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4일 CGV 고양백석에서 송년 행사 '감동을 준 사람들과 행복한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쓴 후원자, 자원봉사자, 마을활동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박덕경 행복복지재단 이사장, 이경진 운영위원장, 권선영 시의원 등 18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14명에 대한 시상으로 시작됐다. 수상자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상패가 수여됐다.

특히 올해 송년 행사에서는 2025년 사업 보고를 발표 대신 특별 제작된 영상과 노래로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상은 복지관의 활동을 담아 감동을 더했다.

참석자들은 영상을 통해 지역사회 속에서 따뜻한 연대와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전했다.

행사 후에는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이은선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장은 “여러 사람의 마음이 모여 마을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있다”며, “내년에도 공동체로서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양시 복지와 지역사회의 성장은 자원봉사자, 후원자, 마을활동가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