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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용지호수공원‘무장애 도시숲길’조성 완료
창원특례시, 용지호수공원‘무장애 도시숲길’조성 완료 [PEDIEN] 창원특례시는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용지호수공원 내에 무장애 도시숲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무장애 도시숲길은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보행 약자가 장애물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무장애 도시숲길 구역은 느티나무와 소나무 등 녹음이 우거져 이용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이번 사업으로 500m 순환형 데크길과 휴게쉼터가 조성됐으며 맥문동·꽃무릇 등 초화류도 식재해 편안한 보행 환경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현호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용지호수공원은 시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중요한 생활공간”이라며 “무장애 도시숲길을 통해 누구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민생회복 소비쿠폰’소비증가세 확인
[PEDIEN] 창원특례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매출액을 신한카드 매출 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소비증가세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먼저, 7월 31일 기준 카드사에서 지급된 소비쿠폰 1,302억원 중 603억원이 사용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대중음식점에서 가장 많이 사용됐고 다음으로 마트·식료품, 편의점, 병원·약국, 학원 순으로 사용액이 높았다. 특히 대중음식점은 소비쿠폰 사용 비중이 가장 높아 지역 소비 진작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아울러 소비쿠폰 지급 기간 동안 창원시 전체 소비매출은 1,366억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억원 증가했으며 소비쿠폰 발행 직전 주와 비교 시 103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의류·잡화 △대중음식점 △학원 △편의점 △주유로 나타났다. 직전 주 대비 매출 증가율이 높은 업종으로는 △의류·잡화 △대중음식점 △마트·식료품 △여가·레저 △편의점 순으로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업종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의류·잡화업종에서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인 품목은 안경으로 상대적으로 고가 상품의 소비 부담 완화를 통해 잠재적 소비가 현실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학원의 소비매출 증가는 가계의 필수적이고 경직된 교육비 지출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했다. 전년 동기 대비 연령대별 소비매출 증가율을 보면 10대 이하와 70대 이상에서 소비 매출 증가율이 각각 23.2%, 19.1%로 높게 나타났다. 10대 이하 소비는 대중음식점에서 주로 이루어졌으며 70대 이상은 병원·약국 업종 비중이 컸다. 20대부터 60대는 상대적으로 소비매출 증가율이 낮았으나 학원비, 마트, 병원 등 필수적인 분야에서 지출 부담을 경감시키며 가계 안정에 기여했다. 이번 소비쿠폰이 기존의 창원사랑상품권과 더불어 지역 내 경기를 회복하는 마중물역할을 한 만큼, 8월 26일 ~ 27일 발행하는 창원사랑상품권과 소비쿠폰의 시너지 효과는 소비 진작을 극대화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지역 경제 회복의 불씨를 되살리고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줬다”며 “이번에 발행하는 창원사랑상품권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소비 촉진과 경제 균형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적중문화나눔활력센터, ‘비니쌤과 함께하는 토크 힐링콘서트’ 개최
적중문화나눔활력센터, ‘비니쌤과 함께하는 토크 힐링콘서트’ 개최 [PEDIEN] 합천군 적중면 문화나눔활력센터 운영위원회는 26일 오후 2시, 문화나눔활력센터에서 ‘비니쌤과 함께하는 토크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지혜와 공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강연자 ‘비니쌤’ 이 ‘행복한 삶’을 주제로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방법과 마음의 여유를 찾는 길을 이야기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딱딱한 강연이 아닌 힐링과 공감의 토크콘서트로 꾸며져, 참석자들이 함께 웃고 공감하며 스스로 행복을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합천군 지역개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주민 모두가 삶의 소중함과 행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노미경 적중면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주민 여러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행복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활력 있는 적중면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창원특례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총회 성료
창원특례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총회 성료 [PEDIEN] 창원특례시는 26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 정책사업 △구 정책사업 △읍면동 생활안전형 사업 총 3개 분야에서 97건, 30억원을 확정했다. 올해 총회에서는 ‘열쇠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이 함께 열어가는 참여예산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예년보다 한층 더 시민 소통에 중점을 두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현장 답사 시간을 마련해 참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288건의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했으며 사업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날 총회에서 최종 사업 97건을 의결했다. 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향후 시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예산이 확정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자치와 혁신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창원의 미래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도록 앞으로도 열린 시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해 선정한 110건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시 전역에서 순조롭게 추진하고 마무리 단계에 있다. -
거창군, 거창사랑상품권 15% 특별 할인 판매
[PEDIEN] 거창군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한시적으로 기존 10%였던 거창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 상향해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정부 2차 추경에 따른 국비 지원으로 추진되며 추석을 앞두고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과 연계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남상면과 신원면 소재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5%가 추가 환급된다. 거창사랑상품권은 △지류상품권 △거창사랑카드 △모바일 상품권 3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1인당 월 구매한도는 총 60만원이며 모바일 상품권 30만원, 지류상품권과 거창사랑카드를 합산해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거창사랑상품권은 매월 1일 판매가 개시되며 지류상품권은 농협 거창군지부 등 13개 판매대행점에서 오전 9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과 거창사랑카드는 오전 10시부터 비플페이와 chak상품권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거창사랑상품권은 사용처는 기본적으로 △관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 △전통시장으로 거창군에는 2,500여 개소의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어 다양한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15% 특별할인 판매가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거창사랑상품권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든든한 지역화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녕군, 청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영화 나들이’ 프로그램 실시
창녕군, 청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영화 나들이’ 프로그램 실시 [PEDIEN] 창녕군은 지난 25일 ‘똑똑, 문 두드림 사업’ 관계형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녕군 작은영화관에서 ‘영화 나들이’를 진행하며 청년 고독사 예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19세부터 49세 청년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는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감정을 공유하고 관람 후에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홀로 어려움을 견뎌온 청년들이 영화라는 공감의 매개체를 통해 사람 간의 연결을 다시 경험하고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김해시, 폭염 취약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김해시, 폭염 취약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PEDIEN] 김해시는 폭염 속에서 야외 근무가 많은 배달라이더, 택배기사, 대리운전기사, 방문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대비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캠페인은 관내 이동노동자 쉼터 3곳에서 생수를 무료 제공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홍보한다. 생수와 함께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 담긴 리플릿과 안내자료를 배부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5대 기본수칙은 △물 자주 마시기 △실내·실외 온도 관리하기 △주기적 휴식 취하기 △보냉장구 착용하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와 신고하기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들은 폭염에 취약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이들에게 작은 쉼과 건강 회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일정한 사업장 없이 지역을 이동하며 일하는 노동자들이 잠시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김해에는 거점형 쉼터 1곳과 간이형 쉼터 2곳 총 3개소를 운영 중이며 올 하반기 동부권역에 간이형 쉼터 1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김해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하는 지자체가 된다. 특히 김해 거점형 쉼터는 안마의자와 회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동노동자들에게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자기계발의 공간으로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해시는 쉼터 운영 외에도 이동노동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교육은 6월에 실시됐으며 하반기 교육은 오는 10월 중 진행 예정이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김해시, 어린이집 교직원 간담회 개최
[PEDIEN] 김해시는 26, 29일 이틀간 4개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교직원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보육 서비스 질적 향상과 교직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집 보육현장을 찾아 교직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보육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강형주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저출산에 따른 원아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보육현장의 고민과 위기에 대한 관심과 격려에 용기를 얻어 행복한 보육 현장 조성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첫날 2개 어린이집 방문에 함께한 홍태용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과 사명감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는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일선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에는 313개 어린이집에 보육 교직원 2,825명과 아동 8,618명이 재원하고 있으며 이는 도내 어린이집의 19% 비중을 차지한다. -
거제시, 체납세징수 전문인력 채용
[PEDIEN] 거제시가 체납세징수 전문인력 채용을 위해 임기제공무원 채용 공고를 띄웠다. 1년 이상 채권추심 실무 경력이 있는 전문가 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근무부서는 납세과 체납세징수팀으로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관리와 은닉재산 추적 등 현장 체납세징수 업무를 맡게 된다. 임기제공무원 마급 으로 지방공무원 보수규정에 의한 연봉 외에 성과에 따른 징수포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원서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이며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10월 중으로 임용할 계획으로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내 시험안내에서 확인하거나 거제시 납세과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에서 채권추심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문인력의 현장 노하우와 행정력이 힘을 합쳐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능한 전문가들이 많이 응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창원특례시, 지위사수 시민 공감 릴레이 캠페인 개최
창원특례시, 지위사수 시민 공감 릴레이 캠페인 개최 [PEDIEN] 창원특례시는 25일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 창원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 다짐대회에서 ‘시민 공감 릴레이 캠페인’의 첫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변경과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기 제정을 촉구하는 범시민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 모인 1,900여명의 참석자들은 글자모형 피켓과 손피켓을 들고 함께 구호를 제창하며 특례시 지위 사수와 특별법 제정 촉구에 대한 시민의 결집된 의지를 표출했다. 특히 사회자의 선창에 맞춰 울려 퍼진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완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기 제정”, “비수도권 유일한 특례시, 반드시 우리가 지킨다”라는 구호는 행사장의 열기를 더하며 시민들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줬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9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한마음 다짐대회, 10월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등 대규모 단체 행사와 함께 55개 읍면동 릴레이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시민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을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캠페인은 국토균형발전과 비수도권 대도시 상생을 위한 노력”이라며 “시민과 함께 특례시 지위를 굳건히 지켜내고 특별법 제정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드론 해상 수송체계 실증 훈련’ 성공적으로 마쳐
창원특례시, ‘드론 해상 수송체계 실증 훈련’ 성공적으로 마쳐 [PEDIEN] 창원특례시는 8월 25일 오후 1시 진해구 해군 부대에서 개최된 ‘’ 25년 UFS 민·관·군 합동 훈련’에서 드론 해상 수송체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가 추진 중인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드론 배송 실증을 기반으로 해군과 군수품 수송체계에 적용 가능한 드론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군 군수품을 부대 내에서 4km 떨어진 부대 인근 도서지역까지 왕복 8km 해상으로 드론 수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해군 안상민 군수사령관, 모세준 보급창장, 조성환 미래전략산업국장, 창원드론협회 감상규 협회장 및 관련 드론 기업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해상 물자 수송 과정을 참관하고 향후 군수품 배송 및 재난 대응 드론 활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16일 해군과 합동회의 및 사업설명회를 통해 드론 배송 사업훈련 추진을 확정했으며 8월 이후 사전 테스트 비행을 계속 실시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조성환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훈련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이 실제 군수물자 수송체계로 확장될 수 있음을 확인한 뜻깊은 성과”며 “앞으로도 민·관·군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드론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산시, ‘이동노동자 거점 쉼터’ 개소식 개최
양산시, ‘이동노동자 거점 쉼터’ 개소식 개최 [PEDIEN] 양산시가 25일 양산시 양산역6길 17 청림타워 805호에 마련한 ‘양산 이동노동자 거점 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쉼터는 당초 9월 2일 정식 개소 예정이었으나 최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하루라도 빨리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개소 일정을 앞당겼다. 시는 이에 앞서 쉼터 조성준공과 함께 8월 11일부터 시범 운영을 해왔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고용노동부 및 노동단체 관계자, 이동노동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쉼터의 개소를 축하하고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적 의미를 공유했다. 쉼터는 총 1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91.37㎡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냉난방 시설과 안마기, 헬멧 건조기, 휴대전화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상담·교육 공간을 마련해 이동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상호 교류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정식 개소부터는 화~토요일 오전 10:00 ~ 다음 날 06:00 이용 가능하고 시설 관리자가 근무하지 않는 일~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에는 모바일 출입 인증을 거쳐 입장할 수 있도록 해 보안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시는 쉼터 개소를 계기로 지역 내 택배기사, 배달 라이더, 대리운전 기사, 퀵서비스 기사, 방문 서비스원 등 이동노동자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근무 여건 속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는 한편 경상남도와 함께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사업을 추진해 쉼터의 안정적인 정착과 운영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동노동자 거점 쉼터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이동노동자들의 안전과 권익 보호, 그리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동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모두가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창원특례시, 중장년 대상 특화 직무교육강좌 실시
창원특례시, 중장년 대상 특화 직무교육강좌 실시 [PEDIEN] 창원특례시는 창원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중장년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25일 1기 직무교육강좌로 커피제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과정은 시가 운영하고 있는 중장년 은퇴자 취업은행 운영의 일환으로 중장년 취업 지원을 위한 여러 시책 중의 하나이며 등록자를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실시해 올해 2개 과정을 선정했다고 한다. 1기 강좌인 바리스타 과정에는 12명의 신청자가 등록해 5주간 교육을 받게 되고 이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2기 강좌는 오는 10월에 케어푸드 조리 과정으로 개설할 계획이라고 한다. ‘23년부터 시에서 운영하는 중장년 은퇴자 취업은행은 7월 말 현재 217명이 등록해 취업알선 등 고용서비스 지원을 받고 있으며 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및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에 따른 사회현상으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수요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고 여러 지원정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교육강좌에 관심이 있는 분은 창원시 일자리창출과나 중장년 경력이음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고용 환경에서 중장년이 재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무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장년층의 사회 재진입을 위한 실효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자조모임 ‘MOM들의 수다’ 운영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자조모임 ‘MOM들의 수다’ 운영 [PEDIEN] 사천시는 사천시보건소에서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자조모임 ‘MOM들의 수다’ 2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MOM들의 수다’는 같은 시기에 육아를 시작한 엄마들이 모여, 아기의 성장에 대한 궁금증과 양육의 어려움을 나누며 서로의 양육 지지자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5주간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서로 알아가기’ 와 베이비 마사지 실습, 아기 발달과 촉감놀이, 사천시 소방서와 함께하는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 식품 알레르기 및 구강건강 교육, 장난감 은행 방문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보건소 전문 인력의 진행 아래 실습과 교육이 병행돼 실제 양육에 도움을 주는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한편 ‘MOM들의 수다’ 1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자발적으로 모임을 이어가며 육아 정보와 감정을 공유하는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주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단순한 건강 방문서비스를 넘어, 엄마들 간의 사회적 연결망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아이와 엄마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기반의 돌봄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