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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해남군이 산이·마산면 간척지 일원에서 추진하는 햇빛공유 조성사업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7500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이익 공유를 목표로 한다.
해남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이 사업에 직접 투자하거나 채권형 참여 방식 등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주민들의 선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해남군 주도하에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약 461ha의 간척지에 316MW 규모의 영농형 태양광 발전 시설을 조성하여, 환경성과 주민 수용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해남군은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제도를 활용하여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입지 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발전 수익을 활용하여 RE100 산업단지 전력 공급, 기업 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수익 배분뿐만 아니라 지역 기금 조성, 생활 SOC 확충, 농업 소득 증대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투명한 정보 공개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 추진의 중요한 절차이며, 주민과의 신뢰를 쌓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상생을 위한 재생에너지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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