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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함평군 4-H 연합회가 지난 11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연말 총회를 개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총회는 2025년의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춰 2026년의 조직 운영 방향과 활동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 결과 보고와 함께 지역 농업 발전과 4-H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되었다. 특히 2026년 도·군정 농정 현안 과제를 공유하며 청년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정 방향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정책 홍보 및 교육이 병행되어 내년도 활동 계획을 구체화했다.
총회에 이어 선진 축산 기법 컨설팅과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 회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했다. 함평군 4-H 연합회는 올해 전남 청년 4-H 과제공모전에서 회원 5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창의적인 과제 발굴 능력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해외 선진 농업·식품산업 현장 방문을 통해 글로벌 농업 트렌드와 신기술을 체험하는 등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더욱 실질적이고 역동적인 청년 농업인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청년 농업인의 성장과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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