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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서 … 사흘간 1천200만원 수익
영암군,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서 … 사흘간 1천200만원 수익 [PEDIEN] 전남 영암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2025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에 참여해 대표 농특산물인 무화과, 배, 멜론을 선보이며 총 1천2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22개 시·군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노원구가 협조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100여 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개장식과 장터 운영을 비롯해 김치대전, 판촉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트롯대전 무대가 열리면서 팬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공연을 즐기러 온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장터에 참여해 영암 부스는 연일 북적이는 분위기를 보였다. 영암군 부스는 신선한 무화과, 배, 멜론 판매로 수도권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화과를 뛰어난 품질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계기로 영암 농산물의 이미지와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직거래장터 큰잔치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영암 농산물이 수도권 소비자와 만나는 새로운 출발점이자, 앞으로 더 넓은 판로를 열어갈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해 준 전라남도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오는 10월 25일 서울 성동구 텐즈힐1단지 아파트에서 ‘도농 상생 한마당 직거래장터’를 열어 또다시 수도권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
영암군, 제2회 군-의회 상생·소통 정책설명회 개최
영암군, 제2회 군-의회 상생·소통 정책설명회 개최 [PEDIEN] 영암군이 9/30일 군청에서 ‘제2회 상생·소통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3월 제1차 회의에 이은 것으로 군정 핵심사업을 영암군의회 의원들에게 설명하고 현안과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핵심사업으로 △에너지 지산지소 프로젝트 △영암공영버스터미널 매입 △농촌기본수당 시범사업 공모 △영암문화관광재단 운영성과와 중점 추진전략을 설명했다. 김영중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설명회로 형성한 군-의회 간 공감대를 바탕으로 상호 신뢰와 협력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진도군, 진도항과 서망항에 ‘가을 코스모스 꽃밭’ 조성
진도군, 진도항과 서망항에 ‘가을 코스모스 꽃밭’ 조성 [PEDIEN] 진도군은 진도항과 서망항 일대의 약 72,700제곱미터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꽃밭에는 일반 코스모스와 황화 코스모스 수만 송이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며 광활하게 펼쳐진 코스모스와 진도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감성을 선사한다. 코스모스 꽃밭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가을 여행 중인 관광객에게 청명한 가을날의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넓은 코스모스 꽃밭은 우리 군민과 진도를 찾는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석 명절의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변하는 꽃길과 꽃동산을 조성해 진도의 자연경관과 관광 자원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암군, 발주공사 중대재해 예방 교육 실시
영암군, 발주공사 중대재해 예방 교육 실시 [PEDIEN] 영암군이 1일 청소년센터에서 건설·용역업체 대표자 및 현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주공사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상반기 교육에 이은 이날 교육에서는 발주공사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강사인 정효석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부장은, 최근 지자체 발주공사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발주시 안전관리 방안 △중대재해처벌법 △건설현장 사고사례 및 예방 대책 등을 내용으로 현장 중심 실무 노하우와 대응 전략을 전했다. 나형철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현장 안전 점검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 발주자·도급자 모두가 함께 안전 문화를 정착해 나가는 문화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
보성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보성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PEDIEN] 보성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관내 주요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동시에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을 독려해 실질적인 소비 촉진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을 시작으로 3일 조성5일시장, 4일 벌교5일시장까지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첫날인 2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보성군의회 의원,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 공직자 등 300여명이 참여해 제수와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날 보성청년새마을연대가 시장을 찾은 상인들과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냉수와 차를 제공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으며 3일에는 조성면 여성자원봉사단체, 4일에는 벌교청년한마음회가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물가안정·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함께 추진되며 현장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추석 연휴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맞물리며 소비 진작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분께서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전통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먹거리와 물품 구매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착한 소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흥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우수상 수상
고흥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우수상 수상 [PEDIEN] 고흥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정책의 계획성과 실행력, 성과지표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특히 일자리 공시제를 통해 자치단체가 연간 일자리 목표를 주민에게 공개하고 실적을 투명하게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군은 열악한 일자리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꾸준한 일자리 정책 추진과 지역에 맞는 계획 수립, 목표 달성을 위한 행정적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11년 만에 우수상을 거머줬다. 특히 △일자리 지원체계의 고도화 △첨단산업 기반 미래 일자리 창출 고도화 △지역 고용서비스 연계 고도화 등 ‘3GO 전략’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이 돋보였다. 군은 우주항공산업, 드론산업, 스마트팜산업을 3대 핵심 미래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이를 통해 청년층 유입 확대, 지역 인구 정착 기반 마련, 지방소멸 위기 대응이라는 현실적이고 다각적인 정책 구상이 주효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수상은 고흥군의 일자리 정책이 방향성과 실행력 모두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미래 전략산업을 연계한 고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체감도 높은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내년부터 온라인 웹을 기반으로 일자리·청년·귀농·귀촌 등이 연계된 ‘인구정책 통합 플랫폼’을 운영하고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도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직업훈련, 맞춤형 일자리 제공, 청년정착 지원 등 통합 고용서비스를 강화해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으뜸일자리’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
고흥군, 고흥작은영화관·녹동버스터미널에서 만나는 분청사기의 아름다움
고흥군, 고흥작은영화관·녹동버스터미널에서 만나는 분청사기의 아름다움 [PEDIEN] 고흥군은 10월부터 12월까지 고흥작은영화관과 녹동공용버스터미널에서 고흥의 흙과 분장토, 유약, 철화안료를 사용해 복원한 분청사기를 선보이며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고흥분청사기 도자문화의 가치를 알린다고 밝혔다. 고흥군 두원면 운대리는 고려시대 청자에서 시작해 조선시대 분청사기와 백자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도자문화의 중심지로 자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대의 분청사기 가마터 밀집 지역이다. 전시 작품들은 고흥지역에서 채취한 흙을 사용해 유자와 팔영산 같은 지역 특산물과 명소를 비롯한 고흥의 문화와 자연을 담아냈으며 전통 고흥분청사기를 제작해 분청사기의 문양과 형태를 함께 선보인다. 녹동공용버스터미널 전시장에서는 고흥 특산물인 유자와 명소 팔영산을 주제로 한 작품과 대표 고흥분청사기 귀얄·덤벙문 대접 등 전시돼 관광객들에게 고흥의 분청사기 도자문화와 특산품 및 명소를 함께 소개한다. 고흥 작은영화관 전시장에서는 운대리에서 채취한 흙과 안료를 사용해 복원한 보물 제1067호 분청사기 상감 연화당초문 병과 국보 제259호 분청사기 용무늬항아리가 전시된다. 이를 통해 고흥의 원료로도 국보급 분청사기를 재현할 수 있음을 입증하고 향후 고흥에서 국보급 분청사기 생산이 가능함을 보여주며 도자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전통 분청사기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고흥만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아낸 특별한 자리”며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함께 고흥분청사기 도자문화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9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고흥 고분, 고대의 문을 열다’ 전시를 개최해 고흥지역 고분에서 출토된 금동관모, 투구, 견갑 등 1,000여 점의 유물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고흥이 고대 한반도 남해안 해상 교류의 중심지였음을 재조명하고 관람객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
전남도, 오픈AI-SK 데이터센터 공동 구축 발표 적극 환영
전남도, 오픈AI-SK 데이터센터 공동 구축 발표 적극 환영 [PEDIEN] 전라남도는 2일 글로벌 AI 선도기업 오픈AI와 SK가 전남도에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공동 구축하기로 한 사실을 발표한 데 대해 크게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기념비적 발표는 지난 1일 글로벌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이재명 대통령과 샘 알트만 CEO간 역사적 회동을 통해 이뤄진 성과다. 또한 전남도가 그동안 선제적으로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 대전환,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구축 등 비전을 세우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세계적인 기업인 오픈AI의 혁신적 기술 역량과 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종합 역량이 결합되면서 전남에 구축될 데이터센터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인프라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AI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 △글로벌 기업 유치 △AI 인재 양성 등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통·주거·의료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국제학교 건립 등 글로벌 친화 환경을 조성해 외국 전문가와 글로벌 인재가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한다. 또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이차전지, 우주산업, 스마트 농수산업, 바이오 등 연관 산업을 융복합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결정은 전라도 천년 역사상 가장 빛나는 역대급 쾌거”며 “전남도가 미래 재생에너지 밸리와 함께 에너지자립형 미래 신도시가 건설돼 전라도 부흥을 넘어서 세계적인 AI 선도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보성군, 추석 연휴 맞아 ‘망제산 맨발 산책길’ 임시 개통
보성군, 추석 연휴 맞아 ‘망제산 맨발 산책길’ 임시 개통 [PEDIEN] 보성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보성읍 망제산에 조성한 ‘맨발 산책길’을 임시 개방해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망제산 맨발 산책길은 현충탑과 보성명가 주변에서 시작해 망제산을 한 바퀴 도는 총 2.9km 구간으로 자연 친화적인 흙길로 조성돼 맨발로 걸으며 산림욕과 지압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산책로다. ‘망제산’은 평소 보성읍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생활 속 쉼터였으나 기존 탐방로의 길이가 짧아 연장을 바라는 주민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보성군은 2024년부터 산책로 확장 사업을 추진하며 토지소유자 22명 전원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동의를 얻어냈다. 당초 2.5km로 계획됐던 산책로는 주민 협조에 힘입어 0.4km가 추가 확보돼 현재의 2.9km로 완성됐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면 보강과 안전 점검을 마치고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향후 정식 개통 전까지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산책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망제산은 군민들이 많이 찾는 일상 속 쉼터인 만큼 건강과 여가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맨발길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걷고 싶어 하는 길, 가족과 함께 찾고 싶은 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한국의 갯벌 2단계’ 세계유산 확대 등재 현장실사 완료
고흥군, ‘한국의 갯벌 2단계’ 세계유산 확대 등재 현장실사 완료 [PEDIEN] 고흥군은 ‘고흥군‘한국의 갯벌 2단계’ 세계유산 확대 등재 현장실사를 국제자연보전연맹이 지난 9월 26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 신청서에는 지난 2021년 ‘한국의 갯벌 1단계’ 가 등재될 때 의결했던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의 권고사항에 따라,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보호·강화하기 위해 전남 고흥·여수·무안갯벌과 충남 서산갯벌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기존 1단계 등재 때 포함된 서천·고창·보성-순천 갯벌은 물새의 이동 범위와 서식공간을 충분히 포괄하도록 완충구역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현장실사는 국제자연보전연맹 현장실사는 바스티안 베르츠키 씨와 테레스 싱 베인스 씨가 담당했다. 실사 기간 고흥 갯벌의 보호·관리 현황과 세계유산으로서의 완전성 충족 여부를 점검하고 관리 담당자, 지역 주민, 전문가들을 만나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현장실사는 여러 전문가가 참여하는 서류심사와 패널 회의 등 세계유산 심사 과정의 한 단계다. 이번 현장실사 결과를 포함한 최종 평가 결과는 2026년 7월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갯벌의 세계유산 확대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실사 기간 중 실사자와의 면담을 통해 ‘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 추진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과 향후 의지를 적극적으로 밝혔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수산부, 환경부, 국가유산청, 한국의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 등과 협력하며 적극행정을 펼쳐 ‘한국의 갯벌 2단계’ 가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성군, 신규 직원들과 함께하는 10월 보성 달모임 개최
보성군, 신규 직원들과 함께하는 10월 보성 달모임 개최 [PEDIEN] 보성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10월 보성 달모임’을 개최해 신규 직원 환영과 따뜻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매월 진행되는 ‘달모임’은 군청 직원들의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10월 모임은 총 25명의 신규 직원이 대거 합류하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달톡 영상 상영과 직원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신규자 발령장 수여식, 한가위 맞이 보름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군은 신규 직원들의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신규자 꾸러미’로 운동화를 증정하고 김철우 군수가 직접 신규자 대표에게 발령장을 수여하며 “새 운동화가 닳도록 보성군 곳곳을 누비며 함께 뛰어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에서도 신규자를 위한 이름 도장을 준비해 따뜻한 환영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한 ‘보름달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두 개 부서 직원 전원에게 딸기잼 선물을 증정하며 웃음과 화합이 넘치는 시간을 만들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신규 직원들의 열정적인 합류와 함께 전 직원이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보성 달모임을 통해 활기차고 따뜻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추석 연휴 녹동항 드론쇼 사진공모전 2차 현장심사 진행
고흥군, 추석 연휴 녹동항 드론쇼 사진공모전 2차 현장심사 진행 [PEDIEN] 고흥군은 추석 연휴기간 열리는 녹동항 드론쇼 특별공연과 연계해 드론쇼 사진 공모전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2차 현장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고흥군 드론쇼의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하고 군민 및 관광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지난 1일 1차 심사에서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작품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들이 평가해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 2차 평가는 추석 특별공연이 열리는 10월 4일과 6일 7일 3일간 녹동항 바다정원 내에 전시를 통해 진행되며 현장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현장심사는 군민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흥미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드론쇼와 연계한 축제 콘텐츠 확장과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 효과 제고 등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 우주항공추진단 관계자는 “드론쇼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고 기억할 수 있도록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며 “관람객과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공유하는 참여형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론쇼 공모전 최종 수상작은 오는 10월 25일 폐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
전남RISE 참여대학,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입장권 구매약정
전남RISE 참여대학,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입장권 구매약정 [PEDIEN] 전라남도는 2일 도청 접견실에서 전남RISE 참여대학 총장단과 함께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RISE 사업의 핵심 가치인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전남을 대표하는 국제행사인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정 규모는 총 1억 6천만원이다. 순천대, 목포대, 동신대,목포해양대, 목포가톨릭대, 동아보건대, 목포과학대, 순천제일대, 전남과학대, 전남대 여수캠퍼스, 청암대, 초당대, 한영대 등 전남RISE 참여 13개 대학이 동참했다. 대학들은 이를 통해 학생들은 남도의 음식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학문·연구·창업 아이디어로 발전시킬 수 있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캠퍼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RISE는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모델”이라며 “이번 입장권 구매 약정은 대학이 지역의 국제행사를 함께 키우는 상생의 길을 보여주는 사례”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는 박람회 성공 개최와 함께 지역인재 양성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며 세계 각국의 음식·문화·산업이 어우러지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
AI시대 정원의 혁신, 순천만국가정원 AI 생태관광 시스템 구축
AI시대 정원의 혁신, 순천만국가정원 AI 생태관광 시스템 구축 [PEDIEN]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10월부터 인공지능과 증강현실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2025 관광현장 문제해결 프로젝트 실증사업’ 으로 첨단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관광지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실증사업에는 딥파인을 필두로 플리토, 플루언트, 트리플렛, 아티젠스페이스와 같은 국내 유망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순천만국가정원을 무대로 자사의 혁신 기술을 직접 선보이며 관광 현장 문제 해결과 동시에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k-관광 대표 정원에서 실증·검증을 거치며 성장 기반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스템 도입과 함께 1일부터 4일까지 정원 내에 관광현장의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AI집사 ‘광집사’ 안내부스가 운영된다. 안내부스에서는 내·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AI 지도 체험, 맞춤 코스 추천 등 새로운 프로그램 도입을 돕는다. 이번 실증사업으로 순천만국가정원에는 △실시간 위치 기반 안내 및 맞춤형 코스를 제공하는 AI 지도 △입퇴장객수 및 주요 지점·주차장 혼잡도를 분석하는 AI 혼잡도 분석 △맞춤형 실시간 다국어 해설 및 원격 다국어 안내를 제공하는 AI 다국어 안내 △AI 챗봇 및 도슨트 서비스가 도입된다. 또한 이번 사업의 핵심은 예술과 기술의 융합이다. 아티젠스페이스와 윤예지 작가가 협업해 제작한 AR 콘텐츠가 메타세콰이어길, 호수정원, 노을정원, 물새놀이터, 스페이스허브 정원의 주요 공간에서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QR 접속을 통해 다양한 증강현실 콘텐츠를 체험하며 정원 속 새로운 감각을 만끽할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국내 정원 중 가장 빠르게 AI와 AR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무대가 되고 있다.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정원 속에서 새로운 기술을 실험하고 체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미래형 정원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실증사업을 통해 관람객은 더 편리하게 정원을 즐길 수 있고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방문객 흐름과 안전 관리가 한층 효율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한 실증사업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은 기업들이 혁신 기술을 실험·선보이는 무대가 될 것”이며 “관광지 경쟁력 강화와 기업 성장 생태계 구축을 동시에 실현해 스마트·글로벌 정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