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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공립요양병원, 안좌면 자라리 찾아 의료봉사…섬 주민 건강 챙겨
신안군 제공 [PEDIEN] 신안군 공립요양병원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안좌면 자라리를 찾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12월 17일 진행되었으며, 의료진 10여 명이 참여하여 자라 1, 2리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의료진은 환자 진료, 건강 상담, 복약 지도, 영양수액 지원 등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물품도 전달하며 지역 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단순 치료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 개선 및 만성 질환 예방 교육 등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안좌면 자라1리 주민 이 모 씨는 “오랫동안 아팠던 무릎에 침도 맞고 수액도 맞아 한결 나아졌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의사 선생님들이 직접 마을까지 찾아와 진료를 해줘서 마음이 놓인다”라고 덧붙였다.신안군 공립요양병원은 지난 9월에도 홍도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병원 관계자는 “지자체가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서 지역 정기 방문 의료봉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안군 공립요양병원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섬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나주문화재단, 예술로 '생명과 평화'를 모색하는 특별한 교류
나주문화재단, ‘생명과 평화’예술가 교류 프로그램 운영 (나주시 제공) [PEDIEN] 나주문화재단이 '생명과 평화'라는 화두를 던지며, 예술가와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하고 창작하는 특별한 교류 프로그램을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 전쟁, 난민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예술과 과학의 관점에서 성찰하고, 지역 사회에서 실천 가능한 예술적 해법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프로그램에는 15명의 예술가가 참여하여 생태 워크숍, 네트워킹 파티, 지역 탐사, 예술 해커톤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다.첫째 날에는 '공진화로서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생태예술 워크숍이 열린다. 최창희, 나현, 조지은 작가가 생태예술의 흐름을 공유하고, 우동걸, 최원균, 옥기영 과학자가 로드킬, 유전자 변형 등 과학과 예술의 접점을 탐색한다.둘째 날에는 참여 작가들이 영산강과 영산포 재생지역을 방문하여 지역 생태를 탐구하고, 구진포 터널, 석관정 등 나주의 도시 문화 공간을 답사한다. 오후에는 생태와 공동체를 주제로 예술 해커톤이 진행되어 창작 및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셋째 날에는 워크숍과 답사, 해커톤 결과를 공유하는 발표회가 열리고, 홍이현숙 작가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시 생태 감각 워크숍 '1894년 동학농민혁명을 지금 만져봐'를 진행한다. 이 워크숍은 영금문에서 공간에 축적된 기억을 몸의 감각으로 되살리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작가 교류 프로그램이 생태와 평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예술의 언어로 풀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주가 다양한 예술 실험과 창작이 이어지는 생태문화 창조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현재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접수 중이다. -
나주시우리음식연구회, 정성 담은 토하젓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나주시우리음식연구회, 토하젓 만들어 ‘따뜻한 나눔’실천 (나주시 제공) [PEDIEN] 나주시우리음식연구회가 전통 발효 음식인 토하젓을 손수 만들어 지역 내 취약 계층에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이번 나눔 활동은 나주시우리음식연구회의 과제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지난 15일, 직접 만든 토하젓을 산포면을 포함한 나주시 1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토하젓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회원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다.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이 재료 준비부터 제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나주시우리음식연구회의 토하젓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회원들은 직접 만든 토하젓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욱 돈독히 했다.나주시 관계자는 나주시우리음식연구회의 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전통 향토 음식 계승과 더불어 교육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우리음식연구회와 협력하여 지역 먹거리 문화 보전과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나주 남평 신승호 씨, 쌀 600kg 기부로 따뜻한 겨울 선물
나주시 남평읍 신승호 씨, 농사지은 쌀 600kg ‘나눔’실천 (나주시 제공) [PEDIEN] 나주시 남평읍의 농부 신승호 씨가 지난 15일, 직접 농사지은 쌀 600kg을 남평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신 씨의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는 의미있는 행동으로 평가받고 있다.신승호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쌀은 남평읍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겨울철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노상수 남평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신승호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승호 씨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그의 꾸준한 선행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나주문화재단, '나빌레라 문화 동행' 성과공유회로 시민과 소통
나주문화재단, 2025 성과공유회 ‘나빌레라 문화 동행’개최 (나주시 제공) [PEDIEN] 나주문화재단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주요 문화예술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나빌레라 문화 동행' 성과공유회를 12월 22일 나빌레라문화센터 소극장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재단 출범 이후 진행된 다양한 사업들을 시민들과 함께 돌아보고, 지역 문화 발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성과공유회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교류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뮤지컬 명성황후 갈라콘서트', '복합문화축제 나나랜드',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다울림 창작소' 등 다양한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한다.또한,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진행 중인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 자연의 영토', '2025 행복전남 문화지소 농부의 미학' 등의 전시를 관람하는 '나빌레라 동행'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형 부대 프로그램 '온기 나눔'도 운영한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나주문화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이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더욱 깊숙이 스며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재단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따뜻한 연말을 문화와 함께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나주문화재단,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자연의 영토’전시 개최
나주문화재단,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자연의 영토’전시 개최 (나주시 제공) [PEDIEN] 나주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생태와 예술 융합 전시를 선보이며 지역전시 활성화를 통한 문화도시 기반 강화에 나선다.17일 나주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 유형3 미술콘텐츠-전시공간 매칭 지원’공모에 선정돼 전시 ‘자연의 영토 함께-세계만들기에 대한 예술적 물음’을 오는 12월 23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기후위기 시대를 배경으로 ‘지구의 주인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과학, 인문, 예술이 협력하는 실천적 형식의 전시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예술적으로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매주 토요일에는 전시 도슨트 투어가 진행되며 2026년 1월 10일과 24일에는 관객 맞춤형 전시 투어와 함께 전시 참여 예술가와 과학자가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자연의 영토’전시는 생태와 예술을 잇는 새로운 담론을 지역에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말연시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순천문화예술회관, 송년 발레 '호두까기인형'으로 감동 선사
순천문화예술회관, 송년기획공연 발레 「호두까기인형」 공연 개최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0일, 송년기획공연으로 발레 '호두까기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감동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호두까기인형'은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동화를 바탕으로, 프랑스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와 작곡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가 협력하여 탄생시킨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이다.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1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겨울 시즌 대표 가족 발레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이번 순천 공연에서는 떠오르는 발레 스타 이은수와 염다연이 주역을 맡아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탁월한 테크닉과 풍부한 감성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공연에는 순천 지역 어린이 발레단이 함께 출연하여 더욱 풍성하고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완성한다. 지역 청소년들은 무대 경험을 통해 예술적인 꿈을 키우고, 관객들에게는 더욱 따뜻하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환상적인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이 가족 단위 관객은 물론 발레 팬들에게도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순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여수시, 전라남도 교육업무 평가 2개 부문 석권
전라남도 여수시 시청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가 전라남도 교육업무 분야 평가에서 자치단체 포상과 교육 유공자 표창을 동시에 받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 22개 시·군 중 두 부문 모두 수상한 곳은 여수시가 유일하다.전라남도는 공무원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치단체와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여수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비해 '우리 섬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하고, 해양경찰교육원과 연계한 해양재난대응 교육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교육 접근성과 현장성을 강화했다.특히 신규 임용자 공직 적응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여 예산을 절감했다. 교육 기획부터 내부 강사 섭외, 운영까지 직접 담당하며 효율성을 높였다.뿐만 아니라 과장급 후보자 역량 강화 교육 및 평가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통해 운영, 중간 관리자 육성 기반을 체계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조직 전체의 행정 전문성 향상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이 외에도 여수시는 공직자 아카데미 운영, 민원 담당 공무원 직무 스트레스 해소 교육, 스피치 역량 강화 교육 등 실무형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며 직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여수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 내부 교육 체계 혁신이 이번 동시 수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과 공직자 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만 콘텐츠 공모전 성료…대상에 흑두루미 영상
IUCN 회원 가입 기념, ‘순천만 콘텐츠 공모전’성료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가 세계자연보전연맹 회원 가입을 기념하여 개최한 ‘순천만 콘텐츠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총 4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나만의 순천만’, ‘순천만에서 만난 나’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진행됐다. 순천시는 접수된 140건의 작품을 통해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와 감동을 다양한 시각으로 담아낸 창의적인 콘텐츠들을 확인했다.대상은 흑두루미와 새로운 시작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낸 작품이 차지했다. 순천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순천만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생태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함평군, 자활사업 성과 공유…상생의 발판 다져
함평군, 함께 성장하는 상생 시대 연다 (함평군 제공) [PEDIEN] 함평군이 지역 구성원의 자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며 자활사업의 의미를 되새겼다.함평군은 함평지역자활센터가 16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2025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자활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자활사업 종사자, 관련 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사회적기업 창출 확대와 자활 지원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자활 참여자에게 맞춤형 직업 교육과 성장 경로를 제시하는 시간을 가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오철수 함평지역자활센터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활 참여자들에게 지속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하며, “참여자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함평군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자활 참여자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함평군은 자활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자립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목포시, 겨울철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대책 본격 추진
목포시 겨울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 전략산업과 목포시 제공 [PEDIEN] 목포시가 2025년 겨울철 에너지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시는 평상시 실내 온도를 20℃ 이하로 유지하고, 전력 수급 위기 시에는 18℃ 이하로 더욱 낮출 계획이다. 전력 피크 시간대에는 난방기를 순차적으로 30분간 중단하는 등 단계적인 에너지 절감 조치를 시행한다.또한 복도, 지하주차장 등 미사용 공간의 조명을 소등하고, 점심시간 사무실 조명을 일괄 소등한다. 승강기 사용을 자제하고 계단 이용을 권장하며, 공조설비 필터 정기 청소, 컴퓨터 절전 기능 활성화, TV, 셋톱박스 등 대기전력 차단 등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목포시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작은 실천을 통해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무안군4-H연합회, 이웅 신임 회장 선출…새 시대 개막
무안군4-H연합회, 이웅 회장 선출 및 나눔 실천 (무안군 제공) [PEDIEN] 무안군4-H연합회가 이웅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미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웅 회장은 앞으로 무안군4-H연합회를 이끌며 청년 농업인 육성과 지역사회 공헌에 힘쓸 예정이다.총회에서는 4-H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4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회원들은 그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며 자긍심을 높였다.이어진 임원 선거에서는 이웅 회원을 차기 회장으로, 정윤환 회원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감사에는 서민, 김진석 회원이, 사무국장에는 박진관 회원이 임명됐다.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은 회원 간 자유로운 소통과 참여를 강조하며 연합회의 발전을 약속했다. 송효찬 전 회장은 이웅 신임 회장에게 무안군4-H연합회의 더 큰 도약을 기대한다는 격려를 전했다.무안군4-H연합회는 농업과 농촌 발전, 청소년 인재 양성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이번 신임 회장 선출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
순천시, 청년도전지원사업 평가 '최우수'…구직 단념 청년 자립 발판 마련
지역 청년들이 사회 복귀와 지역 정착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2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이는 순천시가 구직 단념 청년들의 회복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회 복귀와 지역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결과로 분석된다.순천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참여 청년들에게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를 통해 청년들이 다시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프로그램 이수 시 최대 350만 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청년들의 안정적인 참여를 뒷받침한다.2025년 사업에는 구직 단념 청년 130명이 참여하여 95%가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63명이 취업, 직업훈련, 지역 일자리 등으로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참여 청년들은 사업을 통해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다시 도전할 용기를 얻었으며,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순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내년에는 참여 대상을 156명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순천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안군, 2025 화랑훈련 우수기관 선정 쾌거
화랑훈련 우수기관 표창 [PEDIEN] 전라남도 무안군이 2025년 화랑훈련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무안군은 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통합방위작전 정보공유시스템을 적극 활용, 실시간 상황 전파 및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국가 안보, 주민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특히 훈련 첫날 개최된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위기 상황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합동 대응 훈련을 통해 국지도발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나재철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각 기관이 협력하며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실전형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