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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천시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설업계와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12월 4일, 시청 다올실에서 전문건설협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건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김종구 전문건설협회장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읍·면·동 사업 예산과 건설공사 물량 간 연계 방안, 지역 건설업체 참여 기회 확대, 수의계약 시 부적격 업체 사전 검토 강화 등 건설업계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김종구 회장은 이천시 전문건설업체들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제도 개선에 반영되기를 희망했다. 또한, 안정적인 공사 품질과 신뢰 확보를 위해 협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경희 시장은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제시된 의견들을 관련 부서에서 검토하여 향후 제도 운영 및 협력 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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