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지역아동센터, 교통 위험 벗고 안전한 새 보금자리 마련

도로변 위치로 불안했던 아동 안전 문제 해소... 쾌적한 환경에서 돌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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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해요. 대신지역아동센터 이전 개소식 (사진제공=여주시)



[PEDIEN] 여주시 대신지역아동센터가 아동들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센터를 이전하고 지난 1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전은 그동안 센터를 둘러쌌던 고질적인 교통사고 위험 문제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 센터는 차량 통행이 잦은 도로변에 위치해 아동들이 등하원 시 교통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었다. 이 때문에 학부모와 지역사회에서는 아동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센터는 이번 이전을 통해 이 같은 안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새로운 보금자리는 별도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안전한 진입 동선을 마련하여 아동들의 통행 안전을 대폭 강화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아동들의 안전 문제가 가장 큰 고민이었으나, 이제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여주시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주민들과 후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단장한 시설을 둘러보고 아이들이 준비한 공연을 관람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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