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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삼랑진·하남 파크골프장 개장식 성황리 개최
밀양시, 삼랑진·하남 파크골프장 개장식 성황리 개최 [PEDIEN] 밀양시는 15일 삼랑진·하남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지역구 도·시의원, 홍두복 파크골프장 협회장,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컷팅, 기념 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개장식은 지난해부터 진행된 삼랑진·하남 파크골프장 확충공사 완공을 기념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삼랑진·하남 파크골프장 회원과 동호인,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파크골프장 개장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삼랑진 파크골프장은 총면적 44,150㎡ 부지에 18억원의 사업비가, 하남 파크골프장은 39,950㎡ 부지에 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9홀에서 36홀로 확장된 두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골프 연습장을 넘어, 가족 단위 또는 동호인 간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파크골프는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스포츠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파크골프장의 시설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해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골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2025년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접수
[PEDIEN] 함안군은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통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2025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신청을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사업의 신청은 만18세 이상으로 신청접수일로부터 3개월 이상 연속해 함안군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함안군 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기관 중 2025년도에 전기자동차을 출고해 함안군으로 해당 차량을 신규 등록하는 경우에 가능하다. 상반기 승용 보급물량은 총 192대로 그 중 택시물량 19대와 우선순위 물량은 19대가 포함돼 있으며 화물 보급물량은 총 154대로 택배물량 31대와 중소기업생산물량 15대, 우선순위 물량 15대가 포함돼 있다. 아울러 승합 2대, 전기이륜차 35대, 수소전기자동차 20대를 신청받고 있다. 하반기 공고 전까지 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은 물량은 하반기 공고 물량에 포함된다. 보조금 신청방법은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구매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제조·판매사가 무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접수하면 군청에서 자격심사 후 대상자 선정 절차가 진행된다. -
함안군, 5월 청소년·어린이 위한 행사‘풍성’
함안군, 5월 청소년·어린이 위한 행사‘풍성’ [PEDIEN] 함안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5월 3일과 4일 양일간 가야읍 함주공원 일원에서 ‘2025년 함안군 청소년 한마음축제’ 와 ‘제103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안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5월 3일 오후 4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열리는 ‘2025년 청소년 한마음축제’에는 청소년 동아리의 노래와 댄스 경연을 비롯해 OX 퀴즈 이벤트,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특히 가수 ‘경서예지’, ‘먼데이키즈’ 등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어린이날 전날인 5월 4일에는 ‘제103회 어린이날 큰잔치’ 가 펼쳐진다. 마술·버블쇼, 어린이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에어바운스, 양 먹이 주기 체험, 작은 동물원 등 40여 개의 체험 부스와 명랑운동회, 스탬프 투어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행사로 함안군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과 가족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함안군에서는 아동·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복지 향상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관내 각 학교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함안군청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합천군, 외식공간을 통한 정신건강 인식개선 메시지 전달
합천군, 외식공간을 통한 정신건강 인식개선 메시지 전달 [PEDIEN] 합천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년 4월 한 달간 관내 모범음식점 39곳을 대상으로 ‘마음도 배불리 마음에도 따뜻한 밥 한 끼 모범음식점 정신건강 응원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관내 카페를 대상으로 진행된 ‘달달한 나의 마음’ 캠페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자살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상적인 외식 공간을 활용한 캠페인은 보다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음식문화공간을 접목한 정신건강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 응원 문구가 인쇄된 일회용 앞치마 1,000장이 각 음식점에 배부됐다. ‘마음도 배불리 마음에도 따뜻한 밥 한 끼’ 등의 문구를 통해 식사 중 자연스럽게 정신건강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참여 음식점에는 합천군 마스코트 ‘별쿵이’ 인형이 부착된다. 이는 ‘정신건강 응원업소 인증제도’의 상징으로 업소 방문객에게 캠페인의 의미를 전달하고 참여 음식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음식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관련 교육과 가이드북이 제공되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음식점 종사자뿐만 아니라 방문 고객들도 정신건강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식사를 통해 마음까지 채워지는 ‘정서적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김선둘 건강관리과장은 “정신건강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문제이며 이를 어렵지 않고 따뜻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합천군, 자두 재배기술 전문 교육 실시
합천군, 자두 재배기술 전문 교육 실시 [PEDIEN] 합천군에서는 관내 자두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과실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해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유종상 농촌지도사를 초빙해 관내 자두 재배 20여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애로사항 해소 및 농작물 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문제가 된 고온에 의한 ‘스펀지과’ 현상과 이달 초 저온피해 후 관리를 위한 심도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재배환경 관리 방법과 양분 조절법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또한 자두 전정, 적과 등과 함께 병해충 주요 발생 시기와 방제 방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참석한 농가들은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문제를 해소하고 개별 농장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재배관리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병해충 예찰을 통한 방제 방법과 최근 발생빈도가 높은 해충에 대한 최신 정보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작물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농업인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 중심의 기술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창원특례시, “경조사 봉투도 이제 한글로 바꿔요”
창원특례시, “경조사 봉투도 이제 한글로 바꿔요” [PEDIEN] 창원특례시는 결혼이나 장례 등 경조사에 자주 쓰이는 봉투 문구를 이해하기 쉬운 한글로 바꾼 ‘한글 경조사 봉투’를 제작해 15일 배포했다. 이번 사업은 ‘2025 창원특례시 국어진흥 지역어 보전 계획’의 하나로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경조사 용어부터 한글 사용을 늘리기 위해 마련했다. 대부분의 경조사 봉투는 ‘祝 結婚’ 이나 ‘謹弔’처럼 어려운 한자로 쓰여, 일반 시민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있다. 어려운 한자 또는 익숙하지 않은 글자를 쓰기 위해 여러 번 검색하거나, 잘못 쓸까 봐 아예 손글씨를 포기하는 일도 잦다. 이에 시는 시민 누구나 쉽게 읽고 쓸 수 있도록 ‘결혼’, ‘애도’, ‘첫돌’, ‘감사’, ‘발전’ 등 5가지 문구를 담은 한글 봉투를 제작했다. 각 봉투는 5개 구청과 본청 민원실에 있으며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한글 경조사 봉투는 단순한 문구 변경을 넘어, 한글의 생활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배포한 봉투는 디자인과 글씨체에도 신경 써 보기 쉽고 정중한 느낌을 담았으며 한글로도 충분히 품격 있는 인상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시는 이번 경조사 봉투 제작과 더불어, 시민 누구나 바른 우리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접근성도 높였다. 시청 누리집 상단 오른쪽에 표준국어대사전 바로가기를 배치했고 내부 행정시스템에도 인터넷 주소를 게시해 공무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호 창원시 국어책임관은 “경조사 봉투처럼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표현부터 바른 한글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창원시는 앞으로도 한글을 아끼고 널리 쓰는 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양산시장, ‘경남 구석구석 여행 캠페인’ 동참
양산시장, ‘경남 구석구석 여행 캠페인’ 동참 [PEDIEN] 양산시는 15일 봄꽃이 한창인 황산공원에서 ‘경남 구석구석 여행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 전역의 관광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릴레이 방식의 캠페인으로 양산시는 홍태용 김해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 대열에 동참했다. 이날 나동연 양산시장은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며 양산시 주요 관광지를 워크숍, 수학여행, 각종 모임 장소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취지를 강조했다. 특히 캠페인이 열린 황산공원은 한국관광데이터랩 분석 결과, 올해 1월 기준 60대 이상 최근 3개월간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로 꼽힌 장소로 현재 공원 곳곳에는 튤립과 유채꽃이 만개해 봄을 만끽하려는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양산시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안병구 밀양시장과 박창현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목했으며 민·관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소비가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기관, 단체 모두가 지역에서 모이고 소비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겠다”며 “양산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2026 양산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관광마케팅 활동을 진행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관광 활성화 및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거창군, 민간사업체 대상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추진
거창군, 민간사업체 대상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추진 [PEDIEN] 거창군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사업체 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 이 적용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중소 사업체가 스스로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행 3년 차인 컨설팅 지원사업은 2023년에는 15곳, 2024년에는 3곳의 민간 사업장의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관리 기반 마련에 도움을 줬으며 올해도 컨설팅 비용 전액 무료로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건설업, 제조업 및 기타업 사업장 각 1곳씩 선정해 추진한다. 군은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전문기관에 컨설팅을 위탁하고 사업체당 4~5회에 걸친 현장 방문을 통해 위험성 평가, 유해·위험요인 도출 및 개선 등 총 7가지 핵심요소를 포함해 서류 작성과 현장점검, 안전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업종별 맞춤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국 안전총괄과장은 “사업장의 안전은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안전보건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실질적인 사고 예방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천시,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감면 시행
[PEDIEN] 사천시는 소상공인의 2025년도 도로점용료 정기분을 25% 감면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국무조정실의 권고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로점용료는 주로 상가 및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 등을 이유로 공공용지 점용 허가를 받은 자에게 일 년에 한 번 부과하는 사용료다. 감면 대상은 도로점용허가를 받은 소상공인이며 소상공인 기본법에 따라 업종별 상시근로자 수 및 매출액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감면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4대보험 가입자 명부 등 종업원 수 확인 서류,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등 매출액 확인 서류 등을 갖춰 시청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고지서 수령 시부터 납부기한까지이며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도로점용료 납부고지서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면 정책이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상자는 기한 내 신청해 감면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거창만의 특색을 담은 고향사랑 답례품 품목 추가
거창만의 특색을 담은 고향사랑 답례품 품목 추가 [PEDIEN] 거창군은 거창만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을 추가로 발굴해 선정하고 지난 15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3월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로 모집하고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운영 역량, 지역 연계성,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1개 품목 11개 업체를 최종 추가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품목은 거창 농특산품인 딸기와 특산품을 활용한 사과젤리, 국수, 애플사이더, 부각, 거창군 내 소재한 기업이 생산한 친환경 주방물비누&핸드워시 세트, 거즈타올 등 총 11개 품목이다. 이로써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57개 품목 54개 업체로 확대됐고 오는 5월부터 추가로 선정된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공급업체 중 거창한국수는 유명연예인 이영자, 황신혜 등이 방송에서 소개해 이미 명성을 크게 얻고 있는 업체로 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로 선정되면서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도 함께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사과젤리, 애플요거트바, 애플사이더는 거창만의 특색을 잘 반영한 제품으로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군은 추가로 선정된 공급업체 간담회를 개최해 고향사랑기부제도와 답례품 공급절차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기부자들에게 거창의 특색을 담은 질 좋은 답례품을 제공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이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남열 전략담당관은 “답례품 품목 확대 운영으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거창군을 대표하는 제품인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사과, 참기름, 돼지고기, 쌀 등 지역 특산품과 가공품 등 4,171건, 1억 3,000만원 상당을 제공해 기부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업체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
통영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 실시
통영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 실시 [PEDIEN]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통영시지부는 지난 14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3시간을 이수해야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식품위생법령 해설 △식중독 예방과 위생관리 △식품안전 관리 △식품접객업업자의 친절서비스의 중요성 △세무·노무관리 등 영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영업자는 12월 31일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미수료 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현재 외식업계가 많이 어렵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위생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통영을 만드는데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거제시,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 확대 운영
[PEDIEN] 거제시는 지역 곳곳에 불법으로 게시 배포된 불법 광고물을 효과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자를 만60세이상 관내거주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 수급자에서 18세 이상 거제시민으로 완화해 불법 광고물 수거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수거대상인 불법 광고물은 벽보, 전단, 명함형 전단 등이며 기존에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시행하던 것을 전 면·동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보상기준 또한 벽보 20장, 전단 50장, 명함형 전단 100장으로 하향 조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도시계획과 도시정책팀 및 면·동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거제시는 수거 보상제 사업을 실시해 137만개의 불법 광고물 정비 실적을 거뒀다. 거제시 관계자는 “현수막과 달리 도로 골목 곳곳에 무단 배포 게시된 불법 벽보, 전단 등을 정비하기 위해 단속반을 상시로 운영하는 동시에 수거 보상제 확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거창군, 2025년 ‘청년도약금’ 참여자 100명 모집
거창군, 2025년 ‘청년도약금’ 참여자 100명 모집 [PEDIEN] 거창군은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14일간 거창형 청년수당 ‘청년도약금’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3년 경남도 내에서 최초로 시행된 거창형 청년수당 ‘청년도약금’은 매년 100명의 청년에게 200만원을 지급해 일하는 청년의 근속을 통한 자립과 결혼 장려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청년의 ‘도약’을 돕기 위한 맞춤형 청년 지원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45세 이하인 미혼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군 거주기간이 2년 이상이고 군 소재 직장 근로기간이 1년 이상이며 중위소득 130%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거주기간, 근로기간, 소득기준을 평가해 점수 합산 후 높은 점수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최종 결과는 서류심사 후 5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청년에게는 지역화폐와 선불카드로 총 200만원을 2회로 나누어 수당을 지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년도약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고 오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청년친화도시 거창을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청년의 목소리에 계속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함양군, 4월 화재 예방 대군민 안전 문화 확산 운동 추진
함양군, 4월 화재 예방 대군민 안전 문화 확산 운동 추진 [PEDIEN] 함양군은 건조한 날씨와 봄철 영농기 및 상춘객 증가로 산불 및 각종 화재 위험이 커짐에 따라, 4월 15일 관내 전 읍·면에서 ‘화재 예방 대군민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손대협 함양소방서장, 함양경찰서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산불진화대, 지역 자율방재단 등 200여명이 참여하며 범군민적인 화재 예방 의지를 다졌다. 특히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소화기 79개와 화재감지기 370개를 배부했으며 취약계층과 고위험 가구 200세대에 대해 선제적으로 소방시설을 지원했다. 캠페인 당일에는 시내 주요 거리를 행진하며 군민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펼쳤으며 군민들이 현장에서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신청하고 받을 수 있도록 신청 부스도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화재 대응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단발성 행사가 아닌, 군민 모두의 일상 속 화재 예방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