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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양시가 2025년 광주·전남권역 화랑훈련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라남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화랑훈련은 전시 또는 평시에 발생할 수 있는 안보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훈련으로, 민·관·군·경·소방이 참여하는 통합방위 훈련이다. 격년 단위로 실시된다.
광양시는 지난 10월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핵 및 WMD 사후관리를 주제로 훈련을 진행했다. 8개 기관·단체에서 140여 명이 참여하여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광양시는 상황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실전 중심의 훈련 운영과 높은 참여도를 바탕으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양시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시 관계자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주민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군·경·소방이 긴밀히 협력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갈 계획이다. 비상대비 역량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평시 예방·대비부터 유사시 신속 대응까지 아우르는 통합방위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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