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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수해 피해 주민 상·하수도 요금 50% 감면
[PEDIEN] 담양군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1개월분을 50% 감면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담양군의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수용가는 별도 신청 없이 감면이 적용된다. 감면은 2025년 10월 부과분 요금에 적용되며 2,1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감면액은 총 3천만원가량에 이를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면이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2025년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선정
순천시, 2025년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선정 [PEDIEN] 순천시가 전라남도 도민행복소통실에서 주관한 ‘2025년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지난 1일 시상식 및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도와 시·군 민원 담당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해 민원제도 및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순천시의 사례는 쓰러진 나무가 아닌 쓰러질 나무를 사전에 진단하는 가로수 위험성 평가 제도로 기존의 사고 발생 후 조치 방식에서 벗어나 사고 이전에 위험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선제적 정비 체계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라남도 최초로 가로수의 잠재 위험 요인을 과학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정비를 신속히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원행정 혁신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선제적 관리체계를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외에도 △전라남도 토지관리과 △전라남도 세정과 △목포시 △광양시가 민원 제도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실질적인 민원 불편 해소와 주민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사례들을 발표했다. -
무안군 드림스타트, 무안문화원과 함께한 ‘갯벌 속 보물찾기’ 체험 프로그램 성료
무안군 드림스타트, 무안문화원과 함께한 ‘갯벌 속 보물찾기’ 체험 프로그램 성료 [PEDIEN]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무안문화원과 함께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24명을 대상으로 ‘갯벌 속 보물찾기’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문화원과 협약을 맺고 국가유산청 공동체 종목 지역 연계사업과 연계해 무안군의 대표적인 자연자원인 황토갯벌을 배경으로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 강화 및 지역 고유의 생태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이 곁들여진 황토갯벌랜드 전시관 관람과 갯벌 생물 관찰을 비롯해 갯벌 관련 키트 만들기 활동 및 직접 갯벌로 나가 해루질 체험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전시관 관람을 통해 갯벌이 지닌 생태적 가치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무안갯벌의 특징을 이해하고 아이들은 부모와 손을 잡고 채집 도구를 이용해 함께 갯벌 생물을 잡아보고 관찰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조개와 고둥, 농게 등을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해설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책에서 접했던 내용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어서 아이에게도 새로운 경험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한 아이는 “갯벌에서 잡은 게를 집에 가서 잘 키워보고 싶다”며 “엄마 아빠와 함께해서 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무안 황토갯벌의 생태와 가치를 이해하고 경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교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아동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
순천시, 추석 명절 맞아 보훈가족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
순천시, 추석 명절 맞아 보훈가족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 [PEDIEN] 순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특별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보훈가족과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 가구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지난 1일에는 순천시 보훈복지회관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에게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순천시보훈복지회관은 2017년 개관 이래 대한전몰군경유족회 외 10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운영중이며 보훈단체 활성화와 6,117명 보훈가족들의 복지향상을 지원하고 있다시는 명절에 저소득 가구 5,825가구에 수혜자가 직접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3만원의 현금 또는 상품권을 지원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과 보훈·장애인 단체 등 82개소에는 낙안배, 김, 소고기, 커피셋트 등 지역특산품과 장애인 생산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은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 순천만, 10월의 생태관광지로 지정
전남 순천만, 10월의 생태관광지로 지정 [PEDIEN] 전남 순천시의 순천만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선정한 10월의 생태관광지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지정은 순천만이 지닌 독보적인 생태적 가치와 국제적 위상, 그리고 생태관광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순천만은 2006년 우리나라 연안습지 가운데 최초로 람사르습지에 등재된 곳이며 2013년에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170만 평의 갈대밭과 690만 평의 갯벌은 하구 습지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살아 있는 생태 교과서다.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이곳은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흑두루미의 최대 서식지이자, 먹황새·흰목물떼새 등 국제적 희귀조류를 포함한 230여 종의 조류가 찾아오는 생명의 터전이다. 또한 순천시는 국제환경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순천만을 세계적인 습지 보전의 모델로 발전시키고 있다. 순천만 용산 전망대에 오르면 S자형 수로와 갈대군락, 칠면초 군락이 어우러진 장관이 펼쳐진다. 또 갈대 빗자루 만들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은 관광객이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게 한다. 특히 순천만습지는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생태 체험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가을 성수기를 맞아 날아오는 흑두루미와 함께 국내외 탐방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순천만은 인근의 국가정원, 낙안읍성, 선암사 등과 연계돼 관광의 깊이를 더한다. ‘순천만 국가정원’은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조성됐으며 국내 최초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세계정원과 테마정원, 참여정원 등이 어우러져 매년 500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낙안읍성’은 원형이 잘 보존된 성곽과 마을로 주민이 실제 거주하며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매년 10월 열리는 민속문화축제와 음식·사진 행사들은 순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선암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찰로 승선교와 각황전, 삼인당이 어우러진 경관 속에서 한국 불교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10월의 생태관광지’ 지정은 순천만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생태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의 모범 사례임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흑두루미와 같은 멸종위기종 보호, 생태경관 관리, 국제협력 확대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순천시, 추석 연휴 기간 실외 공공체육시설 무료 개방
순천시, 추석 연휴 기간 실외 공공체육시설 무료 개방 [PEDIEN] 순천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되는 체육시설은 팔마경기장, 국가정원스포츠센터, 조곡생활체육공원, 상사경기장이며 누구나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자별로 최대 2시간까지 사용가능하다. 시는 안전한 경기장 이용을 위한 운동장비 착용과 경기장 내 물·음료 외 음식물 섭취 금지 등 시설 이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내며 건강한 한가위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무안군, 명절 전 호우피해 재난지원금 지급 완료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월·8월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 및 위로금, 재해구호기금을 지급했다. 군은 지난 7월·8월 두 번의 집중호우로 110여 동의 주택과 200여 동의 소상공인 침수 및 다수의 농작물, 시설물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신속한 피해 조사를 바탕으로 예산을 우선 확보해, 명절 전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번 지급으로 피해 주민들은 재난지원금을 명절 전에 지급받아 안정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고 군에서도 신속한 예산 확보와 지급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나재철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지원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했으며 앞으로도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절차 진행 중인 사항 등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보완·추진할 것이며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가겠다”고 덧붙였다. -
순천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PEDIEN] 순천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가 주관하는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지난 1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김영수 순천시 노인회장,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및 의원, 지역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내빈소개, 노인강령 낭독,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장 수여, 개회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 깊은 울림이 있는 북놀이 공연과 함께 우아한 한국무용이 어르신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노인일자리 실버체조는 흥겨운 분위기를 더하며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의 지혜와 헌신이 지금의 순천을 만든 만큼, 앞으로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매년 10월 지역사회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10월 한 달 동안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읍면동별 효도 관광, 경로 위안잔치 등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
무안군, ‘2025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여기업 모집
무안군, ‘2025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여기업 모집 [PEDIEN] 전남 무안군은 오는 11월 7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글로컬스타트업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하는 ‘2025년 무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비상하는 일자리’라는 주제로 무안군이 주최하고 전남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관내 우수기업 간 만남을 통해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구인업체에는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원스톱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군은 행사 당일 현장채용관 15개사와 함께 취업컨설팅, 입사지원서 컨설팅, 취업·진로상담, 이력서 사진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22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전남인력개발원 또는 군청 미래성장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직자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면접 서류를 지참하고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가 인력난을 겪는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가 함께 상생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도내 우수한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목포시, 추석 연휴·LPGA 대회 대비 관광수용태세 점검
목포시, 추석 연휴·LPGA 대회 대비 관광수용태세 점검 [PEDIEN] 목포시는 지난 9월 30일 추석 연휴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전남 해남에서 열리는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앞두고 부서별 관광수용태세 정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관광과, 홍보과, 지역경제과, 보건위생과, 재난안전과 등 12개 부서가 참석해 분야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대규모 방문객 맞이를 위한 환대 분위기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관광시설물 안전 점검, 관광숙박시설 및 음식점 위생 점검, 글로벌 홍보 등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는 미디어 홍보를 통한 목포 관광 이미지 강화, 다국어 안내와 관광안내소 탄력 운영으로 추석 연휴와 LPGA 대회 기간 관광 편의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SNS 홍보와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통해 목포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하반기 대규모 행사와 연계한 홍보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과 원산지 표시 점검을 통해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한편 행사 기간에도 현장 점검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숙박·식품업소 위생 점검과 ‘친절·착한가격’ 캠페인을 추진해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과 LPGA 대회 기간 동안 목포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친절·위생·안전이 살아있는 품격 있는 관광도시 목포의 이미지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2025-2026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실시
[PEDIEN] 광양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며 최근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모더나·화이자 신규 백신으로 1회 접종한다.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 생활시설, 장애인 생활시설접종은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또한 같은 날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다만 12세 미만 면역저하자 등 일부 고위험군은 이전 접종력에 따라 1회 또는 2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대상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며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광양시 누리집과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면역저하자 등의 경우 진단서·소견서·시설 입소 확인서 등 증빙 서류가 필요하다.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을 관찰한 뒤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박양숙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감염 예방뿐만 아니라 중증과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한 번의 방문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는 만큼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완도군,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기관 위문 ‘온정 나눠’
완도군,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기관 위문 ‘온정 나눠’ [PEDIEN] 완도군은 추석을 맞아 온정 가득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 계층 그리고 주요 기관·단체를 방문했다. 먼저 사회복지시설 13개소와 어려운 이웃 1,844세대에 5천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특히 신우철 군수는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최일선에서 치안과 안보, 응급상황 대비에 애쓰고 있는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군청 간부 공무원들은 읍면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에 앞장섰다. 신우철 군수는 “풍요로운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코로나19 고위험군 무료 예방접종 실시
목포시, 코로나19 고위험군 무료 예방접종 실시 [PEDIEN] 목포시는 겨울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중증 및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5일부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며 목포시 위탁 의료기관 71개소에서 모더나와 화이자 등 LP.8.1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일정은 대상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10월 15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령대별로 나누어 접종이 진행된다.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세에서 74세는 10월 20일부터, 65세에서 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모두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등 겨울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제때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접종이 가능한 위탁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
강진군수 “백세 인생 축하드립니다” 장수어르신 격려
강진군수 “백세 인생 축하드립니다” 장수어르신 격려 [PEDIEN] 강진군이 경로의 달 및 추석을 맞아 지난 1일 대구면 복지회관에서 100세 청려장 대상자 위안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축하하고 그간 지역사회와 가정에 헌신해 오신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대구면 출신인 황호용 강진군노인회장, 대구면 노인회장, 복지회관 회원과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100세 어르신께 드리는 청려장과 함께 과일·참치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케이크 커팅과 기념촬영을 통해 참석자 모두가 어르신들의 장수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오늘 청려장을 받으시는 어르신은 우리 사회의 귀중한 어른이자 지역의 큰 보배”이며 “강진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후와 행복한 삶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황호용 회장은 “고향 어르신들과 이 자리에 함께하게 돼 큰 영광이고. 어르신들의 장수는 후손들에게 귀한 본보기가 되며 앞으로도 건강과 행복이 오래도록 이어지시길 기원한다”고 감사를 전했다강진군은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에 앞장서고 있으며 통합 돌봄 체계를 통해 건강 지원과 돌봄 서비스 등 앞으로도 노인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꾸준히 힘쓸 계획이다.