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벼 경영안정대책비 군비 확대…농가 지원 '정면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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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벼 경영안정대책비 도비 감액에도 군비 확대 편성 (보성군 제공)



[PEDIEN] 보성군이 쌀값 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를 위해 경영안정대책비를 확대 편성해 12월 22일부터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라남도의 재정 조정으로 인해 도비 지원이 절반으로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보성군이 군비를 추가 투입하여 농가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당초 30억 5600만 원 규모로 계획되었던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원사업은 도비 40%, 군비 60% 비율로 편성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라남도의 재정 조정으로 도비가 대폭 삭감되면서 사업 규모 축소가 불가피했다.

이에 보성군은 농가 경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군비를 9억 1680만 원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군비는 총 18억 3300만 원으로 늘어났고, 전체 사업비는 24억 4500만 원으로 확정되었다.

이번 결정으로 5939 농가가 혜택을 받게 되며, ha당 51만 원씩 최대 2ha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벼 재배 농가는 지역 농업의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안정적인 농가 경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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