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7곳 우수 급식소 선정…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 노력 결실

엄격한 위생·영양 평가 통해 선정, 시민 신뢰 높이는 급식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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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명시, 우수급식소 27곳 선정… 급식 안전문화 확산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27곳의 우수 급식소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4일 평생학습원에서 '2025 도전! 우수급식소 시상식'을 개최, 위생과 안전 관리, 영양 수준 향상에 기여한 어린이집들을 선정하여 표창했다.

이번 평가는 광명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234개 급식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위생·안전 순회 점검, 영양 순회 점수, 센터 식단 활용도, 특화 사업 참여율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평가 결과, 집단 급식소 12곳과 소규모 급식소 15곳, 총 27곳이 우수 급식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립무지개어린이집과 아이앤빅스맘어린이집은 부문별 최우수 급식소로 선정되었으며, 위생과 영양 관리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조리사 3명은 '우수 조리사상'을 수상했다.

수상 기관에는 상장과 부상, 그리고 우수 급식소 현판이 전달되었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철저한 영양 및 위생 관리로 안전한 급식을 제공해 준 원장과 조리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 급식 환경 조성과 조리 종사자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내년에도 우수 급식소를 중심으로 특화 사업을 추진하여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급식 품질을 향상시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급식 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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