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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책 일몰제’ 시행으로 행정 효율화 추진
[PEDIEN] 여수시는 내년에 개최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행정 효율성 제고와 예산 절감을 위해 ‘시책 일몰제’를 본격 추진한다. 시책일몰제는 시가 시행 중인 예산 또는 비예산 시책 가운데, 정책 환경 변화로 실효성이 떨어지거나 실익이 없다고 판단되는 사업을 자체진단을 통해 과감히 폐지하거나, 보완하는 제도이다. 이번 조치는 국가산단 불황에 따른 시 재정여건 악화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와 관련, 행정·재정적 조직역량 결집을 위한 시의 전략적 판단이 반영된 조치로 약 10억 6백만원 가량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전 부서의 시책·제도·행사 등의 사업에 대해 전수조사하고 소관부서 자체평가와 11일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27개 사업을 일몰대상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일몰이 확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시정제안 및 견문보고 우수직원 포상금△365 아일랜드 청년 유람단 △작은 다문화학교 운영 △학교급식 계약재배 농가 선진지 견학 △동부권 이동 도서관 운영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몰제 시행을 통해 절감된 예산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비롯한 시 역점 사업에 재투입할 방침이다”며 “정기적인 일몰제 시행과 사업 모니터링으로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23년에도 일몰제 시행을 통해 16건의 사업을 일몰하고 3억7천4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
여수시, 생애주기별 지원 혜택 일목요연하게 한 눈에 정리
여수시, 생애주기별 지원 혜택 일목요연하게 한 눈에 정리 [PEDIEN] 각 지자체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생애주기별 지원혜택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발표했다. 청년기와 임산·출산시, 육아기, 노년기 등 생애주기에 따른 지원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함으로써, 미처 알지 못해 신청 적기를 놓치는 대상자가 없도록 사전에 방지한다는 취지다. 먼저, 청년기에는 △문화복지카드 25만원과 △도서구입비 10만원 △문화예술패스 15만원 △정신건강 치료비 40만원 △신혼부부 결혼 축하금 200만원 등 300만원이 지원된다. 임신·출산 시에는 △출산지원금 500만원과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 △난자 냉동 시술비지원 100만원 △임신축하금 50만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48만원 등 4,28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와 관련해서는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1500만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120만원 △한방난임 치료비 지원 등 특별한 경우도 포함돼 있다. 아이를 키우는 육아기에는 △출생기본수당 4,320만원 △아동수당 840만원 △영유아 보육료 1,690만원 등 7,413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아이가 성장해 아동·청소년기가 되면 461만원 24만원,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10만원, 우수학생 관내고 진학장려금 300만원 등), 중장기 노년시기에는 188만원을 지원받는다. 앞서 소개한 모든 생애주기별 지원금을 모두 합하면 1억3천여만원이 된다. 여기에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받는 비현금성 지원도 있다.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여수산단 등 대기업 취업을 돕는 테크니션 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지원센터에서는 면접 정장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청년 전입 1인 가구에 5만원 상당의 식기세트도 지원한다. 임신·출산기에는 신혼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모성검사와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4~5만원 상당의 엽산제, 철분제를 지원한다. 태교공예, 임부요가, 신생아케어교실 등 임산부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유착유기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또한, 육아기에는 6만원 상당의 영양제·정장제, 7만 5천원 상당의 북스타트 그림책 꾸러미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우리시 지원 혜택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대상자 누락을 최대한 방지하자는 취지다”며 “특히 비용이 많이 드는 특별한 내용들이 포함돼 있는 만큼 관심있게 봐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 매년 주기표를 업데이트 하는 등 앞으로 시민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수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인구감소 대응 TF를 운영, 생활인구 유입 및 활성화와 청년주거 안정화, 생활 체감형 정책 발굴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여수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 무료 운영
여수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 무료 운영 [PEDIEN] 여수시가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과 함께 오는 9월 7일까지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체험 종목은 윈드서핑과 카약, 카누, 스킨스쿠버, 스노클링, 수상자전거, 딩기요트, 크루저요트 등 8개 종목으로 전문 강사의 교육과 함께 체험이 진행된다. 여수요트학교와 해양레저스쿨, 스킨스쿠버교실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체험 장소는 소호요트마리나와 웅천해수욕장,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3개소이다. 참가 신청은 여수시 OK통합예약과 전화예약, 당일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사전예약은 체험일 기준 일주일 전부터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체험 장소와 예약 방법, 연령 제한이 상이해 반드시 여수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강습료와 장비 대여료는 모두 무료이며 편의시설 사용료는 여수시민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면 할인된다. 체험 참가자는 물빠짐이 좋은 옷과 아쿠아슈즈, 모자, 선크림, 여벌옷 등을 준비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여수요트학교, 해양레저스쿨, 스킨스쿠버교실로 연락하면 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아름다운 여수의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올 여름은 여수에서 시원하고 짜릿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제대로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정기명 여수시장, 최일선 민원담당공무원과 간담회 가져
정기명 여수시장, 최일선 민원담당공무원과 간담회 가져 [PEDIEN]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1일 대민접점 최일선에서 민원을 응대하는 민원담당공무원과 간담회를 갖고 격의 없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민원창구 직원들의 시간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을 감안해 점심시간에 오찬을 겸해 진행됐다. 정 시장은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민원담당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경청했으며 깊은 공감과 함께 민원 담당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 시장은 “악성민원으로 시달리는 담당직원들의 고통과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악성민원 예방·대응 T·F 구성 등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에 더욱 힘 쓰겠다”고 답했다. 이어 “여러분이 우리 시의 얼굴이라는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공복이라는 사명감으로 열린 마음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
여수시, 시내버스 노선개편안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PEDIEN] 여수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읍면동별 총25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추진배경과 향후일정, 개편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으로 세부 일정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세부적인 노선체계 개편안을 마련하고 개편안에 대해서도 다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재차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개편안에 대한 시민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되면 대시민 홍보,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한 후 내년 중으로 시행 시기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개편은 26년 만에 시행되는 대규모 개편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충분한 대책 마련을 고민 중이다”며 “주민설명회에서 설명도 듣고 많은 개선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장흥군,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장흥군,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PEDIEN] 장흥군은 지난 12일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장흥군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흥군 내 아동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으로 구성된 남도아이지킴이단, 장흥군청 관계자, 읍면 아동담당 공무원, 아동시설 종사자, 학대전담경찰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는 전 목포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이자 현 천주교 금호동성당 주임신부인 박공식 신부가 맡아, 아동학대의 유형과 조기발견 및 개입의 중요성, 지역사회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남도아이지킴이단장은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에 깊이 공감하며 지역 내 아동호보 책임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자각하는 계기가 됐다. 지역사회 내 협력 강화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더욱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흥군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예방하고 대응해야 할 문제”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장흥군남도아이지킴이단은 사업연계를 통해 장흥군 소재 초등학교를 방문해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을 실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의 실질적인 실천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장흥군, 제6회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최우수상’
장흥군, 제6회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최우수상’ [PEDIEN] 장흥군이‘2025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개인정원 부문에서 ‘청하대’정원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전라남도가 민간에서 조성·운영하고 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된다. 이번에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청하대 정원은 2008년부터 정원주가 직접 조성해 가꾼 개인정원으로 알려졌다. 사계절마다 다르게 피어나는 꽃과 나무가 어우러져 천관산과 바다가 한눈에 보이고 오랜세월 자생해온 차나무와 당산나무, 구부러진 소나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장흥군 관계자는 “정원주의 오랜 정성과 노력이 깃든 청하대 정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장흥군이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정원이 조화를 이루는 정원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40개소 정원이 접수되어 대상 1개소, 최우수상 3개소, 우수상 3개소, 특별상 3개소 등 총 10개소 정원이 선정됐으며 수상 정원에는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상금, 동판이 수여된다. -
장흥군, 2025년 민방위 기본교육 실시
장흥군, 2025년 민방위 기본교육 실시 [PEDIEN] 장흥군은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장흥군민회관에서 ‘2025년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및 직장 민방위대 소속 1~2년 차 대원 약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기본, 응급처치, 화재대비, 화생방 사태 대비 등 비상상황 시 필요한 임무 수행 능력 함양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특히 장흥군은 위촉된 전문 강사를 통해 실효성 높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민방위 1~2년 차 대원은 연 4시간의 집합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통지된 일정에 참석이 어려운 경우,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전국 교육 일정을 확인하고 타 지역에서도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국내외 정세가 불안정한 현 시점에서 민방위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국가 안보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밑거름이 되는 민방위 교육에 모든 대원이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지난 4월 23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사이버교육은 3년 차 이상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하며 ‘디지털민방위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
여수시, ‘2024년 생활폐기물 정보관리시스템 이용률 평가’ 우수기관 선정
여수시, ‘2024년 생활폐기물 정보관리시스템 이용률 평가’ 우수기관 선정 [PEDIEN] 여수시가 최근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4년 생활폐기물 정보관리시스템 이용률 평가에서 공공처리시설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포상금50만원을 지급받게 됐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생활폐기물 처리 역량과 감축 노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매년 폐기물처리시설을 운영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반입·반출 정보의 입력률 등을 평가하고 있다. 전국 704개소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여수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회원가입률과 기초정보 관리, 반입·반출정보 입력률 등 총괄적인 시스템 활용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해당시설은 관내에 수거된 음식물류폐기물을 퇴비화 방식으로 처리하는 시설로 여수시 진달래길 310-142에 위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음식물자원화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운영사인 ㈜여수엑스포환경과 시가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인 결과”며 “앞으로도 폐기물 정보관리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영농철, 농민 곁으로” 대덕읍 찾아가는 소통행정 전개
“영농철, 농민 곁으로” 대덕읍 찾아가는 소통행정 전개 [PEDIEN] 장흥군 대덕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3일부터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행정은 읍장과 산업팀장, 생활지원팀장으로 구성한 소통반이 6월 한 달 동안 마을별로 순회하며 농민들을 직접 만나 노고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병석 읍장은 “올해는 이상기후로 잦은 비와 불볕더위 속에서 일손 부족 등으로 농업인들이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행정이 먼저 영농 현장을 찾아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어려움을 경청하는 것이 소통행정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활동을 통해 수렴된 의견은 군정 및 읍정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
함평군, 일반농산어촌개발공모사업 2곳 동시 선정
[PEDIEN] 전남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총 7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함평군은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초생활거점조성공모사업’에 엄다면과 대동면이 선정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주민 복지·문화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사업설명회 개최와 주민추진위원회 구성 등 다양한 사전 절차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1단계로 추진되는 엄다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엄다리 일원에 면사무소를 포함한 복합 다목적센터를 신축하고 주민 대상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함해 총 55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2단계 대동면 사업은 주민 복지와 문화 향유권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건강·복지·문화 프로그램 운영, 어울림한마당 등 주민 참여형 사업을 중심으로 총 2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함평군 농촌협약과는 별도로 선정된 사업으로 군의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농촌 구축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군민과 행정이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함평군, 경도인지장애어르신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함평군, 경도인지장애어르신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PEDIEN] 전남 함평군이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의 심리적 회복과 가족 돌봄을 지원한다. 함평군은 13일 “경도인지장애 어르신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올해 말까지 총 10회 운영된다”고 밝혔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올해 3월 10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 함평군 공립요양병원, 함평군 치유농업연구회가 체결한 3자 업무협약의 실질적인 첫 결실로 행정, 의료, 민간이 협력해 주목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원예활동을 중심으로 심신 치유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참여 어르신과 가족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승룡 함평군 공립요양병원장은 “식물과 교감하는 치유 활동을 통해 환자들이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치유농업이 환자 치료의 중요한 보완요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석 치유농업연구회장은 “치유농업의 긍정적 효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서비스원과 연계한 치유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참여자분들이 다시 밝은 모습을 회복하는 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치유농업을 통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전문인력 양성 및 치유농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장흥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장흥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PEDIEN] 장흥군은 12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 일원에서 풍수해로 인한 사자산 산사태 발생으로 통합의학컨벤션센터 붕괴 및 대형화재 대응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집중호우 피해로 장흥군 장흥읍, 용산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험을 바탕으로 풍수해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장흥군은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실전형 훈련을 준비했다. 지난 5월 26일 6월 5일에는 1, 2차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해 재난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실전형 훈련을 준비했다. 특히 재난 초기 대응점검, 군민 참여 확대 방안 모색, 통합 지휘체계 구축 등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번 훈련은 국민 참여형으로 확대되어 국민체험단을 모집해 훈련 참관 및 평가까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재난대응 매뉴얼을 숙지하고 실제 상황에 준하는 경험을 통해 위기 시 침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유관 기관과 협력해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난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계기로 풍수해 대응의 중요성을 더욱 절감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시작”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화순군, 우기 대비 대형 건설현장 ‘특별점검’ 나서
화순군, 우기 대비 대형 건설현장 ‘특별점검’ 나서 [PEDIEN] 전남 화순군은 13일 풍수해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서태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화순천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 2곳을 방문해 특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다가올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현장 관리 상태 △안전시설 설치 여부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하천 내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해 조치토록 했다. 서태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주거지와 인접한 하천 및 저지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통합 정비사업으로 △배수펌프장 설치 △소하천 정비 △배수로 정비 등 총사업비 415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화순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은 통수단면 부족 등으로 인한 하천 범람 등의 재해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자, 총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제방·호안·배수시설을 정비하는 것으로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 태풍과 집중호우에 안전한 하천을 만들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최근 이상기후 및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측된 상황으로 군민의 안전과 밀접한 재해예방 사업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지속적인 점검 및 대비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