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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흥군이 겨울철을 맞아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군은 지난 18일, 야생동물 보호단체와 함께 고흥만과 해창만 일대에서 겨울 철새를 위한 먹이 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30여 명이 참여하여 싸라기 약 850kg을 살포하며 철새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이와 더불어, 야생생물보호구역과 생태경관보전지역 등 멸종위기 보호종의 주요 서식지를 중심으로 불법 엽구 수거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는 야생동물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고 불법적인 포획 행위를 근절하기 위함이다.
고흥군은 내년 3월까지 야생동물 밀렵 및 밀거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야생동물 서식지, 밀렵 우려 지역, 건강원 등이며, 불법 엽구 제작 및 판매 행위, 불법 포획된 야생동물의 가공 및 판매 행위 등도 포함된다.
군은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야생동물 밀렵 및 밀거래 행위를 근절하고, 불법 엽구로 인한 야생동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불법 엽구가 야생동물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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