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공공정책 대학원 봉사단, 아동학대 예방 지원금 200만 원 기부

피해 아동 심리 상담 및 치료 지원에 사용 예정... “따뜻한 마음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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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수원대학교 공공정책 대학원 자원봉사단, 수원시에 아동학대 예방 지원금 200만 원 기부 (사진제공=수원시)



[PEDIEN] 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자원봉사단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의 회복을 돕기 위해 수원시에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 상담 및 치료 지원 등 조기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은 15일 수원시청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옥향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자원봉사단장과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봉사단 측은 이번 기부가 단체 임원진과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김옥향 단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지원 대상자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후원금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회복을 위한 심리 상담 및 치료 비용으로 전액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대학원 봉사단이 주도적으로 아동 보호에 나섰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선례를 남겼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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