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야초 4학년 3반, '재능톡톡 나눔장터' 수익금 10만 원 기탁
덕계동 회야초등학교 4학년 3반, 이웃돕기 성금 기탁 (양산시 제공) [PEDIEN] 회야초등학교 4학년 3반 학생들이 '재능톡톡 나눔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 10만 1500원을 덕계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재능을 활용해 마련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지난 19일, 회야초 4학년 3반 학생들은 '재능톡톡 나눔장터'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학생들은 각자 준비한 재능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나눔장터는 학생들이 현금을 기부 코인으로 교환하여 다양한 재능 기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재능을 나누는 동시에 봉사와 기부 활동에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4학년 3반 담임 교사는 학생들이 함께 모은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지욱 덕계동장은 회야초등학교 4학년 3반 학생들과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세대에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희망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밀양시, 교육지원청과 공공배달앱 '땡겨요' 홍보 캠페인 펼쳐
밀양시, 밀양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공공배달앱 홍보 캠페인 실시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가 밀양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배달앱 '땡겨요' 홍보 캠페인을 25일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밀양교육지원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땡겨요'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밀양시와 교육지원청 간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에는 안병구 밀양시장을 비롯해 밀양교육지원청 관계자,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밀양시지부, 시청서문상공인회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의지를 다졌다.박정화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밀양시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교육과 행정이 협력하여 밀양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안병구 시장은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공공배달앱 이용 확대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밀양시는 지난 8월 신한은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땡겨요'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땡겨요' 앱에서는 1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매일 5천 원 할인 쿠폰과 가맹점 자체 할인 혜택, 주요 브랜드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쿠폰 간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또한, 밀양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결제도 지원하여 이용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개최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개최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은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남지읍 창아지마을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 △넥센타이어 봉사단 △창녕군사회복지협의회 △따오기어린이집연합회 봉사단 △창녕군재가복지센터연합회 등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배추를 수확·절임·양념 버무림까지 전 과정에 함께하며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할 김장김치 1200포기를 정성껏 담갔다.차병룡 남지읍 창아지마을 이장은 직접 재배한 배추를 기탁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성낙인 군수는 현장에 참여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며 “3일간 진행된 김장 나누기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의 힘으로 더 따뜻하고 나눔이 살아있는 창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완성된 김장김치는 관내 전 읍면으로 배부돼 지역 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합천군, 치매 걱정 없는 노후 실현
합천군, 치매 걱정 없는 노후 실현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은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군은 치매 조기검진 확대, 환자 관리서비스 강화, 맞춤형 사례관리, 권역별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특히 지역사회 치매관리율은 102.2%로 정부합동평가 목표와 전국·경남 평균을 크게 상회하며 우수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우수기관 경상남도지사 표창 수상2025년 지역사회 치매관리율 치매 조기검진 확대와 맞춤형 사례관리로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군은 2월부터 31개 보건기관에서 ‘우리동네 기억파트너’사업을 추진,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조기검진 접근성을 강화하여, 인지선별검사 4608명, 진단검사 505명, 감별검사 183명을 실시하고 치매 환자 2541명을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또한 재가 치매 환자의 잔존 기능 유지와 돌봄 연속성 위해 사례관리,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 완화를 위한 돌봄부담 분석 등을 통해 촘촘한 치매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맞춤형 사례관리권역별 프로그램 운영 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각종 지원 정책 강화합천군은 소득과 관계없이 치매 감별검사비와 치료관리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 10월말 기준 감별검사비는 183명에게 1900만원, 치매치료관리비는 1521명에게 5200만원을 지원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경감시켰다.또한 조호물품 3581건을 제공하고 지문등록, 배회감지기·배회인식표 등록으로 실종 예방과 치매 환자의 안전·보호 체계를 견고히 하고 있다.권역별 프로그램부터 치매 우수안심마을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합천군은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유지와 치매 예방을 위해 4개 권역에서 생활공예, 작업치료, 실버놀이 운동 등 인지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지난 2월부터는 보건진료소 건강 쉼터를 활용한 IT 기반 전산화 인지강화 프로그램 ‘온마을 쉼터’를 주 2회 운영하여 치매 고위험군의 인지 개선과 지역 간 서비스 격차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권역별 프로그램 운영보건진료소 건강쉼터 운영또한 치매 환자가 지역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 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프로그램 운영과 치매 안전망 구축을 인정받은 덕곡면 포두, 용주면 장전, 청덕면 소례·중적포 4개 마을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안전 환경 조성: 야간 경광등김윤철 합천군수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치매 인식개선 및 예방 사업을 확대하여 군민 모두가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통영시,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 전개…건강한 통영 만들기에 앞장
경상남도 통영시 시청 [PEDIEN] 통영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통영시 보건소는 통영경찰서 교통관리계와 합동으로 지난 21일 강구안 및 중앙시장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 음주로 인한 건강 문제와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렸다.이번 캠페인은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기획됐다. 통영경찰서는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 및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통영시 보건소는 금연지도원과 함께 피켓을 들고 강구안과 중앙시장을 행진하며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의 필요성을 알렸다.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음주 운전의 위험성과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차현수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음주와 그로 인한 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음주폐해 예방 활동을 전개,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통영시는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하여 음주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음주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
비츠로 장영기 대표, 고향 창녕에 200만원 고향사랑 기부
㈜비츠로 장영기 대표, 창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 기탁 (창녕군 제공) [PEDIEN] 조명 전문 기업 ㈜비츠로의 장영기 대표가 지난 24일, 고향인 창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창원시 내서읍에 위치한 ㈜비츠로는 무선 조도 제어 및 자동 밝기 조절 기술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효율적인 유지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조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국제 품질·환경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장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활력 제고와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제도라는 점에 공감하여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 지속 가능한 성장의 원동력이라는 믿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성낙인 창녕군수는 비츠로의 기부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창녕의 밤길과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데 힘을 보태주는 것에 감사를 표했다. 기탁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따라 지역 주민 복지 증진과 공공시설 개선, 문화 프로그램 지원 등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거류면 발전위원회, 4분기 임원회의 열고 지역 발전 논의
“함께 여는 거류의 미래, 거류면 발전위원회” 4분기 임원회의 개최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거류면 발전위원회가 지난 11월 24일 거류면사무소에서 4분기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0여 명의 임원이 참석하여 2025년 주요 사업 결산과 향후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지난 10월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제13회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거류산 등산축제’의 결산 보고가 있었다. 위원들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자축하고, 개선점을 논의하며 내년 축제 준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또한 2025년 송년의 밤 행사 개최 계획과 2026년 임원 선출 관련 안건도 논의되었다. 위원들은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다가오는 임원 선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손상재 위원장은 “거류면 발전위원회는 앞으로도 거류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유정옥 거류면장은 “발전위원회가 주도하는 활동들이 거류면의 지속적인 성장과 면민 화합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위원회가 협력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거류면발전위원회는 매년 거류면 등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거류면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거류면 110년사’를 발간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사회 기부활동 등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창녕군청소년수련관, 가족요리 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경상남도 창녕군 군청 [PEDIEN]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가족요리경연대회 ‘마늘요리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역 농산물인 창녕 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관내 청소년 가족 10개 팀이 참여해 창녕 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창의적 요리를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완성된 요리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시식 후 투표로 심사에 참여했으며, 현장에서는 미니게임 등 부대행사도 운영돼 참가자와 방문객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한 참가자는 “평소 가족이 함께 식사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이야기도 나누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우리 지역의 자랑인 마늘로 요리를 만든 것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이재규 관장은 “창녕 마늘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창녕군, 화왕산에서 국산 목재 이용 캠페인 펼쳐
창녕군, 2025년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캠페인 실시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이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화왕산 군립공원에서 진행했다.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화왕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국산 목재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이번 캠페인은 창녕군 산림복지서비스 용역 수행업체인 포레듀오와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이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단풍철을 맞아 화왕산을 방문한 등산객들에게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국산 목재 사용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탄소중립은 인간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고, 남은 배출량은 흡수하거나 제거하여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특히, 나무는 성장 과정에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목재에 저장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목재 1㎥당 약 0.5~0.6톤의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탄소 저감 효과가 매우 크다. 이러한 이유로 목재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탄소 저장고로 평가받고 있다.창녕군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작은 목재 사용만으로도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국산 목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산주들의 소득 증대와 탄소 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통영시, 찾아가는 디지털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홀릭 !
경상남도 통영시 시청 [PEDIEN] 통영시는 「2025. 찾아가는 교과 연계 디지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청소년 드론ㆍ레이저사격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찾아가는 교과 연계 디지털 프로그램’은 연초 통영체육청소년센터 기계실 화재로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할 수 없게 되자,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디지털 프로그램 체험 과정을 기획하게 됐다.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11개 초등학교 및 기관과 연계해 1065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드론ㆍ레이저사격 교육을 통해 실제 교과에서 요구되는 과학·기술 기반 사고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 집중력, 협업 능력 등을 체험하는 교육을 진행했다.청소년들에게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길러줄 기회를 제공하고, 4차산업 학습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대상 설문조사 결과, 드론 아카데미 과정 만족도는 95%, 레이저 사격 과정 대한 만족도는 93%였으며, 드론 조종, 레이저 사격을 경험하며 미래의 꿈을 더욱 구체화하고 갈고 닦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한편,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으로서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문화 활동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올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디지털 선도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앞으로 학교·지역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청소년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디지털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이용 문의는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으로 하면 된다. -
통영시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하는 통영 밤바다 투어
경상남도 통영시 시청 [PEDIEN] 통영시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대상 아동 및 가족 60명이 함께 가족 유대강화를 통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가족과 함께하는 해상택시 야경투어’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통영의 야간경관 특색을 살린 해상택시 투어와 해상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병행해 새롭게 단장한 통영대교와 역사적 명소들을 색다른 시각으로 탐험하고, 참여자들이 지역의 문화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참여자들은 통영대교에 장식된‘풍어제’아트그래픽과 그 화려한 조명이 만들어낸 멋진 풍경에 매료됐으며, 세병관 등 통영의 유서 깊은 명소들을 둘러보며 새로운 감동을 느꼈다.한 참가자는“통영대교의 새 모습은 상상 그 이상이었고, 밤바다에서 본 통영의 경관은 마치 꿈처럼 아름다웠다”며 “가족들과 함께한 이 특별한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통영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가족들이 소중한 시간을 나누고, 해상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아동의 정서적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 등의 맞춤형 통합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합천군, '핸드폰 소통 프로젝트' 가족 행복 워크숍 개최
합천가정상담센터, 제11회 가족행복워크숍『가족톡톡-핸드폰 소통 프로젝트』실시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이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특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합천가정상담센터는 22일, 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관내 10가정 30명을 대상으로 '가족톡톡-핸드폰 소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기기, 특히 핸드폰을 매개로 가족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핸드폰 케이스를 직접 만들고, 가족 앨범을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서로의 소중한 순간을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합천가정상담센터는 건강한 가정 육성을 위해 합천군의 지원을 받아 매년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핸드폰을 활용한 소통이라는 참신한 주제로 워크숍을 기획, 세대 간의 디지털 격차를 좁히고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송민숙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일상 속에서 함께 추억을 만들고 공유하는 경험이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합천가정상담센터는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피해 예방 및 상담을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담이 필요한 군민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카카오톡을 통해 익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하동군,‘2025년 빈집 정비사업 인센티브 평가’최우수 선정
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PEDIEN] 하동군은 ‘2025년 빈집 정비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특별조정교부금 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최근 인구 감소와 청년층의 도시 유출 등으로 빈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하동군은 89개 인구감소 지역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할 정도로 지역 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는 귀농·귀촌 활성화를 통한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2023년 연말부터 관내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빈집 전수조사를 지시했다.그 결과 총 1109동의 빈집을 발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4년 행정안전부 빈집 정비사업’공모에 선제 대응하여 국비 5억 원을 확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0동을 철거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2025년 빈집 정비사업 인센티브 평가’는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량·정성 평가를 실시해 우수 시군 4곳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하동군은 정량과 정성 모두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최우수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하동군은 빈집을 단순 철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철거 후 남은 나대지를 주민 쉼터나 주차장 등 지역 맞춤형 생활 기반시설로 재조성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평가는 하동군이 선제적 준비와 체계적 대응을 통해 많은 빈집을 정비하고, 이를 지역에 실제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활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빈집 정비사업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2025 하동별맛축제”지난해 대비 큰 성과로 마무리
“2025 하동별맛축제”지난해 대비 큰 성과로 마무리 (하동군 제공) [PEDIEN] 하동군은 최근 개최된 2025 하동별맛축제가 지난해보다 3배 많은 4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으며, 음식 품질과 프로그램 완성도, 운영 체계 등 전반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통해 지역 대표 미식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올해 축제는 특히 지역 농산물 활용을 확대해 맛과 품질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을 구현했다.이를 통해 총 2억 5천여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난해보다 1억 원 이상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다양한 메뉴와 신뢰도 높은 먹거리 제공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어난 점도 주목할 만하다.어린이 운동회, 피자·고구마 무스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아이들과 함께 먹고 즐기는 축제’라는 정체성을 강화했다.수능 대비 장소 변경이라는 돌발 변수에도 불구하고, 보다 넓은 공간과 섬진강의 경관이 어우러져 ‘하동다움’이 살아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다.올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오픈주방 프로그램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사전예약 방식으로 운영된 4회의 푸드쇼와 3회의 다도회는 단순한 먹거리 소개를 넘어 하동의 맛과 품격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분석이다.하동 로컬 음식의 가치를 조명하는 콘텐츠도 눈길을 끌었다.섬진강의 청량한 감칠맛을 담은 ‘재첩된장국’, 농번기 공동체 문화를 간직한 ‘타작국’등이 마련되며, 정성 어린 한 상 차림 속에 고향의 향수와 옛 정서를 담아냈다.한편 군은 축제 종료 직후인 지난 18일, 참여 셀러들과 간담회를 열어 운영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젊은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되었고 지역의 활기를 체감할 수 있는 축제였다”고 평가했다.다만, 갑작스러운 장소 변경으로 인해 발생한 동선 불편, 주문시스템의 일부 오류 등은 내년도 보완 과제로 제기됐다.하승철 하동군수는 “올해 하동별맛축제는 지역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는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하동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내년도 기획 단계부터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또한 축제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 경제 활성화의 지속 가능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질적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