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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 10억 달성 특별 이벤트 진행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 10억 달성 특별 이벤트 진행 [PEDIEN] 고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 10억원 달성을 기념해 마련한 특별 이벤트를 10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고흥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는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총 525명에게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경품은 △고흥 썬밸리 숙박권 5명 △투썸플레이스 모바일 음료 쿠폰 20명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 500명이다. 또한, 기부자에게는 고흥을 대표하는 다양한 답례품도 제공된다. 추석 명절에는 실속 있는 햅쌀이 가장 많이 선택되며 선물용으로는 생선구이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밖에도 김·전복·한우 등 청정 고흥 특산물이 답례품으로 주목받아 기부와 함께 풍성한 선택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도 혜택을 널리 알리고 추석을 계기로 연말까지 기부문화 확산과 제도 정착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에게는 답례품과 경품의 즐거움을, 지역에는 발전과 나눔의 가치를 더한다”며 “귀성객과 향우, 관광객 모두가 참여해 10억 달성의 기쁨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담양군, 음식점 영업주 대상 ‘전통장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담양군, 음식점 영업주 대상 ‘전통장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PEDIEN] 담양군은 지역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전통장을 직접 만들고 요리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전통장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담양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발굴하고 지역 외식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 한식업소의 전통장 활용을 활성화하고자 11월 11일과 25일 총 2회에 걸쳐 고려전통식품 기순도 발효학교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담양군 관내 한식 취급 일반음식점 영업주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이론 강의와 실습, 발효밥상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유네스코 등재 의미부터 장류 제조법, 조리법까지 전반을 다룬다. 내년부터는 맞춤형 1:1 컨설팅 등 전통장 제조·활용 정착을 위한 후속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신청은 담양군청 관광과 식품위생팀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담양군지부로 하면 된다. 한편 담양군은 전통장을 활용한 건강 음식 개발과 지역 외식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후속 지원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정철원 군수는 “전통장 교육과 체험이 지역 음식문화의 뿌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담양만의 건강한 음식문화를 개발해 대표 관광 먹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1호 준공식 성료
고흥군,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1호 준공식 성료 [PEDIEN] 고흥군은 지난 29일 포두면 미후마을에서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1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과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만원 세컨하우스 준공과 입주자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는 지역 내 유휴 빈집을 최장 7년까지 임대하고 건물 상태에 따라 리모델링 또는 철거 후 이동식 주택을 설치해 도시민 전입자에게 월 1만원의 임대료로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이날 세컨하우스 1호의 입주자는 “도시에서 정년퇴직 후 귀농을 고민하던 중,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지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만원 세컨하우스가 도시민의 농촌 정착의 발판이 되어 더 많은 귀농귀촌인이 고흥을 제2의 고향으로 삼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권역별로 500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귀농귀촌행복학교, 팜투어, 두지역살아보기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고흥을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나주영산강축제, 레전드뮤지션 총출동 ‘화려한 빅쇼’
나주영산강축제, 레전드뮤지션 총출동 ‘화려한 빅쇼’ [PEDIEN]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나주시 영산동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대거 초청돼 영산강의 가을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5일 동안 대한민국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 트로트 스타, K-POP 아티스트 등이 대거 출연해 축제의 품격과 화려함을 더한다. 첫 무대는 10월 8일 개막공연으로 국민적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 여왕 송가인과 김용빈이 출동한다. 이날 개막식 주제공연인 ‘왕후, 장화’의 주연을 맡은 실력파 뮤지컬 배우 루나와 이충주도 무대에 올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출연진의 조합은 개막식의 분위기를 단번에 끌어올리며 영산강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축제 둘째 날인 9일에 열리는 뮤지컬 빅쇼에는 뮤지컬계의 대모 최정원을 필두로 감성 넘치는 글로벌 뮤지컬 스타 마이클리, 그리고 다채로운 무대 매력을 자랑하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함께 무대에 선다. 이들의 무대는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접할 기회로 영산강의 가을밤을 한층 낭만적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10일에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K-POP 페스티벌이 열린다. 실력파 5인조 걸그룹 리센느, 폭발적 무대를 자랑하는 락커 겸 래퍼 한요한, 독특한 색깔의 남성 발라드그룹 순순희, 위시스가 무대를 꾸민다. K-POP 팬들에게는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최고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11일 무대는 ‘올 어바웃 뮤직’ 이라는 특별한 기획으로 꾸며진다. 다재다능한 뮤지컬 배우 김호영을 비롯해 감미로운 뮤지컬 배우 카이,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라비던스, 그리고 신예 뮤지션 류하나, 김은경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인다. 전통과 현대, 대중과 클래식을 아우르는 이번 공연은 영산강축제만의 예술적 색채를 한층 강화한다. 대단원의 막은 12일 폐막 축하공연이 장식한다. 트로트계의 대표 꽃미남 박지현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가수 린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특히 린의 명품 발라드 무대는 영산강의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5일간 이어지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영산강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풀어낸다. 무엇보다도 송가인, 최정원, 마이클 리, 아이비, 김호영, 카이, 린, 박지현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와 K-POP 스타들이 총출동해 ‘레전드 라인업’ 으로 손꼽히는 이번 영산강축제는 그 어느 해보다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 축제는 시민과 관객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한마당 잔치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서 영산강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관객들은 화려한 무대와 함께 영산강 둔치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다시 한번 나주의 매력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는 그 이름에 걸맞게 예술과 열정, 그리고 시민 화합이 빚어내는 대한민국 가을축제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
보성군, 제26회 노동면민의 날 및 제3회 경로효잔치 성황리 개최
보성군, 제26회 노동면민의 날 및 제3회 경로효잔치 성황리 개최 [PEDIEN] 보성군 노동면이 온정과 흥겨움으로 물들었다. 지난 29일 노동면복지문화센터에서 열린 ‘제26회 노동면민의 날 및 제3회 경로효잔치’ 가 면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며 세대가 어울리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노동면민회가 주관해 지역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행사는 노동면 동호회의 색소폰 연주와 국악 공연으로 흥을 돋우며 막을 올렸고 면민의 상, 장수상 시상 등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흑염소 암수 한 쌍, 드론 방제권 등 이색적인 경품이 마련돼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추교헌 노동면민회장은 “매년 면민의 날과 경로효잔치를 통해 어르신 공경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참석해 주신 모든 면민과 내빈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는 노동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정찬임 노동면장도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우리 면민 모두가 웃고 소통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며 더 단합된 노동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진도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추진 총력
진도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추진 총력 [PEDIEN] 진도군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가축 질병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가축 질병 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가금류 사육 농가에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예찰 활동과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가금류 사육 농장에는 ‘방사 사육 금지, 분뇨 차량 이동 제한’ 등의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24시간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해 차단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며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와 양돈농가에는 공동방제단을 투입해 정기적인 소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 전후인 10월 2일과 10월 10일에는 ‘전국 일제 소독 방제의 날’을 운영해 축산 관련 시설과 주변 도로를 집중적으로 방역하고 마을 방송과 문자 발송을 통해 전 군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가축 질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농장 단위의 차단방역이 가장 중요하다”며 “농가별 출입 통제와 방역복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보성군, 제4회 보성교육발전 포럼 성공 개최
보성군, 제4회 보성교육발전 포럼 성공 개최 [PEDIEN] 보성군은 지난 26일 ‘미래를 품은 교육, 함께 가는 보성’을 슬로건으로 ‘제4회 보성교육발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를 이끌어 갈 보성의 아이들, 어떤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십니까?”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새길교육문화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했으며 학부모·학생·교직원·관공서·마을 주민·아동 관련 기관·단체 등 교육 주체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14개의 원형 탁자에 둘러앉아 교육 공동체의 역할과 책임, 미래 지향적 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하며 정직·책임감·공감·창의성·공동체 의식 등 미래 세대가 갖춰야 할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과정에서 △학교 교육과정 개선을 통한 수업의 질 제고 △학생·교사·가족 간 관계 회복,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마을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생태계 회복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또한, 교사·학부모·지역 단체가 교육적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하기 위한 책임 공유와 작은 실천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제4회 보성교육발전 포럼의 가장 큰 성과는 교육이 더 이상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마을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가치라는 인식을 확산시켰다는 점이다. 아울러 지역 교육 주체들이 스스로 미래 세대의 필요 덕목과 비전을 제안하고 이를 실질적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포럼은 지역 교육 주체들이 스스로 비전과 가치를 형성하고 실천 가능한 과제를 직접 제안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제안된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행정과 교육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2회 보성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 성료
제2회 보성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 성료 [PEDIEN] 보성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 ‘제2회 보성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 가 전국에서 모인 선수·동호인과 가족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최·주관했다. 대회 분야는 △다운힐, △크로스컨트리 경쟁, △국민라이딩 비경쟁으로 기획됐으나, 국민라이딩은 우천으로 인한 안전 우려로 취소됐다. 경쟁 부문인 크로스컨트리 경기는 수준 높은 기량을 뽐내는 치열한 경주가 이어졌다. 특히 제암산자연휴양림과 일림산 임도를 경유하는 코스는 천혜의 자연 경관과 어우러져 참가자들로부터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코스’라는 호평을 받았다. 경기 결과, 다운힐 부문에서는 마르MTB레이싱의 박종윤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크로스컨트리 부문은 나이와 등급별로 나눠 치러져 남자고등부 방준영 선수, 남자중등부 김지후 선수, 베테랑부 정용진 선수, 여성부 이문숙 선수 등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대회 기간에 제암산자연휴양림의 숙박·체험시설과 더늠길을 찾은 참가자와 가족들이 많았으며 인근 숙박업소와 음식점도 활기를 띠는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열정과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힘써주신 한국산악자전거연맹 관계자들의 노고 덕분에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보성 산악자전거대회를 지역 대표 친환경 스포츠 축제로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담양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담양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PEDIEN] 담양군은 추석을 앞둔 지난 30일 창평임시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창평임시시장을 시작으로 10월 2일 담양상설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에서 이어진다. 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 제공을 위해 예산 소진 시까지 담양사랑상품권을 15% 특별 할인해 판매한다. 이날 정철원 군수는 창평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 담양사랑상품권 15% 할인을 홍보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추석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보성군 농어업인단체가 뭉쳤다 농어촌 기본소득 유치 총력
보성군 농어업인단체가 뭉쳤다 농어촌 기본소득 유치 총력 [PEDIEN] 보성군은 지난 29일 군청에서 관내 농어업인단체 대표들이 모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간담회를 열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 보성군 농민회,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보성군지회, △쌀전업농연합회 보성군지회, △한국여성농업인 보성군연합회, △전국한우협회 보성군지부, △보성군 임업후계자협회, △전국어민총연맹, △보성군어민연합회 등 8개 단체장들이 참석해 보성군 농어업인 1만 2천여명을 대표해 사업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2026년부터 2년간 매월 15만원씩 지급되는 제도로 농어촌 소멸 위기 극복과 농촌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보성군이 사업에 선정될 경우 약 37,045명의 농촌 주민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되며 2년간 1,322억원 규모의 재원이 지역에 순환해 귀농·귀촌 촉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보성군 농민회 권용식 회장은“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 현금 지원을 넘어 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농어민 공익수당 예산과 연계해 지역 재정 여건의 한계를 극복하고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보성군지회 강경윤 회장은“보성군의 미래가 이 사업에 달린 만큼 농업·어업계가 앞장서 군과 함께 공모 준비에 나서겠다”라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은 우리 농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중요한 계기”며 “농어업인 단체를 비롯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가을철 밭작물 병해충 방제 기술교육 앞장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가을철 밭작물 병해충 방제 기술교육 앞장 [PEDIEN] 진도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가을철 밭작물의 병해충 방제 기술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생태도시연구소의 이기상 박사를 초청해, 농업인들이 주로 재배하는 대파, 배추, 고추 등 밭작물에 발생하는 병해충을 사례별로 분석하고 파밤나방, 뿌리응애 등 주요 해충의 피해 특성과 방제 기술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농민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토양소독법과 페르몬 등 친환경적인 방제자재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해 실질적으로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고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개별 농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마을 단위로 운영되는 공동방제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을철 밭작물에 발생하는 병해충에 대해 농업인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했다”며 “진도군은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친환경적이고 과학적인 기술을 전수해 관내 농업인의 안정적인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화순군, 건강 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 ‘장려상’
화순군, 건강 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 ‘장려상’ [PEDIEN] 화순군은 지난 9월 29일 전라남도가 개최한 ‘2025년 건강 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강 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는 그동안 보건소에서 준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발표를 통해 우수 프로그램 발굴과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주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군 대표로 참가한 화순 두드림 헌터스팀은 일반주민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3회씩 꾸준히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건강 체조를 연습한 결과 몸도 건강해지고 장려상 수상의 영예도 안게 됐다. 꾸준한 연습 활동을 통해 친구도 만들고 서로 이웃하며 친목도 쌓았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 장려를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 군민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빛과 역사로 물드는 고흥의 밤. 2025년 국가유산 야행 개최
고흥군, 빛과 역사로 물드는 고흥의 밤. 2025년 국가유산 야행 개최 [PEDIEN] 고흥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고흥읍 존심당 역사문화공원에서 ‘2025년 고흥 국가유산 야행 ‘흥양현읍성 144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행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행사로 ‘7夜’를 주제로 조선 세종 23년에 축성된 흥양현읍성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고유한 밤의 분위기 속에서 지역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누리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고흥 마동별신제, 매구, 한적들노래, 점암대춘별신제가 꾸미는 ‘무형유산 한마당’을 비롯해 △해설사와 함께하는 흥양현읍성 투어 △읍성 무드등 만들기 △국가유산 블록 만들기 △유자청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존심당, 옥하리 홍교, 남휘루 등에서 진행되는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쿠폰은 10월 2일부터 3일까지 ‘별별야시장&마켓’의 야시장과 플리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별별야시장&마켓’은 10월 2일부터 4일까지 고흥전통시장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고흥읍 옛 사진전과 천경자 화백 그림전도 열려 지역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주요 문화유산에는 은은하게 빛나는 야간 조명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야행은 국가유산을 단순히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산을 활용해 문화적 가치 확산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별별야시장’ 으로 가을밤 낭만과 추억을 즐기다
고흥군, ‘별별야시장’ 으로 가을밤 낭만과 추억을 즐기다 [PEDIEN] 고흥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고흥전통시장 일원에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특별한 야시장 프로젝트 ‘별별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일환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놓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먹거리와 가을밤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별별야시장’은 단순한 야시장을 넘어 레트로 감성과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했다. 시장 중앙에 네온사인과 미러볼, 디제이 부스를 설치해 레트로 고고장과 디스코 클럽의 열기를 생생하게 재현한다. 특히 7080 디제잉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방문객에게 흥겨운 추억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며 복고풍 의상 대여와 함께 포토 키오스크를 설치해 또 다른 체험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장 천변 일원 먹거리 부스에서는 전통시장의 인기 먹거리와 공모로 선정된 청년 상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퓨전 간식, 고흥지역의 다문화 음식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 축제가 펼쳐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청년층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 세대 공감형 특별한 야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흥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중인 89장터 맘스나눔장터 ‘고흥별별마켓’도 연계 행사로 진행되며 천변 앞 수제맥주브루어리 일원에서 마켓존, 공연존, 체험존, 상생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이와 함께 마지막 날인 10월 4일 오후 5시에는 고흥전통시장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가락, 한맥, 지수양, 농수로 등 초청 공연과 건조기, 스탠바이미, 로봇청소기 등 파격적인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군 경제산업과 관계자는 “고흥전통시장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문화와 관광이 융합된 지역 대표 명소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별별야시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과 관광객이 모두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별야시장’은 오는 10월 10부터 11일까지 2일간 고흥전통시장 천변 일원에서 한 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