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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체험으로 만나는 과학, 공룡박물관에서 즐겨보세요”
해남군“체험으로 만나는 과학, 공룡박물관에서 즐겨보세요” [PEDIEN]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국립광주과학관의 자체 개발 과학 체험 키트를 활용한 ‘싸이킷(Sci-Kit)’순회전시를 갖는다. 싸이킷은 과학을 의미하는 ‘사이언스(Science)’ 와 체험을 할 수 있는 ‘키트(Kit)’의 합성어로 단순히 전시를 보는 것만이 아닌 체험과 교육을 동반한 특수한 전시를 의미한다. 이번 순회 전시품은 국립광주과학관이 지역사회 과학교육 확대와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자체 개발한 교육 콘텐츠로 과학적 원리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지난 4월부터 국립광주과학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번 순회전시를 유치했으며 올해 순회전시 장소로 선정된 호남권 과학관 5개소 중에서 최대 규모인 23점을 1층 기획전시실에 전시하게 됐다. 싸이킷 전시품들은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공룡을 통한 상상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과학적 원리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순회전시는 과학의 원리를 더해, 어린이들에게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이색적인 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며“지역 간 과학 문화 향유를 위해 이번 순회전시를 협조해 준 국립광주과학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긍정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공룡의 날을 맞아 6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특별공연과 SNS이벤트를 진행한다. 특별공연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버블매직쇼 등을 선보이며 SNS이벤트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공룡박물관 페이스북 좋아요를 누르면 기념품을 증정하게 된다.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공룡비누만들기 등 상설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고흥군, 손쉬운 제철 건강요리 교실 교육 성료
고흥군, 손쉬운 제철 건강요리 교실 교육 성료 [PEDIEN] 고흥군은 지난 6월 4일부터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고흥군민을 대상으로 한 ‘손쉬운 제철 건강요리 교실’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제철 재료를 활용한 건강 요리법을 중심으로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건전한 식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에는 지역 농특산물 활용법, 건강 요리 레시피, 영양학 기초 이론 등을 포함됐으며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배운 내용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제철 재료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이해도 높아져 앞으로 더 자주 활용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활용법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농업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요리 교실은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
고흥군, 6월 문화가 있는 날 ‘고흥예술정원’ 진행
고흥군, 6월 문화가 있는 날 ‘고흥예술정원’ 진행 [PEDIEN] 고흥군과 문화도시센터는 6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고흥예술정원 프로그램을 오는 25일 오후 8시에 고흥 꿈꾸는예술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흥예술정원’ 은 예술공동체 단디와 함께 ‘삶에 새로운 감각이 필요한 당신을 위한 예술정원’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6.25 전쟁 당시 전남 학도병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이머시브 연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6월 12일부터 사전 신청을 통해 이번 연극에 함께 참여할 관객 20명을 모집하며 보호자 동반 시 8세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고흥군문화도시센터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도병을 주제로 한 관객 참여형 연극이 고흥군민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고흥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고흥군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해, 11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문화예술 향유 촉진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고흥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고흥군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오는 7월 식물테라피, 8월 인형극 관람 및 인형 제작 체험, 9월 컬러테라피, 10월 즉흥 재즈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풍부한 예술 체험과 깊은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
고흥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대상 소양·직무 교육실시
고흥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대상 소양·직무 교육실시 [PEDIEN] 고흥군은 13일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직무 능력 향상과 안전한 활동 여건 조성을 위한 소양·직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집합교육은 지난 4월에 공익활동형 사업단 참여자 2,760명을 대상으로 16개 읍·면을 순회하며 총 11일간 18차례 진행한 교육에 이은 후속 조치로 참여자 유형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고흥시니어클럽 소속의 노인역량활용형 5개 사업단과 공동체형 7개 사업단 등 총 370명으로 직무교육과 개인정보 보호,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등 실무 중심의 소양 교육이 포함됐다. 교육 현장에는 공영민 군수가 직접 참석해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고흥군은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갖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무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선 8기 이후 고흥군의 노인일자리사업은 꾸준히 확대되어 2022년 2,940명이던 참여 인원은 2025년까지 4,949명으로 약 2,000명 가까이 증가했으며 사업 예산도 85억원 늘어난 총 187억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는 더 많은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어르신의 사회 참여를 크게 늘리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
순천시, 도시텃밭 농산물 “봄감자” 지역양로시설에 나눔
순천시, 도시텃밭 농산물 “봄감자” 지역양로시설에 나눔 [PEDIEN] 순천시는 지난 11일 어린이 도시농부 체험텃밭에서 재배한 봄감자를 수확해 지역 양로시설에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나눔한 봄감자는 어린이 도시농부 체험교실에 참여한 미래세대와 함께 도시농업공동체에서 직접 키워온 것으로 성산요양원, 은빛마을, 향림실버빌, 즐거운실버, 삼성요양원 총 5곳의 요양시설에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키운 감자를 지역 어르신들과 나누는 보람찬 행사가 됐으며 단순한 농산물 전달을 넘어 세대를 잇는 정서적 교류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3월부터 신대, 조례, 연향 텃밭 279개 구간을 시민들에게 분양해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단위, 미래세대 등을 대상으로 농업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도시텃밭 체험은 텃밭 만들기부터 파종, 수확까지 텃밭을 관리하는 전 과정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통한 공동체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체험형 프로그램, 전문교육, 공동체 활동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구례군,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PEDIEN] 전남 구례군은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10억 4,9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2025년 6월 1일 현재 자동차, 이륜자동차, 건설기계 등 등록원부상 소유자다. 올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며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이번 달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오는 6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금융기관을 방문해 현금입출금기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이체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납기가 지나면 납부지연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납기 내에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례군청 재무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
구례군,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PEDIEN] 전남 구례군은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10억 4,9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2025년 6월 1일 현재 자동차, 이륜자동차, 건설기계 등 등록원부상 소유자다. 올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며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이번 달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오는 6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금융기관을 방문해 현금입출금기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이체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납기가 지나면 납부지연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납기 내에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례군청 재무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
보성군,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온·오프라인 캠페인 실시
보성군,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온·오프라인 캠페인 실시 [PEDIEN] 보성군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지역민의 구강건강 증진과 건강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80년 함께 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 아래, 오프라인 현장 프로그램과 온라인 참여 콘텐츠를 병행해 구강건강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효과적으로 유도했다. 지난 6월 12일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에서 열린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치간칫솔·치실 등 위생용품을 무료로 배부해 올바른 구강 관리법을 장려했다. 특히 시장을 찾은 유치원생들에게 구강 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 활용법, 식이 조절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예방 교육이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캠페인도 전개됐다. 보성군은 모바일 워킹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걷기 실천 미션과 함께 구강건강 카드뉴스를 게시해 주민들에게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과 일상 속 신체 활동을 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보성군, 벌교읍 관내 1인 남성 가구 60세대 밑반찬 나눔 봉사
보성군, 벌교읍 관내 1인 남성 가구 60세대 밑반찬 나눔 봉사 [PEDIEN] 보성군은 지난 12일 벌교읍 여성자원봉사회가 관내 1인 남성가구 6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는 ‘희망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벌교여성자원봉사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열무김치, 장조림 등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조리하고 포장한 뒤, 벌교읍 직원들과 함께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돼주는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벌교읍 여성자원봉사회 김미숙 회장은“관내 1인 남성가구에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건넬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통해 고독사 예방 가구의 안부를 살피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진석 벌교읍장은“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벌교여성자원봉사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실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나주시, ‘2025년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나주시, ‘2025년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나섰다. 나주시립도서관은 지난 11일부터 나주이화학교에서 ‘감성톡톡 그림책 여행’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나주이화학교는 산포면에 위치한 공립특수학교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대학과정에 해당하는 ‘전공과’까지 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첫 수업은 그림책 읽기 활동과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신체활동으로 구성하면서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립도서관이 기획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독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맞춤형 그림책 수업을 진행하며 오는 7월 9일까지 운영된다. 이어 7월 10일에는 나주이화학교 중고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감성톡톡 그림책 빛그림 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학생 눈높이에 맞춘 감성적 해설과 시각적 요소가 결합된 수업 방식은 책과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학생들이 책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농협과 손잡고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박차
[PEDIEN] 광양시는 6월 13일 시청 시민홀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기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시장을 비롯해 5개 지역 농협중앙회 시군지부장, 13개 농축협 조합장 및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지역 간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교차 기부는 광양시 농협 7개소와 고흥·곡성·구례·남해 지역 농축협 8개소 임직원이 참여해 총 6천만원 규모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는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와 고흥군지부 △광양농협과 흥양농협·동남해농협·옥과농협 △동광양농협과 산동농협·구례축협·구례농협 △광양동부농협과 팔영농협 △진상농협과 옥과농협 △다압농협과 구례농협 △광양원예농협과 팔영농협 간에 이뤄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교차기부는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연대의 표현”이라며 “지역 간의 경계를 넘어 상생하며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진정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 답례품이 제공된다. -
나주시, 2025년 상반기 계약심사 직무교육 실시
나주시, 2025년 상반기 계약심사 직무교육 실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공직자를 대상으로 계약심사 직무교육을 통해 재정 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 이화실에서 계약심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사, 용역, 물품 관련 사업부서 실무자와 계약 담당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기준과 원가계산 작성 요령, 주요 감사 사례, 관련 법령 개정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계약심사’는 지자체가 발주하는 사업 중 종합공사 2억원, 전문공사 1억원, 용역 5천만원, 물품 1천만원 이상인 경우 계약 전 원가계산의 적정성, 단가 산정의 타당성 등을 사전에 검토하는 제도다.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지방재정의 효율적 집행을 도모하는 핵심 절차로 꼽힌다. 이날 교육은 감사실 계약심사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심사 기준과 작성 요령, 일상감사 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감사실에서 추진 중인 ‘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점검’ 경과를 공유하고 업무 과정중에 직면하는 다양한 원가 검토에 대한 실무사례를 접목한 강의를 통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계약심사는 지방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실무자 중심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사업비의 적정성 검토는 물론, 예산 과다, 과소 방지를 위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보성군, 세계환경의 날 맞아 벌교갯벌 도립공원 환경 정화 실시
보성군, 세계환경의 날 맞아 벌교갯벌 도립공원 환경 정화 실시 [PEDIEN] 보성군은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난 11일 벌교갯벌도립공원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세계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 총회에서 지정된 국제기념일로 매년 6월 5일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촉구하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2025년 세계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 으로 국내외에서 관련 캠페인이 활발히 전개됐으며 보성군도 이에 발맞춰 정화 활동을 기획·추진하게 됐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 회원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벌교읍 장암리 벌교뻘배전시관에서부터 벌교갯벌 도립공원 해안가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해안가에 방치된 폐스티로폼, 폐어구, 플라스틱 등 총 2톤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벌교갯벌은 다양한 동식물 서식처이자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지닌 세계자연유산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탄소흡수원이다”며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자원인 만큼 앞으로도 벌교갯벌 보호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벌교갯벌’은 2003년 12월 ‘습지보호지역’ 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06년 1월 람사르협약에 따라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 2016년에는 전남도립공원으로 지정되는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벌교갯벌에는 저서생물인 꼬막, 게 등을 비롯해 노랑부리저어새, 황조롱이, 흑두루미 등 천연기념물과 청다리도요사촌, 매, 큰기러기 등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물, 갯잔디, 갯질경, 칠면초 등 염생식물까지 총 310여 종의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
광양시, 민원 최일선 공무원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개최
광양시, 민원 최일선 공무원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개최 [PEDIEN] 광양시는 지난 6월 12일 민원지적과 소속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민원 처리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응대하는 민원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민원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오늘 여러분을 직접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민원인을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면 불친절할 이유가 없고 무엇보다 마음을 다해 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고충 민원이나 악성 민원까지 모두 포용하라는 의미는 아니다”며 “이런 상황에 대비한 웨어러블캠의 중요성 또한 간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민원 접수와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비롯해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광양시는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향후 세정과, 환경과, 교통과 등 시민과의 접점이 많은 부서와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이어가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