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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성대히 개막
2025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성대히 개막 [PEDIEN] 영광군은 9월 25일 영광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을 열고 1박 2일간의 화합과 감동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생활체육의 가치를 나누고 도민의 이해와 화합을 증진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세일 영광군수, 박정현 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종택 전남지체장회장, 전라남도 시장· 군수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2,250여명이 참석해 대축전의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등 10개의 정식 종목과 다트, 조정 등 3개의 화합 종목, 그리고 3개의 체험 종목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참가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대회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어 모두가 하나되는 진정한 화합의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5만 3천 영광군민은 대회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 여러분의 든든한 응원군이 되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2025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오는 9월 26일까지 이어지며 영광군 곳곳에서 열정과 감동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
무안군, ‘2025년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PEDIEN] 전남 무안군은 군정 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실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0일까지 2025년 군정 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무안에 산다, 무안이 산다”며 공모 분야는 △인구정책 △일자리 창출 △재난 안전 △깨끗한 무안 만들기 등 4개 분야다. 군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신문고·무안군 홈페이지·우편·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우수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며 시상은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노력상 1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광진 기획실장은 “군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발상이 무안의 미래를 여는 힘이 될 것”이라며 “군정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2025 담빛파크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2025 담빛파크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PEDIEN] 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담빛음악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5 담빛파크콘서트’ 가 관람객 약 1,500명의 열띤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콘서트는 담양의 영산강변과 관방제림을 배경으로 가을밤 자연 속에서 음악과 문화를 즐기는 복합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낮에는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저녁에는 별빛 아래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첫날에는 ‘생에 한 번은, 로컬’ 작가 방경은과 함께하는 저자와의 대화가 열려 담양의 공간과 사람, 이야기를 주제로 한 대화가 펼쳐졌다. 이어 담빛버스킹데이 수상팀 모마드와 마이배리앤드가 무대에 올라 청춘의 열정을 선보였고 밤에는 탱고 재즈 그룹 라벤타나와 ‘클래지콰이’ 출신 보컬리스트 호란의 합동 공연이 펼쳐져 가을밤을 절정으로 이끌었다. 둘째 날에는 한국 블루스 음악의 대표주자 강허달림이 호소력 짙은 보컬로 무대를 물들였으며 싱어송라이터 강아솔이 서정적인 선율로 담빛음악당을 가득 채우며 가을밤의 낭만적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틀간 총 1,500여명이 함께한 이번 공연은 담빛음악당을 대표하는 야외 공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담양의 문화적 매력을 한층 부각시켰다. 재단 관계자는 “담빛파크콘서트는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가을밤의 대표 문화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담양을 문화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행복한 노후의 첫걸음…함평군, 노인일자리 안전 교육 성료
행복한 노후의 첫걸음…함평군, 노인일자리 안전 교육 성료 [PEDIEN] 전남 함평군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나섰다. 함평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24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직무 활동 및 안전 사고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노인일자리 활동 중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과 함께 건강 관리 교육을 받았으며 실질적인 안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을 마친 한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자리 활동 중 스스로 안전을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건강 관리에 대한 이해도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평군 노인복지관장은 “오늘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일자리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높이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보람과 행복이 넘치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나주시, 추석맞이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캠페인’ 실시
나주시, 추석맞이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캠페인’ 실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한 선물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함께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쳤다. 나주시는 지난 24일 출근 시간대에 혁신도시에서 ‘추석명절 청탁금지법 선물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전KDN, 한전KPS, 전력거래소, 사학연금공단 등 혁신도시 주요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박상형 한전KDN 사장,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 등 기관장과 임직원 100여명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청탁금지법 개정 내용을 알리고 청렴 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추석 선물 준비와 관련해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은 30만원까지 허용되는 등 달라진 법령 내용을 정확히 안내해 올바른 선물 문화 정착과 함께 지역 농수산물 소비 확대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시는 평소에도 청탁금지법 교육을 수시로 하며 내부 청렴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처럼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청렴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추석을 맞아 청탁금지법을 올바르게 알리고 우리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주가 청렴 문화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추석 명절 하루 세 번 음악듣고 자란 쌀과 함께
추석 명절 하루 세 번 음악듣고 자란 쌀과 함께 [PEDIEN] 다가오는 추석, 가족 밥상에 특별함을 더해줄 쌀이 있다. 강진군에서 차별화된 농법으로 재배된 유기농 쌀, 한가위의 보름달처럼 입안을 풍요롭게 해줄 ‘음악 듣고 자란 쌀’ 이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음악 듣고 자란 쌀’은 생육 주기 동안 모차르트 등의 서양 클래식과 전통 풍물 음악을 들려주는 독특한 농법, 그린음악농법으로 생산된다. 그린음악농법은 작물에 음악을 들려줘 벼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영양분 흡수를 돕는 것은 물론, 병해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주는 친환경 재배 기술이다. 해충 발생이 줄고 양분을 더 흡수해 밥맛까지 좋아지는 효과를 낸다. 농장주 김태정 회장과 함께 영동농장을 이끌어온 김현우 대표는 남다른 유기농 철학을 바탕으로 27년째 80ha 규모의 논에서 유기농 쌀을 재배하고 있다. 엄선한 우량종자를 포트육묘 방식으로 30일간 못자리에서 건강하게 키운 후 이앙하며 소식재배방식을 적용해 논바닥이 드러날 정도로 모내기 간격을 넓게한다. 이는 벼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바람의 통풍을 극대화해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유기농 재배의 핵심 노하우다. 이러한 유기농법을 통해 생산된 유기농 쌀은 낟알이 굵고 윤기가 뛰어나고 밥맛이 좋다. 특히 오전에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해’ 등 클래식 음악을, 오후에는 사물놀이와 농악 같은 전통 음악을 40대의 스피커를 통해 들려주며 하루 세 번 벼에게 음악을 선물한다. 음악과 함께하는 이 특별한 농사는 벼의 생육은 물론, 농부의 마음까지 풍요롭게 하는 새로운 농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동농장의 유기농 쌀은 국내 유기농 인증과 미국 농무성 유기농산물 인증까지 획득해 품질과 신뢰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고정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주문 및 구입 문의는 강진쌀 홈페이지와 초록믿음강진으로 하면된다. -
깊어진 맛 더해진 건강, 강진 묵은지 추석 밥상의 주인공
[PEDIEN] 강진군의 대표 발효 식품인 ‘묵은지’ 가 깊이 있는 맛과 풍부한 영양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강진 묵은지는 1년 이상 숙성 과정을 거치면서 깊고 진한 감칠맛을 자랑한다. 특히 해풍을 맞고 자란 강진 배추는 조직이 단단하고 수분이 적어 묵은지로 숙성할 때 더욱 뛰어난 식감을 제공한다. 최근 전국 각지의 맛집과 가정에서 강진 묵은지를 찾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명품 묵은지’로 불릴 정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묵은지는 단순한 발효 음식이 아니다. 장시간 숙성되는 동안 유산균이 풍부하게 생성되어 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숙성 과정에서 단맛과 신맛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별도의 조미 없이도 요리에 깊은 맛을 더할 수 있다. 이처럼, 건강에 유익한 묵은지는 실생활 속 요리에서도 진가를 발휘한다. 강진 묵은지는 묵은지찜, 묵은지 볶음밥, 찌개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활용되며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는 국민 반찬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저칼로리·고영양 식품으로 주목받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다가오는 추석, 깊은 맛과 건강을 담은 강진 묵은지는 명절 밥상은 물론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는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가족이 모이는 한 상 차림에 묵은지 하나만 더해도 풍미가 확 달라지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도 좋아하는 전통 음식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강진군은 초록믿음강진 쇼핑몰을 통해 추석 명절을 맞아 묵은지를 포함한 지역 농·특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믿을 수 있는 강진의 맛을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
나주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3천여명 참석
나주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3천여명 참석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3천여명의 어르신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나주시는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가 주관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어르신 한마당 행사’를 지난 24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나주시가 주최했으며 모범 어르신과 복지유공자를 표창하는 한편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노인회 임원과 지역 어르신 등 3천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행사,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축사, 표창 수여가 이어졌으며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등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 후에는 문화공연과 함께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라인댄스, 밴드, 체조 공연이 무대를 채워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실버노래자랑과 올해 처음 열린 댄스 경연대회 및 지난 16일에 개최한 장기 대회의 시상식이 진행돼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치매 예방 및 건강체험 프로그램,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부대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해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즐거웠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새로운 영산강 시대를 열어가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고령친화도시로서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담배연기 싫어요’ 개최
목포시,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담배연기 싫어요’ 개최 [PEDIEN] 목포시는 지난 23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아동 1,200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인형극 ‘담배연기 싫어요’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흡연과 음주의 폐해,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형식으로 진행돼 아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하면서도 흡연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강진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강진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PEDIEN] 강진군이 지난 24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여성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우리, 존중으로 하나되는 강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구현하기위해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도암 난타의 활기찬 난타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방송인 유인경의 강의가 ‘양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강진군’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단체협의회 김혜경 회장이 전남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생활개선회 손영례씨를 비롯한 12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날 여성단체협의회가 준비한 퍼포먼스를 통해 강진군민 모두가 더욱 평등하고 화합하는 공동체로 나아가는 길의 중요성을 깊이 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여성단체협의회는 8월 강진하맥축제 기간 동안 음식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100만원을 강진군 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부다. 김혜경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강진군은 여성친화도시로서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적 약자들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을 지향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군민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강진을 만들어가는 데 여성단체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은 그동안 여성의 권리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도 여성의 목소리가 더욱 크게 반영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오늘 행사가 그러한 목표를 향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담양군, 마을영상교육 프로그램 마무리… 전남 공모전 출품
담양군, 마을영상교육 프로그램 마무리… 전남 공모전 출품 [PEDIEN]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23일 2025년 농촌인재학교 고급과정의 하나로 운영한 마을영상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양읍 어울림센터에서 20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기초부터 실전 제작까지 단계별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이야기 구성 및 기획안 작성 △촬영 구도와 장비 활용 △편집 기술과 자막·음향 삽입 △마을 역사·문화자원 조사 및 콘텐츠화 △작품 완성과 발표 등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마을과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영상 제작 기술을 함께 익혔으며 자신들이 제작한 영상을 ‘2025 전남 마을공동체 영상기록 공모전’에 출품하며 배움의 결실을 거뒀다. 양순애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히 영상 기술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마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심사는 오는 10월 중 진행되며 총상금 1,000만원 규모로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
쌀 한 가마 값 22만원 넘어 농민 희색
[PEDIEN] 쌀 한가마 값이 4년만에 전국 평균 22만원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잦은 비로 조생종 벼 수확과 출하가 늦어져 원료곡에 대한 산지 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고가 예상보다 부족해진 것을 이유로 볼 수 있다. 올해 강진군은 8,385ha의 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중 조생종 벼가 300ha로 전체 면적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조벼 가격은 한가마에 22만원으로 전년 대비 22%가 상승했으며 이 오름세는 중만생종 벼 출하가 본격화하는 시기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어려운 쌀 산업을 지속 유지하고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군은 군비를 지원해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타작물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2021년 이후 지난 3년간 수확기 쌀값이 한가마에 18만원대까지 하락하는 등 농가 피해가 발생해, 강진군에서는 벼 농가들의 소득 안정을 위해 벼 경영안정자금을 83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위해 논 타작물 전환을 유도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부터 11억원의 군비를 투입해 논콩 재배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논콩 재배면적을 176ha에서 780ha로 확대해 강진군 벼 생산량 조절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쌀값 상승으로 인한 농민 소득 증대가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벼 재배면적 조정제 참여농가 및 타작물 재배농가 확대를 위해 보조금을 적극 지원, 쌀 수급량 조절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추석 명절 맞아 ‘청렴 캠페인’ 실시
목포시, 추석 명절 맞아 ‘청렴 캠페인’ 실시 [PEDIEN] 목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5일 시청 1층에서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한 ‘추석 명절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300여명의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청렴 실천 보드 퍼포먼스’를 통해 △공정한 업무 처리 △투명한 예산 집행 △갑질 근절과 상호 존중 △적극적 소통·협업 △부당이익 수수 근절 △공정한 인사·평가 등 주요 청렴 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실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해 명절 전후 금품·향응 수수 금지, 개인정보 유출 방지, 직무관련자와의 부적절한 접촉 금지 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토대”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목포시가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정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노사 협력 기반의 참여형 청렴 시책을 지속 추진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시민 신뢰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전남도, 추석 맞이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다짐
전남도, 추석 맞이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다짐 [PEDIEN] 전라남도가 추석 명절을 앞둔 25일 청사 본관 입구에서 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전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반부패 행위 풍선 터트리기,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했다. 전남도는 부패 취약시기인 추석 명절 기간 공직자 부패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선물은 마음으로 청렴은 실천으로’라는 문구의 청렴주의보를 전 부서에 발령, 청탁금지법 준수 및 청렴한 공직 수행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일상생활에서도 공직자 스스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길 바란다”며 “청렴 전남 시대를 구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