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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장성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군은 지역 내 주택 1만 3117호에 대한 특성 조사와 한국부동산원 검증, 주택소유자 등 의견 청취, 장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개별주택가격을 공시했다.
올해 가격은 고금리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인해 전년 대비 1.84% 상승했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다음달 29일까지 주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장성군 세무회계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격 적정성 등을 재조사해 6월 26일까지 최종 개별주택가격을 조정·공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확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와 건강보험료, 기초생활보장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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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황금연휴… 장성군 황룡강 뱃나드리축제가 정답
[PEDIEN] 장성군 황룡면이 5월 연휴를 맞아 지역 고유의 특성을 담은 마을축제를 마련했다.
지난해 큰 주목을 받았던 ‘황룡강 뱃나드리축제’ 가 오는 4~5일 풍성한 콘텐츠를 갖추고 다시 찾아왔다.
올해 축제는 토요일인 4일 제2황룡교 인근 황룡강 둔치에서 개최된다.
먼저 오전에는 민속·체육경기, 노래자랑 등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제16회 황룡면민의 날 행사가 진행된다.
뱃나드리축제는 오후 4시 30분에 시작한다.
식전공연과 개막식, 뱃나드리 음악회 등 흥겨운 마을잔치가 펼쳐진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주민자치 공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공연, 버블·마술·풍선아트쇼, 지역음악인 무대, 대동한마당이 이어진다.
축제의 백미는 ‘나룻배’다.
나룻배를 타고 황룡강을 건너면 수십 년 전 흑백사진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과거 나루터가 있었던 황룡면의 역사적 사실에서 착안해 만든 체험 콘텐츠다.
이밖에도 △소원을 적은 소망배 달기 △꽃배 포토존 △뜰채로 물고기 잡기 등 강변 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체험이 가득하다.
어린이날 연휴인 만큼 △에어바운스 놀이터 △즉석사진 △수공예 △앵무새 체험 등 놀거리도 많다.
마을축제인데 먹거리 준비가 소홀할 수 없다.
먹거리 주막과 푸드트럭, 마을 음식솜씨 자랑,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황룡면은 판매·체험부스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에 가입했다.
마을의 옛 모습을 알 수 있는 옛날 사진전을 비롯해 손글씨, 가죽공예, 인두공예, 서각공예, 초지도예, 목공예, 미술작품, 분재 등 다양한 전시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황룡면의 역사성과 개성이 돋보이는 뱃나드리축제에 많이 찾아 주셔서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알차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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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양시는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에서 광양만권 주력 산업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공동행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4월 30일 오전 11시 30분, 광양시청 시민홀에서 ‘광양만권 경제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을 통해, 철강·석유화학 등 지역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3개 시의 공동 대응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 정기명 여수시장,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3개 시 관계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선언은 최근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심화하고 있는 산업 위기 상황에 대해 3개 시가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는 뜻을 천명한 것으로 산업, 일자리, 교통, 정주여건 등 전방위적 협력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공동선언에는 △여수시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광양·순천시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등 광양만권 산업위기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비롯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정착 여건 조성 △기업 현장 의견을 반영한 규제 개선 및 투자 친화 환경 조성 △철도·도로·대중교통 연계 및 생활SOC 확충 등 광역교통망과 관광·의료 인프라 연계 강화 방안이 포함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인사말에서 “3개 시가 그간 산업위기 극복을 위해 각각 노력해 왔지만, 이제는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대정부 공동 대응에 나서야 할 때”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언은 광양만권의 경제 위기를 보다 분명히 드러내고 정부와 전남도, 3개 시가 함께 대응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뜻을 담고 있다”며 “정부가 이 사안을 결코 가볍게 보아선 안 되며 산업위기 지역 지정 등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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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광주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촉구
[PEDIEN]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나주시가 ‘나주-광주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염원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와 정치권이 사업의 조속 추진을 한목소리로 촉구하고 있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나주-광주 광역철도 건설사업을 대선 공약으로 공식 발표하면서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1조 5천192억원을 투입해 광주광역시 상무역을 시점으로 대촌~남평~혁신도시~나주역을 연결하는 서남권 최초의 광역철도 국책사업이다.
이 노선이 완성되면 권역 내 이동시간이 30분대로 줄어들게 돼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절실한 사업이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동혁신도시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으로 지난 2019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논의를 시작한 이래 지난 2023년 5월 국토교통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오는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두고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나주시가 소통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최근 공청회 개최, 설문조사 추진 등 공론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등 예타 통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나주-광주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단순한 교통수단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산업·교육·문화 교류를 가속화하고 광주·전남이 공동 번영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사업 착수를 위해 정부와 정치권의 전방위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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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숲 치유 체험활동’ 운영
[PEDIEN] 화순군은 지난 29일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국립 나주숲체원에서 ‘숲 마실,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으로 치유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해 신체·정서적 건강 증진 및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암 환자와 가족들은 숲길 걷기, 천연 염색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숲속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가지며 몸과 마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비슷한 아픔을 겪는 분들과 서로 공감이 가는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힘이 생기고 맑은 공기도 쐬고 숲 향기가 좋아서 아픈 몸도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좋은 추억 만들어 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숲 치유프로그램으로 암 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의 어려움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 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재가 암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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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화순군은 30일 군 복무 중인 청년이 안심하고 국토방위 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복무 중 발생 사고 등을 보장하는 2025년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군 복무 중 사망, 상해, 질병, 후유장해 등이 발생할 시 치료 등을 위한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 복무 중인 청년으로 병역법에 따른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및 의무소방원이 해당하며 보험이 제도화된 직업군인·경찰공무원·소방공무원·사회복무요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건에 해당 군 복무 청년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입대와 동시에 자동 가입되며 전역 시 자동 해지된다.
보장 항목은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해 △상해 입원 △질병 입원 △골절·화상진단 △뇌졸중·급성 심근경색 진단 △수술비 △강력·폭력 범죄 상해 비용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특정 상해성 뇌손상 진단비 △외상성 절단 진단비로 총 15종이며 타 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금 지급을 제한하는 면책 사항은 △계약자, 피보험자, 수익자가 고의로 피보험자를 해친 경우 △자살의 경우 △군부대를 무단이탈해 발생한 사고 △전쟁, 외국의 무력행사, 혁명, 내란, 사변, 폭동 등이다.
분쟁 소지가 있는 경우 금융감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급 여부와 금액을 결정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사인 NH농협 손해보험에 신청하면 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군 복무 청년들의 안전과 복지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책무”며 “군 복무 청년들이 안심하고 병역 의무에 전념하면서 병역 이행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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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 지방 최초 과기부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 열려
[PEDIEN] 전라남도는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화순에서 열린 가운데 전남도가 제안한 ‘해양배터리 데이터 허브 플랫폼 기술개발’을 2026년 예산 연계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기부 국가 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는 이날 화순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에서 류광준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각 시·도 부단체장, 관계부처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회의를 열었다.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는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위원장으로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기획재정부·교육부·과기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실장급 공무원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지역 과학기술 정책과 사업을 조정·협의하는 기능을 한다.
협의회를 주관하는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약 30조 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 예산을 총괄하며 예산 배분과 조정을 통해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효율성과 전략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2022년 협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개최돼 국가 연구개발의 지역균형발전과 지방 과학기술 진흥이라는 협의회 설립 취지를 실현하는 상징적인 계기가 됐다.
특히 정부의 R&D 투자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과학기술 기반이 열악한 전남에서 열려 더욱 의미가 크다.
회의에서는 지역별 과학기술혁신계획 수립 결과 및 지원방안, 지자체 2026년 예산 연계 사업 선정 결과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지자체 2026년 예산 연계 사업 선정 결과에 전남도가 제안한 ‘해양배터리 데이터 허브 플랫폼 기술개발’ 이 포함됐다.
해양배터리 데이터 허브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은 과기부가 2026년 신규 사업으로 예산을 요구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창출된 연구 성과를 지역 기업과 산업에 확산시켜 관련 산업을 본격 육성할 방침이다.
박창환 부지사는 “인공지능, 반도체, 양자 등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지방의 잠재력을 살린 지역 주도 R&D가 국가와 지방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현재 수도권과 대전에 집중된 정부 R&D 예산이 지역으로 고르게 배분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 2단계 사업 등 전남지역 산업 발전에 필요한 주요 R&D 사업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류광준 본부장은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한 팀이 돼 지자체별로 특화된 정책과 사업을 함께 기획하고 추진하도록 함으로써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의 자생력 회복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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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30년 식품산업 21조 목표 달성 머리 맞대
[PEDIEN] 전라남도는 30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식품산업 육성 추진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어 2030년 식품산업 21조 원 규모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계획의 보완점과 추가 대안 등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11월 지역 식품산업을 2022년 10조 6천억원 규모에서 2030년 21조 원까지 성장시키기 위해 농축산, 수산, 수출, 연관사업, 관계기관과의 협력 방안, 5개 분야별 목표와 실행 방안을 담은 ‘식품산업 육성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보고회는 관련 부서 공무원과 전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 연구 결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논의된 사항은 올해 7월 최종 보고회까지 보완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식품산업은 최근 농수산물 수출액이 2023년 6억 3천만 달러에서 2024년 7억 8천만 달러로 23.3% 성장,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 4월 8일 ㈜김이가, 남도식품, 지웰리브, 3개 식품기업과 총 43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해 214명의 고용 효과를 창출하는 등 식품기업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양경옥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지난해 식품산업 육성 계획 수립으로 지역 식품산업 발전의 큰 그림이 마련됐다”며 “큰 그림을 섬세히 다듬기 위해 추진 중인 이번 용역이 차질없이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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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5월부터 디지털배움터 운영…도민 디지털 역량 강화
[PEDIEN] 전라남도는 5월부터 ‘2025년 디지털배움터 교육 운영’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 도민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선다.
디지털배움터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지난해까지 29만여명의 도민이 교육을 이수하며 디지털 역량 함양에 큰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상설 디지털배움터 3개소를 통해 수준별 디지털 교육을 추진한다.
디지털 전문 강사가 교육을 신청한 곳으로 찾아가는 파견교육도 병행한다.
디지털체험존 5개소와 에듀버스 3대를 운영해 도민이 직접 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들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 과정도 확대 운영한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노인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고령층에 가장 필요한 교육인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 등 디지털기기 사용에 대한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황병은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올해 디지털배움터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도민 모두가 디지털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즐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남 곳곳에 디지털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배움터 운영은 지난 4월 28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2월 첫째 주까지 도내 곳곳에서 진행하며 교육 신청은 디지털 콜센터나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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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치유농업 역량강화 교육 추진
[PEDIEN] 곡성군은 지난 29일 곡성군치유농업협의회와 치유농업에 관심이 있는 농장주 15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치유농업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전남도립대학교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호남대학교 지성한 교수를 초빙해‘치유농업의 이해와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법’을 주제로 자연과 주의력 회복, 흙의 치유효과와 활용방법 등을 강의하고 실습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해 사람의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이나 활동을 말하는 것으로 곡성군에서도 지난 2024년 관내 치유 농업사와 치유 농장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주축이 돼‘곡성군치유농업협의를를 구성했다.
현재 협의회는 28명의 회원으로 참가해 있으며 분기별로 회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협의회 회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장 발굴을 위해 앞으로 총 9회에 걸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유농업이 전문화되어 지역에 맞는 치유 자원을 발굴하고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안정을 도모하는 치유농업 모델을 육성하도록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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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준비 `박차`
[PEDIEN] 곡성군은 지난 29일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위한 2차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오는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할 장미축제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곡성세계장미축제의 주제는 장미로 물드는 하루‘All Day Rose’ 이다.
‘올데이 로즈’는 낮에는 장미의 화사함, 밤에는 빛과 조명이 어우러진 장미의 매력을 선보이며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의미이다.
이번 축제는 장미의 아름다움이 하루 종일 이어지는 화려하고 감동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막 행사 시간을 오후 5시에서 오후 7시로 조정했다.
장미공원 올데이버스킹, 로즈 OST 뮤직캠프, 로즈 시네마 등 중앙무대 및 장미공원 야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또한, 기차마을 내 장미 고보조명 등 다양한 야간경관을 설치해 매력적인 포토존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 한국관광공사 공모로 탄생한 축제 대표 캐릭터인‘로지 프렌즈’팝업스토어 조성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로 단순히 보기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직접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군민들의 참여가 더욱 확대되어 지역민 200여명이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인 올데이 로즈 퍼레이드 & 패션쇼가 축제의 오프닝 퍼포먼스로 선보인다.
또한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예술단체 45개 팀, 780여명이 참여하는 곡성풍류 코너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곡성군립청소년오케스트라, 그리고 곡성 출신 가수들이 곡성장미축제를 세계에 알리고자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군은 주말과 휴일에 집중적으로 방문하는 관광객을 원활하게 관리하기 위해 철저한 주차 안내 및 교통 통제 계획을 세우고 곡성경찰서 곡성소방서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축제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축제장 내 식음료 구역에서는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회수 체계도 마련한다.
특히 축제장 내외 바가지요금 근절 등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 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물가 모니터링 팀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관광축제인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축제라고 자부한다”며 “특히 올해는 곡성세계장미축제만의 콘텐츠와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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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할인, ‘곡성몰’에서 쇼핑의 즐거움 완성
[PEDIEN] 전남 곡성군은 곡성몰에서 지난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진행된 ‘가치 소비의 즐거움 나눔 기업 특별전’ 이 총매출 2,900만원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곡성몰 후원 참여 업체 44곳이 참여해 총 263개 품목에 걸쳐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결과, 전년도 동일 기획전 대비 신규 회원 가입은 약 1.9배, 방문자 수는 약 4.1배, 매출액은 약 1.5배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행사 기간에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상품은 민물장어였다.
이어서 백세미, 김부각 선물세트, 블루베리 등이 매출 상위 품목에 이름을 올리며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곡성몰은 지난 4월 9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수요특가 30%’행사와 카카오톡 친구 추가 시 2,000원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지속하며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곡성몰 관계자는 “이번 나눔 기업 특별전은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소비자와 지역 업체가 함께 성장하고 지역 아동을 위한 기부 문화에 동참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한 사례이다.
앞으로도 나눔 기업 특별전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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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심청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추진
[PEDIEN] 곡성군이 오는 5월 7일부터 3주간 2025년 상반기 곡성심청상품권 부정유통에 대한 단속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단속 대상 기간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다.
이 기간 중 판매된 상품권은 약 157억원으로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민생활력지원금 54억원, 농어민수당 41억원 등 95억원의 정책 수당이 곡성심청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상품권 유통량이 급증함에 따라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집중 점검을 추진하겠다는 취지이다.
대표적인 부정유통 사례로는 △상품권깡 △가족, 지인을 동반한 대리구매 △가맹점 허위등록 △중고거래 등이 있다.
군은 운영대행사와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고액 또는 반복 결제 사업장, 신규 등록가맹점, 대량환전 가맹점 등 취약유형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부정유통 적발 시에 현장 계도는 물론 경중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부당이익은 환수될 수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심청상품권을 발행·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단속기간이 가맹점주와 사용자가 건전한 지역화폐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기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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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나산365 나눔창구’ 채우는 따뜻한 손길 이어져
[PEDIEN] 함평군 나산면이 운영하는 ‘나산365 나눔창구’를 채우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함평군은 30일“그린피드가 이날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나산면이 운영하는 ‘나산365 나눔창고’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나산365 나눔창구’는 나산면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이웃들을 위해 복지자원을 기부받아 연중 관내 위기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기부된 생필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지원받지 못하는 취약계층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차태원 그린피드 대표는 “이웃들과 사랑의 온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석 나산면장은 “나눔창구를 온정으로 가득 채워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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