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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천시가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교실 온돌 설치 지원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2025년까지 총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19개 학교 51개 교실에 바닥 난방 설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김경희 시장의 핵심 교육 공약 중 하나로, 교실에 온돌을 설치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천시는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꾸준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구체적으로 2023년 6개 학교 30개 교실 지원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2025년까지 목표했던 19개교 51개 교실에 온돌 설치를 마무리했다. 특히 성장기 어린 학생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저학년 교실을 우선적으로 지원했다.
이천시는 2026년에도 관내 희망 학교의 수요를 파악해 온돌 설치 지원 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2026년 지원 사업의 구체적인 규모와 예산은 향후 확정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교실 온돌 설치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교육 투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이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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