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벼 출수기 전·후 병해충 중점방제 당부
영광군, 벼 출수기 전·후 병해충 중점방제 당부 [PEDIEN] 영광군은 관내 1모작 벼 출수기를 맞아 벼멸구 등 병해충 예찰을 실시하고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등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1모작 이삭이 나오는 시기인 8월 중순에 연속강우와 흐린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어 이삭도열병, 세균벼알마름병 등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친환경단지 및 병해충 상습 발생 지역에서 전남도 농업기술원과 협업해 벼멸구 등 벼 병해충 발생 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을 통해 벼멸구의 발생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일부 지역에서 기타 멸구류와 잎집무늬마름병, 잎도열병 등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에 군은 “벼멸구, 이삭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 피해 최소화를 위해 8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병해충 방제 중점 기간을 설정하고 벼 재배 농가들의 적극적인 방제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이삭이 한두 개 나오기 시작할 무렵과 첫 번째 방제 후 7일이 지난 시점에 2차 방제를 반드시 실시해야 이삭도열병 및 세균벼알마름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출수기 전후로 지속적인 예찰과 철저한 방제를 통해 병해충의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방제 시 반드시 농약 안전 기준을 지키고 과용을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영광군,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 운영
영광군,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 운영 [PEDIEN] 영광군은 8월부터 9월 초까지 관내 11개 읍·면의 경로당 및 마을회관 74개소, 1,000여명의 군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을 운영한다. 하반기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은 12명의 강사가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찾아가 △원자력 발전의 원리와 활용 △방사능 방재체계와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방사선 비상시 행동요령 등을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강사는 2023년부터 군민들에게 방사능방재교육을 실시한 전문적인 강사로 매년 방사능방재교육 아카데미를 수료한 영광지역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은 경로당 및 마을회관 79개소, 1,128명의 군민들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 맞춤형 교육과 홍보를 통해 방사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방사능 비상 대비 군민들의 방재 능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자매도시’ 경기 용인특례시, 함평군에 수해 복구 물자 지원
‘자매도시’ 경기 용인특례시, 함평군에 수해 복구 물자 지원 [PEDIEN] 전남 함평군과 경기 용인특례시가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계기로 더욱 굳건한 우호 관계를 확인하며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함평군은 7일 “용인특례시가 용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함평군민을 위해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등 360만원 상당의 소형 가전제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함평군과 용인특례시는 지난 202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역축제 방문,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참여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우호 도시다. 이번에 지원 물품에도 수해로 일상을 잃은 이웃을 향한 용인특례시의 따뜻한 연대의 뜻이 담겼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연이은 수해 피해로 힘든 시기을 보내고 있는 우리 군민을 위해 용인특례시에서 보내온 따뜻한 손길이 큰 힘이 된다”며 “피해 지역을 신속히 복구해 군민이 일상생활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장흥군, 탁구 국가대표 꿈나무 전지훈련 유치
장흥군, 탁구 국가대표 꿈나무 전지훈련 유치 [PEDIEN] 장흥군은 8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초등학생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전지훈련을 유치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초등부 대표 선수 및 지도자 총 50여명이 참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 프로그램은 기초체력 강화, 전술 훈련, 심리 상담, 인성 교육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돼 선수들의 경기 집중력과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은 실내체육관 등 주요 공공체육시설의 안전점검을 사전에 마쳤다. 또한 전지훈련에 참여하는 선수들에게 해동사,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장흥126타워 등의 지역의 명소 방문 및 특색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면제 등의 혜택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며 “탁구 꿈나무 전지훈련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스포츠마케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뇌 똑똑 시니어 뇌블럭지도사 수강생 모집
순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뇌 똑똑 시니어 뇌블럭지도사 수강생 모집 [PEDIEN] 순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중·장년층의 제2의 직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 뇌블럭지도사 자격증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뇌블럭지도사란 뇌블럭 교구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치매예방을 돕는 전문 강사다. 자격증 취득 후 치매예방과 인지정서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순천시 거주 46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으로 선착순 18명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9월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수·목·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주 3일 총 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는 자격증반을 수강하고 자격증 취득까지 완료한 수강생들에게는 향후 취업 연계 등 사후관리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격증반이 재취업을 고민하는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생 2막 준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맞춤형 진로설계 2026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순천시, 맞춤형 진로설계 2026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PEDIEN] 순천시는 새롭게 개편되는 입시제도에 대응하고 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2026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유명 대학생과 1:1 현장 멘토링과 2026학년 이후 대학 입시 전략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유명 대학생과의 1:1 멘토링이 진행된다.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대상 32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QR코드 접속 후 구글 폼 작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사전 질문지를 통해 경험이 풍부한 입시 선배들의 맞춤형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EBS 진로진학 대표강사 김진석 강사의 특강이 열린다. 김 강사는 약 100분간 2026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입시제도와 전략을 제시하고 Q&A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최신 대학 입시 자료집도 배부된다. 입시설명회 종료 후에는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1:1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신청 접수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내신 5등급제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대입 전략을 세우는 데 이번 설명회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천시,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예방 소화용기구 지원사업 신청접수
순천시,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예방 소화용기구 지원사업 신청접수 [PEDIEN] 순천시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2025년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예방 소화용기구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1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를 도와 화재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질식소화포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매 금액의 50%, 최대 125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총 주차대수 50대 이상, 세대수 10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이며 신청 마감 기한은 오는 29일까지이다. 신청 희망자는 순천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해 필요한 서류를 갖춰 전자우편 접수 또는 방문, 5층 기후에너지과)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순천시, ‘2025 정원예술제’ 성황리에 마무리
순천시, ‘2025 정원예술제’ 성황리에 마무리 [PEDIEN] 순천시는 ‘2025 정원예술제’ 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오천그린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정원으로 나온 예툰 in 순천’을 주제로 열린 이번 예술제는 지역예술인 300여명이 참여해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 등 6,000여명이 여름밤 예술축제를 함께 즐겼다. 특히 취타대 행진과 LED 퍼포먼스를 포함한 개막공연, 지역 청소년과 협연한 오케스트라 무대, 웹툰과 연계한 예술전시·체험 등 세대 및 장르 간 경계를 넘는 융복합 콘텐츠는 순천의 예술적 역량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얼음물, 부채, 방석 등 폭염을 대비한 관람객 편의를 고려한 운영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문화예술 향유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순천의 정체성을 반영한 ‘문화도시 순천 브랜드작품’ 4편은 도시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예술적으로 담아내며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브랜드작품은 예술제를 넘어 순천시의 문화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상징적 콘텐츠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원예술제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었던 것은 4개월 동안 지역예술인이 화합하고 소통하며 만들어낸 연합작품과 예술인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문화도시 순천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
순천드라마촬영장, ‘펫 교복체험’ 연중 무료 운영
순천드라마촬영장, ‘펫 교복체험’ 연중 무료 운영 [PEDIEN] 순천시가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더해줄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8월부터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반려견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펫 교복체험’ 서비스가 연중 무료로 운영된다. ‘펫 교복체험’은 반려인이 반려견과 함께 교복을 입고 드라마촬영장 곳곳을 산책하며 1960~80년대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감성 체험이다. 체험은 촬영장 내 마련된 반려견 전용 복장 대여소인 ‘댕댕이 의상실’에서 진행되며 옛 교복뿐만 아니라 한복, 선글라스, 케이프 등 다양한 소품을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중 상시 운영된다. 교복을 입은 반려견과 함께 옛 골목을 거닐며 사진을 찍는 이 체험은 반려인들에게 정서적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9월 중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 중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시 관계자는 “드라마촬영장을 배경으로 반려견과 함께 교복을 입고 산책하는 체험은 순천만의 감성을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순천을 대표적인 반려친화 여행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지정됐으며 반려동물 문화 인프라 확충과 관광 콘텐츠 개발, 관련 산업 육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순천만잡월드, 여름방학 이벤트 ‘JOB으면 터지는 오감만족 바캉스’ 개최
순천만잡월드, 여름방학 이벤트 ‘JOB으면 터지는 오감만족 바캉스’ 개최 [PEDIEN] 순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순천만잡월드에서 ‘JOB으면 터지는 오감만족 바캉스’ 여름방학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재개관 후 순천만잡월드를 성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틀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감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빙수 만들기 △거울 키링 만들기 △손 선풍기 만들기 △클레이 만들기 △낚시 체험존 △캠핑 포토존 등 총 6가지로 운영된다. 또한 참여형 마술·벌룬 퍼포먼스인 ‘썸머 매직쇼’ 가 하루 5회 진행되며 시원한 마술과 유쾌한 풍선 퍼포먼스를 통해 여름날의 특별한 즐거움과 생생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이용요금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체험자 기준 △평일 체험 요금 12,000원 △주말 및 공휴일은 14,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혜택은 올해 연말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순천만잡월드는 공식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 또는 현장 발권으로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이벤트는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순천만잡월드를 찾아오신 모든 분들이 뜻깊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6년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준 확대, 순천시 복지정책 체감도 높여
[PEDIEN] 순천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지난달 31일 제77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전년 대비 6.51%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위소득이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이는 80여개 복지 사업 선정기준이 되며 인상률이 높을수록 복지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도 늘어난다. 이번 결정으로 2026년 생계급여는 1인 가구 기준 82만 5천원으로 월 5만 5천원 인상, 4인 가구 기준 207만 8천원으로 12만 7천원 인상된다. 주거급여는 임차가구의 기준임대료를 2025년 대비 가구원수별 1만 7천원~3만 9천원 인상된다. 또한 기초생활보장제도도 개선된다. 청년이 스스로 근로해 자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층 근로소득 추가 공제 대상이 29세 이하에서 34세 이하로 확대되고 일반재산 환산율이 적용되는 자동차재산 기준은 승합·화물자동차와 다자녀 가구에 대해 완화된다. 시 관계자는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제도개선으로 복지대상자가 확대될 뿐 아니라 실제 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도움 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전달체계 개선을 통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2025 정책디자인단 ‘유의미한 마침표를 찍다’
광양시, 2025 정책디자인단 ‘유의미한 마침표를 찍다’ [PEDIEN] 광양시는 시정 핵심 분야의 신규 시책 발굴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해 온 ‘2025 광양시 정책디자인단’ 이 8월 6일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약 5개월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책디자인단은 시 소속 공무원 21명을 5개 팀으로 구성해 운영한 정책연구모임이다. 다양한 직렬과 경력을 지닌 공무원들은 정책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거치며 정책기획 기법을 익히고 우수 사례를 분석하는 등 실현 가능하고 창의적인 정책 발굴에 주력했다. 시정 현안을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하며 정책을 기획한 결과 8월 6일 열린 성과공유회에서는 총 7건의 정책과제가 발표됐다. 주요 과제로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범사업 △백운제 레이크 가든 조성사업 △광양형 E.V. 감동카 공유사업 △반려견 놀이터 조성 및 배변봉투함 설치 △광양시 고향 리턴 플레이스 프로젝트 △면접도 보고 광양도 보고 △열린 공간, 열린 가능성이 포함됐다. 각각의 과제는 지역 실정과 행정 여건을 반영한 참신한 제안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최우수 제안으로는 빈집을 활용한 ‘광양시 고향 리턴 플레이스 프로젝트’ 가 선정됐다. 우수 제안으로는 공유재산을 활용한 ‘광양형 E.V. 감동카 공유사업’ 이 뽑혔다. 시는 이번에 발굴된 우수 정책들을 오는 10월 정례조회를 통해 전 직원과 공유하고 관계 부서의 심층 검토와 보완을 거쳐 2026년 신규 시책으로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정책디자인단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시정 현안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됐고 타 부서 직원들과 협업하며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바쁜 현안업무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발굴된 정책들은 보완을 거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정책디자인단 활동이 시정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도영화제와 5일간의 가을 낭만 즐기자 자원활동가 ‘남도랑’ 모집
[PEDIEN]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주최하고 남도영화제집행위원회와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 중심 영화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이 영화제의 현장을 함께 만들어갈 자원활동가 ‘남도랑’을 모집한다.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전남 광양에서 4일간 열린다. 현장 운영을 지원할 자원활동가 ‘남도랑’은 영화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전 기간 광양에 상주하며 현장 출퇴근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부문은 프로그램팀, 홍보콘텐츠팀, 기획운영팀, 초청팀 총 4개다. △프로그램팀은 상영관 운영과 관객 응대, 관객과의 대화 지원 등을 담당하고 △홍보콘텐츠팀은 프레스센터 운영 및 현장 콘텐츠 제작 등을 수행한다. △기획운영팀은 개막식과 콘서트 등 부대행사의 진행 및 안전관리, △초청팀은 국내외 게스트의 체크인, 이동, 숙소 안내 등을 지원한다. 자원활동가는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결과는 9월 18일 오후 2시 이후에 발표된다. 발표 후 9월 29일 온라인 전체 교육과 10월 16일 팀별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특히 영화제 개막 당일 10월 23일 현장 교육은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실제 활동은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전 기간 종일 활동이 원칙이다. 다만, 활동 분야에 따라 활동기간과 시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남도영화제집행위원회는 다른 지역에서 온 참가자에게 숙소를 제공하며 전 참가자에게 식사와 소정의 활동비, 자원활동가 참여 증서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365 자원봉사 실적 인증은 물론, 영화제 공식 활동복과 기념 굿즈 키트도 제공해 자원활동가들이 영화제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 기간은 8월 5일부터 9월 7일 오후 11시 59분까지며 남도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모집 요강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광양시, 노후 안내판 정비 수요조사 실시
광양시, 노후 안내판 정비 수요조사 실시 [PEDIEN] 광양시가 8월 7일부터 17일까지 정비가 필요한 노후 안내판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 관내 일부 안내판은 관리부서 부재 등의 이유로 장기간 방치되면서 노후화가 진행된 상황이다. 이에 광양시는 '생애복지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노후 안내판을 보수하거나 철거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6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자체 조사를 통해 총 35건의 노후 안내판 관련 정보를 접수했다. 8월 7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수요조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조사 후에는 이후 현장 확인과 우선순위 선정을 거쳐 정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보 방법은 간단하다. 광양시 모바일 통합행정플랫폼 ‘MY광양’ 앱을 설치하고 ‘노후 안내판 제보’ 탭에 접속, 노후 안내판의 전면 사진을 첨부하고 정확한 위치를 기재하면 된다. 제보자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이 지급된다. 시는 정비된 안내판에는 외국어 표기를 병기하고 광양시의 공식 캐릭터 ‘매돌이’ 디자인을 삽입해 통일성과 정보 전달력을 높일 방침이다. 광양시 감동시대추진단 관계자는 “정돈되고 깔끔한 안내판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쾌적함을, 관광객들에게는 좋은 첫인상을 안겨주어 도시 품격을 높이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제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