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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를 위한 변화의 바람, 탄소중립 직장생활의 달인 탄생
기후를 위한 변화의 바람, 탄소중립 직장생활의 달인 탄생 [PEDIEN] 창원특례시는 8월 22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슬기로운 탄소중립 직장생활의 달인' 4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창원시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 시리즈의 일환으로 캠퍼스 달인에 이어 직장생활에서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총 13팀이 도전했으며 이 중 창의적이고 실효성 높은 사례를 제시한 ‘삼성창원병원 경영지원팀’, ‘창원파티마병원 온생명 Care위원회’, ‘LG전자 건밭단’, ‘두산에너빌리티 이상민’ 이 최종 선정됐다. △삼성창원병원 경영지원팀은 ‘스마트 보고문화 프로젝트’ 와 ‘건강검진 페이퍼리스’등 종이 절약과 디지털 전환으로 병원 운영 친환경화 △창원파티마병원의 온생명 Care위원회는 ‘Clean Day’ 와 ‘나눔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기부문화 실천 △LG전자의 건밭단은 하천 정화활동, 탄소중립 메시지 전달 활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태 환경보전 △두산에너빌리티의 이상민씨는 폐자재를 활용한 안전구조물 제작과 친환경 작업장 조성으로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선정된 수상자들은 “직장에서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의미를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종옥 창원특례시 기후환경국장은 “선정된 사례들은 기업의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으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수상자의 사례는 창원시 공식 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더 많은 시민과 기업이 탄소중립 활동에 동참해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하고 있다. -
진주시, 수돗물 안정공급 혁신적 성과 ‘눈길’
진주시, 수돗물 안정공급 혁신적 성과 ‘눈길’ [PEDIEN] 진주시가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노후 정수장 현대화사업, 스마트 검침 시스템 도입 등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혁신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시설개선을 통한 유수율 향상으로 얻은 경제적 효과를 시민들에게 환원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 검침 구축을 통한 정확한 요금 부과로 시민 신뢰도 역시 크게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진주시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주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민선 6기에는 평균 16억원 정도를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4.6km를 정비해 왔으나, 민선 7기에 들어서면서 연 평균 87억원을 들여 노후 상수관로 50km를 교체하는 등 총 사업비 612억원으로 구도심 지역의 노후 상수관로 354km를 교체했다. 이로써 지난 2017년 46.2%이던 상수관로의 노후율이 대폭 감소돼 8.3% 줄어든 37.9%를 유지하고 있으며 67.5%에 그쳤던 유수율은 74.1%로 8년 만에 6.6% 증가해 연간 33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보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의 경우 진주시의 예산만으로 지속적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국비 확보를 위해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상수관로 교체사업에 대한 설명과 필요성 등 관계자 설득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해 8월 환경부 소관의 ‘2025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194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상대 · 상평 · 하대 · 초전동 지역에 매설돼 있는 노후된 상수관로 47.7km를 교체하는데 크게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는데, 유수율 85%를 목표로 2026년에 공사를 착수해 오는 2030년께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유수율이 낮은 광역 상수도권인 진성·사봉·일반성·이반성·지수면에 시행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낙동강 환경유역청에 성과판정을 의뢰한 상태인데, 사업 전 49%에 그쳤던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렸다. 이러한 노후 상수관로 정비의 성과는 양질의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뿐 아니라 유수율이 증가함에 따라 생산원가가 절감되고 상수도 경영효율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따라서 수도요금 인상요인을 줄이게 되므로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큰 혜택이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노후 정수장 현대화사업은 지난 2023년 4월 14일부터 오는 2027년 4월 12일까지, 총사업비 911억원을 투입해 노후화한 정수장을 통합, 정비하고 최신 정수 처리공법과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현재 공정률은 43.5%로 당초 계획에 맞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재정·기술적 여건으로 본격 추진이 쉽지 않았던 정수장 현대화사업은, 민선 7·8기에 들어서 시의 적극적인 의지와 정부지원을 바탕으로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개선을 넘어, 정수장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장기적인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정수장의 1일 처리용량이 확대되고 기존 공정에서 제거가 어려웠던 미량 유해물질과 조류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운영 효율성이 증대되고 시설 관리의 정확성과 안정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시설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민 건강보호와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2021년부터 총 170억원을 투입해 현장방문 중심의 상수도 검침을 원격 자동화하는 스마트검침 시스템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진주시 전체에 설치된 계량기 5만 7000여 개 가운데 3만 3000여 개를 교체 완료했으며 오는 2026년에는 신안·평거지구, 상봉동, 옥봉동 등 검침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교체할 계획으로 있는 등 오는 2028년까지 시 전역에 설치된 계량기를 스마트 원격검침 계량기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민선 7기에 스마트 관망 시스템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는데, 노후 상수도관 교체 및 블록 구축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 검침 시스템을 활용해 수집된 물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송·배수 과정의 누수 구간을 조기에 발견하고 수용가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누수 의심 가구에 신속히 알려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로 유수율 향상과 경제적 손실 예방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절감 재원을 토대로 수도요금 감면 대상도 확대했다. 지난 2024년 1월부터는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중심의 지원 범위를 넓혀 국가유공자, 장애인, 한부모 가족, 세 자녀 이상 가구까지 감면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정규엽 맑은물사업소장은 “스마트검침 구축으로 정확하고 신뢰받는 요금 부과가 가능해졌고 유수율 향상으로 얻은 경제적 효과를 시민에게 환원해 물복지 수준을 높여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후 상수도관 교체, 누수 조기발견 및 수선 등 체계적인 상수도 관리를 통해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주시립도서관 ‘여름방학 독서·문화교실’ 성료
진주시립도서관 ‘여름방학 독서·문화교실’ 성료 [PEDIEN] 진주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 기간 중 어린이 독서교육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한 ‘여름 독서교실’과 ‘여름방학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 이라는 주제로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여름 독서교실’은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전문도서관 등 3개소에서 운영했고 ‘여름방학 문화교실’은 과학 실험, 창의 큐브 등 27개 강좌를 유아 및 초등학생 26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전문, 남부도서관 등 4개소에서 운영했다. 여름 독서교실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독서교실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자주 도서관에 와서 책도 읽고 문화교실도 신청해서 듣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여름방학 문화교실의 한 수강생은 “그림책으로 배우는 영어 수업을 통해 책도 읽고 영어회화도 배웠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듣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방학동안 도서관에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감을 쌓고 창의적 사고력이 함양된 유익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독후활동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해시, 고3 자기학습개발비 지원 시범사업 추진
김해시, 고3 자기학습개발비 지원 시범사업 추진 [PEDIEN] 김해시는 오는 9월부터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바우처를 지원하는 고3 학생 자기학습개발비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70% 초과 ~ 160% 이하 가구에 속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된다. 1인당 연간 10만원의 학습 바우처 카드를 지급한다. 바우처는 학습 교재, 특기적성 도서 학용품 등 자기 주도적 학습 활동에 사용할 수 있으며 등록된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신청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할 수 있으며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위임장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가구원 수,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확인해 소득 기준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카드 등록 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해시는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 개개인의 학습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고3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함양과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고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해시, 6·25 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수
[PEDIEN] 김해시는 25일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고인이 된 김재수 상병, 허말수·송재규 병장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유공자들은 참전 후 혁혁한 전공을 세웠음에도 전후 혼란한 상황으로 인해 그동안 훈장을 받지 못했다. 최근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 으로 70여 년 만에 영예로운 화랑무공훈장이 유족에게 전수됐다. 고 김재수 상병은 1951년 24살의 나이에 입대해 소대장으로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고 허말수 병장은 1950년 21살의 나이에 입대해 수도사단 기갑연대 소속으로 큰 공을 세웠다. 고 송재규 병장은 1950년 25살의 나이에 입대해 강원 양구지구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웠다. 유족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명예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시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늦었지만 무공훈장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고귀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해시 드림스타트 ‘119 안전체험관 탐방’ 실시
김해시 드림스타트 ‘119 안전체험관 탐방’ 실시 [PEDIEN]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부산 119안전체험관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학교 3~6학년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 안전체험관 탐방을 실시했다. 최근 새벽 또는 야간시간 아동 돌봄 공백으로 홀로 집에 있던 아동이 화재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화재 발생과 자동차 차고 등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순간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을 배웠다. 참여 아동들은 “말로만 듣는 것보다 직접 체험하니 훨씬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화재상황을 직접 겪어보니 무서웠지만 연기가 났을 때 탈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실제 사고가 나면 침착하게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은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들이 위기상황에 놓였을 때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올해 5억 6천만원을 들여 사례관리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8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남해지역자활센터, ‘오늘도 보물섬’푸드트럭 운영 개시
남해지역자활센터, ‘오늘도 보물섬’푸드트럭 운영 개시 [PEDIEN] 남해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2일부터 ‘오늘도 보물섬’ 푸드트럭을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늘도 보물섬’ 푸드트럭에서는 커피와 음료 등이 주로 판매되고 있으며 남해군민과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남해스포츠파크 나비구장에서 운영된다. 매주 금요일부터 화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영업을 한다. 이번 사업에는 전문교육을 이수한 자활근로 참여자 2명이 함께한다. 박보정 센터장은 “오늘도 보물섬 푸드트럭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자활사업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대만 복지정책과장은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일할 기회를 얻고 자활의 기반을 다질 수 있길 기대한다”며 “남해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저소득층 자립과 자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4년 4월부터 관내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을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며 11개 사업단에 약 60여명의 참여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남해군, ‘한여름 밤의 Music 콘서트’ 개최
남해군, ‘한여름 밤의 Music 콘서트’ 개최 [PEDIEN] 남해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남해읍 회나무쉼터에서 ‘2025년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 한여름 밤의 Music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경상남도와 남해군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남해군지회가 주관해 진행한다. 무더운 여름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가요, 락 공연, 통기타 연주, 아코디언 및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져 군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강현수의 통기타 LIVE 무대, △공루아의 락 공연, △김다은의 아코디언 및 색소폰 연주가 펼쳐진다. 이어 2부 무대에서는 △강덕임, 정하나의 대중가요 공연 △신나의 통기타 LIVE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지영 남해군 문화체육과장은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 한여름 밤의 Music 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군민 누구나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며 “가을이 오기 전, 여름의 열기를 함께 즐기며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창원특례시, 2025년 어촌에서 살아보기 사업 대상자 모집
창원특례시, 2025년 어촌에서 살아보기 사업 대상자 모집 [PEDIEN] 창원특례시는 9월 5일까지 어촌에서 살아보기 사업 대상자를 2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귀어 희망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택 리모델링, 이동식 주택, 임대 운영 중 하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입주 희망자가 실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체험·정보 제공 등 지속적인 관리를 병행한다. 선정된 사업 대상자는 귀어인의 집 조성 후 5년간 관리 및 입주 장소 제공을 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다음의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자이다. △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 제3조 제6항에 따른 어촌지역에 해당하며 △ 개인, 어촌계, 어촌 관련 협의회 등이 소유한 주택 또는 대지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고 △ 귀어 희망자가 생활 가능하도록 관리가 가능한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사업 희망자는 신청서 운영계획서 빈집 사용승인서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9월 5일까지 창원특례시청 수산과 수산정책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귀어인들이 어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기찬 공동체를 이루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의령문화원, 문화가 있는 날 ‘시절인연’ 8월 행사 개최
[PEDIEN] 의령문화원은 ‘문화가 있는 날’ 8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의령문화원, 의령군이 공동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오는 8월 27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서동행정타운 복합문화공간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8월 행사의 테마는 1970~1980년대 ‘시절인연’ 이며 당시의 추억과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무대와 체험이 준비되어 군민들에게 향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팝&댄스 장르를 중심으로 한 라이브 밴드 공연과 댄스 무대, 의령문화원 ‘줌바댄스’ 동아리의 활기찬 공연도 군민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의령문화원 전시실에선 ‘시절인연 사진전’을 통해 의령의 옛 모습과 생활상을 되새겨 볼 수 있다. 더불어 포토존 체험, 핑거푸드 만들기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특별한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의령의 아들’로 불리며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강보민의 트로트 공연이 특별 무대로는 예정돼 있어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신군 의령문화원장은 “이번 ‘시절인연’ 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과거의 향수와 현재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고 의령군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거제시, 2025년 을지연습 강평회 개최 및 연습 종료
거제시, 2025년 을지연습 강평회 개최 및 연습 종료 [PEDIEN] 거제시는 21일 변광용 시장 주재로 ‘2025년 을지연습 강평회’를 개최하고 나흘간 진행된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강평회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및 부서장과 을지연습 근무자, 제8358부대 1대대, 경찰서 소방서 해양경찰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2025년 을지연습은 ‘함께해요 을지연습, 든든한 대한민국’ 이라는 슬로건 아래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을지2종사태 선포를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 훈련, 전시 기관 소산훈련, 전시현안과제토의, 공공시설 테러에 따른 실제 대응 훈련과 전 국민 참여 민방공 대피훈련 등 실전형 훈련으로 추진됐다. 강평회에서는 △부서별 훈련결과 보고 △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 △개선과제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유관기관의 협조체계, 재난 및 전시 상황 대응 절차 준비와 도상훈련을 통해 전시 임무 수행 능력 배가를 긍정적인 성과로 꼽았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부서간 긴밀한 협력 덕분에 올해 연습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강평회를 통해 확인된 보완점을 발전시켜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든든한 거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이번 강평회에서 도출된 개선 과제를 내년도 훈련계획과 각종 재난안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밀양시-서울 강서구, 우호교류 협약 체결
[PEDIEN] 경남 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양 시·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척 △지역 축제 상호 방문과 문화·관광 교류 △우수 시책정보 공유 및 행정정보 교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강서구는 김포국제공항이 위치한 수도권의 관문이자,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등 광역교통망이 발달한 교통의 요충지다. 또한 마곡산업단지에는 IT, 바이오, 나노, 녹색기술 등 첨단 연구개발 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있다. 문화·관광 자원으로는 서울 유일의 향교인 양천향교, 서울식물원, 허준 테마거리 등이 있으며 대표 축제로는 매년 10월 열리는 ‘허준축제’ 가 있다. 밀양시는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대표 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 도시는 축제를 매개로 한 문화교류뿐만 아니라 행정·경제 전반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우호협력도시 결연은 수도권과 지방 도시 간 교류 협력의 폭을 넓혀, 밀양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수도권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서울 강서구는 농산물 직거래 및 관광 연계 등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관광 혜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안병구 시장은 “서울 강서구와의 우호 결연을 계기로 양 도시가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지역 현안 대응 총력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지역 현안 대응 총력 [PEDIEN] 창원특례시는 22일 지방시대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정과제에 반영된 주요 사업에 대해 관계부처와 향후 이행 계획을 논의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의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설립 △부전~마산 복선전철 조기 개통 등 경남도 지역 공약에 반영된 사업과 함께, 특례시의 안정적 운영 및 실질적인 권한 확대를 위한 △비수도권 특례시 지정 기준 변경 및 특례시 특별법 조속 제정 등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마산 지역 활성화의 물꼬를 트기 위한 △통합시 행정구의 인구감소지역 선정 대상 포함을 요청하고 경남도민과 NC다이노스 야구 관람객 철도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KTX 열차 증편 및 운행시간 조정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건설 등도 협조를 구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국내외 정책 환경이 급변하는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발맞춰 당면 현안 해결과 창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안군, 제39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수료식 성료
함안군, 제39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수료식 성료 [PEDIEN] 함안군은 ‘제39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수료식을 지난 22일 구 함안대대 강당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함안군이 주최하고 경남장애인부모연대 함안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수료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함안군의회 의원,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학생,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여름방학 동안 노력한 학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자원과 연계해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했으며 학생들은 승마 체험, 도예 활동, 음악 치료, 물놀이 체험 등 다양한 수업을 체험하며 즐겁고 알찬 방학을 보냈다. 함안군은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통해 장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교육의 연속성과 돌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수료식에서는 그간의 활동 영상 상영, 작품 전시, 학생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한 공연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전 과정을 마친 학생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장애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희망과 성장을 이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우리군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