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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양시는 지난 4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2025년 복지업무 우수 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 민관 협력 체계 내실화, 주민 맞춤형 복지사업 발굴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보고회에는 고양시 4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업무 담당자 약 150명이 참석하여,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복지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성과보고회는 1차 정량평가를 거쳐 선정된 11개 동의 복지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 심사, 그리고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행사 중에는 문화공연팀 '멜로드'의 재즈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휴식과 교류의 시간을 제공했다.
외부 전문가 4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평가 결과, 원신동이 최우수 동으로 선정되었으며, 주교동, 화정1동, 대화동이 우수상을, 고봉동, 풍산동, 식사동, 일산1동, 정발산동, 장항1동, 창릉동, 행신1동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만수 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각 동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번 보고회가 지역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복 고양시 사회복지국장은 협력적 복지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필요한 곳에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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