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산북1통 경로당에서 9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잔치를 열었다.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는 아흔 세대'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홀로 생활하며 정서적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풍성하게 차려졌다. 어르신들의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며 소불고기, 잡채, 떡 등 다채로운 잔치 음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인옥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최미영 양주1동장은 “매번 정성스러운 음식을 준비해주시는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양주1동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주1동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고,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