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공사, 종합운동장 입주기관 100인과 함께 지역 환경 정화 나서

환경보호 서약 동참하며 ESG 경영 실천… 기관 간 협력 유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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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종합운동장 도로변 및 백안2리 일원 쓰레기 수거 (사진제공=양평군)



[PEDIEN] 양평공사가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입주기관들과 손잡고 지역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지난 10월 14일 오전, 양평공사 임직원과 체육회 등 5개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백안리와 도곡리 일대 마을 길에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공사가 추진하는 ‘플로깅 챌린지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양평군체육회, 양평군장애인체육회, 양평FC 사회적협동조합, 양평군드론연합회 등 종합운동장 내 주요 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두 개 코스로 나뉘어 추석 연휴 이후 방치된 마을 길과 도로변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참여자 전원은 환경보호 서약서에 서명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를 통해 입주기관 간의 협력과 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은 “이번 플로깅을 통해 지역 환경을 직접 가꾸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양평군이 2024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만큼,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공공 체육시설이 협력하여 환경보호에 기여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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