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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국립의대 신설 ‘도민 화합’ 결의문
[PEDIEN] 전남 시군의회 의장들이 상생과 통합의 정신으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반드시 완수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4일 쏠비치 진도에서 열린 제292회 월례회의에서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200만 도민 화합’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3월 전남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와 국무총리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 추진을 확정했다”며 “30여 년간 200만 전남 도민 모두가 그토록 염원했던 국립의대 설립의 문이 비로소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대학 간 유치 경쟁을 넘어 지자체, 정치권이 합세해 동서지역 갈등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대립과 분열로 국립의대 설립이 물거품이 된다면, 도민은 물론 후손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오점과 큰 상처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국립의과대학이 하루빨리 설립되도록 지역 갈등과 대립을 조장하는 행동을 자제하고 상생과 통합의 정신으로 뜻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2026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에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입학정원 200명을 배정받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숱한 도전을 함께 헤치며 자랑스러운 전남을 만들어온 200만 도민의 위대한 저력으로 국립의대 설립을 반드시 완수하자”고 다짐했다.
전남도는 조만간 정부 추천 대학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할 예정으로 늦어도 9~10월께 정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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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년 만의 새 단장, ‘국가유산의 도시’로 우뚝 서는 순천시
[PEDIEN] 17일부터 문화재라는 용어가 사라진다.
1962년 제정된 ‘문화재보호법’은 그간 확장된 문화재 정책 범위를 포괄하는 데 한계가 있고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유네스코 유산 분류체계와 달라 업무를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문화재청은 지난 2023년 5월 16일 ‘국가유산 기본법’을 제정했다.
문화재청이 제정한 ‘국가유산기본법’은 17일 시행된다.
국가유산기본법은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를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유산’으로 명칭을 변경 확장한다.
그리고 유형문화재는 ‘문화유산’, 명승·천연기념물 등은 ‘자연유산’, 무형문화재는 ‘무형유산’으로 세부 분류해 국제기준인 유네스코 체계와 부합하도록 하고 이를 통틀어 ‘국가유산’ 이란 용어를 채택해 문화재 체제를 국가유산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순천시는 이런 정책 기조에 발맞춰 우리의 소중한 국가유산이 새롭고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 활용되고 나아가 미래세대에 온전히 계승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앞서 자치법규 상의 ‘문화재’란 용어 및 수정된 법률명 등을 문화재청이 제시한 분류체계에 맞춰서 정비했다.
또한, 시는 ‘순천시 국가유산 정밀지표조사 및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그동안 보존·보호·규제에만 치우친 정책 방향을 개선해, 시민과 함께 누리며 잠재적 유산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방향으로 나간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국가유산 체제에 맞춰 올 한해 시에서는 국가유산을 맘껏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푸짐하게 예정되어 있다.
바로 ‘세계유산축전’과 ‘문화유산 야행’이다.
8월 14일부터 18일까지는 한여름 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문화유산 야행'이 진행된다.
이번 야행은 ‘문화유산과 건축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문화의 거리와 옥천변 일대에서 야간 경관조명 및 미디어 아트를 이용한 빛의 거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원도심 문화유산 해설과 함께 건축물로서의 의미를 강조한 탐방 투어가 추가된다.
그 밖에도 건축모형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전문가 초청 강연, 길거리 공연, 낭만 캠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행사로서의 면모가 기대된다.
문화유산 야행을 즐기며 8월의 여름을 보내면, 완연한 가을과 함께 ‘세계유산축전’이 개막한다.
10월 한 달간 진행되는 세계유산축전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선암사와 순천갯벌을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향유하고 즐기는 기간이다.
이번 행사는 오천 그린광장까지 장소를 넓혀 순천의 세계유산을 이어주는 중간 구역의 콘텐츠까지 더해 더욱 풍성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생태를 관찰하며 함께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하고 산사 음식을 맛보고 공존 토크콘서트에 참여하면서 순천의 유산을 만끽한다면, 그 누구보다 세계유산이 갖는 가치에 대해 뜻깊게 느낄 것이다.
국가유산의 과거를 보고 현재를 즐겼다면, 이제는 국가유산의 미래를 발굴할 차례이다.
오는 9월부터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근현대 예비 문화유산 보호제도가 도입된다.
형성된 지 50년 미 경과로 국가유산 등록 대상에서 제외되는 현대 시기의 유산을 보호하고 미래의 유산을 발굴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김연아의 스케이트, 88 서울올림픽의 굴렁쇠, 국내 최초로 생산된 스마트폰 등 역사가 50년 미만이지만 한 시대를 상징하는 물건 등이 그 예이다.
우리 시에도 역사적·문화적·기념적 가치가 높은 물건들이 다수 존재한다.
그중 무소유의 가르침을 남기신 ‘법정스님의 빠삐용 의자’, 우리의 기술로 만든 ‘최초의 한국형 구급차’, 순천씨족 원류와 향촌사회 연구의 중요 사료가 되는 ‘순천씨족보’, 한국전쟁 당시 참전한 ‘학도병 유물’ 등 총 8건을 뽑아 근현대 예비 문화유산 선정을 위한 추천 목록으로 문화재청에 제출했다.
기존에 단순히 보존만 되었던 상징적 물건들이 예비 문화유산으로 거듭나 지자체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 가치가 재발견되고 활용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국가유산의 도시 순천이 기대된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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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주력·첨단산업 1조2천억 규모 투자협약
[PEDIEN] 전라남도는 1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 한화오션에코텍㈜, 한국김㈜와 1조 2천56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현 포스코인터내셔널 본부장 등 4개 기업 대표, 박홍률 목포시장 등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광양 국가산단에 8천40억원을 투자해 집단에너지시설을 구축한다.
인접한 LNG터미널로부터 공급받은 천연가스로 열과 전기를 생산해 인근 동호안 입주 기업에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첨단 전략산업인 반도체 관련 기업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은 광양 국가산단에 1천420억원을 투자해 제철소 산소공장에서 나온 저순도 희귀가스를 정제해 반도체 및 우주 산업용 고순도 가스를 생산한다.
한화오션에코텍㈜은 율촌 제1산단에 3천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선박 블록 및 기자재를 제작하고 한국김㈜은 목포 대양산단에 100억원을 투자해 초밥용 구운 김을 생산한다.
이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의 광양 국가산단 입주는 그동안 전남도가 포스코 그룹과 함께 동호안 입지 규제 해소를 위해 오랫동안 노력한 결실이다.
향후 연관 기업 투자유치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전남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 신산업 기업 입주도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입주 기업이 전남에서 세계 일류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조선·석유화학·철강 등 주력산업이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적극적인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반도체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 산업 등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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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영농철 맞아 임대농기계 사용 교육 실시
[PEDIEN] 진도군이 본격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임대농기계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농기계가 고장났을 때를 대비에 간단한 수리방법과 작동법, 안전한 관리법 등을 알려 농기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군은 임대농기계 사용 교육을 통해 농가의 이해를 돕고 농기계 사용에 대한 어려움을 작게나마 해소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운영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많은 농가의 참여를 통해 농기계의 조작 미숙으로 인한 고장 발생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효과적인 농기계 사용으로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에도 조도면 등의 도서지역을 찾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실시해 도서지역 농민들의 영농편의와 현장실무 기술교육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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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 강강술래 공개행사 19일 개최
[PEDIEN]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국가무형유산 강강술래 공개행사라 오는 19일 오전 11시 30분에 운림산방 광장에서 개최된다.
강강술래는 전남 서남해안 일대에 널리 분포 전승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부녀자들의 민속놀이 중 하나이다.
특히 팔월 추석날 밤에 대대적으로 마을 부녀자들이 노래, 춤과 함께 원형을 이뤄 뛰며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단체놀이이다.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개행사는 강강술래 보유자를 비롯한 보존회원들이 매년 1회 강강술래 공연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희미해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하고 행사 당일에는 보존회원들의 강강술래 시연에 이어 관람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어울마당을 펼친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며 “진도를 찾은 많은 관광객이 강강술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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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PEDIEN] 진도군보건소가 최근 정신건강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는 진도군 보건소장,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자문의, 교수 등을 포함한 기관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센터 이용자 등이 참석해 2024년 정신건강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사업 추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정신건강증진사업 운영 관련 자문과 함께 지역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지난 3월에도 관내 복지관 3개소를 돌며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자라나는 아동과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진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진도군보건소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위원님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군민들이 더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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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숲속 힐링 책방’으로 여유와 치유 선사
[PEDIEN] 보성군은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인 5월 4일부터 6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티움 차밭’ 일원에서 ‘숲속 힐링 책방’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숲속 힐링 책방’은 드넓게 펼쳐진 차밭을 바라보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으로 이용객들에게 여유와 치유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을 위한 도서까지 구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숲속 힐링 책방’ 이용객은 “아름다운 차밭과 숲이 어우러진 장소에서 자연의 정취를 만끽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숲속 힐링 책방’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이용객들에게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보성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보성의 멋진 모습을 바라보며 독서 소풍 등을 할 수 있는 이색 공간을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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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차 음료 경연대회 ‘보성 티 마스터컵’ 성황리 마무리
[PEDIEN] 보성군은 지난 4일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맞이 연계 행사로 개최된 ‘제2회 보성 티 마스터컵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보성다향대축제의 일환으로 서울, 광주, 원주, 대구에서 진행된 보성 티 마스터컵은 전국의 식음 서비스 운영자와 관련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보성 차의 비주얼, 맛과 향, 창의성, 시장성, 활용성을 평가하는 대회다.
대회 당일에는 본선 진출자 6인의 차 음료 작품 1,200잔을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시음할 수 있게 해 차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의 맛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영예의 대상은 ‘포도밭의 녹차송이’를 개발한 이아영 씨에게 돌아갔으며 200만원의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상장, 트로피가 수여됐고 최우수상은 ‘신호등’을 선보인 김승수 씨에게 전라남도지사 상, 금상은 ‘호지, 파인, 땡큐’를 선보인 이병연 씨에게 보성군수 상이 수여됐다.
대상작인 ‘포도밭의 녹차송이’는 보성 말차와 샤인머스캣, 포도 등을 활용한 변주 차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쉬운 제조법, 음료 외형 등의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성군은 수상 요리책을 지역 내 카페와 식음료점에 제공해 보성 차를 활용한 메뉴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지역 연계 축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창출된 차별화된 차 콘텐츠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차 음료 경연대회는 보성 차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보성다향대축제를 통해 우리 차의 멋과 맛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차 문화의 대중화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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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 농촌일손돕기 펼쳐
[PEDIEN]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15명은 지난 16일 봄철 영농기를 맞아 영광읍 와룡리 블루베리 재배농가를 방문해 블루베리 수확에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는 농촌지역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보탬을 주고자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에서는 ‘블루베리 수확 작업에 함께 땀을 흘리며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강무성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계속 펼쳐나가겠다’라고 했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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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 직원 장애인식개선 통합교육 실시
[PEDIEN] 영광군은 지난 1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 감수성을 함양해 장애에 대한 공감과 사람에 대한 존중을 키워 통합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진 교육이었다.
강세웅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를 초청해 공감과 존중을 주제로 진행된 교육에서 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장애감수성을 키워 공감하자는 키워드로 강사가 장애를 통해 직접 경험한 사례를 공유하면서 참여자들이 장애를 새로운 시각으로 인식할 수 있게 했다.
교육에 참여한 영광군 직원은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뜻깊은 교육이었다”고 말했으며 영광군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해 편견이 있었다.
을 인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직장 내에서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산되도록 이런 자리를 더 많이 만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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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e-모빌리티 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업무협약 체결
[PEDIEN] 영광군은 16일 오후 2시에 영광군청 2층 회의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등 3개 기관이 영광 e-모빌리티 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 영광군은 2014년부터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업유치 및 인프라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해소 및 기업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기관들은 영광 e-모빌리티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인증 및 기술 지원, 인력양성, 해외 수출지원 등과 더불어 e-모빌리티 산업발전 지원정책을 공동으로 발굴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e-모빌리티 기업의 사업화 및 해외 진출을 유기적으로 지원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기업 맞춤형 지원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6월 중으로 협약 이행을 위해 영광군의 e-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 교육 및 해외 사업화 전략 등에 대한 세미나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외수출 지원 협약 및 이번 기업 혁신성장 지원 업무협약 등 e-모빌리티 기업의 해외 진출과 혁신성장을 위해 여러 유관 기관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우리 군과 유관 기관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 수출 돌파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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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두근두근”캠핑관광박람회 오시아노에서 만나요
[PEDIEN] 해남군이 오는 10월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2024 해남캠핑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리는 캠핑관광박람회에는 1,000여개팀 4,100여명의 캠핑객이 직접 캠핑에 참여하고 110여개 캠핑 관련 기업들이 선보이는 캠핑카와 카라반, 최신 캠핑용품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해남군 캠핑관광박람회는 올해로 3번째로 야외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캠핑 박람회이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해변을 인접해 200여명에 이르는 오토캠핑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넓은 잔디광장에서는 업체들이 실제 캠핑장과 같은 시설을 조성해 관람객들을 불러모으면서 캠핑족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행사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도 버팔로 호상사 등 캠핑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캠핑·카라반·레저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 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바비큐 존, 캠프닉 존, 캠핑카 시티투어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캠핑객들의 즐거움을 더하게 된다.
박람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캠핑문화 확산과 ESG 가치실현을 위한 흔적 남기지 않기 캠페인, 새활용·쓰레기제로 체험, 플로깅 등 탄소중립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캠핑관광 박람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하고 캠핑 관련 모든 장비와 용품들이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 지속적인 캠핑관광 박람회 개최를 통해 2027년 국제행사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캠핑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에는 캠핑객 700팀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7개 기업에서 박람회를 가져 약 3만 7,000여명이 방문한 바 있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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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공직자의 최고 가치, 청렴”실천의지 높인다
[PEDIEN] 해남군은 16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행동강령 등 청렴 관계 법령에 대한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사원과 전라남도 감사부서에서 20여년간 근무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전라남도 김세국 감사관을 초빙, 공직자가 알아야 할 청렴 관련 규정과 업무수행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부패 상황 및 대처방안을 알기 쉽게 풀어내며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에는 임용 1년 이내 신규자와 2024년 이후 승진자 등 공직생활의 중요한 계기를 맞은 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다시한번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며 교육 의미를 더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높여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올해 군정의 가장 큰 역점 과제로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해 청렴교육과 함께 부서 특화 청렴시책 추진,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 업무추진비 모니터링 강화, 부패 취약분야 진단, 청렴음악 활용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펼치고 있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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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숙박업소 활성화를 위한 대표자 간담회 개최
[PEDIEN] 전남 함평군이 17일 ‘숙박업소 활성화를 위한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계 공무원, 관내 공중위생 숙박업소 대표자 등 8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함평군 관광산업 발전과 숙박업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내용으로 2024년 전국소년체전·장애학생체전 및 지역 축제 관련 숙박시설 편의 지원과 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 사업 논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노후 숙박시설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으로 개선이 필요한 숙박업소를 선정해 자부담 비용 50%,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 계획을 밝혔으며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 편안하고 깨끗한 숙박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화섭 보건소장은 “숙박업 대표자 간담회는 함평군 관광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은 숙박업 대표자분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행정업무에 충실히 반영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4-05-17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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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전국장애학생체전 종합 3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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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통한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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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삼척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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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92개 전문기관 연계해 읽기곤란 학생 지원 강화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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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고 투명한 경기교육 가치 실현 경기도교육청, 부패취약분야 집중신고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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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설문조사 및 교육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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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천도담초 '1·1·1 스포츠 프로젝트' 수업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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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콜롬비아 선도교원 초청 디지털 미래교육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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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현장의 필요성에 집중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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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우리가 하는 일의 주인은 학교 현장의 학생과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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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초·중·고·특수학교 독서교육 업무 담당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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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교육감, 서구 청소년 봉사대와 자율방범연합대 합동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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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교육감, 광주동성고 ‘5·18정신 세계화’ 특강 직접 강사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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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직원 법무 역량과 전문성 신장 상반기 순회 법제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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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학습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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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브라질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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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교육문화원, 2024 두드림 문화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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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자기주도성 대체할 교육 없다. 학교부터 자율적 교육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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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유관기관 2곳과 미디어 교육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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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공간재구조화사업 원동력 확보한다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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