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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보성군 조성면 수촌복지회가 '2025 좋은 이웃 밝은 동네' 시상식에서 버금상을 수상했다. KBC문화재단과 전라남도가 공동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공동체 문화 확산과 마을공동체 실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촌복지회는 2019년부터 '우리 마을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주민 참여형 마을공동체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민들은 마을 내 유휴지와 공터를 정비해 꽃밭을 조성하고, 수확한 작물을 이웃과 나누는 등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데 힘썼다.
이러한 노력으로 수촌마을은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남 마을공동체 단계별 육성 체계에 따라 씨앗, 새싹 단계를 거쳐 열매 단계까지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동 기반을 다지고 있다.
수촌복지회는 자연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주민 스스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포도송이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회관 게시판을 활용해 환경보호 실천 현황을 공유하는 등 공동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주광중 수촌복지회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정을 나누고 행복을 찾아가는 마을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촌복지회의 사례는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공동체 회복 모델로 평가받으며 '좋은 이웃 밝은 동네' 조성의 모범 사례로 전국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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