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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나주영산강축제’, 체험형 ‘메타버스 체험관’ 운영
‘2025 나주영산강축제’, 체험형 ‘메타버스 체험관’ 운영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메타버스 체험관’을 운영한다. 나주시는 체험형 ‘메타버스 체험관’을 축제 현장 영산강 주제관 부스 내에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몸으로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첨단 디지털 문화와 축제를 결합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모션 인식 카메라를 활용해 영산강정원을 배경으로 장애물을 피해 점수를 획득하는 ‘메타버스 무브먼트 챌린지’, 나주관광 10선을 3차원 홀로그램 영상으로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는 ‘홀로그램 영상관’ 등을 준비했다. 시는 축제 기간 중 현장 평가를 통해 방문객 반응을 수렴하고 내년부터는 이 체험관을 빛가람 호수공원 내 스마트미디어스테이션에서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콘텐츠는 나주시가 2020년부터 추진 중인 ‘메타버스 지원센터’ 운영 사업과 2024년 광주, 전북, 전남이 함께하는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 운영 사업의 성과물로 관내 스타트업 기업 ‘글램앤507’ 이 해당 공모에 선정돼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메타버스 지원센터는 지역 특화 산업과 결합한 메타버스 활용 모델을 발굴하고 기업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공 창작, 실증 공간을 제공하는 거점 기관이다. 나주시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국 세 번째 서남권 허브센터를 구축했으며 메타버스 허브센터는 전국 단위 종합 거점으로 전문 장비와 테스트랩 운영으로 지역 거점을 연결하고 관련 산업을 전국 및 글로벌로 확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기에 지역에서 발굴된 메타버스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과 함께 나주의 메타버스 산업을 K-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무안군, 2025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무안군, 2025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29일 장흥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서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가 참여해 지역별로 특색 있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주민 건강생활 실천 확산과 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군은 ‘세대를 잇고 문화를 잇다’를 주제로 다문화가족과 평균 연령 85세의 어르신들이 한 팀을 이루어 참가했다. 팀원들은 꾸준한 연습 끝에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모두가 만들어낸 힘찬 리듬과 에너지가 큰 호응을 얻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은 박람회 기간 건강 체험 부스, 지역 농특산물 홍보 등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을 할 수 있는 건강증진관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김성철 보건소장은“고령의 어르신들께서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보여주신 열정과 도전정신이 군민 모두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10월 정례조회 개최
광양시, 10월 정례조회 개최 [PEDIEN] 광양시는 10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는 시정 발전 유공 직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정인화 시장의 당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9월 주요 성과로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광양시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및 4년 연속 A등급 최우수 병원 지정 등을 소개했다. 특히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승인과 관련해 “207만㎡ 부지에 3천700억원 규모의 민간 자본이 투입돼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도심 속 체류형 관광단지가 조성된다”며 “중앙부처·산림청·전라남도청 등 관계기관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가 컸다”고 격려했다. 이어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세밀히 수립해야 한다”며 “상하수도 정비와 도로변·가로수 풀베기를 마무리해 불편이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추석 연휴 동안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즉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홍보, 소아과 및 야간진료 안내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특히 소아과 진료는 다나소아과, 야간진료는 사랑병원, 응급진료는 서울병원 응급실 이용을 널리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9월 실무수습 배치된 신규 공직자 93명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들이 적극 도와야 한다”며 “전국적으로 공직 이탈 현상이 많은 만큼 신규 직원들이 애정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10월에는 K-POP 페스티벌, 전통숯불구이축제 등 대규모 행사가 예정돼 있다”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도 당부하며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은 징후도 놓치지 말고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정 시장은 “10월은 4분기의 첫 달”이라며 “연말까지 남은 3개월 동안 연초에 세운 개인과 조직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
광양시, 제5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광양시, 제5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PEDIEN] 광양시는 지난 9월 30일 김정완 부시장 주재로 시청 창의실에서 안전한 지역축제 추진을 위한 제5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순간 최대 관람객이 1천 명 이상인 축제, 폭죽이나 가연성 가스 등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행사 등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축제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는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광양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 축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10월 17~18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 △10월 24~26일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분야별로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축제 관리 조직과 임무, 비상연락체계, 사고 유형별 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 확보 및 배치, 교통대책 등 안전관리계획 전반을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전문적 관점에서 다각도의 조언을 제시했다. 시는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과 보완 사항을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행사 전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김정완 부시장은 “유관기관과 축제 관련 부서에서는 많은 시민이 찾는 가을 축제장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안전관리를 해주길 바란다”며 “사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구례군, 사육곰 보호시설 개소식 개최
구례군, 사육곰 보호시설 개소식 개최 [PEDIEN]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30일 마산면 황전리 일원에 건립한 사육곰 보호시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학영 국회부의장, 김순호 구례군수, 금한승 환경부 차관,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시민단체 대표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육곰 보호시설은 2021년 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사육곰 49개체 수용 가능 규모로 부지 면적 25,744㎡, 격리검역실 1개과 일반사육실 2개, 사무실및교육관 1개, 방사장 3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내 첫 공영 곰 보호시설로 구례군은 곰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국립공원공단과 위탁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구례군와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은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오늘 개소한 구례군 사육곰 보호시설은 오랜 세월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받아 온 사육곰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안식처가 되고 우리 사회에는 생명 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구례군이 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진정한 생명의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5일 수십 년간 웅담채취를 목적으로 사육되던 곰 10개체가 보호시설에 입식됐으며 앞으로도 곰들을 단계적으로 입식시킬 예정이다. -
구례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반짝반짝 호기심 교실’ 운영
구례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반짝반짝 호기심 교실’ 운영 [PEDIEN] 전남 구례군은 지난해 8월 개관한 구례행복가족복합센터에서 영유아 및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반짝반짝 호기심 교실’ 이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반짝반짝 호기심 교실’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부족한 돌봄 인프라를 보완하고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계된 서비스를 통해 부모들의 요구에 맞춘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구례군가족센터 주관으로‘보호자와 함께하는 영유아 오감발달 교실’과 ‘초등학생 마술교실’ 2개의 프로그램이 매주 수·목요일 구례행복가족복합센터에서 운영된다. 영유아 오감발달 교실은 8개월부터 22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감놀이를 통해 인지 능력과 대·소근육 발달을 돕고 마술교실은 초등학생의 창의력 향상과 또래 간 사회성 증진에 기여해 부모와 아이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례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으로 다함께돌봄센터에서의 초등학생 대상 토요돌봄, 어린이집 6개소의 유보공동교육 과정 운영 지원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이키우기 좋은 구례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나주시, 숲속치매안심학교 ‘숲길 가을소풍’ 개최
나주시, 숲속치매안심학교 ‘숲길 가을소풍’ 개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치매취약층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치유와 화합의 장인 ‘숲속치매안심학교 숲길 가을소풍’을 지난달 30일 국립나주 숲체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치매 취약층 어르신들과 가족, 친구, 협력 기관 관계자 등 110여명이 국립나주숲체원, 동신대학교, 자원봉사자 등이 협력해 만든 풍성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국립나주 숲체원에서 주관하는 가을 숲속 음악회인 ‘우리숲페스타’ 공연 관람 및 동신대학교 운영 프로그램인 숲속 체험활동으로 오전 활동을 마무리했다. 오후에는 가을 숲길을 산책하며 한껏 가을을 만끽했고 공연 관람과 인지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숲 체험과 공연,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과 더불어 치매 취약층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함께 심신의 안정과 즐거움을 제공받았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숲길 가을소풍이 치매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휴식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숲속치매안심학교는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 및 치매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효과적인 치매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나주시와 국립나주숲체원, 동신대학교는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3월부터 주 1회 치매 예방반, 경도인지 장애반, 치매환자반을 운영하고 있다. 나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취약계층의 치매 예방과 치매 발병 및 중증화 억제를 통해 ‘지역사회 계속 거주’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
정철원 담양군수, 10월 정례조회…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만전 지시
정철원 담양군수, 10월 정례조회…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만전 지시 [PEDIEN] 담양군은 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회에서는 제29회 노인의 날 및 2025년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함께 진행됐다. 정철원 군수는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와 고서 포도축제 등 각종 현안 추진으로 열심히 일해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인 담양을 찾은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연휴 기간 청소 대책, 응급 의료체계 확립 등 종합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노인에 대한 감사 의미를 되새기고 예와 공경을 표하기 위해 마을 노인의 날 기념 행사에 참여하고 식중독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본격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대비와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 적극 독려,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유의 및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청렴한 담양 구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례조회 후에는 자체 소방훈련을 통해 공직자의 화재 대응 능력과 안전 의식을 고취했다. -
청렴한 마음으로 맞이하는 한가위, 해남군이 앞장섭니다
청렴한 마음으로 맞이하는 한가위, 해남군이 앞장섭니다 [PEDIEN] 해남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건전한 명절, 청렴한 해남’ 캠페인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우선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건전한 명절, 청렴한 해남’표어 카드를 개인 책상이나 업무용 모니터에 부착해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특히 1일에는 아침 출근길에는 청렴 문구가 각인된 우산과 거울을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배부하며 청렴 인사를 나누는 행사를 통해 건실한 명절문화를 확산시켰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사소히 여겼던 작은 행동 하나하나를 되돌아보며 청렴의 가치를 되새겼으면 한다”며“군수를 포함한 전 공직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직장 내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군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건강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남군은 해남군 청렴 골든벨 행사를 비롯해 업무추진비 모니터링 강화, 1부서 1청렴시책, 부패 사건 징계 및 처벌 사례 홍보게시판 운영 등 다양한 청렴정책으로 더 투명한 해남군을 만들어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신안군, ‘1004 DAY’ 맞아 조직문화개선 캠페인 개최
신안군, ‘1004 DAY’ 맞아 조직문화개선 캠페인 개최 [PEDIEN] 신안군은 10월 1일 ‘1004 DAY’을 맞아 군청 로비에서 청렴 퍼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리 손으로 만드는 청렴한 신안’ 이라는 표어 아래, 직원 300여명이 참여해 청렴 퍼즐을 완성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이 붙인 300개의 퍼즐 조각은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돼, ‘우리 손으로 만드는 청렴한 신안’ 이라는 문구를 형상화했다. 퍼즐 부착은 1층 벽면에 설치된 대형 퍼즐판을 활용해 이루어졌으며 조직 내 자율적인 청렴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됐다. 행사는 신안군 내부 동호회인 ‘사나래’ 와 ‘청렴하마’ 가 공동 주관하고 신안군 공무원노동조합이 후원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청렴은 지시가 아닌 참여로 완성되는 가치”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캠페인이 조직에 작은 행복과 긍정적 변화를 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올해 △청렴라이브, △기관장 특강, △청렴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직원들이 함께 청렴 퍼즐을 완성해 가는 모습은 신안군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
고흥군, ‘2025 찾아가는 영화관’ 성황리 마쳐
고흥군, ‘2025 찾아가는 영화관’ 성황리 마쳐 [PEDIEN] 고흥군은 지난 9월 30일 대서면사무소에서 ‘2025 찾아가는 영화관’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영상위원회가 주관하고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가 함께한 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부터 시나리오 작성, 연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제작한 단편영화 2편과 함께 영화 ‘워낭소리’ 가 상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많은 지역민이 참여해 영상문화를 가까이에서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민들이 만든 단편영화는 지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옛날 장터에서 온 마을이 함께 모여 영화를 보던 기억이 떠올라 뭉클했다”며 “이웃들과 함께 이런 경험을 다시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농촌에서 이렇게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자리가 소중하다”고 말했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이번 영화 상영은 영상문화 향상뿐 아니라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추억의 매개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직접 문화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임신·출산·육아 통합플랫폼 ‘전남아이톡’ 오픈
임신·출산·육아 통합플랫폼 ‘전남아이톡’ 오픈 [PEDIEN] 전라남도가 임신·출산·육아 통합플랫폼인 ‘전남아이톡’ 개발을 마무리하고 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간 분산됐던 국가, 도, 시군 기관별 임신·출산·육아 지원사업의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고 도 지원사업은 직접 방문할 필요없이 온라인에서 신청가능하도록 통합플랫폼 개발에 힘써왔다. ‘전남아이톡’에선 300여 개가 넘는 국가, 도, 시군 기관별 임신·출산·육아 지원사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난임부부 원거리 이동 지원 등 8개의 도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11월에는 강진군 공공산후조리원 예약 및 공공산후조리원 감면료 지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확대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전남 도내 모든 공공산후조리원 예약 시스템과 시군 자체 지원사업 신청기능까지 구축하는 등 플랫폼 고도화에 힘쓴다는 게 전남도의 계획이다. 전남도는 개발을 진행하는 동안 시군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여러차례 개최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나은 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 ‘전남아이톡’은 인터넷 포털에서 ‘전남아이톡’을 검색하거나 운영서버 에 직접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앱에도 다운 받아 확인할 수 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현재 시행 중인 다양한 임신·출산·육아 지원사업의 정보를 모아 한곳에 제공하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사용자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통합플랫폼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도민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RE100 산단 재생에너지 공급 기반 조성 준비 착착
전남도, RE100 산단 재생에너지 공급 기반 조성 준비 착착 [PEDIEN] 전라남도는 RE100 산단 내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에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해남 부동지구 태양광 단지 조성을 위해 민관협의회를 지난 9월 30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민관협의회는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주민·경작자·발전사업자 이익공유 방안, 사업시행자 공모 조건 협의 등을 추진한다. 전남도와 해남군이 주도적으로 수용성·환경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근 40개 마을주민의 동의를 바탕으로 도와 군 소속 공무원 5명, 주민대표 및 경작자 대표 16명, 전문가 4명이 참여해, 민간공동위원장을 포함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전남도는 RE100 산단 인근에 2030년까지 총 5.4G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을 목표로 주민수용성이 확보돼 개발이 용이한 단지부터 단계별로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부동지구는 해남군 산이면 부동리 일원 간척지 부지에 6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구축해 RE100 산단에 입주할 AI 데이터센터 등 앵커기업에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정현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부동지구 태양광 집적화단지는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허브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선도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민관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전남 에너지 미래도시’ 실현에 밑거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이재명 정부의 지방 대규모 신도시 조성계획에 발맞춰 서남권에 산업시설, 재생에너지 집적화 지구, 정주 배후도시를 모두 갖춘 ‘에너지 미래도시’ 구축을 위한 100일 플랜을 가동했다. -
고흥군, 추석 명절 맞아 만남의 광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고흥군, 추석 명절 맞아 만남의 광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PEDIEN] 고흥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월 3일 오전 9시 고흥 만남의 광장에서 귀성객과 향우,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고향사랑기부제 10억원 달성 성과를 함께 나누고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제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제도·혜택 안내 △인기 답례품 전시 △홍보 기념품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고흥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햅쌀·유자·석류·김 등 청정 고흥 특산물 답례품을 직접 선보이며 기부자들이 제도를 더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추석의 넉넉한 마음을 고향사랑기부로 함께 나누고 고흥을 대표하는 답례품을 통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귀성객과 향우, 관광객 모두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