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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상생 자매결연…지역 경제 활력 기대
밀양시-한국자산관리공사,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체결 및 지역나눔 성품 기탁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손을 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밀양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특산품 구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밀양 관광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한국자산관리공사는 협약 체결과 함께 45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밀양시에 기탁하며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산품 소비 확대,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등 실질적인 지역사회 활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밀양시는 앞서 행정안전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재료연구원 등 여러 기관과 상생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실제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밀양대페스타에 참여해 지역 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지원했으며, 행정안전부는 밀양의 주요 시설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케이워터기술은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게임물관리위원회 또한 임직원 워크숍 및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산외초 학생들, '지구점빵' 수익금 60만원 기부…지역사회 훈훈하게
밀양시 산외초등학교 학생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 산외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지구점빵' 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산외초등학교 학생회는 지난 12일, 산외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성금 6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학생들이 지난달 21일 '나눔과 기여로 지구를 보호하자'라는 주제로 개최한 '지구점빵'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학생들은 바자회를 위해 학용품,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직접 정리하고 가격을 책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교사와 학부모 역시 물품 기증과 판매 지원에 동참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기부처 선정 과정에서도 학생들이 직접 조사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 의미를 더했다.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저희가 모은 돈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진석 산외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이 나눔과 기여의 가치를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손영미 산외면장은 “어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며 감사를 표하고, “기탁된 성금은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산외초등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학교를 지향하며 소통과 협력,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
바르게살기운동 밀양시협의회, 2025년 회원 한마음대회 개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밀양시협의회, 회원한마음대회 개최 (밀양시 제공) [PEDIEN] 바르게살기운동 밀양시협의회가 주최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밀양시협의회 회원 한마음대회'가 12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과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송년 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되었다.개회식에서는 성금 전달식과 함께 2025년 협의회의 주요 성과를 담은 영상이 상영되었다. 이어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35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었다.이양화 밀양시협의회 회원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경상남도지사 표창 3명, 밀양시장 표창 6명, 국회의원 표창 5명, 밀양시의회의장 표창 6명, 바르게 금장 1명, 바르게중앙회장 표창 1명, 바르게도협의회장 표창 3명, 경남경찰청장 감사장 1명, 바르게시협의회장 표창 8명 등 총 35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올해 최우수 단체상은 부북면협의회가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정욱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가 지난 한 해 동안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한 밀양시를 만들어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행정과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안병구 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밀양시협의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2026년에도 소외된 이웃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밀양시 무안면 오동회, 29년째 이웃사랑…300만원 성금 기탁
밀양시 무안면 오동회, 사랑의 성금 기탁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 무안면의 청년 단체 오동회가 12일, 무안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오동회는 죽월, 내진, 판곡, 동산, 양효 5개 마을의 청년 61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1995년 결성 이후 29년간 꾸준히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김영환 오동회 회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약속했다.김진환 무안면장은 오동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된 성금은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오동회의 꾸준한 선행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의 따뜻한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
창원 북면골프연습장, 노후 시설 정비 마치고 15일 재개장
창원특례시, 북면골프연습장 노후 시설 정비 후 재개장시민 안전·편의 강화… 12월 15일부터 정상 운영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 위치한 북면골프연습장이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12월 15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이번 재개장은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창원시는 이번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북면골프연습장은 북면물재생센터 내에 위치해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다. 2개 층, 총 53타석 규모로 비거리 210m를 자랑하며, 2014년부터 창원시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을 맡아왔다.그러나 2010년 준공 이후 15년 이상 경과하면서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객들의 불편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창원시는 지난 9월부터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대적인 시설 정비에 나섰다.이번 정비에서는 페어웨이 바닥 판넬 교체, 안전 그물망 교체, 볼 회수 장치 교체, 편의시설 정비 등이 이루어졌다. 창원시는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쾌적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종덕 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시설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쾌적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
거창군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수상
거창군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수상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은 지난11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2025년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사업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한 해 동안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 전문 인력 육성, 기술 보급 사업 확산, 농촌 자원 활용 소득화 등 농촌진흥사업 전반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3개 시군만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평가다.최근 잦은 기후 이상 현상으로 사과, 배 등 기주 식물에 치명적인 세균병인 화상병의 발병 위험이 전국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거창군은 사과 주산지로서 농업 경제의 핵심인 사과 산업 보호를 위해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차단 체계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고비용 인력 중심의 생산체계 등 사과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축수형 사과재배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2019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3무농업을 통해 유기농업과 저탄소 농업을 실천해 왔다.아울러 생활개선회 거창군 연합회와 협력해 농업인대상 ‘안전365캠페인’, ‘폭염·온열질환 예방활동’등 농작업·안전실천에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았다.구인모 거창군수는 “기후위기 등 농업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농정과 미래를 대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형 사과원 육성 고도화 조성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밀양시 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열고 취약계층 지원 논의
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5차 정기회의 개최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 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가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협의체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특화 사업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내년도 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과 신규 사업 제안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회의 후에는 협의체 특화 사업인 '사랑의 떡국떡 지원사업'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지역 내 독거노인과 고독사 위험군 등 취약 세대 100가구를 방문하여 떡국떡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김광희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활동이 지역 복지에 큰 힘이 된다고 강조하며, 내년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혜영 가곡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한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창원시 기후환경국, 진해장애인복지관과 자매결연… 지속적 나눔 약속
창원특례시 기후환경국, 진해장애인복지관 자매결연 체결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 기후환경국이 진해장애인복지관과 손을 잡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따뜻한 동행을 시작했다. 양 기관은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공동체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일회성 나눔을 넘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의 결실이다. 추석에 기후환경국이 진해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위문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번 협약이 성사되었다.협약식에는 이유정 기후환경국장과 이철민 진해장애인복지관장이 참석하여 협약서 서명 및 교환, 물품 기탁, 기념 촬영 등을 진행했다. 기후환경국 직원들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복지관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특히 이번 나눔에는 BNK경남은행이 연말을 맞아 후원을 더하며 의미를 더했다.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데 힘을 보탠 것이다.기후환경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해장애인복지관과 정기적인 교류 및 후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애인 복지 지원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보전 인식 제고를 위한 장애인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협력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이철민 진해장애인복지관장은 기후환경국과 BNK경남은행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장애인 복지 향상과 지역 상생 문화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환경 정책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발굴하여 따뜻하고 함께 사는 도시 창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회, 여주 햇빛두레마을 견학으로 자치사업 청사진 그려
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회 선진지 견학내년도 자치사업 발굴 위한 경기도 여주시 햇빛 두레마을 탐방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회가 경기도 여주시 햇빛두레마을을 방문하여 내년도 자치사업 발굴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이번 견학은 주민 주도형 마을 사업의 성공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이를 남상면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햇빛두레마을은 에너지 자립, 생태환경 보전, 마을기업 운영 등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제시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견학단은 햇빛두레마을의 태양광 에너지 자립 시스템, 마을 공동체 운영 방식,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사례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더불어 남상면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적용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마을 운영 철학과 추진 과정,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법, 수익 구조 등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신광식 남상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남상면의 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형 사업 발굴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곽칠식 남상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견학에 참여한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견학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남상면 주민자치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남상면 주민자치회는 안전 골목길 조성, 자매결연 도시 교류, 사랑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자치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
창원시,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식품 위생 집중 점검 실시
창원특례시, 겨울철 다중이용 식품 취급 업소 점검 실시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는 겨울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취급 업소 124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에 발생이 잦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고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특히 관광지 주변과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설, 그리고 붕어빵, 생굴 등 겨울철 다소비 식품을 취급하는 업소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도 생존력이 강해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오염된 음식물 섭취는 물론, 감염 환자의 구토물이나 침, 오염된 손잡이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창원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제조 시설의 위생 관리, 소비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원료 및 완제품의 보존·유통 기준 준수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 취급자의 위생모·마스크 착용 및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실태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시는 굴 제품에 '가열조리용' 또는 '익혀 먹는' 등의 표시가 있는 경우, 반드시 중심 온도 8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식품 취급자에게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조리 도구 구분 사용을 통해 교차 오염을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박경옥 창원시 보건위생과장은 “겨울철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취약 업소에 대한 위생 관리를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시민들에게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
창녕군 CCTV 관제요원, 날카로운 눈썰미로 절도범 체포에 결정적 기여
창녕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창녕경찰서장 감사장 수상= 관제요원의 날카롭고 세심한 눈을 피할 수 없다!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의 관제요원이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창녕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A씨는 지난 1일 새벽, 창녕상설시장 내에서 수상한 행동을 보이는 남성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의 알림을 놓치지 않은 A씨의 침착한 대응이 빛을 발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 전국 수배 중이던 절도범을 체포했다. 관제요원의 신속한 상황 전파가 추가 범죄를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창녕군은 현재 1515대의 CCTV를 통합 운영하며 24시간 실시간 관제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16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근무하며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특히 어린이, 여성, 노인 등 범죄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650대의 CCTV에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적용, 범죄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창녕군 관계자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안전한 창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창녕군 공무원노조, '행복을 쏩니다' 세 번째 주인공 탄생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2025년 3분기 ‘행복을 쏩니다’주인공 선정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 공무원노동조합이 '행복을 쏩니다' 사업의 2025년 3분기 주인공으로 일자리경제과 박희진 주무관을 선정하고 '행복 배달통'을 전달했다.'행복을 쏩니다'는 창녕군 공무원노조의 새로운 복지 사업으로,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공정한 선발 과정을 거쳐 박희진 주무관이 최종 주인공으로 뽑혔다.박 주무관은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에서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과 소상공인 육성 자금 업무를 담당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헌신했다. 특히 2025년 정부의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 99% 지급률을 달성하며 창녕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는다.뿐만 아니라 박 주무관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노동조합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조합원으로서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 동료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장정석 노조위원장은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복을 쏩니다' 사업이 직원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행복 배달통 전달식에는 심상철 부군수도 참석하여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
합천군-함양군 공무원, 고향사랑기부 상호 교차로 훈훈한 협력
합천군-함양군 공무원,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 상생협력 기반, 고향사랑기부금 각 100만원 기탁 -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과 함양군의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특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양 지역 공무원들은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이번 교차 기부는 합천읍사무소 직원들과 함양군청 재무과 직원들이 주도했다. 이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함께 지자체 간의 끈끈한 협력을 도모하고자 뜻을 모았다.합천읍사무소 직원들은 함양군에, 함양군청 재무과 직원들은 합천군에 각각 100만원씩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되새겼다.합천군은 이번 상호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산시키고, 인접 시·군 간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기부금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 생활 환경 개선, 청년 및 노인 지원 등 다양한 고향사랑기금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상호 기부는 단순한 제도 참여를 넘어, 공무원 간의 신뢰와 연대를 보여주는 의미있는 상생 사례”라고 강조했다.또한, “합천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군민, 향우, 그리고 다른 지자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지역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다.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특히 합천군은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선포일로부터 3개월 동안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33%로 상향 적용된다.뿐만 아니라, 합천군이 관리하는 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무료 또는 할인받을 수 있는 합천애향인증 발급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기부금은 온라인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민간 플랫폼,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
합천군,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다짐
2025년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한마음대회 및 다림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 (합천군 제공) [PEDIEN]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합천지구위원회가 거창에서 열린 한마음대회에 참석하여 지역 청소년 보호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이번 행사는 거창지역협의회가 주최하고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이 주관했으며, 합천, 거창, 함양의 청소년범죄예방위원과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한마음대회는 성과 보고, 표창 수여, 장학금 전달식, 협의회장 이·취임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합천지구위원회는 오종찬 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하여 청소년 보호 활동에 대한 연대와 교류를 강화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위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대회가 청소년 보호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종찬 회장은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합천지구위원회 또한 지역 위기 청소년을 위한 예방 및 선도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거창지역협의회는 거창, 합천, 함양 지역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안심 등하굣길 순찰, 청소년 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 보호와 범죄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