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회가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는 '2025년 송년의 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남양주시는 이 자리에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의미를 더했다.

지난 4일, 다산동 파로스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 시의원, 장애인시설장, 장애인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15주년을 축하했다. 행사는 지난 15년간 지회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도록 기획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회의 활동 영상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단체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손기남 수석부회장에게는 아낌없는 후원에 대한 감사패가 전달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회의 15주년을 축하하며, 발달장애 자녀와 가족들이 서로 지지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 차원에서의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희중 지회장은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발달장애 자녀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회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