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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드론쇼 버스킹 공연
고흥군,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드론쇼 버스킹 공연 [PEDIEN] 고흥군은 우주항공드론 및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을 위해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녹동항 바다정원 일대에서 ‘2025 고흥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0일까지 녹동항 클린 어항 조성 공사로 인해 다른 장소에서 진행됐던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 공연이 오는 9월 27일부터는 다시 기존 장소인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다시 열린다. 이번 9월 27일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 공연은 다양한 음색을 가진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며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김유화’, ‘정해준’ 가수의 다채로운 공연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뿐만 아니라,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6일과 7일에도 드론쇼 버스킹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 군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6주 만에 기존 공연 무대인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공연이 재개돼 감회가 새롭다”며 “다가오는 추석 특별 공연이 고향과 가족을 찾은 귀성객과 군민, 관람객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양사랑 인증하면 K-POP 티켓이 온다”
“광양사랑 인증하면 K-POP 티켓이 온다” [PEDIEN] 광양시는 오는 9월 29일 오전 10시부터 10월 9일 오후 6시까지 출향인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인증 이벤트 ‘광양사랑 인증하면 K-POP 티켓이 온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인증 △디지털 광양시민 할인가맹점 영수증 인증 두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10월 17일과 18일 열리는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 지정석 입장권이 제공된다.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인증 이벤트’는 2025년 1월 1일 이후 광양시에 5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한 개인이 참여할 수 있다. 시 공식 모바일 앱 ‘MY광양’에 ‘고향사랑 e음’에서 발급받은 기부금 영수증을 업로드하면 되며 기부금액에 따라 10만원 미만은 입장권 1매, 10만원 이상은 최대 2매까지 지급된다. 단, 공연일자별 선착순 100명에게만 혜택이 주어진다. ‘디지털 광양시민 할인가맹점 영수증 인증 이벤트’는 디지털 광양시민으로 가입한 뒤 할인가맹점에서 사용한 영수증 합산 금액이 3만원 이상이면 참여 가능하다. ‘MY광양’ 앱에 영수증을 업로드하면 되며 일자별 선착순 50명에게 1인 1매의 입장권이 제공된다. 두 이벤트 모두 신청 시 관람을 희망하는 공연 일자를 선택할 수 있다. 조선미 총무과장은 “광양을 응원하는 출향인과 방문객 모두가 고향사랑기부제와 디지털 광양시민 활동을 통해 K-POP 공연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광양을 사랑하는 마음을 인증하고 특별한 혜택을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한 뒤 10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장권을 준등기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이벤트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국제 크루즈 ‘노르웨지언 스피릿호’, 25일 여수항 입항
국제 크루즈 ‘노르웨지언 스피릿호’, 25일 여수항 입항 [PEDIEN] 여수시는 25일 오후 2시 국제 크루즈 ‘노르웨지언 스피릿호’ 가 여수항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7만 4천 톤 규모의 이 크루즈에는 승객 1,920명과 승무원 879명 등 총 2,800여명이 승선했으며 전날 인천항을 출발해 첫 기항지로 여수를 찾는다. 승객들은 미국·영국·캐나다·호주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로 이순신광장, 진남관, 여수수산시장, 해상케이블카 등 여수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방문객 환영을 위해 시립국악단 취타대와 지역 풍물단, 퓨전국악단이 참여하는 공연을 준비했다. 또한 지역 특산품 판매 부스와 한국 전통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들이 오감으로 여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여수세계박람회장, 오동도, 이순신광장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이동 편의를 높이고 외국어 통역 인력을 배치해 원활한 관광을 돕는다. 이번 입항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국제 크루즈의 기항은 단기간에 많은 해외 관광객에게 여수를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항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서 여수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르웨지언 스피릿호’는 이날 오후 10시 여수항을 떠나 일본 사세보로 향할 예정이다. 이번 입항은 올해 여수항에 예정된 7항차 중 여섯 번째로 오는 11월 일본 크루즈선의 마지막 기항이 남아있다. -
여수시, 벼농사 종합평가회 개최…작황 분석·품종 비교 공유
여수시, 벼농사 종합평가회 개최…작황 분석·품종 비교 공유 [PEDIEN] 여수시는 벼 수확을 앞두고 지난 24일 소라면 대곡마을에서 ‘2025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열어 한 해 농사를 돌아보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시·도의원, 농업인과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평가회에서는 △올해 벼농사 작황 및 품종 특성 △주요 병해충 발생 상황 △여수지역 적합 품종 선발을 위한 비교 시험 결과 등이 공유됐다. 특히 품종별 특성과 재배 성과를 분석해 내년도 영농 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여수시는 올해 벼농사 지원을 위해 △5월 벼 일반단지 본답 초기 병해충 방제 지원 △7~8월 돌발 병해충 공동 항공방제 등을 추진해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 올해 벼농사는 생육기 전반 기상이 양호했으나 출수기 이후 습도가 높고 고온이 지속돼 깨씨무늬병이 다발생 해 작황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평과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농업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시는 농업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소득이 보장되는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추석 앞두고 드림스타트 가족에 따뜻한 마음 전해
장흥군, 추석 앞두고 드림스타트 가족에 따뜻한 마음 전해 [PEDIEN] 장흥군이 ‘행복한 추석맞이 꾸러미 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90가구에 정성 어린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취약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감, 부침가루, 식용유, 계란을 비롯해 총 8종의 생필품을 꾸러미 형태로 전달했으며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웃음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꾸러미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가정은 “넉넉하지 않은 가정형편상 명절이 돌아올때마다 고민이 되었는데 명절을 앞두고 필요한 물품들을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꾸러미에 아이들과 가족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보성군민 함께 걷기 좋은 날 걷기 대회 성황리 개최
보성군민 함께 걷기 좋은 날 걷기 대회 성황리 개최 [PEDIEN] 보성군은 지난 24일 보성군보건소 주관으로 열린 ‘보성군민 함께 걷기 좋은 날 걷기 대회’ 가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걷기 지도자가 중심이 돼 지역사회 건강 리더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걷기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참여형 행사다. 행사는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출발해 동윤천생태공원 둘레길을 거쳐 동암 다리까지 왕복 3.4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 160여명은 가을 정취가 무르익은 동윤천생태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걷기 그 자체가 주는 치유와 소통의 시간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동윤천생태공원이 이렇게 매력적인 길인 줄 몰랐다”며 “건강도 챙기고 친구들과 정서적 즐거움도 함께할 수 있어 진정한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대회에 함께한 서형빈 보성부군수는 “앞으로 걷기 활성화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수 보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4월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보행 중심의 건강 증진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벌교 갯뻘길 생태걷기대회’를 열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보성벌교갯벌과 생태공원을 걸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장흥 철도 관광 시대 열린다” 남해선 철도 9월 27일 개통
“장흥 철도 관광 시대 열린다” 남해선 철도 9월 27일 개통 [PEDIEN] 장흥군은 목포 임성역에서 장흥역, 장동역을 경유해 보성역을 잇는 남해선 철도가 9월 27일 정식 개통된다고 밝혔다. 남해선 철도는 2002년 착공해 1조 6,488억원이 투입된 국가사업이다. 전국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4x4 고속철도망의 핵심 간선철도로 이번 개통을 통해 장흥군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수도권·영남권 관광객의 접근성이 높아져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토요시장 등 대표 관광 브랜드와 연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통으로 목포~부산은 약 5시간, 장흥~부산은 약 4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운행은 편도 기준 평일 왕복 4회, 주말은 왕복 5회 운행한다. 현재 코레일 공식 채널에 구체적인 시간표와 정차역 안내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장흥군은 군민들의 숙원인 철도 개통을 반기는 한편 이용활성화를 위해서는 유인역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당초 계획대로 목포~부산에 운행이 가능하도록 2030년 준공 예정인 보성~순천 구간 전철화 조기완공을 지속적으로 국토부 및 코레일에 건의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남해선 철도 개통은 장흥군의 오랜 숙원이자 군민 모두의 기대였다”며 “낙후된 전남 중남부권에 위치한 장흥군이 교통과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소비쿠폰으로 민생·경제 회복… 광양시, 캠페인 통해 시민 참여 독려-
소비쿠폰으로 민생·경제 회복… 광양시, 캠페인 통해 시민 참여 독려- [PEDIEN] 광양시는 9월 25일 중마동 컨부두사거리에서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속 지급 및 사용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 명절과 소비쿠폰 2차 지급 시기에 맞춰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유도하고 지역 소비 확대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소비쿠폰 신청·사용 기간 안내 △사칭 스미싱 피해 예방 △광양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근절 △공공배달앱 ‘먹깨비’ 사용 활성화 등을 중점 홍보했다. 시는 앞으로도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SNS, 누리집, 가맹점 홍보물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시민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사회단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행정과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지역경제를 살리는 협력의 장”이라며 “시민들의 착한 소비 실천이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모든 사회단체와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지역 상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공공배달앱 ‘먹깨비’ 사용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원동력이 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광양시, 9월 읍면동장 회의 개최
광양시, 9월 읍면동장 회의 개최 [PEDIEN] 광양시는 9월 23일 시청 창의실에서 본청과 읍면동 간 현안을 공유하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정인화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시정 주요 당면과제와 홍보 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의 현안 및 미담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주요 현안으로 △제31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 개최 △2025 광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개최 △2025년 가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 운영 △백운산자연휴양림 부분 휴장 안내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홍보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홍보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 신청 안내 △민선8기 정책공감 에세이 공모전 △생애복지플랫폼 모바일 앱‘MY광양’활용 홍보 등을 안내했다. 읍면동에서는 △추석 명절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 △나눔·상생‘만원의 행복 보험’업무협약 체결 △‘매칭 그랜트’연계 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개선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광영장학회’예체능 특화사업 추진 등 자체 추진 사업들을 공유했다. 정인화 시장은 “재난은 늘 가까이에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행사나 사업 추진 시 안전대책을 최우선으로 수립하고 철저히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예초기 작업, 전정, 공사 현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로 들며 “일상적인 작업에도 안전교육과 점검이 필수”고 강조했다. 또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로당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시민들이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풀베기와 환경 정비도 미리 계획해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본청과 읍면동 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현안 공유와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보성군,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 성공 기원 릴레이 참여
보성군,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 성공 기원 릴레이 참여 [PEDIEN] 보성군은 25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참여하며 전국적 붐업 분위기 확산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참여를 시작으로 박람회의 핵심 비전인 △남도 미식의 세계화, △지속 가능한 산업 육성, △지역 식품기업 수출 확대, △글로벌 미식 교류 활성화를 널리 알리고 전국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자 추진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장세일 영광군수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으며 정기명 여수시장을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김 군수는 “남도의 풍부한 식재료와 음식 문화가 집약되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같은 달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를 개최하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함께 군민과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주제관, 미식문화관, K-food 산업관과 아세안 파빌리온을 비롯한 글로벌 이벤트, 청년·청소년 조리 경연대회, 수출상담회 등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
고흥군, 열차 타고 고흥여행 관광상품 출시
고흥군, 열차 타고 고흥여행 관광상품 출시 [PEDIEN] 전남 고흥군이 철도역 없는 땅에 관광길을 놓는다. 군은 철도를 타고 찾아온 여행객에게 지역 화폐와 열차 할인 혜택을 얹은 ‘지역사랑 철도여행상품’을 오는 29일부터 출시한다. 이번 상품은 철도를 이용해 고흥을 찾은 관광객이 숙박·식사·교통수단을 일정 요건에 맞춰 이용하면 최대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여기에 지역 명소 한 곳 이상을 방문해 QR 인증을 하면 KTX를 포함한 전 노선 50%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발급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어 수도권 관광객도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QR 인증 대상 관광지는 △분청문화박물관 △쑥섬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거금대교 △우주천문과학관 △우주발사전망대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등 일곱 곳이다. 관광객은 순천역이나 여수엑스포역에서 렌터카나 고흥관광택시를 이용해 고흥으로 향하면 된다. 특히 군은 11월 6일 개막하는 ‘고흥유자축제’에도 또 다른 유자C천국 철도상품을 연계한다. 단체 관광객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며 축제 이후에도 단풍철 등 계절 수요에 맞춘 철도 연계 상품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고흥군은 지난 8월 한국철도공사와 ‘철도·지역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레일 전남본부 및 관광열차 전문여행사와 함께 상품을 기획했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철도여행 상품은 관광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가게와 시장에도 온기를 불어넣을 것이다”며 “한 번 다녀간 분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고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소록도 자원봉사 기록물 수집 공모 추진
고흥군, 소록도 자원봉사 기록물 수집 공모 추진 [PEDIEN] 고흥군은 오는 10월 20일까지 전국의 개인·단체 자원봉사자가 소장하고 있는 소록도 자원봉사 기록물 수집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소록도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한 분들의 사진이나 영상 등을 수집해 봉사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억을 되새기며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다. 공모 대상은 개인 또는 단체가 가지고 있는 소록도 봉사활동 사진, 영상 등 자원봉사 활동을 보여줄 수 있는 기록물이다. 군은 공모 참여자에게 소정의 답례품을 증정하며 수집된 기록물은 고흥군에 기증돼 추후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시상식, 자원봉사자대회 등 다양한 행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소록도 봉사활동은 지역을 넘어 전 세계에 울림을 준 숭고한 역사로 기록물 보존 시스템을 구축해 공모에 접수된 자료는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소록도 자원봉사 기록물 수집 공모 참여는 고흥군 대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주민복지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여수시, ‘2025년 농업인대학’ 졸업식 개최…전문농업인 60명 배출
여수시, ‘2025년 농업인대학’ 졸업식 개최…전문농업인 60명 배출 [PEDIEN] 여수시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25년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열고 6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여수시 농업인대학장인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백인숙 시의회 의장, 시의원, 농업 유관기관장, 농업인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여수시 농업인대학’은 2006년 설립 이래 지역 농업의 변화와 트렌드에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농업 인재를 육성해 왔다. 지난 20년간 총 39개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올해 졸업생 60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1,282명이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졸업생은 농업경영마케팅반 30명, 원예작물반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졸업식에서는 농업인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성적 우수자, 개근자 등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교육과정을 돌아보는 활동 영상 상영 등으로 의미를 더했다. 정기명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학업을 무사히 마친 졸업생들이 존경스럽다”며 “농업인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잘 활용해 여수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찾기 위해 농업인 수요에 맞춘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6년도 교육과정은 내년 1월 말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
화순군, 개학기 ‘아이 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 전개
화순군, 개학기 ‘아이 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 전개 [PEDIEN] 화순군은 지난 24일 화순초등학교 후문 앞에서 관계기관 및 지역 단체와 함께 ‘아이 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주민안전과, 건설교통실, 가족정책실 등 관계 부서와 화순경찰서 안전보안관, 녹색어머니회,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등 약 50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개학기 위해 요소 안전점검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면서 군민과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유해환경 개선 등 생활 전반에서 ‘아이 먼저’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썼다. 특히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또래 친구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최근 전국적 초등학생 유괴 시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관계기관과 합동해 ‘어린이 유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학생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했다. 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최우선 과제”며 “앞으로도 경찰서 교육청, 민간단체와 협력해 학교 주변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