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추석연휴, 653개 의료기관 428개 약국 운영
양산시 추석연휴, 653개 의료기관 428개 약국 운영 [PEDIEN] 양산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 및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비상응급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베데스다복음병원, 본바른병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관내 의료기관 653개소와 약국 428개소를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약국으로 지정해 경증환자 진료 공백에도 대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공공보건의료기관 연휴 기간 진료 동참을 위해 양산시보건소는 추석 당일 웅상보건소는 대체휴일인 10.8일 각각 정상 진료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양산시보건소 신속대응반’을 편성해 연휴 기간 내내 주간에 종합상황실 근무, 야간에는 재택근무 체계로 전환해 긴급 상황을 유지할 방침이다. 연휴 동안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양산시청·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응급똑똑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은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전화 또는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입구에 부착된 포스터로 운영시간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양산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고 감염병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거제시보건소, 제2회 거제시 건강걷기대회 성료
거제시보건소, 제2회 거제시 건강걷기대회 성료 [PEDIEN] 제2회 거제시 건강걷기대회가 지난 28일 고현항 매립지 및 라온체육공원 일대 시민의 날 행사장에서 시민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는 거제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시민의 날 행사장 본 무대를 출발해 라온체육공원과한길공원을 경유한 뒤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3.2km 코스를 걸으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걷기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레드서클 캠페인 및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걷기 운동은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운동”이라며 “이번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꾸준히 이어가 활기차고 건강한 거제시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양산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민원 현장점검
양산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민원 현장점검 [PEDIEN] 양산시는 지난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일부 국가정보시스템 서비스가 중단되자, 주말동안 긴급 대책회의에 이어 29일 민원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시는 주말 동안 자체 전산시스템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정부 시스템 장애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과 중단된 서비스의 대체 수단을 마련했다. 또 부서별 필수 업무 및 민원 처리에 대한 수기 메뉴얼을 재정비하는 등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아울러 이러한 대응체계가 현장에서 차질 없이 작동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29일에는 김신호 부시장이 물금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원 처리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현장에서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추가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 편의를 우선한 행정을 추진했다. 시는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 누리집에 상세 안내문을 게시하고 민원 창구에서도 신속한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복구 진행 상황을 공유받고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대체 방안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신호 부시장은 “양산시는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서비스가 신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함양군,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극복 시니어 골든벨’ 성황리 마무리
함양군,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극복 시니어 골든벨’ 성황리 마무리 [PEDIEN]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두뇌 활동과 치매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9월 27일 고운체육관에서 ‘치매극복 시니어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여해 치매 상식과 건강관리, 일반 교양 문제를 함께 풀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진행됐다. 식전 건강 체조로 흥을 돋운 뒤, 참가자들은 치매안심센터 마스코트 ‘단비’ 와 즉석 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남겼고 치매극복나무에 응원 메시지를 적어 붙이며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행사장에는 건강, 출생, 정신건강, 치매 안심 등 다양한 홍보관이 운영돼 군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건강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기념품이 증정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과 건강한 생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니어 골든벨은 단순한 퀴즈대회가 아니라 어르신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린 치매극복 축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함양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9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9월 사랑의 밑반찬 나눔’ [PEDIEN]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한국부인회 함양군지회는 지난 29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회원들은 열무김치, 돈육메추리알장조림, 물김치 등 정성껏 준비한 반찬 3종을 마련해 관내 어려운 가정 80가구에 전달했다. 한국부인회 회원들은 “정성껏 만든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풍성한 가을날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려운 가정 밑반찬 만들어주기 행사’는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가 매월 돌아가며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나눔 사업이다. -
하동군, 민선 8기 군수 공약 군민평가위원회 개최
하동군, 민선 8기 군수 공약 군민평가위원회 개최 [PEDIEN] 지난 29일 하동군이 민선 8기 군수 공약 군민평가위원회를 개최해 군수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과 성과에 대해 군민과 함께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군민평가위원회는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주민평가단을 포함해 운영됐으며 다양한 계층과 직군에서 선발된 위원들의 참여로 평가의 신뢰성과 의미를 더했다. 하동군은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을 군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난 3년간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5년 민선 8기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하며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한 진정성과 신뢰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현재까지 민선8기 공약 이행률은 81.3%로 67개 공약 중 43건은 이행 완료 및 이행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인 사업이다. 그중 특히 ‘하동군 정책자문단 사업’ 등은 이미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으며 계속 추진 중인 ‘각종 위원회 청년위원 할당제 시행’ 사업 등은 군민들의 실질적인 참여와 혜택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하동군은 사업 추진이 다소 저조한 일부 공약에 대해서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향후 공약 이행률을 높이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민선 8기 동안 군민들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 온 결과가 평가받아 매우 뜻깊다”며 “남은 공약을 마무리하고 군민과의 약속을 완전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한 군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더욱 발전하는 하동군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
통영시, 2025년 치매예방관리 우수 성과
통영시, 2025년 치매예방관리 우수 성과 [PEDIEN] 통영시가 지난 26일 진주MBC컨벤션에서 개최된 제18회‘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치매예방관리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매년 전국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통영시 보건소는 △치매 예방 교육 △치매 환자 쉼터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사업 △치매환자 실종예방사업 △치매극복 걷기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치매 예방과 중증화 방지에 앞장서 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통영시 보건소를 비롯해 통영고려병원, 통영시 치매안심센터 이현 주무관이 유공자로 선정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아 통영시의 노력이 널리 인정받았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헌신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군민 속으로” 하동군 이동 군수실, 현장에서 답을 찾다
“군민 속으로” 하동군 이동 군수실, 현장에서 답을 찾다 [PEDIEN] 하동군이 민선8기 출범 이후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이동 군수실’ 이 전 읍면을 돌며 지역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진행된 이동 군수실에는 총 13개 읍면에서 668명의 군민이 참석해 애로·민원 등 194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되는 등, 현장 밀착형 군정의 모범을 보였다. 민선8기 대표 소통 혁신, ‘이동 군수실’ 이동 군수실은 ‘소통 변화 활력 군민과 함께’라는 하동군 민선8기 군정 슬로건을 실제 행정에 실천하는 대표 정책 중 하나다.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읍면을 직접 찾아가 군민들과 군수 및 간부 공무원이 함께 자리하는 ‘찾아가는 군정 설명회·군민 대화의 장’ 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올해 이동 군수실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 아래, 전 읍면 한 곳도 빠짐없이 현장을 돌며 군정 소식을 전하고 군민 고충을 귀담아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매년 초 1회씩 읍면을 방문하는 읍면정보고회에 더해 하반기에는 이동 군수실을 운영하며 올 한 해에만 전 읍면을 2회씩 순회해 현장 소통 의지를 증명했다. 7일간 13개 읍면 순회, 구체적 일정 체계적 운영 이번 이동 군수실은 9월 18일 목요일 적량면, 하동읍을 시작으로 26일 금남면까지, 총 일주일간 13개 읍면을 촘촘히 돌았다. 각 읍면에서는 군수가 직접 공무원, 지역 주민, 단체장 등과 한자리에 앉아 군정 주요 성과와 내년도 청사진을 설명했다. 특히 회의장에 모인 주민들은 군정을 둘러싼 궁금증뿐 아니라 교통·복지·농업·환경 등 다양한 현안을 거리낌 없이 질문하고 건의했다. 군민의 민원과 건의, 현장서 즉시 청취 지역별 현장은 군민들이 직접 애로사항을 말할 수 있는 소통 창구였다. 일부 주민들은 도로 개설, 농업시설 지원, 교통 불편 해소 등 오랜 숙원사업을 건의했고 또 어떤 군민은 청년정책, 귀농귀촌 정책 등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의견을 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하동읍, 악양면, 적량면, 진교면, 북천면 등 여러 읍면의 지역 리더들이 보건의료원의 추진 상황에 대해 질문했고 조속한 추진을 요청한 것이다. 이에 군수는 군민의 95%가 찬성하는 사업인 만큼 확고한 의지를 갖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하동군의 군정 비전인 “컴팩트 매력도시”가 전 읍면 곳곳에서 하나둘씩 가시화되자, 이와 관련한 건의도 다수 있었다. 실제로 접수된 민원은 △적량면 18건 △하동읍 19건 △청암면 14건 △횡천면 15건 △금성면 7건 △화개면 16건 △악양면 14건 △옥종면 17건 △북천면 11건 △고전면·진교면·양보면 각18건 △금남면 9건 등 총 194건에 달했다. 이는 올해 초 읍면정보고회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행정 참여 욕구를 보여준다. 군정 비전 공유, 지역 밀착형 소통 강화 이동 군수실은 단순한 민원 청취 자리를 넘어, 하동군 미래를 군민 모두가 함께 그려가는 시간이다. 하동군은 이번 순회에서 민선8기 3주년 성과와 4년 차 발전 방향을 군민과 함께 공유했다. 군에서 추진 중인 ‘미래도시 발전계획’의 3대 거점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하동읍은 평생학습관, 보건의료원, 군청 군민정원, 하동청년타운, 매력 하동읍 가꾸기, 첨단농식품클러스터, 읍내 비파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하동읍 하수도 분류식화 사업 등이 거론됐다. 이어서 옥종면은 옥종면 미래도시 발전계획, 지역활력타운, 동부 하동평생학습관, 딸기가공센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산불·수해 복구 현황 및 향후 계획, 딸기 산업 지원 현황, 옥종면파크골프장 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마지막 진교면은 행정문화복합타운, 민다리복합센터, 진교도서관, 친환경 보행도로 평당지구 농촌공간 정비, 남부하동청년센터,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해양관광단지 개발, 더 살기 좋은 아파트 지원, 농가소득 증대 지원사업 등이 언급됐다. 군은 중점적으로 추진되는 사업 현황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다가올 몇 년 내에 크게 변화할 하동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하승철 군수는 “군민과 공직자가 서로 신뢰하는 활기찬 행정, 작은 일도 현장에서 함께 소통하고 해결하는 것이 민선8기의 약속”이라고 직접 강조했다. 총 668명 참석, 진짜 ‘군민이 주인’인 행정 구현 7일간 이어진 이동 군수실에는 읍면마다 40~70명씩 총 668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때로는 공무원보다 진지한 태도로 대화에 임했다. 단순히 ‘현안 듣는 자리’ 가 아닌 지역 주민이 행정의 직접 주체가 됐다을 보여줬다. 군 관계자는 “매회 참석 인원을 제한하지 않고 누구나 군수에게 직접 질문하거나 제안할 수 있게 한 것이 군민 호응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즉답, 즉시 처리’ 원칙 적극 도입 이동 군수실에서는 각종 건의에 대해 담당 부서장이 현장에서 즉답을 하거나, 필요한 경우 현장 방문 또는 추가 검토 일정을 바로 안내하는 등 ‘즉답·즉시 조치’ 원칙을 도입했다. 하동군 행정 부서는 건의 사항 처리 현황을 주기적으로 현행화해 제안자에게 공유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 군정, 군민 신뢰 회복 계기 군민들은 “예전에는 건의한 내용이 묻히거나, 답이 늦었는데, 올해 이동 군수실은 지난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읍면장이 직접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궁금증이 해소됐다”며 “몇 년 전에 건의한 사안에 대해서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음을 알려주어, 군정에 대해 신뢰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내년에도 현장소통 지속, 혁신으로 이어간다 하동군은 2026년에도 이동 군수실과 읍면정보고회 등을 통한 군민과의 대화를 지속할 것을 밝혔다. 하승철 군수는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하동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군민 주도 소통 행정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창원특례시, 우리말 공감 글귀로 하영 시인‘가을 무학산’ 구절 선정
창원특례시, 우리말 공감 글귀로 하영 시인‘가을 무학산’ 구절 선정 [PEDIEN] 창원특례시는 10월의 ‘우리말 공감 글귀’로 하영 시인의 시 ‘가을 무학산’의 한 구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영 시인은 해당 시에서 “가을 무학산은 내 마음의 넓이만큼 아름답다. 열린 귀만큼, 열린 눈만큼 눈부시다”고 썼다. 시인은 이 글귀를 통해 ‘무학산은 하늘에 닿아 있다. 억새며 나무며 하늘 닿은 모든 것은 눈부시다. 어쩌면 어느 계곡에서 푸드득 하고 학이 날아오를지도 모른다. 무학산 정상의 서마지기만큼 마음이 넓어질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하랴. 산에 올라 귀를 열고 바람의 말을 들어보라. 그러면 꿈은 하늘 가까이 날아오르리라.’라는 뜻을 전했다. 시는 이러한 글귀를 10월 한 달간 시청사 옥상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과 공공장소 78곳에 자리한 시정홍보시스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앞으로도 시는 지역 출신 문인의 작품 속에 쓰인 우리말 공감 글귀를 발굴하고 널리 알려 시민들이 일상에서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
합천군, ‘한우사육 청년축산인 아카데미’ 선도농가 견학
합천군, ‘한우사육 청년축산인 아카데미’ 선도농가 견학 [PEDIEN] 합천군은 29일 ‘한우사육 청년축산인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한우사육 청년축산인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외 선도농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축산 현장에서의 신기술 습득하고 선도농가의 운영 노하우 공유를 공유함으로써 청년 축산인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지는 합천군 인접 지역인 의령군과 창녕군의 한우 사육 선도농가로 교육생들은 각 농장에서 특화된 사양관리 방법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의령 농가에서는 △고급육 생산을 위한 자가 TMR 발효사료 활용법 △축사 환경관리 △ICT 기반 스마트 축산 기술 적용 사례 등을 견학했으며창녕 농가에서는 △번식우 관리 요령 △어린 송아지의 주요 질병 예방 및 대응 방법 등에 대해 현장 설명을 들었다. 아울러 합천군은 ‘22년부터 한우사육 청년축산인 아카데미를 개설해 현재까지 3기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이 교육은 총 12회 과정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한 한우 사육 기술 강의와 현장 견학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청년 축산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청년들의 축산업 정착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선도농가 견학을 통해 청년 축산인들이 현장 중심의 지식과 경영 노하우를 습득해, 한우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통영시 시민안전과,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
통영시 시민안전과,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 [PEDIEN] 통영시 시민안전과에서는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장애인주간이용시설‘민들레집’을 위문 방문했다. 민들레집은 시설장을 비롯한 4명의 종사자와 12명의 장애인 입소자가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이다. 이날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작은 위문품을 준비해 시설 입소자와 직원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됐다. 소외된 이웃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고 이해하며 함께 행복한 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김진환 시민안전과장은 “마음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들레집’과는 2023년 11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어 꾸준히 교류하고 온정의 손길을 보내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하승철 하동군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서한문 발송
하승철 하동군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서한문 발송 [PEDIEN] 하승철 하동군수가 지난 26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업체 30개소에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는 계속되는 건설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건설공사 현장에서 지역 근로자 채용을 늘리고 지역업체의 건설장비·자재 등을 우선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한 것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지역 건설의 지속적인 발전 유지를 위해 하도급 계약을 중심으로 근로자, 건설장비·자재 등 지역업체를 우선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각종 공사 시공 시 지역업체의 자재·장비 사용 및 인력 채용으로 하동군 지역업체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 우리 군에서도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 지원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하동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건설 근로자 우선 고용과 지역건설 기계 사용을 적극 권장해 왔다. 향후 조례 개정을 통해 현재 지역 건설산업체의 하도급 비율을 60퍼센트 이상에서 70퍼센트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하도급 참여 비율을 높여갈 방침이다. -
산청군,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PEDIEN] 산청군이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만전을 기한다. 30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장바구니가 풍성한 명절 △온기 있는 따뜻한 명절 △24시간 든든하고 안전한 명절 △공공서비스 공백 없이 평안한 명절 등 4분야 종합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13개 대책반과 읍면 생활민원 상황반을 편성해 공무원 175명을 비상근무에 투입, 군민 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에 따른 정부서비스 장애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서비스 장애대비 TF를 구성해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 중이다.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서는 산청군보건의료원 응급실을 기존대로 24시간 운영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약국 22곳에 대한 운영 현황을 군청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등에 게시한다. 또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하고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가동으로 명절 핵심 성수품 21개 품목을 중점 관리한다. 이와 함께 농산물과 가공품 663개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단속하고 산청·덕산·단성 시장 및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서민생활 안정에 힘을 쏟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엔청쇼핑몰 기획전, 산엔청마실장터·로컬푸드행복장터 특판행사를 통해 산청군의 건강한 먹거리를 귀성객 및 전국의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저소득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702명과 어려운 군민 40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산불 및 호우 피해 이재민에 대한 특별구호도 이뤄진다. 이외에도 연휴기간 중 폐기물 적체 및 수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수거일을 사전에 홍보하고 가스, 전기, 상·하수도 등 공공서비스의 안정적 공급으로 군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추석이 두 차례의 재해로 큰 어려움을 겪은 군민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지를 방문하는 탐방객, 주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분청도자의 고장 김해, 제16회 대한민국 분청도자대전 개최
분청도자의 고장 김해, 제16회 대한민국 분청도자대전 개최 [PEDIEN] 김해시는 제16회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을 개최해 대상 등 총 50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대상은 경북 문경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강창성 도예가의 작픔 ‘시간의 결’ 이 차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상작은 분청토를 활용한 대형 도판 작업으로 선상감 기법을 적용해 완성됐다. 작품은 마름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흙 본연의 질감을 담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장 김기종 위원장은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은 해를 거듭하며 전국의 유망 작가들이 참여하는 대표 공모전으로 자리잡았다”며 “대상작은 단순한 듯 보이지만 전통 분청재료와 기법을 바탕으로 한 자연스러운 선과 섬세함, 그리고 도판의 평면성을 활용한 회화적 공간감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금상은 정현우 작가의 ‘분청사기점문기’, 은상은 신수연 작가의 ‘설산’ 이 선정되어 각각 경남도지사상과 김해시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9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금상·은상 각 1점, 동상 2점, 장려상 5점, 특선 5명, 입선 35점 등 총 50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중 특선 이상 수상작은 오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돔하우스에서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은 명실공히 우리나라 대표 분청도자 공모전으로 분청도자의 고장 김해의 위상을 알리고 신진작가들의 창작 열정을 뒷받침하는 예술무대가 되고 있다. 한편 제16회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 시상식은 오는 11월 4일 오후 4시,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3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개막식 무대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