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소중한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호국·평화·통일을 잇는 보훈 문화 선도 지자체로서 ‘장흥다운 보훈정책’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유달 새마을문고·보리마당, 유달동 취약계층에 따뜻한 컵라면 나눔
유달 새마을문고·보리마당 사회적협동조합, 유달동에 컵라면 기탁 (목포시 제공) [PEDIEN] 유달동 새마을문고와 보리마당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1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두 단체는 유달동 행정복지센터에 컵라면 200세트를 기탁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에 전달된 컵라면은 유달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100가구에 따뜻한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천기자 새마을문고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수길 보리마당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또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일섭 유달동장은 “유달동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해준 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촘촘한 복지 실현과 지역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이번 나눔을 통해 유달동은 더욱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장흥 관산읍, 홀몸 어르신 합동 생신상으로 따뜻한 정 나눠
합동생신상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군 관산읍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생신 잔치가 열려 훈훈함을 더했다.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신당마을회관에서 일곱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합동 생신상을 차려 드렸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사업으로, 관산읍여성자율방범대의 자원봉사로 진행되었다. 올해 총 4회에 걸쳐 27명의 어르신에게 따뜻한 생일상을 선물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이날 행사에는 유양선 관산읍장, 김운석 관산읍 파출소장, 강해정 관산읍 여성자율방범대장 등 15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강해정 관산읍여성자율방범대장은 “지역사회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합동 생신상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이경현 신동2구 마을 이장은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축하하며 웃음꽃을 피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유양선 관산읍장은 “관산읍은 서로 존경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문화가 잘 형성된 곳”이라며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연말을 마무리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관산읍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전남도, 지속가능한 어업 위해 수산자원보호 직불금 신청 접수
지속가능 어업 위한 수산자원보호 직접직불금 신청하세요 (전라남도 제공) [PEDIEN] 전라남도가 지속가능한 연근해 어업 환경을 조성하고 수산 자원 회복을 장려하기 위해 수산자원보호 직접직불금 신청을 받는다.신청 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각 시군 수산 관련 부서에서 접수한다. 전남도는 오는 17일 여수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어 직불금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수산자원보호 직불금은 총허용어획량 준수, 자율 휴어 등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수산 자원 보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전남도는 어선 규모에 따라 최소 150만원에서 최대 9천250만원까지 직불금을 차등 지급한다. 2025년에는 9개 단체, 100척의 어선에 총 24억원의 직불금을 지원한 바 있다.직불금 신청을 희망하는 어업 단체는 근해어선 10척 이상 또는 연안어선 20척 이상으로 단체를 구성하여 신청서와 이행계획서를 작성, 시군 수산 관련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해양수산부는 제출된 신청서와 이행계획서를 평가하고, 중앙수산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 2월께 직불금 지급 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선정된 단체는 TAC 준수, 일시적 조업 중단, 어획량 증명, 어선 감척 등 이행계획서에 명시된 의무 사항들을 준수해야 한다. 기타 의무 이행 여부는 해양수산부 어업관리단에서 2026년 9월까지 점검하며, 확인 후 2026년 연말에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전남도는 직불금 제도 참여율과 의무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한국수산자원공단 상담 및 전남지역 전문 컨설턴트를 운영한다. 사업 설명회는 17일 소노캄 여수 사파이어홀에서 개최된다. -
장흥 빠삐용zip, 다채로운 영화 향연으로 지역 문화 활력 불어넣는다
영화주간 포스터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의 문화 공간 빠삐용zip이 오는 12월 20일과 21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영화 축제 '영화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가 영화를 통해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독립영화부터 애니메이션, 무성영화 변사극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빠삐용Zip은 올해 무성영화 변사 공연, 살림터 프로그램 등 지역 문화 확산을 위한 실험적인 시도를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영화주간' 역시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경험을 나누는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상영작은 다양한 관객층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20일에는 사회 초년생의 성장과 관계를 그린 독립영화 와 따뜻한 애니메이션 가 상영된다. 특히 은 한국독립영화계에서 주목받는 작품으로,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성장담을 따뜻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다. 은 대사 없는 무성 영화로, 휴머니즘과 상실, 회복을 따뜻하게 담아내 가족 관람객에게 추천된다.21일에는 빠삐용Zip의 대표 프로그램인 '무성영화 변사극'과 독립영화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변사극은 한국 영화 초창기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상영작 는 노년의 삶과 사회적 고립이라는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낸 영화로, 박근형, 장용, 예수정 등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인다. GV에서는 양종현 감독과 함께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빠삐용Zip 관계자는 "지역에서 영화를 보는 것은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함께 웃고 생각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경험"이라고 강조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영화주간이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 빠삐용Zip이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목포시, 겨울철 요양병원 화재 예방 총력…보건복지부와 합동 점검
목포시, 겨울철 대비 요양병원 화재예방 합동점검 (목포시 제공) [PEDIEN] 목포시가 겨울철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합동으로 요양병원 화재 예방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합동 점검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의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다. 실로암요양병원과 효성요양병원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보건복지부와 목포시 의약관리팀이 2인 1조로 점검반을 구성해 투입했다.점검은 시설 규격 준수 여부, 안전관리 일반사항, 환자 대피 및 이송 대책, 정전 사태 대비 등 총 7개 분야 38개 세부 항목에 걸쳐 꼼꼼하게 이루어졌다.특히 최근 요양시설에서 정전 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비상전원 확보와 대응 체계 등 정전 대비 태세 점검에 중점을 두었다. 목포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요양병원 10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목포시 관계자는 요양병원의 화재는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전 예방과 철저한 안전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목포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여수시 어린이들, '뽀득뽀득 손 씻기 대장'으로 거듭난다
여수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생교육 실시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여수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14곳의 어린이 2608명을 대상으로 '뽀득뽀득! 나는 손 씻기 대장' 위생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손을 씻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세균이 어디에 존재하는지 알아보고,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배우는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다.특히, 아이들은 교구를 직접 체험하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고,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영유아의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연령별로 다른 교구를 활용,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고상희 센터장은 “어린 시절에 형성된 위생 습관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이번 위생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손 씻기의 필요성을 즐겁게 배우고, 생활 속에서 스스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위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
여수시, 산사태 취약 지역 사방 시설 조성 완료…재해 예방 총력
여수시,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시설 조성 완료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가 산사태 취약 지역의 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해 온 사방사업 대상지 4곳에 대한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과 붕괴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시는 사방댐 1곳, 계류보전 1곳, 산지사방 2곳을 조성하여, 자연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새롭게 설치된 사방댐은 상류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석류를 차단하여 하류 주거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계류보전은 계곡부의 물 흐름을 안정화시키고 침식을 완화하여 강우 시 유로 붕괴를 방지하도록 설계됐다.산지사방은 비탈면 보강과 식생 복구를 통해 지반 안정성을 높여 장마철 반복되는 침식과 붕괴 위험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여수시는 이번 사업 완료를 통해 산사태 취약 지역의 구조적 안전 여건을 보완하고, 향후 장마 및 호우 시기에 보다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2026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추가 사방댐, 계류보전, 산지사방 조성을 위한 사전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여수시는 앞으로도 사방댐 확충, 노후 시설 보수, 지반 계측 기반 모니터링 등 산림 재해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장흥 대덕읍, 난방 취약 가구에 등유 쿠폰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 선물
등유쿠폰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군 대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겨울철 난방 취약 가정을 위해 등유 쿠폰을 지원하며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지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마련되었으며,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대덕읍은 29개 마을로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추천받아 총 50가구를 선정했다. 각 가정에는 마을 이장을 통해 5만원 상당의 등유 쿠폰이 전달되었다.송병석 대덕읍 지역사회협의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등유 쿠폰 지원은 대덕읍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용산농협, 1도3농 도농상생 협약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 나선다
도3농 도농상생 1 장흥군 제공 [PEDIEN] 용산농협이 지난 8일 밀양농협 회의실에서 경남 밀양농협, 충북 괴산 불정농협, 강원 남원주농협과 함께 1도3농 도농상생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시와 농촌 농협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도농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을 통해 각 농협은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도시와 농촌 농협 간의 균형 발전 및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도시형 농협인 용산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형 농협 3곳에 도농상생자금 1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를 기반으로 용산농협은 조합원의 영농 비용 절감 및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박철환 용산농협 조합장은 “농업과 농촌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도농이 함께 협력하는 이번 협약이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모범적인 1도3농 모델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