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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추석맞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동참
신안군, 추석맞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동참 [PEDIEN] 신안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동참해, 압해읍 송공항 일원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진행됐으며 신안군을 비롯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전라남도청, 지역 어업인 등 150여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압해읍 송공 해안가 일대를 중심으로 폐스티로폼, 폐비닐류, 폐어구 등 약 3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 청정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정 신안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특히 해양쓰레기 유입량이 급증하는 동절기에 다시 한번 해양 정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으로 신안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깨끗한 바다에서 즐길 수 있도록 환경 보호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목포시, 항구축제 대비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실시
목포시, 항구축제 대비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실시 [PEDIEN] 목포시는 지난 23일 대표 축제인 ‘목포 항구축제’를 앞두고 종합수산시장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종합수산시장 상인회, 한국소비자연맹, 시 공무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상가를 순회하며 상인들에게 바가지요금 근절을 당부하고 착한가격업소, 목포사랑상품권, 공공배달앱 ‘먹깨비’ 등 소상공인 지원 시책을 홍보했다. 최근 여수, 부산 등 주요 관광지에서 바가지요금 문제가 불거져 지역경제 전체가 타격을 입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번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특히 항구축제 기간인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해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물가안정상황실을 상시 운영해 신고가 접수되면 가격과 위생 상태, 서비스 태도 등을 합동 점검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 가격 문제로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합리적인 가격 문화 정착을 위해 상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소은 도포제줄다리기 회장, 영암 도포면에 멸치 30박스 기부
김소은 도포제줄다리기 회장, 영암 도포면에 멸치 30박스 기부 [PEDIEN]김소은 도포제줄다리기 회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25일 영암군 도포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멸치 30박스를 기부했다. 김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매년 명절마다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탁된 멸치는 도포면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강진군 신청년 욜드대학, 하반기 교육 일정 본격 시작
[PEDIEN] 강진군이 지난 25일 성전면 일원에서 ‘2025년 신청년 욜드대학’ 하반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무더운 여름을 지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의미로 야외 탐방 수업을 시작하며 하반기 새로운 배움의 문을 열었다. ‘욜드’는 ‘Young’과 ‘Old’의 합성어로 전통적인 노인 개념을 벗어나 활기차고 능동적인 신중년 세대를 일컫는 말이다. 강진군 신청년 욜드대학은 이 같은 욜드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문화·여가·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첫 수업은 강진의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천년고찰 무위사 탐방, 백운동전시관 관람, 전통 다례 체험 등을 통해 강진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상반기 과정에서는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이론과 실습 수업을 진행했으며 응시자 절반 이상이 자격증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 재취업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단순한 자격 취득을 넘어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삶의 전환을 이끄는 실용적인 교육으로 호응을 얻었다. 신청년 욜드대학은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시니어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강진군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군민 중심 정책을 실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욜드대학 수업을 통해 자격증도 취득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지역 명소들을 직접 탐방하고 전통 다도 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진 군민행복과장은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수강생들이 강진의 역사와 멋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신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여가,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폴리텍대학부산캠퍼스 자동차과 동문회, 신안군서 무상 정비 봉사활동 펼쳐
한국폴리텍대학부산캠퍼스 자동차과 동문회, 신안군서 무상 정비 봉사활동 펼쳐 [PEDIEN]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자동차과 총동문회가 지난 21일 신안군민을 대상으로 무상 자동차·농기계 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차량 50대와 농기계 10대 등 총 60대가 점검·수리 대상에 올랐으며 꼼꼼하고 세심한 정비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자동차과 출신 동문들은 단순 점검을 넘어 와이퍼, 전구 등 소모품 교체와 엔진오일 부동액, 브레이크오일 보충과 안전운행을 위한 상태 진단까지 진행하며 섬 주민들의 교통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자동차과 총동문회는 지난해 신안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비 인프라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의 이동권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는 평가다. 김인수 회장은 “자동차와 농기계는 섬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생활 수단이지만 정비를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신안군민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도서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줘 감사하다”며 “지역 사회와 따뜻한 정서적 교류까지 이뤄지고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김규리와 함께하는 국제수묵비엔날레 특별 프로그램
[PEDIEN]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홍보대사 김규리와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전시관람&티타임’을 오는 10월 1일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해설을 넘어, 홍보대사와 관람객이 같은 공간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작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며 함께 공감하는 새로운 방식의 문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전시를 감상한 뒤 김규리 홍보대사와 수묵비엔날레 작품을 주제로 서로의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티타임에선 ‘김규리에게 한마디’를 포스트잇에 적어 직접 질문하거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자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15명 모집하며 신청은 국제수묵비엔날레 공식 인스타그램 공지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
진도군 CCTV통합관제센터, 24시간 범죄예방 대응
진도군 CCTV통합관제센터, 24시간 범죄예방 대응 [PEDIEN] 진도군은 시시티브이 관제 업무를 수행하는 관제요원이 각종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에 즉시 상황을 알려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총 108건의 사건 사고를 관제해 유관 기관과 관련 부서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6일 한 관제요원은 폭행 사건을 신속히 신고해 인명피해를 막았으며 다른 관제요원은 3건의 음주 운전을 검거하고 취객 4명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통합관제센터 요원은 총 31건의 교통사고와 범죄예방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범죄를 예방하고 사건 해결을 위해 운영 중인 진도군 시시티브이통합관제센터는 1,640대의 시시티브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24시간 관제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한 움직임 감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제 화면을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관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지능형 관제 체계를 확대할 것”이라며 “관제 공백을 최소화해 안전한 진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경찰서장은 우수한 관제 활동을 펼친 관제요원의 공로를 인정해 지난 9월 19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
영암군보건소, 제4차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프로그램 운영
영암군보건소, 제4차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프로그램 운영 [PEDIEN] 영암군보건소가 25일 올해 ‘제4차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건소에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와 가족의 정기모임으로 심리 안정과 건강한 일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영양 및 식생활 관리 교육, ‘나만의 컵 만들기’ 공예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이번 자조모임 등 건강관리 서비스로 재가암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암군보건소는 현재 97명의 재가암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있고 방문건강간호사가 주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기본 건강 상태 체크, 건강 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강진에서 시작된 반값여행, 이젠 어엿한 국가정책
강진에서 시작된 반값여행, 이젠 어엿한 국가정책 [PEDIEN] 강진원 강진군수가 25일 서울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열린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직접 전국 최초의 ‘반값여행’ 정책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입국 3천만 시대를 여는 지역관광 확산 전략’을 안건으로 정부 부처와 한국관광공사, 관광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국가적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 속에서 인구 3만 2천 명의 작은 강진은 내부 소비만으로는 경제를 지탱하기 어려웠다”며 “절박한 상황에서 관광을 매개로 지역을 살리기 위해 전국 최초로 ‘반값여행’을 직접 구상해 시행했다”고 밝혔다. 관광객이 지역에서 소비한 금액의 절반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은 단순한 할인 지원이 아니었다. 재방문과 재소비를 이끌어내는 구조적 장치였고 그 결과 농수축임산업부터 소상공인, 서비스업까지 지역 전 업종에 활력이 확산됐다. 반값여행을 처음 시행한 2024년 강진을 찾은 관광객은 282만명으로 전년 대비 43만명 늘었다. 불과 22억원 투입으로 생산유발효과 24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00억원 이상을 창출하며 지방재정 투자의 모범을 보여줬다. 특히 지역 온라인몰 ‘초록믿음강진’ 매출은 1억원에서 28억원으로 급성장했고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사용률은 71% 증가했다. 관광객 소비가 식당에서 전통시장, 농가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 구조가 현실로 자리 잡았다. 강진군의 반값여행은 곧 전국적 화제가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강진에서 쓴 돈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돌려준다는 게 상당히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강진 사례를 직접 언급했고 “강진은 볼거리도 많고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 아이템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작은 농어촌 지역에서 출발한 정책이 대통령 입에 오르내린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김민석 국무총리 또한 이번 회의에서 “입국 관광객 3천만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지역관광이 살아야 한다”며 “강진원 강진군수의 반값여행과 같은 혁신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강진군이 더 이상 변방의 작은 지자체가 아니라, 대한민국 관광정책을 선도하는 중심 무대에 올라섰음을 보여준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도 강진의 반값여행은 주요 화두였다. 업계 관계자들은 “지방관광이 살아나려면 교통·숙박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 “소규모 지역도 해외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방공항을 활용한 인바운드 노선 확대와 교통망 개선 방안을 설명했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특화 관광모델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 방향을 밝혔다. 특히 다수의 참석자들은 “강진형 반값여행은 이미 성과가 입증된 모델”이라며 “이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대통령의 언급은 정부 정책으로 이어졌다. 반값여행은 ‘지역사랑 휴가지원제’라는 이름으로 2026년부터 인구감소지역 20곳에서 시범 추진된다. 관광객은 1인 최대 10만원, 2인 이상 최대 20만원까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를 ‘2026년 예산안 국민체감 10선’에 포함시키며 “국민들이 반값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는 홍보문구를 달았다. 작은 지자체의 도전이 대한민국의 공식 제도로 자리 잡은 상징적인 사례다. 강진의 성공은 전국을 흔들고 있다. 하동군, 진주시, 상주시, 해남군, 여수시, 충주시 등은 강진을 직접 방문해 정책을 배웠고 영암군·완도군·산청군 등은 전화로 운영 노하우를 문의했다. 각 지자체는 지역 여건에 맞게 변형·응용하며 반값 정책은 대한민국 전역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반값여행은 군민과 공직자의 절실한 마음에서 출발했다”며 “이제는 대한민국 관광과 경제의 중심에는 강진군이 있고 반값여행을 통해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경제까지 살리는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늘 이 자리에서 작은 지자체의 도전이 어떻게 국가가 주목하는 혁신 모델이 되었는지를 직접 발표할 수 있어 뜻깊다”며 “강진의 경험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첫걸음이 된 만큼 앞으로도 강진이 국가경제 회복의 중심축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
완도 장보고 상단, 미국·캐나다 등 해외시장 개척 분주
완도 장보고 상단, 미국·캐나다 등 해외시장 개척 분주 [PEDIEN] 완도군은 해상 무역 왕이었던 장보고 대사의 도전·개척 정신을 이어받아 해외시장을 개척하고자 ‘장보고 상단’을 꾸려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5 완도군 장보고 상단은 특산품 수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28개 수출 업체로 구성됐다. 지난 3월에는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완도 수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 4월에는 뉴욕서 열린 ‘제3회 장보고 한상 세계대회’ 와 연계한 수출 상담회에 9개 업체가 참가, 총 14건, 약 1,860만 불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480만 불이 실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미국 월마트와 킴스클럽에 수입품을 공급하는 에이전시를 군에 초청해 관내 9개 업체와 수출 상담회를 개최, 암염 조미김이 유통망 진출 가능성이 높은 제품으로 선정돼 입점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코리아 씨푸드 쇼에 참여해 바이어와 370건의 상담을 진행, 총 220만 불 규모의 수출 협약을 성사했다. 10월에는 미국 LA 한인 축제 참가해 완도 특산물을 홍보하고 LA 홈쇼핑 월드와 캐나다 밴쿠버 T&T 슈퍼마켓 등에서 판촉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네덜란드 로테르담, 불가리아 소피아, 중국 상해 등을 찾아 판촉 행사를 열고 ‘2025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와 ‘부산 국제 수산 엑스포’ 등에 참가해 완도 특산품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완도군 장보고 상단의 활발한 시장 개척 활동은 완도 수산물 세계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상단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진도군, 운림산림욕장에서 ‘꽃무릇 숲속 음악회’ 개최
진도군, 운림산림욕장에서 ‘꽃무릇 숲속 음악회’ 개최 [PEDIEN] 진도군은 꽃무릇 개화를 맞아 ‘꽃무릇 숲속 음악회’를 9월 2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림산림욕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꽃무릇 숲속 음악회’는 운림산림욕장 안에 조성된 편백 쉼터에서 진행되며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카리나, 색소폰 공연 등으로 무대를 채운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군은 진도 공설운동장에서 사천리로 이어지는 숲길의 차량 통행을 통제할 계획이다. 운림산림욕장은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9일 동안 야간에도 운영하며 야간에 운림산림욕장을 방문하면 은은한 조명으로 꾸며진 편백 숲에서 꽃무릇을 감상하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진도군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운림산림욕장을 붉게 물들인 꽃무릇의 아름다움을 가을밤에 어울리는 잔잔한 음악과 함께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방문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 안내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2022년부터 운림산림욕장에 꽃무릇을 심어 현재 총 50만 본의 꽃무릇이 식재돼 있으며 앞으로 3년 동안 매년 10만 본의 꽃무릇을 추가로 심을 계획이다. -
강진군 개학 맞아 유해환경 합동점검 단속
강진군 개학 맞아 유해환경 합동점검 단속 [PEDIEN] 강진군이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지난 17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학교 주변과 학원가 등 청소년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유해환경 합동 점검·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군청·경찰서·교육지원청·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비롯해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안전동아리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2학기를 맞이해 학교 주변 및 지역 내 청소년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유해업소, 약물 등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단은 청소년 출입이 잦은 일반음식점 및 편의점, PC방 등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표지 부착 여부를 확인했다. 편의점을 대상으로는 술·담배 구입시 반드시 신분증 지참 안내문 부착과 모바일 신분증 앱 사용방법 등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점검에 참여해 일상 속 유해환경을 체험하고 이를 또래 집단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수진 군민행복과장은 “청소년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개학기를 전후애 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집중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중국 칭다오에 전남 상설판매장 개장
전남도, 중국 칭다오에 전남 상설판매장 개장 [PEDIEN] 전라남도는 전남 우수 농수산식품의 중국 내 안정적 판로 확보와 케이-푸드 소비 확산을 위해 지난 25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청양구에 ‘전남 상설판매장&남도카페 칭다오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칭다오 상설판매장에는 전남 대표 특산품인 전복을 활용한 간편 전복죽, 김·미역·다시마 등 수산물, 녹차·유자차, 음료 농산가공품 40여 종이 입점했다. 칭다오는 약 1천만명이 거주하는 산둥성의 대표 도시로 한국 교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 중 하나다. 최근 한국 식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교민은 물론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전남 농수산식품의 인지도와 판매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25일 개장식에는 김동철 전남도 중국사무소장, 한승희 칭다오aT물류유한공사 법인장, 양재경 칭다오한인회장, 김문규 칭다오호남향우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매장 운영에 대한 설명과 제품 소개, 시식 행사 등이 진행돼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칭다오 상설판매장은 전남 농수산식품의 중국 진출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시식 행사, 공동구매 판촉전 등을 통해 교민과 현지 소비자 모두가 전남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8월 기준 대중국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9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이번에 문을 연 칭다오 상설판매장을 포함해 4개 상설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목포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 운영
목포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 운영 [PEDIEN] 목포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를 운영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해양수산부 주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동부시장·청호시장·중앙식료시장 등 3곳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는 중앙식료시장·동부시장·청호시장·자유시장 등 4곳이 선정되며 전라권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수산물 환급행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동부시장, 청호시장, 중앙식료시장에서 열리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 환급된다. 이어지는 농축산물 환급행사도 같은 기간 중앙식료시장, 동부시장, 청호시장, 자유시장에서 진행되며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동일한 환급 기준이 적용된다.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접수가 빠르게 이뤄지고 2024년 월평균 카드소비액 대비 2025년 9~11월 카드소비액 증가분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상생페이백’지원 시기와도 맞물려 더 큰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적극 홍보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산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설 명절과 가정의 날 등 특별전을 5차례 개최하며 전라권 최다 실적을 기록했으며 약 12억원의 환급액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