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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라남도가 연말연시를 맞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평생교육지원센터 등록자 등 총 1,146세대에 수산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에 전달된 수산물 꾸러미는 전남 지역에서 생산된 곱창김, 전복죽, 다시마, 미역 등 7종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4만원 상당의 가치를 지닌다. 특히,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수산 가공품 위주로 구성되어 영양 보충은 물론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전남도는 지난 3월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상생할인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수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개척은 물론,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추석에도 한부모가정 6천 세대에 수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복지 지원 정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름철 고수온 현상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가를 돕기 위해 국회 판촉 행사, 국가대표 선수촌 수산물 특식 행사 등 다양한 소비 촉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수산물 꾸러미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어가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신선한 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어민들을 위한 다양한 판로 개척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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