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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열어
순천시,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열어 [PEDIEN] 순천시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순천지역의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도농 상생과 지역 농업인 판로 확대를 위한 자리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로장터에 순천시 소재 10개 농가 및 법인이 참여해 100여 가지 농특산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직접 판매한다. 시는 이번 장터를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순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순천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도시 직거래장터 참여 기회를 지속 확대해 ‘made in 순천’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자 신뢰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활짝 핀 영광불갑산상사화 꽃 보고 영광굴비 사고
활짝 핀 영광불갑산상사화 꽃 보고 영광굴비 사고 [PEDIEN] 영광군은 경제적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2025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장에 마련된 문화누리카드 임시가맹점 27개소에서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 “영광굴비” 및 영광특산품 “모싯잎송편, 참기름, 식혜” 등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2025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만 6세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원 늘어난 1인당 14만원을 지원하며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축제기간 동안 현장에서 다양한 가격의 지역특산품 등을 문화누리카드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해 카드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께 영광대표축제인 불갑산상사화축제를 맘껏 즐기며 문화누리카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일반 카드로도 구매 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역대 최고로 아름다운 상사화 꽃이 행사기간 동안 만개할 예정이며 축제장을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상사화 소원의 길’, ‘상사화 미디어파사드’, ‘달빛야행’ 등 상사화 꽃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문화누리카드 이용으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장에서 문화예술공연, 체험, 전시 등 우리 지역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가 확대되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2025 통합문화이용권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하기 때문에 반드시 기한 내 전액 사용해야 한다. -
여수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수립…시민·귀성객 안전·편의 총력
여수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수립…시민·귀성객 안전·편의 총력 [PEDIEN] 여수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7일간의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26일 정기명 시장 주재로 ‘추석 명절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보건·진료 △도로·교통 △재난·안전 △생활민원 △관광지 불편 해소 △물가안정 등 6대 분야에 걸친 세부 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시는 연휴 전 2주간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중심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성과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보완했다. 올해는 연휴가 길어진 만큼 교통량과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총 7개 반, 736명의 근무 인력을 투입, 24시간 종합상황실 및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주요 관광지에 안내소를 설치하고 관광종합상황실과 교통대책반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또한 귀성객과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36곳을 무료 개방하고 연휴 기간 시내버스 연장·증회 운행과 실시간 교통 모니터링을 통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지원한다. 보건 분야에서는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해 응급 의료 공백을 방지한다. 생활폐기물 수거는 추석 당일과 익일만 실시하지 않으며 그 외 기간은 도시관리공단과 종합상황실이 협력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물가 안정을 위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명절 성수품 21개 품목을 집중 관리해 가격 급등을 억제하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긴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과 실시간 대응 체계로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수를 찾는 방문객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낭만포차 운영자·종사자 대상 하반기 친절교육 실시
여수시, 낭만포차 운영자·종사자 대상 하반기 친절교육 실시 [PEDIEN] 여수시는 지난 25일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제9기 운영자와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친절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낭만포차의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순10·19사건 홍보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PMA컨설팅 기미현 대표를 초청해 ‘낭만을 더하는 친절, 여수 밤바다 서비스의 힘’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관광객과 시민의 기대심리를 이해하는 방법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응대 방법을 중심으로 친절한 낭만포차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한 운영자는 “친절에 대한 방문객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적극 실천해 고객 눈높이에 부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낭만포차는 여수를 대표하는 명소인 만큼 운영자들의 서비스 수준이 곧 여수의 이미지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방문객에게 친절과 낭만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12일부터 낭만포차운영자협의회와 종포상인회 주관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별 경품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10월 10일까지 15개 낭만포차 및 15개 인근 상가에서 3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캐스퍼 차량을 증정하며 10월 11일 낭만포차 광장에서 추첨할 예정이다. -
‘2025 나주영산강축제’, 먹거리 부스 입점 경쟁 ‘후끈’
‘2025 나주영산강축제’, 먹거리 부스 입점 경쟁 ‘후끈’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 음식 부스 입점 모집에서 47명 모집에 166명이 신청하며 부스 입점 경쟁이 후끈 달아올랐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8일부터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 음식 부스 입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몰린 신청 열기는 축제의 성공적 성과와 친환경 및 안전 운영 원칙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시가 축제장 내 음식 부스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47명 모집에 166명이 접수해 평균 3.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7명 신청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많이 증가한 수치로 특히 10명을 모집한 푸드트럭 부문에는 50명이 신청해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한식관 12명 모집에 41명, 분식관 5명 모집에 10명, 푸드트럭 10명 모집에 50명, 프리마켓 20명 모집에 65명이 각각 신청했다. 이 같은 열기는 지난해 축제가 36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성공을 거두고 음식 부스에서만 2억 5천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한 데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올해 축제는 ‘친환경과 안전’을 원칙으로 다회용기 대여 시스템을 도입하고 모든 업소에 다회용기 사용 의무화를 통해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탄소중립과 ESG 경영을 실천하며 청결한 축제장 조성에 나선다. 또한 메뉴 가격을 3만원 이하로 제한해 착한 가격제를 시행하고 원산지 표시, 위생 복장 착용, 가격 정찰제 등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9월 8일 평가위원회를 통해 먹거리 부스, 푸드트럭, 프리마켓 운영자를 선정했으며 17일에는 프리마켓 운영자 사전설명회, 23일에는 먹거리 부스 및 푸드트럭 운영자 간담회를 개최해 다회용기 사용 지침 안내와 부스 위치 추첨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수준 높은 먹거리 제공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먹거리와 볼거리가 조화를 이루는 오감만족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수확철 농기계 사고 급증, 안전수칙 준수 절실
[PEDIEN] 영광군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전남 지역에서는 경운기·트랙터 등 농기계 사고로 사망자와 중상자가 잇따르는 등 농촌 안전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자동차보다 안전장치가 부족한 기계적 특성 △고령 농업인 사용 증가 △수확철 나 홀로 작업과 안전 불감증 등이 꼽힌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 전후 농기계 정비·점검 △안전 보호구 착용 △음주 운전 금지 △경사로 저속 운행 △야간·새벽 도로 주행 자제 및 등화장치·반사판 부착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영광군수는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와 사전 점검을 생활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
영광군,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PEDIEN] 영광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당직자를 제외한 7개반으로 편성된 종합상황반 운영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 분야별 세부 대책을 마련해 주민 생활과 직결된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지역물가 안전대책반을 통해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계량기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소비자 피해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한다. 또한 재난·재해 대비 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생활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하고 특별 청소 기동반을 운영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아울러 급수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상수도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수도관 파열 등 긴급 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응급의료 분야에서는 영광종합병원과 영광기독병원 2곳에서 응급실을 운영하며 보건소에서는 연휴 기간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 8개소와 약국 12개소가 운영되며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는 119종합상황실이나 영광군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과 읍·면 민원처리반을 운영해 각종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겠다”며 “추석 연휴 동안 군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영록 지사, 깨씨무늬병 확산 피해 현장 점검
김영록 지사, 깨씨무늬병 확산 피해 현장 점검 [PEDIEN]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보성군 미력면 깨씨무늬병 확산 피해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그동안 벼 병해충 발생 최소화를 위해 사전 방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벼 주요 병해충 발생이 감소했지만 벼 이삭패기 이후 평년보다 1.9~3.5℃까지 이상고온이 지속되면서 벼 깨씨무늬병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전남 깨씨무늬병 피해 면적은 1만ha로 올해 벼 재배면적의 7.2%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 2.8배, 평년 동기 대비 2.3배 증가했다. 깨씨무늬병은 주로 사질답, 노후화답 등에서 이삭이 형성되는 시기부터 양분 결핍으로 발생한다. 올해는 이상고온과 일조량 증가로 인해 토양 양분의 조기 소모, 뿌리 활력 저하로 인한 양분 흡수기능 저해 등이 병 발생을 증가시켰다. 깨씨무늬병은 쌀 여묾 비율 감소에 영향을 주며 쌀 수량과 품질 저하를 초래해 농가 소득에 피해를 줄 수 있다. 현장을 찾은 김영록 지사는 “매년 불가항력적인 기상재해로 농가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며 “도 차원에서 방제 지원과 신속한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고 시군,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현장 기술지도반 운영 △병해충 예찰 강화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홍보 등 종합적 대응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역 적합 품종 개발 보급, 토양 양분관리 교육과 기술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
순천시, 여성농업인 정리수납전문가 2급 취득과정 16명 수료
순천시, 여성농업인 정리수납전문가 2급 취득과정 16명 수료 [PEDIEN] 순천시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 취득과정’ 수료식을 지난 24일 혁신농업인센터에서 개최하고 총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24일까지 5회차에 걸쳐 운영됐으며 총 20명이 참여해 이 중 16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공간별 정리 원칙 △수납 동선 설계 △생활 도구 분류와 배치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오는 11월 말, 이번 2급 자격 취득자를 대상으로 한 정리수납전문가 1급 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해당 과정이 운영돼 1급 9명, 2급 12명, 총 21명의 여성농업인이 수료한 바 있다. 정리수납 기술을 배운 여성농업인들은 농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사회에 배움을 환원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생활의 질 향상은 물론, 봉사활동으로도 이어지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보성선 개통…관광 활성화·주민 이동권 확대
목포보성선 개통…관광 활성화·주민 이동권 확대 [PEDIEN] 전라남도는 26일 신보성역에서 목포와 보성을 잇는 목포보성선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 윤명희·최정훈·김재철·박형대·주종섭 전남도의원,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과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지역주민 200여명이 함께했다. 목포보성선은 임성리역에서 영암역·해남역·강진역·전남장흥역·장동역을 거쳐 신보성역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82.5㎞의 단선전철다. 총사업비 1조 6천459억원이 투입돼 2002년 첫 삽을 뜬 지 23년 만에 완공됐다. 이번 개통으로 목포에서 보성까지 이동 시간은 기존 2시간 16분에서 약 1시간 10분대로 단축됐다. 광주를 경유하지 않고 보성까지 직통으로 연결되면서 남부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철도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영암·해남·강진·장흥 등 전남 남부권 주민과 완도·진도 등 도서·내륙 지역민들도 철도를 이용해 서울과 부산 이동이 가능해진다. 향후 경전선 보성∼순천 구간 전철화까지 마무리되면 목포에서 부산까지 KTX를 타고 2시간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식 개통은 27일부터다. 개통 초기에는 새마을호와 무궁화호가 투입되며 평일 왕복 8회, 주말 왕복 10회로 운행되고 열차운임은 목포역에서 신보성역까지 새마을호는 8천300원, 무궁화호는 5천600원으로 운영된다. 개통식에 참석한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목포역에서 출발, 개통식 행사장인 신보성역까지 임시 열차를 왕복 운행해 도민들이 정식 개통에 앞서 철도 서비스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현장을 찾은 한 주민은 “이번 철도 개통으로 지역 간 이동이 편리해지고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목포보성선 개통으로 남부권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관광객 편의가 크게 개선되면서 전남 관광산업의 폭발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포보성선이 전남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국가 균형성장을 이끄는 희망이 되도록 도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여수시, 찰옥수수 ‘얼룩찰1호’ 2기작 시범재배 성공
여수시, 찰옥수수 ‘얼룩찰1호’ 2기작 시범재배 성공 [PEDIEN] 여수시는 9월 중순, 찰옥수수 품종 ‘얼룩찰1호’를 활용한 2기작 옥수수 시범재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배작기 유형별 옥수수 신품종 적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화양면 용주마을에서 추진됐다. 1기작으로 재배된 ‘수원찰97호’의 수확이 끝난 6월 말부터 7월 초 사이에 같은 포장에 ‘얼룩찰1호’를 파종했으며 약 70일간 생육을 거쳐 9월 5일부터 20일까지 수확을 진행했다. ‘얼룩찰1호’는 흰색과 보라색이 혼합된 얼룩무늬 알갱이를 가진 찰옥수수로 독특한 외관과 시각적 기호성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찰기를 갖췄고 껍질이 얇아 부드러운 씹힘성까지 더해 기호도가 높다. 아울러 생육기간이 짧아 조기 수확이 가능해 2기작 재배에도 적합한 품종으로 평가된다. 여수시는 이번 시범재배 성과를 통해 옥수수 품종을 재배 작기에 따라 효율적으로 분산 적용함으로써 봄부터 가을까지 지속적인 수확이 가능한 지역 특화 작부 체계 구축 가능성을 확인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신품종 옥수수를 도입해 지역 농가의 선택 폭을 넓히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 재배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순천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PEDIEN] 순천시는 지난 22일 청년센터에서 제8기 순천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협의체 위원들의 정책 이해도 제고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정책 발굴 동기 부여, 정책제안서 작성 실습을 통한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청년정책 조정 및 연구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정책 제안 과정에 필요한 실무 감각을 익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순천청년정책협의체는 2018년 발족해 청년들의 의견 수렴과 참여를 이끌어 왔으며 제8기 협의체는 지난 3월에 위촉됐다. 참여소통, 일자리, 교육·문화, 주거·복지, 홍보 등 5개 분과로 구성된 협의체는 올해 상반기 동안 총 13건의 정책을 제안하며 청년 문제 발굴·정책제안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청년위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제안이 단순한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될 수 있다는 동기를 얻었다”며 “청년정책 제안서 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협의체는 순천시 청년정책의 핵심 거버넌스로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의 활발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2025 나주영산강축제’, 최태성과 함께하는 ‘영산강 퀴즈 톡’
‘2025 나주영산강축제’, 최태성과 함께하는 ‘영산강 퀴즈 톡’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한국사 대표 강사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나주시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2시에 나주영산강축제의 중심 무대인 영산강정원 주무대에서 한국사 강사이자 방송인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영산강 퀴즈 톡’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산강 퀴즈 톡’은 영산강과 나주의 역사를 주제로 진행되는 토크쇼와 현장 퀴즈 이벤트가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영산강과 나주의 역사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다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토크쇼에서 다룬 내용을 바탕으로 퀴즈가 출제되며 정답자에게는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특히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영산강과 나주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축제가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교육적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성 선생님의 친근하고 명쾌한 설명은 관객들에게 역사적 지식을 흥미롭게 전달하고 퀴즈를 통한 참여는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영산강 퀴즈 톡’은 축제의 다양한 예술, 문화 행사와 어우러져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산강 퀴즈 톡’은 지역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즐거운 축제의 추억과 함께 나주의 역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천시, ‘커피음료 베리에이션 자격증 과정’ 성료
순천시, ‘커피음료 베리에이션 자격증 과정’ 성료 [PEDIEN] 순천시는 농촌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득 창출을 위해 추진한 ‘커피음료 베리에이션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난 23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5일부터 9월 23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읍면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참가자 중 18명이 라떼아트 2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수강생들은 에스프레소 추출, 카페라떼, 에이드, 스무디 등 다양한 커피 음료와 샌드위치, 마들렌 등 카페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무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일부 수강생들은 마을 거점시설에서 방과 후 아이들과 함께 음료 만들기 및 간식 제공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다른 수강생들은 농촌협약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완공될 거점시설의 카페 운영 지원을 목표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자격증 취득은 물론, 지역사회 연계 활동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농촌 거점시설과 연계한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