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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지역 발전 마중물”…월야초~빛그린산단 연결도로 4차선 확장
함평군, “지역 발전 마중물”…월야초~빛그린산단 연결도로 4차선 확장 [PEDIEN] 전남 함평군이 월야초등학교와 빛그린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대규모 기반 시설 확충에 나선다. 함평군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를 포함해 총 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8년까지 약 500m 구간의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도로는 빛그린국가산업단지와 월야면 구도심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도로 확장 시 산단 접근성 개선과 물류 효율성 향상은 물론, 근로자 및 기업 관계자 유입 촉진, 지역 상권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도로 확장 사업은 빛그린산단 근로자 주거단지 조성, 월야면 도시재생 활성화 등 군이 추진 중인 핵심 전략사업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빛그린국가산업단지는 함평군 월야면과 광주광역시 광산구 일원에 걸쳐 약 123만 평 규모로 조성 중이며 1단계 광주 구간은 준공을 완료해 광주글로벌모터스 등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이 이미 입주해 있다. 2단계 함평 구역도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금호타이어 등 대형 기업 입주가 예정돼 있어 지역 발전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
“재난 복구 총력” 정철원 담양군수, 전방위 지원 요청
“재난 복구 총력” 정철원 담양군수, 전방위 지원 요청 [PEDIEN] 정철원 담양군수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재난 복구와 예방을 위한 중앙부처의 지원을 요청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정철원 군수는 8일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복구지원국 등 관계 부서를 차례로 만나 피해 현황과 복구 계획을 설명하며 신속한 지원을 당부했다. 정 군수는 “피해 지역의 조속한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실효성 있는 복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담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주택·농경지·도로·제방 등 전역에서 큰 피해를 입어 이미 현장 중심의 긴급 복구를 진행 중이나, 복구의 속도와 범위 확대를 위해서는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면담에서 정철원 군수는 재난 예방 시설 확충과 피해 재발 방지 대책도 함께 건의했다. 정 군수는 “기후변화로 자연재난 피해가 빈번해지는 만큼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며 “지방정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덧붙여 “행정안전부뿐 아니라 관계 부처 전반에 지원 요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지원 요청이 조속히 반영돼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
고흥군, 쑥섬행 여객터미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고흥군, 쑥섬행 여객터미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PEDIEN] 고흥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 일환으로 지난 10일 나로도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제4차 현장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남 민간정원 1호인 쑥섬 방문을 위해 연안여객터미널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섬 여행 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과 기부 혜택을 안내하는 밀착형 현장 홍보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고흥 지역 답례품, 1만원 상당 커피 쿠폰 추첨 이벤트 등 실질적인 혜택을 직관적으로 설명해 많은 관광객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바다에서 숲으로 이어진 기부 캠페인의 물결이 이번에는 섬으로 향하는 길목까지 번졌다. 고흥군은 섬으로 향하는 관문인 연안여객터미널을 새로운 거점으로 삼아 섬 관광객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지도와 참여 저변을 확대했다. 한편 고흥군은 민간 기부 플랫폼인 ‘위기브’ 와 협력해 고흥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에게는 고흥 답례품과 경품 외에도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모바일 쿠폰을 추가로 제공하는 실속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섬 여행의 관문인 여객터미널에서 기부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소와 계절에 맞춘 유연한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부 참여를 일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2025년 을지연습’ 성공적 추진 위한 실무자 회의 개최
고흥군, ‘2025년 을지연습’ 성공적 추진 위한 실무자 회의 개최 [PEDIEN] 고흥군은 지난 8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실시되는 ‘2025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 이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연 1회 실시하는 전국 단위의 훈련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시전환절차 연습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훈련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24시간 운영을 포함해 총 4일간 진행된다. 이번 실무자 회의에서는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개요를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구성 △전시창설 기구 편성 등 주요 중점사항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여 훈련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 체계를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각자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2025년 을지연습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공직자로서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확고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애플망고 전정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 실시
고흥군, 애플망고 전정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 실시 [PEDIEN] 고흥군은 지난 8일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업인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플망고 전정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애플망고가 타 작목에 비해 경영비가 높은 만큼, 매년 안정적인 착과와 고품질 과실 생산이 중요하다고 보고 수확 후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전정 실습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정시기는 일반적으로 수확 후 7월에서 8월 사이에 진행한다. 9월 이후 전정은 새순 발생과 녹화가 충분하지 않아 이듬해 해거리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정 방법은 절단전정과 솎음전정을 적절히 혼합해 가지자르기를 해야 하며 이를 통해 이듬해 과실이 달릴 우량한 새로운 가지가 충분히 발생한다. 다만, 지나치게 강한 전정은 영양생장과 해거리 발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여름전정 교육에서는 이듬해 과실 착과를 위한 가지 자리기 요령과 전정 후 새순 관리를 위한 온도 조절 및 물주기 등 재배 기술에 관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이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흥군의 신소득 작목인 애플망고 재배농가의 소득향상과 전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 보급사업과 생육 단계별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제6회 섬의 날’ 행사에서 고흥 섬 관광 매력 알렸다
고흥군, ‘제6회 섬의 날’ 행사에서 고흥 섬 관광 매력 알렸다 [PEDIEN] 고흥군은 지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완도군 해변공원에서 열린 ‘제6회 섬의 날’ 행사에 참여해, 고흥을 대표하는 섬과 지역특산품을 홍보하며 여름 휴가철 고흥 섬 관광 홍보에 적극 나섰다. ‘섬의 날’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공동 주관하는 정부 공식 기념행사로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섬 지역 간 교류 및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고흥 섬, 천천히 머물며 치유해’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하며 △예술과 벽화로 유명한 ‘연홍도’ △꽃과 정원이 어우러진 비밀의 숲 ‘쑥섬’ △하루 두 차례 바닷길이 열리는 자연의 섬 ‘우도’ 등 고흥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섬들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여행에 필요한 정보와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흥의 건강 먹거리인 생선숯불구이, 삼치회, 미역, 김, 다시마, 고흥쌀 등 특산품을 선보였으며 고흥 섬 퀴즈와 누리소통망 참여 행사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8일에는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 임시회의’에 참석해,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열리는 ‘녹동항 드론쇼’를 홍보하고 섬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하는 등 정책 참여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군 관계자는 “고흥의 섬은 그 자체로 쉼과 치유의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이 고흥 섬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섬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홍보와 정책 연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꿀벌 미귀소 피해 농가에 입식비 지원
고흥군, 꿀벌 미귀소 피해 농가에 입식비 지원 [PEDIEN] 고흥군은 월동기 꿀벌 미귀소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위해 입식비 6,500만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봄철 이상기온과 꿀벌응애 확산 등으로 전국적으로 꿀벌 피해가 잇따르며 양봉산업의 생산 기반이 흔들리는 위기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으며 피해 농가의 조기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양봉 등록 농가 중 꿀벌 피해가 발생한 양봉·한봉 사육 농가이며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오는 8월 2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농업경영체 등록증과 양봉 등록 자료를 첨부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장기적 생존을 돕는 정책으로 피해 농가가 조기에 정상적인 꿀벌사육을 재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도양읍 해역서 조피볼락 40만 마리 긴급 방류. 고수온 피해 선제 대응
고흥군, 도양읍 해역서 조피볼락 40만 마리 긴급 방류. 고수온 피해 선제 대응 [PEDIEN] 고흥군은 11일 도양읍 해역에서 관내 해상 가두리 양식장의 양식어류 40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지속되는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양식어류 집단 폐사가 우려됨에 따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이다. 고흥군은 관내 양식 어가의 수요 조사를 통해 도양읍 소록지선, 도양읍 화도지선 등 총 5개 어가로부터 조피볼락 40만 마리에 대해 신청받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후 건강한 개체들로 긴급 방류했다. 또한, 방류 후 관할 수협과 어업인 홍보 등을 통해 일정 기간 방류 해역 내 포획금지와 어구 제한 등 보호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수온 특보 상황에 따라 양식 어가에서는 사전에 사육밀도 조절과 먹이 중단 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현재 득량만과 여자만 해역에 지난 7월 9일 고수온 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양식장 집단 폐사 등 심각한 피해가 우려돼 조기출하, 양식장 먹이 중단 등 특보 단계별 관리 요령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지도와 함께 수시 문자 발송 등 고수온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고흥군, 집중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
고흥군, 집중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 [PEDIEN] 고흥군은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9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가능성 등 기상 상황을 공유하고 재해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 및 분야별 위험 요인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산사태 위험지구 97개소 △급경사지 187개소 △인명피해 우려 지역 22개소 등 인명피해 우려 시설에 대한 안전 조치와 집중호우에 대비한 침수 예방 태세 강화, 재해 취약지역 및 재해복구 사업장 특별 관리를 통해 분야별 중점 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만반의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양국진 부군수는 “사전 점검과 안전 조치만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호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실단과소 및 읍면에서는 긴장을 늦추지 말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초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필요시 주민 통제와 대피를 신속히 실시하겠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진도군, ‘진도에서 살아보기’ 하반기 참여자 모집
진도군, ‘진도에서 살아보기’ 하반기 참여자 모집 [PEDIEN] 진도군은 2025년 하반기 ‘진도에서 살아보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길은푸르미마을은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6가구 8명, 남도전원한옥마을은 8월 8일부터 8월 18일까지 6가구 9명을 모집하며 희망자는 ‘그린대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진도에서 살아보기’에 16가구 총 20명이 참가해 2~3개월 동안 마을에 거주하면서 일자리 체험, 지역 탐방, 주민과의 교류, 영농영어 체험, 정원과 화훼 가꾸기, 민속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참가자 중 5명은 진도에 정착했다. 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 생활을 다양하게 경험하며 귀농어귀촌을 내실 있게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보배섬 진도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에서는 귀농어귀촌인의 초기 정착을 위해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이사비용 지원, 영농어 자재 지원 등 보조사업과 귀농어 창업, 주택구입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귀농어귀촌 희망자가 정주 기반 탐색을 할 때 필요한 귀농인의 집 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9월에는 전라남도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귀농어귀촌 희망자가 월 1만원의 임대료로 2년 동안 살아볼 수 있는 주택 4개소의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
제33회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 ‘진도군 예선’ 시행
제33회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 ‘진도군 예선’ 시행 [PEDIEN] 제33회를 맞이하는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의 예선전이 오는 9월 15일까지 진도군 철마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독서왕 선발대회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총 다섯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진도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독서왕 선발대회에 참가하는 방법은 2025년 전라남도 ‘올해의 책’ 으로 선정된 해당 연령대의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9월 15일(월) 오후 6시까지 진도 철마도서관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 도서에는 어린이 부문 ‘최악의 최애/김다노’, 청소년 부문 ‘열다섯에 곰이라니/추정경’, 일반 부문 ‘여기는 괜찮아요/전성태’, ‘고통 구경하는 사회/김인정’ 총 4권이 있고 진도 철마도서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진도군 예선 심사는 철마도서관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예선을 통과한 작품은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에서는 총 35명의 독서왕을 선정하며 전라남도지사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진도군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독서를 통해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삶의 지혜를 발견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화순군, 청렴 설계 의무화 시행.리스크 관리제도화
[PEDIEN] 화순군은 11일 ‘청렴 설계 반영 의무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 직원 및 민원인 설문조사, 관계자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부패취약 분야를 ‘특혜 제공’ 분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사업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청렴 리스크를 사전 식별·관리하기 위한 신규 시책으로 청렴 설계 제도를 도입했다. 연간 예산 5,000만원 이상 신규사업 추진 시 사전 청렴영향평가를 통해 청렴리스크 등급을 분류하고 위험도에 따라 청렴 이행계획 수립, 자체 개선 대책 등을 마련함은 물론 청렴 설계 책임자를 지정해 사업 진행에 전반적인 리스크관리와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김승오 기획감사실장은 “8월 시범운영을 통해 청렴 설계 반영 의무화 제도에 대한 적응 기간을 거친 뒤, 미비점을 보완해 정식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올해 군민 신뢰와 행정 투명성 향상을 위해 청렴 관련 신규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군수가 들려주는 청렴 이야기’로 조직 전반의 청렴의식을 함양하고 이해충돌 자가진단 캠페인, 직위별 맞춤형 청렴교육, 특혜 제공 취약 분야 특정감사 등을 통해 주로 예방에 목적을 둔 감사 정책을 추진 중이다. -
화순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촉진 캠페인 실시
화순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촉진 캠페인 실시 [PEDIEN] 화순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촉진과 고물가·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8월을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촉진의 달’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8일 화순군 지역경제과 직원 15명은 화순 고인돌 전통시장을 방문,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직접 장을 보며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탰다. 또한 군민들이 한층 쉽게 소비쿠폰 사용처를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소비쿠폰 사용처를 알리는 안내 스티커를 시장 상인들에게 배부했다. 화순군은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외에도 관내 음식점업소를 이용한 외식 독려 등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활발해질수록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 촉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보상 포인트 인상 및 본인인증 제도 도입
순천시,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보상 포인트 인상 및 본인인증 제도 도입 [PEDIEN] 순천시는 시민들의 재활용 참여를 확대하고 무인회수기 이용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캔·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 방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 사항은 △보상 포인트 2배 인상 △1인 1일 투입 한도 조정 △휴대폰 인증 시스템 도입으로 ‘캔가루’ 재활용품 무인회수기에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고부가가치 자원인 캔과 투명 페트병 회수율을 높이고 가족이나 타인 명의를 이용한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독점 사용을 방지해 더 많은 시민이 공정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오는 18일부터 ‘캔가루’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이용 시 캔·페트병 1개당 보상 포인트가 10포인트에서 20포인트로 2배 인상되며 1인 1일 투입 한도는 50개에서 30개로 조정된다. 하루 최대 적립액은 500포인트에서 600포인트로 상향된다. 또한 휴대폰 문자 인증 시스템 도입으로 이용자 명의의 휴대폰을 지참한 후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사용해야 한다. 현재 ‘캔가루’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조례호수공원을 비롯한 10개소에 총 12대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