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국 최초로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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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내년부터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지급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시가 2026년부터 전국 시 단위 최초로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등록금 외 주거비, 식비 등 대학 생활 전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만 34세 이하의 대학교 재학생이며, 직전 학기 C학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편입, 재입학을 포함하여 최대 8학기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거주 기준은 학생 본인과 부모 모두 공고일 기준 광양시에 3년 이상 주소를 두어야 한다. 다만, 학생이 관외 대학에 진학하며 거주지를 이전한 경우에는 예외를 인정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소득 수준과 거주 기간을 고려하여 연 200만 원을 기준으로 소득 구간별로 30만 원씩 증액하여 최대 연 350만 원까지 지원한다.

광양시는 주민 설명회와 교육단체 간담회, 시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지원 기준을 확정했다. 시의회는 거주 및 소득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합리적인 지원 기준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탰다.

광양시는 이번 장학금 지원 사업이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집중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장기적으로는 지역 인재의 정주 기반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이 학생들에게는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학부모에게는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학금 신청은 백운장학회를 통해 내년 상반기 3~4월, 하반기 9~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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