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성황... 지역사회 빛낸 어르신 25명 표창

경로의 달 맞아 경로효친 사상 계승 강조... 전진선 군수 "행복한 양평 조성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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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용녕지회장 기념사, 단체 (사진제공=양평군)



[PEDIEN] 양평군이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4일 오전 양평군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내빈과 수상자, 13개 분회장 및 사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매년 10월 2일은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인 '노인의 날'이다. 양평군은 이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트로트 및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 후, 국민의례와 노인강령 낭독,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과 후세대의 본보기가 되어준 어르신들을 기리는 표창 수여식이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중앙회장상 2명을 비롯해 도지사 표창 1명, 군수 표창 3개소, 국회의원 표창 3명, 군의회의장 표창 3명, 모범경로당 및 모범노인상 등 총 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후세대의 본보기가 되어준 어르신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전 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존중받는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군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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