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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새 정부 국정과제 실천 전략 마련
[PEDIEN] 전라남도는 2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지사 주재로 국정과제 실천 전략보고회를 열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핵심 현안사업의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는 ‘국립의대 신설’, ‘에너지 기본소득’ 등 전남의 미래성장 동력을 이끌 핵심 사업 69건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국비 확보와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며 지역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남도는 올해 1월부터 조기 대선을 대비해 전남연구원과 함께 ‘전남 미래발전 중대형 프로젝트’를 발굴, 대선 공약으로 제안하고 김영록 지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중앙부처·국정기획위·국회를 찾아다니며 설득해 얻은 값진 성과다.
주요 반영사업을 살펴보면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신설’ 이 ‘국정과제84: 지역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에 반영돼, 2027학년도 개교를 목표로 국립의대와 상급종합병원을 설립해 지역에서 진료가 가능한 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한다.
‘솔라시도 AI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은 ‘국정과제20: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AI 고속도로 구축’과 ‘국정과제39: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등 2개 국정과제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솔라시도를 중심으로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이 본격화된다.
특히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대규모 지방 도시·산단 조성 지원 대상지로 솔라시도가 주목받고 있으며 RE100 산단을 기반으로 인구 10만명 규모의 자립도시 건설이 기대된다.
이와 관련, 김영록 지사는 “대통령이 미국 방문 중 블랙록 CEO 래리 핑크 회장과 만나 한국을 아·태 지역의 AI 허브로 발전시키는 데 협력하기로 한 것을 매우 환영한다”고 밝혔다.
블랙록은 12조 5천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로 한국 인공지능과 데이터센터 등에 최대 수십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추진한다.
특히 “핵심은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며 “전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충분한 용수, 넓은 개발부지를 갖추고 있어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도가 지난 2월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선언한 만큼,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블랙록이 검토 중인 재생에너지 기반 AI 데이터센터의 전남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여수·광양산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는 국정과제 3개 분야에 반영됐다.
재생에너지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산단으로 전환하고 동시에 청정수소 에너지 산업벨트를 구축해 산업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광양항의 한국형 스마트항만 구축 사업은 ‘국정과제 56: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K-해양강국 건설’에 포함되면서 전남도가 북극항로 개발을 선도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반영으로 전남은 원유·화학·철강·에너지 등 산업별 강점을 활용한 에너지 허브항만을 구축하고 LNG 벙커링 기지와 수리조선소 조성에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김영록 지사는 “북극항로는 새 정부의 핵심 역점사업인 만큼, 장기 사업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당장 실행 가능한 사업은 별도로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이 국정과제에 반영된 것도 큰 성과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2018년 도지사로 취임한 이후, 도민들을 위해 가장 먼저 실현하고 싶었던 것이 에너지 기본소득이었다”며 “그동안 전력계통 문제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에 새 정부의 핵심 시책으로 반영된 만큼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제를 큰 틀에서 속도감 있게 추진하자”고 말했다.
이 외에도 △고흥 우주발사체 특구 내 제2우주센터 조성 △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서남해안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광역 도로망·철도망 확충 등도 국정과제 반영을 통해 추진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김영록 지사는 “국정과제에 반영된 69건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이 그동안 전남이 추진해 온 핵심 정책과 완전히 맞닿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제는 반영에 그치지 않고 중앙부처 이행계획과 국고 확보로 이어져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내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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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영산강 따라 흐르는 1억 송이 코스모스 장관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약 1억 송이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해 가을 낭만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사한다.
24만㎡ 규모에 펼쳐진 1억 송이 코스모스는 오는 10월 ‘2025 나주영산강축제’ 와 어우러져 풍성한 가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이번 가을 영산강 둔치와 들섬, 영산강정원 일원에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해 방문객을 맞이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7월 호우 피해를 이겨내고 다시 피어난 코스모스는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번 꽃단지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둔치에서 들섬, 정원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꽃물결로 연결해 마치 영산강을 따라 흐르는 듯한 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둔치에는 분홍빛 코스모스, 들섬에는 10만㎡ 규모의 대규모 코스모스, 영산강정원 입구 사면에는 황화와 옐로우 코스모스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둔치 꽃단지는 9월 27일 전후로 만개가 예상되며 들섬 꽃단지는 10월 3일경 절정을 맞을 전망이다.
정원 사면의 황화 코스모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 기간에 맞춰 꽃망울을 터뜨릴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만개한 코스모스와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꽃단지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순간을 남기기에도 제격이며 둔치, 들섬, 정원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누구나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을 따라 흐르는 꽃물결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영산강축제와 정원 페스티벌이 어우러진 이번 코스모스 꽃단지는 나주만의 특별한 가을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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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화면 가화리 일대 상수도 안정화 사업 마무리
[PEDIEN] 고흥군은 도화면 가화리 일대 상수도 공급 안정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신설 배수지를 통해 수돗물 공급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도화면 가화리 일대는 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상수관로의 관말 지역으로 그동안 명절이나 휴가철 등 물 사용량이 급증할 때마다 단수와 수돗물 공급 불안정으로 주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에 고흥군은 지난 5월부터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물 사용량이 적은 시간에 수돗물을 저장하고 필요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300톤 규모 배수시설 설치와 관로 연결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당초 10월 준공 목표보다 앞당겨 마무리됐으며 사업 완료로 도화면 가화리 일대 주민 348세대 572명에게 추석 전부터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사업 완료로 명절마다 상수도 사용에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명절에 고향을 찾는 출향 향우들까지 불편 없이 맑은 물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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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의회,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PEDIEN] 신안군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25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이상주 의장은 신안보육원, 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 1004보금자리 등을 찾아 관계자와 생활인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번 위문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아이들의 웃음과 어르신들의 미소 속에서 명절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상주 의장은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의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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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 중 ‘스마트 경로당 구축’ 분야에 선정돼 국비 3억 100만원을 확보했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은 디지털 기술이 가져다주는 편리함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일상 공간인 경로당에 건강관리, 여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새로운 형태의 경로당 조성 사업이다.
무안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3억 100만원을 포함해 총 4억 3,000만원을 투입, 2026년까지 20개소 경로당에 비대면 여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양방향 화상 시스템과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공간인 경로당에 정보통신 기반을 접목해 일상적 건강관리는 물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노래교실, 요가 등 건강·여가 프로그램을 이용하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건강·여가·교육을 지원하고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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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미식관광도시 매력 선보인다
[PEDIEN] 순천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순천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순천 업체들과 함께 다양한 미식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자연이 차린식탁, 남도 ; 지속가능한 미식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되며 시·군 홍보부스, 대표음식 푸드트럭, 특산물 판매 등으로 꾸며진다.
순천시는 지역 식재료·대표음식·미식관광지를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알리고 관람객 이벤트를 통해 순천의 매력을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음식점 ‘신화정’의 요리전시경연과 시식행사, 성산농원가든·순천만보부상 협동조합·신광수차·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 등 지역 업체 참여로 순천만의 맛과 특산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웃장국밥거리 등 지역 대표 관광지와 미식 자원을 세계적으로 알리며 미식과 관광이 어우러진 도시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의 미식과 관광을 함께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업체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미식관광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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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가을 경관화훼 분양…국화·아스타 배치
[PEDIEN] 순천시는 25일부터 가을철 경관화훼 연출을 위해 읍면동 등 75개소에 국화와 아스타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에게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순천역, 버스터미널, 주요 시가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20개소에는 다채로운 색감의 가을꽃을 집중 배치해 ‘정원의 도시’ 순천의 매력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이번 가을철 경관화훼 연출은 귀성객에게는 고향의 따뜻한 정서를, 시민들에게는 깊어가는 가을의 운치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은 사계절 꽃과 자연이 살아있는 도시”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특색 있는 도시 경관을 통해 ‘꽃과 정원의 도시 순천’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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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5년 추석 물가안정 대책 추진
[PEDIEN] 순천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0월 9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 기간 동안 시는 물가 관련 부서로 구성된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명절 성수품 21종에 대해 수급 및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총 2회에 걸쳐 시 누리집에 공개한다.
물가 합동 지도반은 상거래질서 농·축·수산물, 식품위생, 숙박 총 6개 분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개인 서비스 요금 인상 및 담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 전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원산지·가격표시제 이행, 바가지 요금 근절,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도 진행된다.
캠페인은 9월 25일 웃장, 10월 2일 아랫장에서 소비자단체와 물가조사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생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물가안정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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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5 민방위 업무추진 우수기관 선정 표창 수상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24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민방위 업무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남도지사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의 위상을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무안은 민방위 대원 편성·관리, 교육훈련, 시설·장비 관리 등 민방위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5년 비상급수시설 기능개선 사업을 통해 민방위 음용수 급수시설을 4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무안읍과 일로읍의 노후 경보시설 2개소 교체 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 5월 행정안전부 주관 민방위시설 특별검열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체계적인 시설 관리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산 군수는 “내년에도 노후 민방위 경보시설 교체와 비상급수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더욱 확고한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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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민참여형 도시텃밭 체험 프로그램 큰 호응
[PEDIEN] 순천시는 도시농업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시민참여형 도시텃밭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텃밭 체험 프로그램은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해 가을채소 씨앗파종, 관리, 수확, 가공 등 전체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재 해룡면 신대, 연향동 등에 위치한 도시텃밭에서 운영중이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사랑 도시텃밭 체험’과 ‘도시농부 체험교실’ 이 있다.
가족사랑 도시텃밭 체험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씨앗을 심고 작물을 가꾸며 농업의 즐거움을 배우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시농부 체험교실은 미래세대에게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신비로움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생태 감수성과 지속 가능한 환경 의식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자들은 농업의 즐거움은 물론 생태교육, 세대 간 소통, 공동체 문화 확산을 경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단순한 먹거리 재배를 넘어 교육적 가치와 공동체 문화를 키우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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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산모와 태아 지킨다 함평군, 응급 이송 안전망 첫발
[PEDIEN] 전남 함평군이 고위험 임산부 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산모와 태아의 안전을 위해 함평소방서 함평성심병원과 협력해 ‘응급이송 대비·대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동 중 구급차 내 출산 가능성이 높아진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군과 소방서는 △응급분만 상황 공동 대응 △구급차 내 응급처치 강화 △교육·훈련 상호 지원 등을 통해 체계적인 응급 대응 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관내 구급차 5대에 응급분만 전용 물품 세트를 비치하고 보건소가 연 1회 관리하며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도 병행한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는 보건소 구급차 인력과 소방서 구급대원 40명을 대상으로 응급분만 전문 교육을 진행했으며 함평성심병원 산부인과 전문의가 응급분만 과정, 팀별 전술, 긴급상황 대응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현장 대응력 향상 △응급자원 즉시 활용 △산모와 신생아의 2차 위험 예방 등 실질적인 안전망 구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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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다음달 25일 녹우당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PEDIEN] 해남군은 다음달 25일 고산유적지 일원에서 제6회 녹우당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문화감수성을 높이고 고산 윤선도에서 이어져온 해남 전통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고 있다.
본선에 앞서 예선 공모를 통해 참가자를 선발한다.
예선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이나 자화상을 그려 고산윤선도박물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0월 10일까지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본선은 10월 25일 고산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그림그리기 대회 외에도 비눗방울 공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되어 참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대회 당일에는 평소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녹우당 고택도 특별 개방되어 참가자들에게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산유적지에서는 10월말까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열리고 있어, 어린이들이 수묵의 거장들과 함께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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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모집
[PEDIEN] 순천시는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를 모집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등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외국인을 단기간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농가 경영 안정과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신청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에 기재된 작물과 재배면적을 기준으로 가능하며 근로자는 관내 거주 결혼이민자의 2촌 이내 본국 가족으로 초청할 수 있다.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고용주로 선정된 농가는 근로자에게 2026년도 최저시급 1만320원 이상을 지급하고 적정 숙소 제공, 산재보험 가입 등 근로조건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농가에는 안정적인 인력 공급을, 근로자에게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과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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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3회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한글날 한창기 기념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PEDIEN] 순천시는 오는 10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3회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한글날 한창기 기념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우리의 자랑 한글, 그리고 한창기 선생과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을 주제로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3개 부문으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들은 직접 돗자리와 개인 스케치 및 채색용품을 준비해 와서 현장에서 나눠주는 도화지에 그림을 그린 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포함해 총 39점이 선정되며 시상방법은 추후 안내 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 작품을 대상으로 박물관 전시실에서 11월 중 특별전도 개최된다.
행사 당일에는 그림 대회뿐 아니라 한글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과 조선마술패, 매직버블쇼, 밴드공연 등의 공연이 준비되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그림그리기 대회 사전 신청은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거나,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누리집에 있는 참가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사전 접수를 못한 경우에는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사전 접수자를 우선으로 참가자에게 별도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한글은 우리 민족의 자랑이자 세계가 인정한 소중한 문화유산이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끼고 한창기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창의적으로 표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故 한창기 선생은 한글 전용 잡지 1976년 ‘뿌리깊은나무’ 창간을 통해 손수 한글 사랑과 우리 토박이 문화를 전승하고자 했던 분으로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그 뜻을 계승코자 이번 대회를 추진하게 됐다.
2025-09-25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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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추석 연휴 학교 주차장 620여 곳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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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추석 연휴기간 학교 및 기관 주차장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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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늘봄학교 강사 심폐소생술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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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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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충남미래교육2030 생태·환경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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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추석 연휴 7일간 주차장 무료 개방도내 교육기관 및 학교 등 1,200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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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육원 북부운영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인재 시대를 활짝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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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회계 적극 집행으로 재정건전성 확보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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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광복 80주년 기념 인문학 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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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상공인과 상생 협력의 길 여는 경기교육’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한국교직원공제회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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