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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가을 양산 시티투어’ 운영
[PEDIEN] 양산시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년 가을 양산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총 6회에 걸쳐 역사문화코스~26일), 자연관광코스~11월 2일)로 나누어 진행된다. 역사문화코스는 양산시립박물관과 북정·신기 고분군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와 무풍한송길, 국화 향기가 가득한 황산공원 등을 둘러보며 양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자연관광코스는 국화축제가 열리는 황산공원을 시작으로 시원한 물줄기를 자랑하는 홍룡폭포, 울창한 숲과 맑은 호수를 품은 법기수원지를 탐방하며 가을의 풍광 속에서 양산의 청정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모든 코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여행의 깊이를 더한다. 참가 신청은 양산시 문화관광체육 홈페이지 내 ‘시티투어’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역사문화코스의 경우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자연관광코스는 10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이며 참가비는 성인 3,000원, 청소년 1,000원, 미취학 아동은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와 자연, 문화를 아우르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시티투어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
“매력하동 새 단장” 군민과 함께 깨끗한 하동 만들기
“매력하동 새 단장” 군민과 함께 깨끗한 하동 만들기 [PEDIEN] 하동군은 1일 오전 적량면 두전마을 하천변 일원에서 ‘매력하동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토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공무원,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여해 풀베기,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하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예초기를 들고 풀베기 작업에 동참하며 ‘매력하동 만들기’에 앞장서는 군수의 현장 행정을 몸소 실천했다. 하동군은 이번 대청소를 시작으로 13개 읍·면 전역에서 사회단체와 협력해 자체 계획에 따른 정화활동을 추석 전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향을 찾는 이들이 더욱 청결하고 정돈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이번 새단장 캠페인을 통해 고향을 다녀간 모든 분들께서 하동을 깨끗하고 매력적인 도시로 기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깨끗한 하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올해를 ‘깨끗한 하동 만들기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일상과 농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체계적으로 수거·처리하는 한편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도시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1200년 전통의 맛” 하동차, 로마서 전 세계를 만나다
[PEDIEN] 하동군이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이탈리아 로마 유엔식량농업기구 본부 인근 포르타 카페나 공원에서 열리는 ‘제1회 FAO 글로벌 전시회: From Seeds to Foods’에 참가해 하동 전통차를 전 세계에 알린다. FAO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처음 마련된 이번 글로벌 전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 씨앗부터 식탁까지”라는 주제로 열린다. FAO와 195개 회원국의 중앙 정부 및 지자체, 그리고 다양한 민간 파트너들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농식품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성공 사례와 협력 성과를 나누고 농림해양수산식품과 관련한 혁신적인 접근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하동군은 한국 차 산업의 발상지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 전통 차 농업 시스템을 대표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하동차는 1200년 전부터 지리산과 섬진강 유역의 자연환경 속에서 이어져 온 전통 차 농업 시스템에 기반해 생산되고 있으며 주민들이 세대를 거쳐 전승해 온 독창적 재배·제다 방식으로 2017년 GIAHS에 지정됐다. 하동군은 행사 기간에 직접 차 시음 행사를 운영해 전 세계 참가자들에게 전통 방식으로 생산된 하동암차, 잭살차, 말차의 깊은 향과 맛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FAO 창립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해 하동차의 우수성과 전통 차 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하동차의 우수성과 전통 차 문화의 가치를 전 세계인에게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한국 전통차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
통영만의 특별함, 농업에서도 피어나다
통영만의 특별함, 농업에서도 피어나다 [PEDIEN] 통영시 신활력추진단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통영시만의 특별함을 담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와 액션그룹 및 지역의 협력업체들과 함께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18개 시·군 신활력 추진단이 참여하는 ‘농촌신활력관’ 이 별도로 조성돼 큰 주목을 받았다. 통영시는 현재 통영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성황리에 개최중인 ‘에콜로@농부시장’의 콘셉트로 팝업마켓을 열어 그동안 발굴한 액션그룹의 대표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였다. 액션그룹 △‘견유마을회’의 농산물 마들렌 △‘멘데정원’의 햇생강차와 과일청 △‘올라운드’의 시금치국수와 통영멸치육수분말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지역의 특화음식 개발 협력업체로서 함께 참가한 △수제맥주공장 ‘라인도이치’ △수제소시지 제작소 ‘팔로우밀’ △전통주양조장 ‘욕지도양조장’ 이 각각 통영 애플망고에일 엔초비쪽파소시지, 욕지도고구마막걸리 시식·시음 행사를 진행하며 통영시 홍보부스는 더욱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통영시는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각 액션그룹들이 개발한 제품의 시장성을 검증하고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성과를 거뒀고 생산자인 액션그룹이 소비자와 만나 제품에 담긴 브랜드 가치를 직접 전달함으로써 더 큰 의미를 남겼다.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함께 참여한 액션그룹 활동가는 “박람회를 통한 우리 제품의 홍보와 판매도 중요하지만 다른 지자체의 성과를 통해 배우고 발전해나가는 것이 이번 농업박람회의 가장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라도 모이지 않으면 만나기 어려운 다른 지역의 활동가들과 지역과 공동체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 신활력추진단은 지난 2021년 설립 이후 농업·농촌의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농촌을 살리는 지혜로운 신인류, 호모農사피엔스’라는 사업 비전 아래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통영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지원을 바탕으로 2021년 기본 및 심화 교육과정을 거쳐 2022년부터 왕성하게 활동하기 시작한 액션그룹은 2025년까지 4년에 걸쳐 다양한 외부 공모사업에 도전해 29개의 공모사업에서 총 6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액션그룹 활동으로 중앙부처와 광역지자체로부터 다수의 수상 사례를 남기도 했다. -
통영시, 한국전력공사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이웃나눔 실천
통영시, 한국전력공사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이웃나눔 실천 [PEDIEN] 통영시는 지난 9월 30일 북신동사무소에서 통영시 읍면동협의체위원장 네트워크와 한국전력통영지사 통영지사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백미·전기안전세트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 10kg 40포와 전기안전세트 80세트는 15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 통영지사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은 공기업으로서의 책무이자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힘의 원천”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한국전력공사 통영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이 필요한 세대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력통영지사와 통영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15개 읍면동 취약가구에 전기설비 취약가구에 노후된 전기설비를 교체 지원하는 사업을 하는 등 지역자원 협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거창군, 추석명절 맞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추진
거창군, 추석명절 맞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추진 [PEDIEN] 거창군은 지난 1일 추석명절 맞이 귀성객의 교통안전과 긴 연휴 화재예방을 위해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여성민방위대, 안전보안관 등 80여명과 함께 거창전통시장 등에서 가두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추석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고향집 위험요소를 자가 진단해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기 사용 증가로 인한 주거시설 화재와 귀성객의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군은 예방 및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화재전파 및 초기 화재 진압 방법 △화재 대피요령 △ 교통사고 예방 3대 수칙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구인모 군수는 “명절 기간 교통량 증가와 화재 위험 등으로 각종 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며. 군 역시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매월 4일 안전점검의날을 운영해 시기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석 연휴 간 산행 안전과 교통안전에 대해 지속 홍보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
‘2025 창원 인구정책 시민토론회’ 참가자 모집
‘2025 창원 인구정책 시민토론회’ 참가자 모집 [PEDIEN] 창원특례시는 ‘시민이 제안한 인구정책을 시민이 직접 사업화 및 고도화 시킨다’는 취지로 오는 10월 29일 ‘2025 창원 인구정책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고 이를 위해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시민 토론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19일까지 접수한 ‘창원시 인구정책 시민제안’ 중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안건을 주제로 토론하며 창원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직장 등 생활권을 두고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민이 직접 설계하는 ‘창원시 인구정책 시민제안’은 저출생, 청년, 중장년·고령, 기타으로 총 21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이 중 10월 중순 창원시 인구정책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4건 내외의 우수제안이 최종 토론 안건으로 선정된다. 인구정책 시민토론회는 선정된 안건을 시민 제안자가 직접 제안 내용을 발표하고 인구정책위원회 위원과 시민들이 분임조를 구성한 후 집중토론을 거쳐 정책화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후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창원시 인구정책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창원시 인구정책 홈페이지 내 ‘창원특례시 인구정책 ON’의 ‘소통·참여 게시판’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만기인구정책담당관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창원시 인구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남강유등축제와 함께 즐기는 진주의 맛‘진주음식큰잔치’ 운영
남강유등축제와 함께 즐기는 진주의 맛‘진주음식큰잔치’ 운영 [PEDIEN] 진주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에 천수교 아래 망경동 둔치에서 진주음식큰잔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며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평일 점심시간에는 2개 부스만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는 신선한 지역 농산물과 특색 있는 메뉴로 진주만의 미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참여 단체들은 관광객이 믿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다양한 먹거리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10월 4일에는 착한가격, 깨끗한 위생관리,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펼쳐 깨끗하고 정직한 축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시는 축제기간 동안 위생적인 식기 및 식재료 관리 등 상시 위생 점검과 함께,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해 바가지요금 근절에 앞장설 계획이다. 참여 단체장과 회원들은 “유등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도록 바가지요금 없는 깨끗한 축제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며 “정직한 가격, 정성 어린 음식, 따뜻한 인심으로 진주의 맛과 멋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
“책 숲으로 소풍 가요” 사천시립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인기
“책 숲으로 소풍 가요” 사천시립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인기 [PEDIEN] 사천시는 사천시립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도서관 산책’ 견학 프로그램이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4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6~7세 아동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한다. 약 1시간 동안 도서관 이용 방법을 배우는 이용자 교육과 스크린 동화를 활용한 체험 활동이 마련돼, 아이들이 도서관에 쉽고 즐겁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4개월 동안 200여명이 참여할 만큼 높은 호응을 얻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 체험 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반룡공원과 인접한 도서관을 소풍처럼 방문해 책과 도서관에 흥미를 느낄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水려한합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 추석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성품 기탁
水려한합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 추석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성품 기탁 [PEDIEN] 합천군은 1일 합천군청 제2청사 입구에서 水려한합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가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 세대를 위한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협회 회장 백문기 씨를 비롯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진행된 것으로 ‘토마토즙’ 200개가 전달됐다. 기탁된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세대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水려한합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 어린 성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문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김해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김해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PEDIEN] 김해시는 지난 9월 30일 김해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추석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3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공동주택 공사현장에 지역업체 참여방안 확대를 위해 도시관리국장 주재로 공사 중인 공동주택 현장 10개소 현장대리인과 감리단장, 대한전문건설협회 김해시협의회 회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과 공동주택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현장별 지역건설업체 이용 현황 분석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와 장비·자재 사용 향상 방안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건의사항 수렴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별 지속 점검과 예방 대책 수립으로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 4월 1차 간담회 후 현재까지 지역건설업체 참여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하도급률, 건설장비·자재·인력 등 공동주택현장 지역건설업체 참여가 확대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시는 분기별 간담회 개최로 지역건설산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인 만큼 지역업체가 관내 공동주택 건설공사에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남해군–신세계푸드, 제2차 상생협약 체결
남해군–신세계푸드, 제2차 상생협약 체결 [PEDIEN] 남해군은 1일 지역 대표 특산물인 남해마늘의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신세계푸드와 제2차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첫 협약에 이은 두 번째로 상호 신뢰 관계에 기반해 서면 협약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군과 ㈜신세계푸드는 남해마늘을 활용한 신제품 3종에 대한 개발·판매·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제품은 오는 12월경 편의점 ‘이마트24’를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다. 지난해 제1차 협약을 통해 출시된 남해마늘촉촉치아바타, 남해마늘치즈베이볼, 남해마늘크라상러스크, 남해마늘치킨&베이컨피자, 남해마늘크룽지 등 5종의 제품은 호평을 받으며 남해마늘 약 5톤이 소진되는 등 지역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는 남해마늘의 대중적 인지도 향상과 전국 유통망 진출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으로 청년층과 소비자 접점이 넓은 편의점 채널을 통해 남해마늘이 전국적으로 더 널리 알려지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협약은 남해마늘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농가와 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우리 군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
김해시, 경남 유일 ‘9번째’ 일자리대상 수상 쾌거
김해시, 경남 유일 ‘9번째’ 일자리대상 수상 쾌거 [PEDIEN] 김해시는 지난 9월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경남 유일 9번째 일자리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243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대책 추진실적이 우수한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우수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하는 우리나라 대표 일자리 평가제이다. 시는 지난 2012년 지역 일자리 공시제 도입 이후 올해까지 역대 9회 수상의 성과를 달성했고 이는 도내 시·군 중 최고 실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2022년 이후 4년 연속 수상해 지역 현안에 적극 대응한 일자리 시책을 추진한 일자리 창출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주요 고용지표에서 목표 대비 역대 최고의 정량적 성과를 냈다. 전체 고용률은 1.2%p 상승한 67.1%, 청년 고용률은 3.1%p 상승한 43.5%, 취업자 수는 5,300명 증가한 28만9,600명으로 통계가 작성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청년층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이다. 주요 정책을 보면 △노사민정 간 지역고용 거버넌스 체계 구축과 협업 △미래 전략산업 육성 △지역 현안에 대응한 맞춤 일자리 시책 추진 △고용 취약계층 고용서비스 강화 △외국인 근로자 정착지원 등이 있다. 특히 지역 현안에 대응해 고용노동부, 경남도와 컨소시엄으로 ‘자동차부품업 상생 협약 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해 자동차부품업의 원청과 협력업체 간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했고 ‘조선업 전문 생산인력 양성’ 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관내 조선업체를 지원했다. 또 ‘일자리창출 3종 버스’를 운영해 고용시장 안정화와 일자리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시는 지역 고용안정과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답게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대전환의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홍태용 시장은 “그동안 김해만의 일자리 창출 노력들을 인정받아 4년 연속 일자리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맞춤 정책을 이어 나가 일자리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의령군의회,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의령군의회,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PEDIEN] 의령군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1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 전달과 함께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규찬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전 의원들은 지정면 사랑의 집을 시작으로 의령읍 혜림학원, 가례면 의령복지마을, 궁류면 일붕실버랜드를 차례로 방문해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 활동은 단순한 명절 인사에 그치지 않고 시설 운영 현황과 종사자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군의회는 생활환경 개선, 인력 지원 문제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며 군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의령군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지역 내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찾아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돌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의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군민과 함께하는 따듯한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규찬 의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통해 따듯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