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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태원초 수영장 신규회원 모집
용산구, 이태원초 수영장 신규회원 모집 [PEDIEN]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초등학교 수영장 시설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23일부터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개설 프로그램은 수영, 아쿠아로빅, 기구 필라테스, 서킷핏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용산구 공공체육시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달부터 시행된 공공체육시설 ‘구민 우선 등록제’에 따라 23일에는 용산구민만 접수할 수 있으며 24일부터는 용산구 직장인 등 타 구민도 신청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문화체육센터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준공식은 10월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40분간 진행된다. 순서는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순회이며 박희영 구청장, 권영세 국회의원, 강삼구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진혜 서울이태원초등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태원초 수영장은 기존 학교복합시설을 새단장해 조성한 용산 동부권 첫 공공 수영장이다. 시설 면적은 2,259.63㎡로 지하 1층에는 수영장과 부대시설, 지하 2층에는 주차장과 기계실을 갖췄다. 수영장은 길이 25m, 6개 레인 규모다. 건축물대장상 지하층으로 표기돼 있으나 실제로는 옹벽과 맞닿은 지상층으로 창문을 통해 자연 채광이 가능하다. 부대시설로는 유아풀, 샤워실, 화장실, 기구 필라테스실, GX룸 등이 있으며 주차장은 총 17면으로 시설 이용자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노후 시설을 개보수하면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했다.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출입문 단차를 대부분 제거했으며 로비 공간을 관람실까지 넓혀 답답함을 줄이고 보호자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수영장과 인접한 GX룸을 전면 유리벽으로 시공해 탁 트인 공간감을 강조했다. 시설 운영은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맡는다. 구는 지난 7월 공단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으며 공단은 인력 채용, 프로그램 구성, 협력 업체 선정, 통합예약시스템 구축 등에 힘써왔다. 구 관계자는 “민간 업체가 운영하던 시절보다 약 40% 저렴한 비용으로 운동을 즐길 수 있다”며 “학교 재산을 관할하는 중부교육지원청의 예산협조를 받아 노후 기계설비도 모두 교체 했다. 수질과 안전, 시설 관리 면에서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원초 수영장은 당초 2007년 서울이태원초등학교 내 학교복합시설로 처음 문을 열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교 건물이나 유휴 부지에 교육·문화·체육 등 다양한 용도로 설치·운영하는 공공시설을 말한다. 구는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인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수영장 운영도 그 일환이다. 지난해 4월 구가 학교 측에 사업을 제안한 이후 시교육청과 중부교육지원청 등과 실무 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됐다. 특히 지난해 말 체결된 ‘공동업무협약’에는 이태원초 수영장 및 부대시설의 구청 운영에 관한 기관별 협조 사항을 담겼으며 올해 초부터 설계와 공사를 진행해 이번에 준공을 마쳤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 동부권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 주민 여가 선용에 두루 기여할 수 있도록 이태원초 시설개선 공사를 적극 추진했다”며 “구민 우선으로 등록이 이뤄지는 만큼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날짜에 맞춰 잘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이태원초 수영장을 포함해 다양한 방식으로 체육시설 확충을 추진 중이다.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기부채납 시설 7곳을 포함해 오는 2035년까지 공공체육시설 17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
“추석 연휴에도 멈춤 없다” 도봉구 24시간 종합상황실 가동 등 안전·민생 챙긴다
“추석 연휴에도 멈춤 없다” 도봉구 24시간 종합상황실 가동 등 안전·민생 챙긴다 [PEDIEN] 서울 도봉구가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는 이동·소비·의료 수요가 늘면서 안전사고와 생활 불편이 동시에 발생하는 시기다. 구는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연휴 불편과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비상의료, 재난 대응, 물가안정 등 현장 체감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전, 민생, 생활 3대 분야 20개 과제를 추진한다. 긴급상황 등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청소, 교통, 수방 등 6개 분야 대책반을 편성해 상시 운영한다. 전반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서는 종합상황실을 구축, 24시간 가동한다. 먼저 비상 의료 대책이다. 구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6, 7일은 경증 환자 진료를 위해 보건소 3층에 비상 진료반을 설치·운영한다. 한일병원 등 인접 구 내 4개 병원도 이 기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응급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문여는 병원, 의원 약국 등 1,406개소를 지정해 주민들이 불편없이 진료받고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문 여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과 비상대응반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 전까지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시설, 도로·하천 기반시설, 공사장,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대형유통마트 등을 점검하고 위험 사항을 사전 조치한다. 명절 전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 명절 성수품 물가동향을 파악·관리한다. 추석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0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방학동도깨비시장, 창동신창시장, 창동골목시장 인근 도로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민생대책으로는 저소득 주민,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현금과 물품 등을 지원하고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특식 나눔, 전통놀이 행사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보호자 부재 등으로 급식이 어려운 아동에게는 연휴 기간 아동급식을 지원한다.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하철, 시내버스 증차운행과 맞춰 마을버스 9개 노선의 막차 시간을 10월 9일 하루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수거가 일시 중단된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연휴 전날까지 배출된 쓰레기는 전량 수거하고 10월 8일에 음식물쓰레기를 특별수거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가족들과 함께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앞서 계획한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중구 동화동, 작은도서관 북카페 운영
중구 동화동, 작은도서관 북카페 운영 [PEDIEN] 서울 중구가 주민들의 일상 속 쉼터이자 소통공간 확장을 위해 동화동 주민센터 1층 작은도서관에 북카페를 조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북카페 새 단장으로 주민들은 편안하게 책을 읽거나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서로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동화동 작은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을 넘어 문화와 만남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도서관 북카페 조성을 기념해 지난 3일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화가가 들려주는 현대 미술사 인문학 강의 △책 숲의 작은 음악회 △어린이들을 위한 나만의 슈링클스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함께 문화 체험의 즐거움을 나눴다. 오픈 행사에는 주민과 자치위원 등이 참여해 북카페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지난달 20일부터 3일간 동화동은 북카페 네이밍 공모전을 열었다. 15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동화숲속 도서관’ 이란 이름을 가지게 됐다. 이는 대화가 있는 열린 책숲 공간이라는 의미로 ‘속닥속닥’은 대화하는 이용 에티켓을 의미한다. 중구 동화동은 앞으로도 북카페를 중심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생활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주민 누구나 쉽게 다가올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새롭게 문을 연 북카페에서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구로구, 치매 실종 대응 혁신 이끈 ‘G브로 프로젝트’ 전국 우수 프로그램 선정
구로구, 치매 실종 대응 혁신 이끈 ‘G브로 프로젝트’ 전국 우수 프로그램 선정 [PEDIEN] 구로구가 9월 16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 실종 예방 사업 ‘G브로 프로젝트’의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치매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구로구는 전국 각지의 치매관리 우수사례 가운데 실종 예방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린 자치단체로 평가받았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회적 노력을 기리는 자리다. 구로구는 정책 실행력과 지역 기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치매 실종 예방 분야에서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해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구는 주민, 경찰, 전통시장 상인 등이 참여하는 실종 모의훈련인 ‘G브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야간 실종 대응 전담 조직인 ‘G브로 수호대’를 조직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실제 현장 중심의 실습과 협업을 통해 치매환자 실종 상황에서 골든타임 확보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구는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예방 교육, 조기 검진, 맞춤형 인지·운동 프로그램, 가족 정서 지원,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치매 친화 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층적 정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으로 구성된 ‘온보듬합창단’ 이 자작곡 ‘함께 걷는 길’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치매에 대한 공감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치매 예방 관리 유공으로 손은실 치매안심센터 부센터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봉사단체 ‘오색찬란’은 우수 치매파트너 경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과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협력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전한 도시,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책 읽는 구로 제13회 구로 책축제 개막
책 읽는 구로 제13회 구로 책축제 개막 [PEDIEN] 구로구가 오는 27일 28일 이틀간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제13회 구로 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구청뿐 아니라 도서관, 지역 서점 등 민·관이 함께 협력해 구민이 책과 어울리는 시간을 마련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책축제 개막식은 27일 오후 2시 안양천 물놀이장 메인무대에서 열리는데, 내빈 소개와 함께 구로구 독서 문화 진흥에 공적이 있는 16명을 대상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 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간대별로 이어진다. 오후 2시 30분에는 ‘가족 독서 골든벨’ 이 열려 초등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2인 가족이 한 팀이 되어 선정된 4권의 책을 읽고 독서퀴즈를 풀게 된다. 참가 신청은 지혜의 등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오후 5시에는 ‘오즈의 신기한 마법도서관’ 이라는 마술쇼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의 소중함과 재미를 느끼도록 할 예정이며 오후 6시에는 ‘책 읽어주는 음악회’ 가 열리며 오후 7시에는 어울림을 주제로 ‘겨울서점’의 김겨울 작가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의 김초엽 작가,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된다’의 김민섭 작가와 함께 북토크를 진행한다. 행사는 구로 피크닉 가든 미니무대에서도 열린다. 오후 4시 30분에는 ‘뻔뻔한 시낭송회’ 가 개최되며 오후 5시 40분에는 ‘할머니가 들려주는 요절복통 이야기’를 통해 세대 간 유대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27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새활용 책 만들기와 증강현실 독서 체험 등의 체험 부스와 책 시장도 운영해 방문객의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28일에는 구로 피크닉 가든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야외도서관 ‘책 읽는 구로’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기며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한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책 나눔’ 행사도 진행해 구민들이 안보는 책을 야외도서관에 기증해 다른 구민들이 읽을 수 있게 함으로써 책 읽는 구로에 한 발 더 다가갈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누구나 책의 즐거움에 빠질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 정책공유회 개최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 정책공유회 개최 [PEDIEN] 서울 성북구가 아동·청소년의 참여권 강화를 위해 2026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 정책공유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13일 토요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아동·청소년과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성북구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로서 2014년부터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를 시행해 왔다. 아동·청소년이 제안한 의견을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 반영하며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해 총 48건의 제안 사업을 접수했다. 접수된 사업은 실무부서 검토를 통해 적정성, 법령 저촉 여부,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정책공유회에서는 지난해 참여예산제로 선정된 사업의 2025년 추진 현황을 공유한 뒤, 6개 그룹으로 나눠 토의를 진행했다. 부서 검토 결과 ‘반영 가능’ 안건은 구체화하고 유사 사업과 통합하며 ‘이미 시행 중’ 또는 ‘반영 불가’ 안건은 수정·보완 과정을 거쳤다. 참가 아동·청소년들은 제안 사업을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구체화하고 실행 가능하도록 조정했다. 아동 권리 지킴이 활동을 통해 사전 평가를 진행하고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공유하며 토의를 이어갔다. 이를 통해 ‘꿈을 위한, 빛나는 사람들을 위한 체육대회’, ‘프로젝트 내일’ 등 12개의 최종 안건이 도출됐다. 선정된 12개 사업은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사전 투표를 거친 뒤, 9월 27일 열리는 참여예산제 총회 현장 투표를 통해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될 최종 사업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은 지역사회와 국가를 이끌어갈 주체로서 민주시민의 역량을 일찍부터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북구는 2013년 국내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2026년 국내 최초 4차 인증을 앞두고 있다 아동의 참여가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구립 봉안당 ‘중구 추모의 집’에 주민 배려 더한다
구립 봉안당 ‘중구 추모의 집’에 주민 배려 더한다 [PEDIEN] 서울 중구가 구립 봉안시설 ‘중구 추모의 집’을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한다. ‘중구 추모의 집’은 2005년 문을 열어 현재 경기도 화성 효원가족공원 내에서 운영되고 있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로 접근성이 좋고 산과 수목으로 둘러싸여 아늑함을 품은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효원가족공원에 위탁 관리 중이다. 구립 봉안당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비용과 안정적인 운영이다. 사용료는 15년 기준 20만원, 관리비는 60만원으로 민간 시설보다 훨씬 부담이 적다. 또한 중구를 포함한 7개 자치구가 위탁을 맡긴 시설로 법적 분쟁이나 관리 부실 우려가 적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중구 주민과 직계 가족, 형제자매 등이며 최대 30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설은 총 1,700기를 수용할 수 있고 현재 181기가 안치돼 있다. 구는 봉안당 운영에 대담한 변화를 꾀했다. 지난 8월부터 유족들이 선호하지 않는 맨 아래 1단과 맨 위 10단을 비워두기로 하고 2~9단에 먼저 고인을 안치하도록 했다. 또한 부부의 경우 먼저 안치된 배우자를 나중 배우자 옆으로 옮겨 나란히 모실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도 더했다. 이와 함께 구민 편의를 높일 ‘서울특별시 중구 장사 등에 관한 조례’ 개정도 추진한다. 개정안에는 사용료 감면 확대, 신청 기한 폐지, 명확한 유골 처리 절차 등이 담겼다. 지난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 중이다. 구는 현재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추모의 집 사용료를 50% 감면하고 있다. 앞으로는 장애인연금 수급자와 장기 기증자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주민 불편을 낳았던 신청 기한도 사라진다. 기존에는 화장 후 5일 이내에 봉안 신청을 해야 해 유족들이 시간에 쫓기곤 했다. 이러한 제한이 사라지면, 유족들이 시간적 여유를 갖고 차분히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유골 처리 절차도 한층 명확해진다. 사용기한 만료 후에도 찾아가지 않는 유골에 대한 관리 규정이 모호했지만,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을 준용해 유가족 안내 방법과 공고 시기 등을 구체화해 안정적 운영이 가능해진다. 구는 주민 의견 수렴을 마친 뒤 개정안을 구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며 올해 12월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소중한 분들을 기리고 유족의 마음을 위로하는 따뜻한 추모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중구 추모의 집’을 배려와 세심함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은평구, 2026년도 교육콘텐츠 프로그램 모집
은평구, 2026년도 교육콘텐츠 프로그램 모집 [PEDIEN] 서울 은평구는 오는 30일까지 ‘2026년 은평교육콘텐츠 연계사업’ 프로그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 및 방과후 활동과 연계가 가능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아동·청소년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은평교육콘텐츠연계사업은 지역사회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학교와 연결해 다채로운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모집하는 분야는 총 6개 분야로 △문화예술체육 △진로체험활동 △인성심리정서 △창의과학융합 △마을탐방 △기후생태환경이다. 신청 자격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콘텐츠자원을 보유하고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갖춘 서울시 소재 단체 또는 개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나, 영리 목적의 단체 또는 학원은 제외다. 공모에 접수된 프로그램은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프로그램은 관내 67개 초·중·고·특수학교와 연계해 운영된다. 공모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 또는 개인은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 공식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소통기술·위기대처 업그레이드 더 든든해진‘중구 우리동네 돌봄단’
소통기술·위기대처 업그레이드 더 든든해진‘중구 우리동네 돌봄단’ [PEDIEN] 서울 중구가 고독사 위험 주민을 돌보는 ‘우리동네 돌봄단’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9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활동 중인 돌봄단은 28명.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로 취약가구와 고독사 위험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살피며 필요시 복지서비스까지 연계하는 든든한 복지안전망으로 활약하고 있다. 첫 번째 교육은 지난 9일 ‘소통’을 주제로 열렸다. 송창현 밸류브릿지 대표가 강사로 나서 이웃의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첫 만남 의사소통’비법을 전수했다. 교육에서는 소통의 철학과 원칙부터 관계를 시작하는 마음열기, 경청과 질문 방법 등을 폭넓게 다뤘다. 돌봄단은 조별로 실습해보며 ‘소통의 기술’을 익혔다. 우리동네돌봄단 유은주 씨는 “어떻게 상대방과 공감하고 배려하며 대화를 이끌어가야 하는지를 배웠다”며 “다음에 현장에서 적용해보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6일 두 번째 교육은 안전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중부소방서와 함께 화재·응급상황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돌봄단 뿐만 아니라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 돌봄서비스 제공 시설 종사자들이 함께해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가정 내 화재 예방법 △화재 대피요령 △소화기·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이뤄져, 돌봄단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긴급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위기 대응력을 끌어올렸다. 또 다른 돌봄단 임정현 씨는 “심폐소생술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며 “사용할 일이 생기지 않길 바라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할 수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올해 돌봄단은 8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총 1만5천여 회 안부를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2천2백여 건의 복지서비스 연계를 도왔다. 실제 지난해에는 한 단원이 돌봄 대상 가정을 방문하던 중 초췌한 모습으로 거리를 걷던 주민을 발견했다. 즉시 동 주민센터에 알렸고 확인 결과 해당 주민은 청결관리가 안 된 집에 거주하며 술로 끼니를 대신해 건강이 악화된 상태였다. 현재는 요양보호사의 주기적 케어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6월부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7백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 중이며 이들 중 고독사 위험이 높은 주민은 돌봄단이 안부를 챙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동네 돌봄단은 주민 곁에서 소통하며 안전을 지키는 이웃지킴이 ”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중구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단절과 고립 속에서 힘들어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은평구, 폐배터리 무인회수기 및 전용수거함 설치
은평구, 폐배터리 무인회수기 및 전용수거함 설치 [PEDIEN] 서울 은평구는 폐배터리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수거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폐배터리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17일부터 운영하고 전용수거함을 주택가 주변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동 수요를 조사하고 주민 접근성, 폐자원 교환사업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녹번동주민센터 입구에 설치했으며 운영 초기에 무인회수기가 안정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자세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된 폐배터리 무인회수기에 투입이 가능한 폐배터리는 알카라인 건전지이다. 폐배터리를 무인회수기에 투입하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무게를 식별해 1g당 1포인트가 적립되며 누적 포인트가 250포인트가 되면 새 건전지 1개로 교환이 가능하다. 1인당 한 달에 최대 10개로 교환이 제한된다. 무인회수기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은평구민이면 누구나 폐배터리 무인회수기 제작업체 앱인 ‘리씨드’에 간단한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구는 재활용 활성화와 환경보호, 폐리튬전지의 무분별한 혼합 배출에 따른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의류 수거함 100개에 폐리튬전지까지 배출할 수 있는 폐배터리 전용수거함을 부착했다. 이 수거함에는 자체 배터리가 내장되어 분리되지 않는 소형 전자제품도 함께 배출이 가능하다. 리튬계열 전지는 충격과 습기에 약해 화재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비닐 등에 감싸 배출하는 등 별도의 주의가 필요하다. 폐배터리 전용수거함은 폐배터리 수거함이 따로 없는 주택가나 상가 근처에 주로 설치됐으며 자세한 위치는 은평구청 누리집 내 분야별 정보에서 폐배터리/폐형광등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폐배터리 무인회수기 설치와 폐배터리 전용 수거함 확대로 구민들이 더 편리하게 폐배터리를 분리 배출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올바른 폐배터리 분리배출로 화재 사고를 방지하고 재활용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30억원 규모 융자 지원
동대문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30억원 규모 융자 지원 [PEDIEN] 서울 동대문구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3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9월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융자 실행 절차를 대폭 개선해 기존에 최소 2개월 이상 소요되던 융자실행기간을 1개월 이내로 단축함으로써, 자금 확보가 시급한 소상공인에게 더욱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융자지원은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덜고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일로부터 6개월 이상 경과한 업체이면 신청할 수 있다. 융자조건은 중소기업 최대 1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 이내로 연 1.5% 고정금리,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자금 용도는 경영안정자금이며 대출은 국민은행 동대문구청지점을 통해 이뤄진다. 신청은 9월 17일부터 동대문구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융자신청서 자금사용계획서 소상공인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식은 동대문구 누리집 구정소식 또는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종로구, 탑골공원 개선사업 속도 낸다
종로구, 탑골공원 개선사업 속도 낸다 [PEDIEN] 종로구는 독립운동 성지인 사적 서울 탑골공원의 역사성과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탑골공원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1919년 3월 1일 기미독립선언서가 낭독되며 전국적인 만세운동의 기폭제가 된 탑골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열린 시민공원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 과제는 국보 ‘원각사지 십층석탑’을 덮고 있는 유리보호각 개선이다. 원각사지 십층석탑은 조선 세조 13년에 축조된 조선시대 대표적인 불교 석조건축물이다. 뛰어난 조형미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62년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1999년 12월에 설치된 유리로 된 보호각이 산성비와 조류 배설물로부터 대리석 석탑을 보호하고 있으나, 내부에 결로 현상과 통풍 문제로 원형 훼손이 심각하다. 또한 유리 보호각의 빛 반사로 관람객 시야가 방해받아 문화유산 관람권이 심각하게 저해되는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종로구는 석탑 보존 환경뿐 아니라 문화유산 관람과 공원 주변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보호각 개선 작업은 국가유산청과 긴밀히 협력해 이뤄진다. 구는 지난해 석탑 실태 현장점검, 전문가 자문을 받아 개선 방안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국비 7,000만원에 시비 3,000만원을 더한 총 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달 ‘원각사지 십층석탑 유리 보호각 개선 기본설계’ 발주와 국가유산청-종로구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철거’, ‘개선’, ‘석탑 이전’까지 포함한 4개 이상의 계획과 보존 대책을 수립한 뒤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2026년 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3월 기본설계를 확정한 후에는 국가유산청 위원회에 상정하고 국가 예산을 신청해 본격적인 개선 작업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종로구는 ‘탑골공원 서문 이전 및 복원’, ‘공원 담장 정비’, ‘역사기념관 건립’을 더해 공원의 역사적 정체성을 강화한다. 서문 복원 및 기존 서문 철거는 2025년 11월, 공원 담장 정비 및 내부 개선 공사는 2026년 8월에 각각 시작할 계획이다. 조경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 불법행위 단속도 꾸준히 이어가며 시민 친화적인 공원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정문헌 구청장은 “기미독립선언서가 처음 낭독된 탑골공원은 대한민국이 자주독립 국가임을 전 세계에 천명한 상징적 장소”며 “이 소중한 국가유산을 보존하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역사와 질서가 조화를 이루는 최선의 정책을 추진 중이다. 탑골공원이 과거의 아픈 역사와 교훈을 간직하면서도 모든 시민에게 열려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개선사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우리동네 아스팔트가 영화관이 된다
우리동네 아스팔트가 영화관이 된다 [PEDIEN] 중랑구는 구민들이 가까운 야외에서 문화적 추억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아스팔트 영화관’을 마련했다. 이 행사는 일상적으로 지나가는 아스팔트를 영화관으로 바꾸고 같은 단지 또는 가까운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며 친밀감을 높이는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 상영은 9월 11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어지는 상영은 능산공원, 신내두산대림아파트 내 서당어린이공원, 상봉중학교 운동장, 늘푸른동아아파트 중앙잔디광장, 중화2동 주민센터 앞마당 등 지역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각 상영회에서는 중랑 아티스트 ‘리얼매직’의 30분 가량의 마술쇼가 사전 공연으로 펼쳐지고 이후 전체관람가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가 약 90분간 상영된다. 상영 시간은 장소별로 오후 6시 20분 또는 6시 30분부터 시작해 2시간가량 이어진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동네에서 문화적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어린이에게는 문화 감성을 키우는 기회를, 가족에게는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 간의 유대와 소통이 자연스럽게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찾아가는 아스팔트 영화관은 구민이 멀리 가지 않아도 일상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피터팬과 쓱싹싹’ 인형극 통해 어린이 식중독 예방 교육
구로구, ‘피터팬과 쓱싹싹’ 인형극 통해 어린이 식중독 예방 교육 [PEDIEN] 구로구가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22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인형극 형식을 활용해 교육적 효과와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어린이 교육 전문극단이 직접 각 기관을 방문해 진행한다. 공연 제목은 ‘피터팬과 쓱싹싹’ 으로 후크선장이 아이들이 손을 씻지 못하게 막아 병에 걸리게 하지만 피터팬이 이를 물리치고 아이들이 다시 건강을 되찾는 이야기다. 노래와 율동이 함께 어우러져 아이들의 집중도와 이해도를 높인다. 이번 인형극은 총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회당 35분간 진행된다. 신청은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구로구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으며 접수 마감 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예비 기관 6개소도 함께 모집하고 최종 선정 여부는 개별 통보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위생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보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