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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란도란 장문석 대표‘좋은이웃 밝은동네 공로상’수상
좋은이웃 밝은동네 수상 [PEDIEN] 영광군은 12월 12일 KBC 방송국이 주관한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에서 영광군에 거주하는 장문석씨가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은 매년 지역사회의 희망찬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개인 및 단체를 격려하고, 그들의 노력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이번에는 조선대학교 해오름강당에서 개최되었다장문석 대표는 고향이 영광은 아니지만, 백수읍으로 귀촌한 후에,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왔으며, 주민들과 다툼없이 화합으로 마을공동체를 이끌어온, 모범적인 귀촌인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수상자 장문석씨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영광군 노인복지관, 2025년 프로그램 발표회 성황리 개최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책거리 파티 [PEDIEN] 영광군은 12월 12일『2025년 영광군노인복지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어 한 해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성과를 지역사회와 가족들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발표회는 올해 진행된 교육·문화·건강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자존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공연 무대에는 △우리춤체조 △한국무용 △하모니카 △스포츠댄스 △실버태권도 △아코디언 △노래교실 △라인댄스 △에어로빅 △트롯장구 △우쿨렐레의 팀이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또한, 전시회장에서는 △한글교실 시화전 △서예교실 작품전 △민화교실 작품전이 함께 마련돼, 어르신들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작품을 관람하며 참여자와 가족, 지역 주민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오늘 무대에 서 보니 정말 뿌듯하고 행복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계속 배우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어르신들의 배움의 여정을 응원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힘이 되어드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번 발표회는 어르신,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지역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 속에 마무리되었다. -
영광군, 2025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 전라남도지사 기관표창 수상
영광군 보건소 감염병관리 전남도지사 표창 [PEDIEN] 영광군은 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 결과 전라남도지사 기관 표창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로써 전라남도 22개 시·군 대상으로 11개 항목, 29개 지표에 대해 제출자료 및 시스템 실적을 바탕으로 실시되었다.영광군은 시책 추진도, 시범사업 참여도, 예방접종률, 감염병 대응 및 생물테러 훈련 참여도 등 다양한 노력에 대한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이외에도 평소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한 감염병 감시 및 역학조사를 철저히 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수시로 소독·방역을 시행하여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사업 전반에 최선을 다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화순군, 한국광해협회와 폐광지역 발전 협력
화순군–한국광해협회, 폐광지역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이 한국광해협회와 손을 잡고 폐광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양 기관은 폐광지역 광해방지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환경을 복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화순군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신속한 인허가 처리와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한국광해협회는 지역 업체를 적극 활용하고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김장남 한국광해협회 회장은 화순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광해방지사업 분야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협약이 쾌적한 환경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한국광해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광해방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영광군, 6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접종 참여 당부
영광군 6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접종 참여 당부 [PEDIEN] 영광군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독감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12월 이후에는 코로나19, 독감, 폐렴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 예방접종을 통한 중증 합병증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매년 변이되는 특성상 지난해 접종만으로는 최신 변이에 대한 방어가 어렵고, 고위험군의 경우 연 1회 이상 정기 접종이 필요하다고 권고하고 있다.65세 이상 어르신은 지정 병․의원에서 독감, 코로나19, 폐렴구균 백신 3종 모두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으며,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층은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감염 대응책”이라며“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군민께서는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화순군, 후계농업경영인과 간담회…미래 농업 발전 논의
화순군, 후계농업경영인 간담회 개최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이 지난 12일 후계농업경영인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농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화순군 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청년 농업인들의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간담회에서는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방안과 농업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청년 농업인들은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농업 비전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후계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화순군은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
한울회,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150만 원 기탁
영광 한울회 성금기탁 [PEDIEN] 영광군은 12월 12일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1965년생 또래모임인 한울회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한울회는 영광군에 거주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과 지역 현안 지원에 참여해 온 또래모임으로 2023년부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하여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쳤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였다.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의 온정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한울회 박일수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영광군 관계자는 “성금을 기탁해 주신 한울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한울회의 따뜻한 나눔은 많은 군민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군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영광군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과 민관 협력 기반 강화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
영광군, 취약계층 여자 아동․청소년들에게 전해진 따뜻한 온기
굿네이버스 소녀생각 KIT 전달 [PEDIEN] 영광군은 12월 12일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가 후원한 ‘소녀생각KIT’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관내 취약계층 여자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것으로, 기탁된 키트에는 다양한 사이즈의 생리대, 파우치, 비타민 영양제, 여드름 패치, 성교육 책자 등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위생‧건강관리 물품이 포함되어 있다.이번 지원은 경제적 여건으로 기본적인 위생용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은 이를 계기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아이들의 일상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신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에 감사드리며, 아동·청소년의 건강권 보장과 생활안정 향상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영광군과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는 2026년에도 아동보호, 학대예방,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아동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
영광군, 전라남도 나무심기 평가 4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영광군 산림공원과 농업기술센터 수상기념 [PEDIEN] 영광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나무심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2022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이는 영광군의 꾸준한 노력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결과로 풀이된다.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 정책 전반을 평가했다. 조성, 관리, 정책 참여 등 3개 분야, 7개 항목에 대한 서류 심사를 거쳐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영광군은 3개 평가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식목일 행사와 읍·면별 특색 있는 꽃동산 및 꽃길 조성, 산림 방문 후 SNS 인증을 통한 산림 가치 홍보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러한 노력으로 나무 심고 가꾸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늘었다. 영광군은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군 관계자는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대해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에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영광군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숲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영광군, 농식품부‘농촌 서비스 협약’시범사업 선정
영광군 농촌서비스협약 시범사업 선정 [PEDIEN] 영광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 서비스 협약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농촌 서비스 협약은 돌봄·교육·생활편의·문화 등 농촌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회서비스를 주민공동체가 스스로 계획하면 중앙·지방정부가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협력 모델이다.농촌 주민이 직접 지역 수요를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서비스를 설계·제공하는 주민주도형 지역사회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영광군은 제도 시행 이전부터 주민공동체를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운영돼 온 지역이다. 여민동락사회적거점농장, 깨움마을학교 등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돌봄·교육·생활지원 활동이 이어져 왔으며, 이러한 현장 경험이 축적돼 있다는 점이 이번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이번 시범사업은 전국에서 6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영광군은 우선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교육훈련기관의 컨설팅과 함께 서비스 협약 체결 전 과정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영광군은 2026년 상반기까지 주민 수요조사와 서비스 공급계획 수립을 마친 뒤 농촌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 기간 종료 후에는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
화순군, 서성지구 농촌 공간 정비 사업 본격화…쾌적한 환경 조성 기대
화순군, ‘동면 서성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추진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이 서성지구 농촌 공간 정비 사업의 첫 단계로 환경 유해 시설 철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2022년 공모 사업 선정 이후,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이 드디어 시작된 것이다.이번 사업은 퇴비 공장, 폐축사, 계사 등 주거 환경을 저해하는 12개 시설을 정비하고 철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를 통해 농촌 공간을 재생하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화순군은 서성지구 일대의 오랜 문제였던 축산 시설 악취와 노후 시설물의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한다.방치된 슬레이트와 축산 폐수로 인한 환경 오염을 해소하고, 훼손된 지역 이미지를 회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철거 부지에는 체류형 귀농귀촌 센터, 교육 실습장, 주말 농장 등 새로운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화순군은 이러한 시설들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귀농·귀촌 가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여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농촌 공간 정비 사업을 통해 화순군의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화순군의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지속 가능한 농촌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영광군, 2025년 벼 경영안정대책비 내년 1월 초 지급
전라남도 영광군 군청 [PEDIEN] 영광군은 전라남도가 2026년 농어민 공익수당을 기존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인상하면서 2025년 벼 경영안정 대책비가 50% 감액된 상황에서도, 군비 18억 3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내년 1월 초 ha 당 66만 원을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라남도는 농정환경 변화에 대응해 벼 중심 지원구조에서 벗어나 농어민 전체를 고르게 지원한다는 방침 아래, 2026년 농어민공익수당 확대에 따른 재정 분담 조정 과정에서 2025년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원을 50%로 축소하였다. 이에 농업현장에서는 벼 생산비 상승과 쌀값 변동 속에서 경영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된 바 있다.이에 영광군은 “농업인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영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미곡 생산위주의 농업기반을 갖추고 있는 만큼 생산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예산을 적극 투입해 농가 소득안정과 영광군 쌀 산업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영광군상하수도사업소, 영광소방서 합동소방훈련 실시
상하수도사업소 합동소방훈련 [PEDIEN] 영광군상하수도사업소는 12월 11일 영광읍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동에서 영광소방서, 영광군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상하수도사업소 자위소방대와 영광소방서, 영광군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가 참여하여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개인별 임무를 부여한 후 체계적으로 실시했다.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한 화재 초기진화, 주요문서 반출, 화상․질식환자 구조, 소방차 출동 및 화재진압 등 전반적인 대응훈련을 실시했고, 특히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38개소 운영을 대행하고 있는 위탁사가 함께 훈련에 참여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 체계를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화재에 취약한 기계․전기장비가 많이 설치된 시설인 만큼 수시로 점검하고 정비하여 화재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훈련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강진군, 훈훈한 장학금 기탁 이어져…지역사회 온정 더해
전라남도 강진군 군청 강진군 제공 [PEDIEN]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연말을 맞아 따뜻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김규하 아트팜 대표와 명동주 탐진들 대표가 각각 1천만 원, 김정배 양명자연농장 대표와 양영식 다와카페 대표가 각각 1백만 원, 그리고 강진군청 김왕석 주무관이 3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김규하 대표와 명동주 대표는 2005년 재단 설립 이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파프리카 생산·유통 기업인 탐진들과 유럽 수준의 농산물 관리 시스템을 갖춘 아트팜 영농조합법인은 현재까지 각각 1억 8천6백만 원과 1억 3천6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김규하, 명동주 두 대표는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응원하며, 어려운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신전면 양명자연농장의 김정배 대표 또한 2016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 현재까지 총 2천1백만 원을 기탁했다. 오리 사육 기술 발전뿐 아니라 지역 사회 복지에도 힘쓰는 김 대표는 “지역 인재 성장이 곧 지역의 힘”이라며, “배움을 통해 성장한 인재들이 다시 지역을 빛내주길 바란다”는 희망을 밝혔다.강진읍 다와카페는 8명의 어르신이 공동 운영하는 곳으로,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양영식 다와카페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길 바란다”고 말했다.20년 넘게 헌혈과 봉사를 실천해온 강진군청 김왕석 주무관도 장학금 기부에 동참했다. 김 주무관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강진원 강진군수는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응원하는 장학금 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장학금이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꿈을 실현하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