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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양주시의회가 최근 새 단장을 마친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의 재개관을 축하하며,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적극적인 노인 복지 지원을 약속했다. 시의회는 어르신 인구 1천만 명 시대를 맞아 복지관의 쾌적한 환경 조성이 활기찬 노년 생활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지난 15일 호평동에 위치한 해피누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새단장 새오픈 Begin again’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윤옥 의원 등 시의원들과 주광덕 시장, 도의원, 지역 복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자리를 채웠다.
기념식은 시립 하임어린이집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영상 시청, 감사패 전달, 표창 수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복지관은 강당, 구내식당, 프로그램실 등이 대폭 확장되어 어르신들이 더욱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복지관의 개관을 축하하며, 확충된 시설이 더 많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을 돕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조 의장은 최근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1천만 명에 이르렀고 120세 시대를 바라보는 현 상황을 언급했다.
조 의장은 “어르신들이 복지관에 오셔서 즐겁게 배우고 활동하는 그 자체가 행복한 국가로 나아가는 길”이라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곧 미래를 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남양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돌봄, 배움, 여가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고 풍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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